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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 정기회의 개최보성군은 15일 봇재홀에서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 2023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고흥군, 장흥군, 강진군 4개 군 군수와 군의회 의장이 모여 지역의 현안 사업과 협의회의 공동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논의된 안건은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사업 조기 추진 건의, 지역 대표축제 지원을 비롯해 5가지 안건으로, 특히 공동 건의 가결사항에 대해서는 4개 군이 힘을 합쳐 중앙 정부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상호 교류를 실시하고, 4개 군을 연계한 관광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는 등 공동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 발굴에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방자치 30년 시대를 맞이해 우리 스스로 자생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라면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득량만 강진만권 행정협의회가 앞으로 전국 지자체 협력의 선도적 모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는 지난 2018년 득량만과 강진만 청정연안 보존과 공동번영을 통한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자 발족한 협의회로 보성군수와 보성군의회 의장이 공동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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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5일시장 내 청년점포 오픈구례군은 지난 8일부터 구례5일시장 내 청년점포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청년점포 사업은 알콩달콩 시장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상인들이 성장·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문을 열었고, 5일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청년점포는 총 8개소로 잔치국수, 찹쌀 꽈배기, 찹쌀호떡, 해장국, 야채 초밥, 샌드위치, 산수유 음료, 닭 튀김류 등 다양한 먹거리로 상인들과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먹거리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장소는 5일 시장 내 야외무대 주변이며, 정기 장날(매월 3, 8일)에 운영한다. 일부는 주말, 휴일에도 문을 연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군 특산품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추가 개발하고, SNS,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더욱 활기찬 5일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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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산동 온천 C·C 조성 사업은 체류형관광에 필수"구례군은 11일 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구례 산동 온천 C·C 조성 사업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순호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구례 산동 온천 C·C 조성 사업은 침체된 산동 온천 지구를 되살려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임을 설명했다. 김 군수는“산수유와 온천 등 천혜의 자원을 보유한 산동면에 조성된 골프장은 지리산정원, 구례수목원 등 인근 관광 자원과 연계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약 1,176만 명이 즐기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골프는 지역에 경제·사회적으로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리산 온천관광지는 1997년에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기대를 모아 왔지만 지난 2005년 개발하려던 골프장이 당시 찬‧반 갈등이 있었고, 골프장과 연관된 민간 투자가 장기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을 닫는 상가가 날로 늘어만 가는 절박한 상황에서 온천관광지를 되살리기 위한 민간 투자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많은 군민께서 골프장 조성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프장이 자연을 파괴하고 지하수를 오염시킨다는 환경단체나 일부 군민의 우려에 대해서는 “지역 발전을 위해 걱정해 주시는 소중한 의견들을 귀담아듣고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체류형 관광도시로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실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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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 주민평가위원회 개최구례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공약사항 주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 실천 계획을 확정한 이후 처음 개최된 회의로 전체 공약사항 5대 분야 55개 공약사항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성과 및 문제점과 대책을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현재 구례군 전체 공약사항 이행도는 완료2건, 추진 중 49건, 장기계획 4건으로 변경된 상태로,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당초 공약 실천 계획서에서 변경된 내용 및 전반적인 공약 관리 체계에 대한 평가에 중점을 두고 회의가 진행됐다. 지금까지 추진된 주요 성과로 평생학습도시 선정, 문체부 남부권 관광 개발계획에 섬진강 관광벨트 조성사업 반영, 인구 활력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추진, 마을활동가 운영 등 군민 생활복지 증진을 위한 공약사업의 신속 추진 등은 위원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선행 사업이 완료되어야 추진이 가능한 4건의 장기계획 사업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사업 시행을 위한 주요 결정권이 구례군이 아닌 외부 기관에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충분한 설득 논리를 준비해 대응해야 하는 등 보다 더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함이 강조됐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의 회의 결과는 군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할 계획이라며, 공약사업은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과정과 절차도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군민과 더욱 소통하며 공약사항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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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오는 20일부터 기차마을 야간 개장곡성군이 오는 20일부터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최와 함께 섬진강기차마을을 상시 야간 개장한다. 지금까지 주간에만 운영했던 섬진강기차마을은 장미꽃 만개 시점에 맞춰 은은한 경관조명 아래에서 낮과는 색다른 풍경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매표 및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8시까지다. 장미축제가 종료된 이후에도 오후 6시부터는 이용료 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오후 10시까지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한 가지 달라진 점은 야간 개장과 함께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찾는 유료 관광객에게 지급되던 2,000원권 곡성 심청상품권 환급제가 폐지된다. 체험시설의 지속적인 확충과 시설 관리 인력의 증가로 인해 입장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상품권 지급 폐지를 통해 실질적인 요금 인상으로 대체됐다. 