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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전남교육청, 전남학생교육수당 3월부터 지급 개시[전남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전남학생교육수당’이 1년 6개월여 준비를 마치고 오는 3월 마침내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지급된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청 출범 이후 현실화됐으며 도민과 교육가족 의견 수렴, 중앙정부와 협의, 전남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한 관련 조례 제정 및 예산 편성 등의 절차를 거쳐 지급 계획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2개 시·군 가운데 지역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1인당 매달 10만 원을,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5만 원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도내 8만 7,000여 초등학생들이 이 수당 혜택을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농협은행의 바우처카드 서비스를 도입·운영한다. 카드 이름은 수당의 취지를 담아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로 정했다. 학생들은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를 이용해 도서나 학습준비물 구입, 예체능 및 진로 교육활동, 문화예술 공연 관람, 지역 역사 문화 탐방 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는 학생교육수당을 신청한 보호자가 농협URL이나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과 농협은행전남본부는 지난 7일 전남학생교육수당 바우처카드(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운영 사업 업무 협약 및 개인정보처리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이 사업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교육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으로 학생들의 교육 복지가 향상됨은 물론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교육인프라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도교육청은 기대한다. 아울러,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활동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 수당이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에서 처음 도입되는 만큼 안정적 지급을 위해 상담 콜센터 운영으로 불편 사항을 접수·해결함은 물론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그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해 2025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교육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의 꿈 실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지속 발전하는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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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5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로 오세요”[전남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8일 오후 설 명절 귀성객 및 도민들을 대상으로‘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홍보에 나섰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박선미 박람회 추진단장을 비롯한 도교육청 직원, 목포‧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남교육청목포도서관장 및 직원들은 이날 설 귀성객이 많은 목포역, 버스터미널, 여객선 터미널 등에서 박람회 홍보를 진행했다. 이들은 도민과 귀성객 한 명 한 명에게 리플릿을 전달하며, 개막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를 적극 홍보했다. 전남교육청 프렌즈인 ‘미래’와 ‘창조’도 목포역 앞 광장에서 박람회 홍보에 나서 귀성객과 도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 중심‘글로컬 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행사인 만큼, 우리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남은 기간 빈틈없이 준비해, 성공적인 교육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전남교육청과 교육부, 전남도청 공동주최로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대주제로 해외 석학들의 강연, 글로컬 미래교실 운영,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축제 등 섹션 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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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 철저한 예방 관리로 5분 만에 화재 진압[전남저널] 2월 7일 오후 3시 30분경 북구 우산생활체육관 내 잔디밭에 주취자의 실화로 화재가 발생했다. 때마침 시설물 예방 순찰 중이던 공단 직원이 화재가 번지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분말 소화기를 사용해 직접 화재 진압에 나섰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잔디밭 30㎡를 태우고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이번 화재 사건은 60대 A씨가 불을 지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어 북부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북구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1월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신규 위탁 받아 총 4개 분야 16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 7월부터 신축 시설 및 문화 시설 등 9개 사업을 신규 수탁 운영 예정이다. 설립 3년 만에 교통·체육·문화·환경 분야의 25개 주민 생활 편의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북구시설관리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북구 주민의 생활 편의 시설 전반을 우리 공단이 책임지고 있는 만큼 시설물 안전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으며, 이번 화재 진압으로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더 크게 느꼈다” 이에 “모든 시설에 소화기를 추가 배치하고, 우산생활체육관 공원 석재 볼라드를 화분으로 대체해 화재 발생시 소방차 진입이 더 수월해지도록 화재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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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전남교육청,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공생교육’ 청사진 펼친다[전남저널] 개막 3개월여를 앞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주요 행사 윤곽이 속속 공개되면서 지역 중심 미래교육의 새 판이 어떻게 구현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5월 여수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선보일 콘퍼런스‧글로컬미래교실‧전시‧문화예술 축제 등 섹션별 콘텐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월 29일 박람회의 화려한 개막을 기점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은 글로컬 미래교육 아카이브, 미래교육 스테이션, 미래교육 플레이 그라운드 등 세 개 공간으로 변신한다. 특히 미래교육을 향해 발맞춘 25여 개 참여국 간 국제적 연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 등을 보여줌으로써,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란 박람회 대주제가 행사장 곳곳에서 드러나게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이번 박람회 핵심콘텐츠로 꼽히는 ‘글로컬 미래교실’에서는 2030년 학생들이 학습할 미래 수업을 ‘미리보기’ 할 수 있어 일찍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공책과 연필 대신 저마다 디바이스를 활용해 학습 중 필요한 정보를 검색해 얻고, ‘로봇’이 교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수업 진행을 돕는다. 인류가 오래 상상해 왔던 미래학교의 모습이 현실로 보여지는 셈이다. 실제 ‘글로컬 미래교실에’에는 초․중․고 학교급별 1일 4시간씩 3일간 36시간의 실제 수업이 운영되고, 유치원 과정도 별도로 구성된다. 미래교실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는 만큼, 예체능을 포함해 모든 교과목이 고르게 편성되도록 시간표를 짰다. 더불어 박람회 현장과 현지 교실을 연결한 온라인 교류 수업, AI를 활용한 독서토론, 디바이스 활용 과학․수학 학습 등 프로젝트 수업도 볼거리다. 여기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이 자체 개발한 AI플랫폼을 비롯해 구글․네이버․LG 등 세계적 기업들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모델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글로컬 미래교실’에 관심이 뜨거운 만큼, 전남교육청은 2~3월 중 전남 동․서부 두 개 권역에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게 될 동일 모델을 설치할 계획이다. 본 행사 시작 전부터 전남 작은학교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미래교육과 관련해 ‘같은 고민’을 하는 세계 각국의 교육 이슈‧정책을 공유하는 장이 펼쳐진다. 먼저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 폴킴 미국 스탠퍼드대학 부학장, 로봇공학자 데니스홍이 ‘미래교육의 방향성’이란 대 주제로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또 글로컬 미래교육 전시 및 콘퍼런스에 캐나다‧독일‧호주‧네덜란드 등 교육 선진국과 국내 거주 다문화 가정 대표국인 베트남(호치민시 교육청), 필리핀(마닐라시 교육부), 중국(산시성 교육청), 몽골(몽골총 교육부) 등을 비롯해 인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글로컬 미래교육 전시의 한 분야로 구성되는 국제교육관은 세계의 다양한 교육사례를 관람‧체험하는 장으로, 홍보부스, 각국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 콘텐츠들이 줄을 잇는다. 콘퍼런스에도 호주, 캐나다, 모로코, 인도, 튀르키예, 독일, 카자흐스탄 총 7개국이 참여를 확정했다. 이곳에서는 지역 중심 글로컬교육 및 미래교육 해결과제에 대한 국가별 사례와 정책이 발표되고 이를 바탕으로 ‘공생교육’의 답을 찾기 위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진다. 콘퍼런스 참여를 이끌고, 집중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베트남 데이’, ‘호주 데이’ 등 참여국의 날을 설정해 운영하며, 각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밖에 국제교육 협력을 논의하는 국제세미나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비롯해 구글코리아‧네이버, 공모 기관 및 단체가 함께하는 미래교육 싱크탱크 세미나도 알차게 전개될 전망이다. 글로컬 미래교육의 경쟁력을 표현할 ‘전남교육관’청사진도 나왔다. ‘지역의 서사가 글로벌이 된다’를 주제로 한 전남교육관은 ▲ 내 삶의 터전 ▲ 지역과 함께하는 공생 교육 ▲ 함께 여는 미래 ▲ 나의 미래 등 총 네 개의 전시콘텐츠로 꾸며진다. 특히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전남형 미래학교, 독서인문교육, 공생의 환경교육 등 다양한 주제가 각 섹션별 콘텐츠로 구현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대전환을 이룰 신호탄이라는 데 의미를 두고 준비 중이다. 남은 기간 빈틈없이 준비해, 성공적인 교육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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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4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전남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월 8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202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특수·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313명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제1차 합격자 483명을 대상으로 실기평가,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당초 선발 예정 인원은 336명(일반 310명, 장애 26명)이었지만 장애인 응시자의 미달 및 결시로 최종 명단에는 23명이 줄었다. 전체 합격자 313명 중 타 시·도 출신은 143명(46%)이고, 여성 합격자는 213명(68%)으로 각각 작년에 비해 감소했다. 개인별 성적은 전라남도교육청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2월 8일부터 2월 15일까지 8일간 조회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 등록서류는 2월 14일부터 2월 20일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고, 직무연수는 2월 13일부터 2월 23일까지 원격 및 집합연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합격자 서류 제출 등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소식-공무원시험-중등교원]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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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전남교육청, 전남학생교육수당 3월부터 지급 개시[전남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전남학생교육수당’이 1년 6개월여 준비를 마치고 오는 3월 마침내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지급된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청 출범 이후 현실화됐으며 도민과 교육가족 의견 수렴, 중앙정부와 협의, 전남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한 관련 조례 제정 및 예산 편성 등의 절차를 거쳐 지급 계획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2개 시·군 가운데 지역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1인당 매달 10만 원을,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5만 원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도내 8만 7,000여 초등학생들이 이 수당 혜택을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농협은행의 바우처카드 서비스를 도입·운영한다. 