상품권 미환급으로 인해 증가된 입장료 수입은 철도공원 조성사업 등 고도화 2단계 사업에 적극 활용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섬진강기차마을의 야간 경관 조명 시설을 보완해 특색 있는 구경거리와 체험거리,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변화하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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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어린이날 행사 개최구례군은 오는 5일에 서시천 체육공원에서 '제24회 어린이날 가족놀이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자라는 공동체’와 ‘구례군여성농민회’가 공동 주관하여 재활용을 생활화하는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구례 드림오케스트라 공연, 어린이들이 준비한 아나바다 장터, 사찰 문화 체험, 한지 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지구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한다는 의미로 ‘지구를 지켜요’ 캠페인과 4행시 짓기, 일회용품과 생수병이 없는 행사를 병행한다. 또한 현장 접수로 진행하는 장기 자랑, 압화 체험, 희망의 모종 심어가기 등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의미 있고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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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실시구례군은 올해 7월 말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실태를 조사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구례군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구례군에 필요한 통계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이다. 본 조사를 통해 흡연, 음주 등 군민들의 건강 행태와 이환, 의료 이용 등을 파악한다. 조사 근거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도와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이다. 구례군은 표본 가구로 선정된 873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일대일 면접으로 145문항을 조사한다.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태블릿PC로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연말에 공표하며,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 특성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함으로써 군민의 건강향상과 질병으로 인한 비용 절감 등 건강한 구례군을 만드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필요한 개인 정보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니 주민께서는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보건의료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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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가정의 달 맞이 뚝방마켓 체험 행사 운영곡성군 뚝방마켓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뚝방마켓은 곡성군 곡성읍 곡성천변에 위치해 있고,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오는 6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꽃팔찌 만들기, 보물찾기 등 체험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됐고 뚝방 정원 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천원노래방이 진행된다. 13일에는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의 장날로 시장과 연계해 도자기 모빌, 카드지갑, 레진 그립톡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20일과 21일에는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최에 맞춰 이틀간 연속 개장된다. 특히 20일에는 머찌 그레이스 모델 협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모델 워킹 배우기·퍼포먼스 쇼·모델 체험·진로 상담뿐만 아니라 쇼 호스트와 함께하는 셀러 상품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5월에도 5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봄나들이 필수품 보온‧보냉백이 선물로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뚝방마켓 SNS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 뚝방마켓 협동조합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뚝방마켓을 방문해 재밌는 놀거리와 함께 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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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봄꽃시기 방문객 전년 대비 80% 증가”...108만명 방문구례군이 2023년 4월 27일 KB국민카드, KT, 한국관광 데이터랩 등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해 구례군 유동인구와 상권을 분석한 결과 산수유꽃과 벚꽃 개화시기(3월)의 유동인구와 소비가 전년 대비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산수유꽃축제와 구례300리 벚꽃축제가 3월에 연달아 열리면서 봄꽃 개화 시기(3월) 방문객은 2022년 60만 명에서 2023년 108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80%가 증가했다. 관광객 소비는 2022년 170억 원에서 2023년 2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18%가 증가했다. 특히,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힘입어 개화기간 중 음식업종에서는 전년 대비 약 25억(45%)이 증가했고, 해당 기간 동안 전남 22개 시군 중 유입인구 소비 1위를 기록하는 등 구례에 대한 관심과 방문이 크게 늘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연령별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30대 연령층 및 체류형 방문객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올해 산수유꽃과 벚꽃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몰려 방문객 수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며,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광정책 전반을 모니터링하여 효과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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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섬진강 동화정원은 지금‘초록빛 물결로 출렁’현재 곡성군 섬진강 동화정원 예정 부지에 10만㎡ 규모로 호밀밭이 조성돼 초록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곡성군은 섬진강 동화정원을 본격적으로 조성하기 전, 충의공원 일원에 다양한 색채와 향기로 가득 찬 꽃단지를 조성해 지역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다. 동화정원 내 유휴부지에는 매년 꽃단지가 조성돼 있어 주민들과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곡성은 지형이 높은 산이 많고 깊은 골이 많은 지형이나 동화정원은 보기 드문 낮은 구릉지로 이루어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산책로를 따라 동화정원에 오르면 지난 추운 겨울을 이기고 자란 호밀이 잘 자라 짙푸른 초록빛 물결 가득한 호밀 단지와 곡성읍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동화정원 순환로가 잘 조성되어 길 따라 걷다 보면 고요하고 평화로운 동화정원만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동화정원에서 내려다보면 깔끔하게 잘 정비된 곡성천 제방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뚝방마켓이 열린다. 뚝방마켓이 열리는 곡성천 양안에는 홍메밀을 파종해 곡성세계장미축제 즈음에는 곡성천과 어우러진 붉은 꽃밭을 볼 수 있다. 곡성천에서는 현재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견생조각전이 6월 9일까지 열린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국 유명 조각가들의 대형 조각품이 천변을 따라 전시돼 있어 또 하나의 볼거리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축제와 함께 동화정원, 곡성천을 꼭 방문해 마음의 힐링과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