카드 이름은 수당의 취지를 담아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로 정했다. 학생들은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를 이용해 도서나 학습준비물 구입, 예체능 및 진로 교육활동, 문화예술 공연 관람, 지역 역사 문화 탐방 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는 학생교육수당을 신청한 보호자가 농협URL이나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과 농협은행전남본부는 지난 7일 전남학생교육수당 바우처카드(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운영 사업 업무 협약 및 개인정보처리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이 사업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교육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으로 학생들의 교육 복지가 향상됨은 물론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교육인프라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도교육청은 기대한다. 아울러,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활동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 수당이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에서 처음 도입되는 만큼 안정적 지급을 위해 상담 콜센터 운영으로 불편 사항을 접수·해결함은 물론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그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해 2025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교육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의 꿈 실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지속 발전하는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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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여수진로진학상담센터, ‘꿈대로 취업 캠프’ 성과 크다[전남저널] 전라남도교육청 여수진로진학상담센터가 전남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진학‧취업 통합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기업 맞춤형 실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해 ‘꿈대로 취업역량 강화 실전 캠프’를 운영해, 첫 해 참가자부터 삼성전자, 한국철도공사 등 굴지의 대기업‧공기관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된다. 전남교육청이 지난해 7월, 8월 두 차례에 걸쳐 여수‧광양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운영한 취업 캠프 참가자들은 삼성전자 8명을 비롯해 롯데케미칼, 한국철도공사, 전주페이퍼, 전남동부수협, 정엔지니어링, 지방행정공무원(전남도청) 등 취업에 성공했다. 우선 취업 캠프 강사진들이 화려하다. 실제 한화솔루션, LG화학, 여천NCC에서 인사 실무를 담당했던 취업전략 전문가들이 포진했고, 전남대, 한영대 취업 지도교수를 비롯한 행복드림미래전략 연구소 연구원들도 함께한다. 이들은 각 기업의 채용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전략 컨설팅, 실전 모의 면접, 직무 연계 자기소개서 작성 등 촘촘한 교육과정 운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의 희망 취업처 특성을 구조화해 국가산단‧공공기관‧사기업 등 각 기업‧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을 분석하고, 지원자의 특성‧강점을 살린 맞춤형 실습과 컨설팅을 제공해, 이 같은 취업 성과를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캠프 참가자들 간 교류‧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개인별 컨설팅‧교육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취업역량 강화 캠프 참가 효과를 높였다. 2024년 취업 캠프는 2월 중 목포‧여수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예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센터에서 취업캠프 ‘심화 과정’을 운영해 센터를 중심으로 한 진로‧진학‧취업 통합 지원 체제 구축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취업 캠프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 개별 잠재력을 끌어내고, 직업윤리를 갖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실전 프로그램이다.”며 “첫해 굵직한 성과를 이뤄낸 만큼,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남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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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달빛동맹, 남부거대경제 길 튼다[전남저널] 광주시와 대구시의 끈끈한 ‘달빛동맹’이 하늘길·철길을 넘어 ‘남부거대경제의 길’을 튼다. 특히 달빛철도를 중심으로 한 남부거대경제권은 산업단지와 지역인재 육성 등을 통해 수도권 집중화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지방시대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7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이병노 담양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최경식 남원시장, 최훈식 장수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철 거창부군수, 최만림 경남 행정부지사, 명창환 전남 행정부지사, 임상규 전북 행정부지사, 영호남 시도민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광주시와 대구시를 비롯한 달빛철도 경유지 기초단체는 영호남 상생발전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달빛철도 조속한 건설 ▲달빛첨단산업단지, 국가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등 신산업벨트 조성 ▲남부거대경제권의 전략산업 육성 및 지역 인재 육성 ▲대구-광주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성공 유치 등 영호남 상생협력 사업들을 공동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대구 1시간대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한 달빛철도를 통해 지역거점 간 연결성이 강화되고, 영호남 산업벨트 기반이 마련되는 등 남부거대경제권이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민선8기 달빛동맹은 먼저 하늘길과 철길을 열었고, 이제 달빛산업동맹을 통해 남부거대경제권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대한민국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철길과 하늘길을 연 달빛동맹은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새로운 협치모델이자 대한민국 건강회복 프로젝트로, 영호남 행정이 길을 제시하고 정치가 힘을 보탰다”며 “이제 광주와 대구는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을 통해 달빛철도 조기 건설, 신산업벨트 조성, 인재 육성을 목표로 산업동맹의 길로 나아간다”고 밝혔다. 헌정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여야의원이 참여한 달빛철도특별법은 달빛철도 경유지역 지자체와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시민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여론이 집중되며 지난 1월25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특별법 통과에 기여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대식·김민기·김정재·조오섭·광주-대구 달빛동맹, 최인호 의원, 법제사법위원회 김도읍·소병철·정점식 의원,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달빛철도 경유지 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장이 참석하는 축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축포와 달빛기차가 하늘을 나는 영상을 보며 달빛철도의 조기 건설을 기원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지난 2022년 11월 민선8기 달빛동맹 강화 협약을 시작으로 2023년 4월 군공항특별법 동시 제정을 이끌어낸 데 이어 2024년 1월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의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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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 ‘광주광역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안’대표발의[전남저널]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서구3·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특수학급을 설치하도록 하고, 같은 법 시행령 제16조에서 위임된 사항과 특수학급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공·사립 학교에 특수학급 미 설치교의 편차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 공립학교에 비해 사립학교 특수학급 설치율이 낮아 공·사립 학교 편차를 줄이는데 노력하며, 사립학교에 특수학급설치를 확대하고 공·사립 학교 대상 특수학급 설치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도록 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은 특수학급 설치계획을 매년 수립ㆍ시행 ▲특수학교를 제외한 각 학교의 장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7조에 따라 특수학급을 설치하도록 하고, 해당 학교에 여유 교실이나 공간이 없다고 교육감이 인정하는 경우에는 44제곱미터 이상의 교실에 설치 ▲교육감은 특수학급 설치ㆍ운영 경비와 특수학급 설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자에게 개별적 장애특성을 고려한 맞춤 교육과 적절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 함으로써, 앞으로도 늘어나는 “특수학급 및 중증장애에 대한 인력지원 등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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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지원 업무협약 체결[전남저널] 광주시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으로 전면 확대·시행됨에 따라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고용안전 관계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는 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6개기관과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감축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으로 전면 확대·시행됨에 따라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이들 기관은 안전보건활동 우수기관에 대한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중소기업중앙회가 5~49인 사업장 25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40.8%가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규모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확대·시행과 관련, 충분한 준비가 되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 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안전지킴이 활용 건설현장 점검과 산재예방 수칙 홍보를 실시하고,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위험성평가 상담(컨설팅) 지원을 집중한다. 또 산업안전 우수기업 인증제도와 연계, 민간사업장의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유도하는 등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는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 지원하고, 정부의 맞춤형 지원사업인 산업안전 대진단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안전보건 관리체계구축 상담, 안전보건교육 때 강사, 자료 제공 등 업무지원에 협조키로 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중소기업 지원정책 대상기업과 유관기관에 홍보 강화, 관련자료 제공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50인 미만 사업장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홍보, 중소기업 활용 공동시설 안전설비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소규모 사업장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에 적합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50인 미만 육류 가공·처리사업장인 (유)쌍교프라임을 방문했다.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 및 관련자료 등을 안내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확대·시행에 따른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향후 사업장에서 자기규율제쳬 확립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정부와 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직접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