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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열린강좌로 구례 랜드마크관광 모색구례군은 지난 2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구례군의 미래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강신겸 교수를 초청하여 구례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미래 지역 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교수는 지역자원과 새로운 가치의 재발견으로 사람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관광, 자원과 자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새로운 가치와 관광브랜드를 만들고 새로운 생각과 혁신으로 시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구례 관광의 현주소 및 지난 30년의 구례 관광의 여정과 성과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유하고, 지역 관광 브랜드 전략 및 성공 조건의 대안을 제시해 주는 유익한 강연이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의 미래 지역 관광에 대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향후 지역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 발전 정책 발굴과 기획 역량을 향상시켜 구례군의 미래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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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수해피해 아픔 딛고 취·정수장 복구 완료구례군은 지난 2020년 8월 7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침수되었던 구례취수장 및 섬진강정수장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하고, 2023년 6월 최종 준공검사를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폭우로 인해 구례취수장과 섬진강정수장이 침수되면서 산동면 일대를 제외한 구례군 전 지역의 상수도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먹고 씻을 물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함이 고조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수해복구 예산 확보 등 타개책 마련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침수시설물에 대한 항구복구를 위해 추진된 이번 재해복구사업은 국비 53억 원, 지방비 18억 원 등 복구비 총 71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2020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고 2021년 11월 공사를 착공하여 20개월 만에 완료되었다. 구례군 관계자는“이상기후로 인해 올여름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 해준 시공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철저한 대비로 수해피해 재발을 방지하고 대민 수도 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의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토지방상수도 2단계 확충사업, 황전지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매재지구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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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곡성군수, 내년도 현안사업 건의 위한 국회 방문이상철 곡성군수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이상철 군수는 서동용 지역구 국회의원, 강훈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병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 등을 사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곡성 수상레포츠 관광단지 조성사업, ▲곡성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사업, ▲석곡 염곡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곡성 압록~오지 국도17호선 도로시설개량 사업 등이다. 먼저 ▲곡성 수상레포츠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4월 민간투자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3,800억 원을 전액 민자로 투입해 곡성읍 학정리·신기리 일원에 조정연습장 및 경정장, 워터파크 및 리조트, 체육관, 레프팅파크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곡성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사업은 미처리 구역의 하수를 공공 하수처리장으로 연계 처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방류수역의 생태환경 보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곡성 압록~오지 국도17호선 도로시설개량 사업은 섬진강과 접해있는 국도 17호선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여름철 집중호우 시 잦은 범람으로 시설 피해와 사고가 잦은 국도 17호선의 시설 개량을 통해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국고예산 확보가 절실하다. 앞으로 더욱더 중앙부처와 국회,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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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6.25전쟁 73주년 기념행사 개최구례군은 지난 25일 구례군 섬진아트홀에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김순호 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군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온 군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다짐하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국민의례, 참전유공자 제복 입혀드리기, 감사패 수여, 기념사, 인사말씀,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참전용사 여러분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의 가슴에 자부심과 긍지를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유공자와 유족들이 명예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안전망을 강화하고 보훈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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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영화 ‘경아의 딸’ 무료 상영회 개최전남 곡성군이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에 곡성읍 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경아의 딸’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 상영회는 곡성군과 섬진강 마을영화제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기획 행사다. 이 행사는 군민들에게 영화를 통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경아의 딸’은 디지털 범죄와 관련된 위험성과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영화는 제23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신인여우상), 제13회 부산평화영화제(심사위원 특별언급)상,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CGV아트하우스 - 배급지원상,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상영회는 군민을 비롯한 관광객, 인근지역 주민들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영화감독인 김정은 감독의 강연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사회문제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나누고 영화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영화상영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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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 결정 고시곡성군이 지난 22일 곡성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곡성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 결정이 이뤄졌다. 이에 대한 결과는 곡성군 홈페이지에 고시됐다. 곡성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통계청, 축산물품질평가원, 전국 주요 도매시장의 상품 기준으로 2020년~2022년 3개년의 평균 가격 등을 고려해 농축산물의 최저가격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 대상 품목으로는 쌀, 고추, 옥수수, 딸기, 멜론, 토란, 잎들깨, 매실, 사과, 배, 감, 한우 12개 품목이다. 곡성군이 결정한 2023년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은(1㎏ 기준, 한우는 지육단가) △쌀 2,465원 △건고추 17,772원, △풋고추 2,612원 △옥수수 916원, △딸기 7,044원 △멜론 2,772원 △토란 1,645원 △잎들깨 6,889원 △매실 1,692원 △사과 2,152원 △배 2,284원 △감 1,788원 △한우(비육우/암) 19,254원 △한우(비육우/수) 19,123원 △한우(비육우/거세) 20,120원이다. 군 관계자는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으로 농·축산물의 가격하락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농업인 소득 보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농축산물의 급격한 시장가격 변동으로 농업인들이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마련됐다. 관내 주요 농축산물의 도매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때 도매시장가격과 최저가격과의 차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 말 기준으로 100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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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국악전수관 ‘하반기 국악교실’ 시범운영 수강생 모집곡성군 국악전수관에서 ‘하반기 국악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국악전수관에서는 곡성국악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요구에 맞는 국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상반기 국악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한 바 있다. 이번‘하반기 국악교실’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165명을 모집한다. 국악 교육은 8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군민 설문조사를 통해 농악, 설장구, 대금 강좌가 추가로 신설됐다. 기존 운영 프로그램인 장구, 판소리, 민요, 가야금, 한국무용과 함께 군민들이 보다 다양한 국악의 세계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게 됐다. 국악교실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오는 29일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악전수관 관계자는 “상반기 국악교실을 통해 우리 음악을 배우며 즐거움을 느끼는 수강생분들이 많아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일상에 다채로움과 행복을 선사하는 전수관이 되겠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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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인센티브 지급구례군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가입자 중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194세대에 4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아파트 단지, 학교 등의 에너지 사용량(전기, 도시가스 등)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포인트 참여자에 대하여 과거 1~2년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5%~10% 미만 최대 1만 원, 10%~15% 미만 최대 2만 원, 15% 이상 최대 3만 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연 2회(6월, 12월)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조건은 참여자의 거주시설에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량기가 부착되어 있거나, 다른 객관적인 방법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구례군청 환경과 및 읍·면사무소에 서면(또는 FAX)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연중 참여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구례군에서는 2023년도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가입자에 한해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 20L 30매를 지급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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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첫걸음 내디뎌구례군은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 “에코원정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생태학습도시조성 사업'이란 주민의 생활 속에서 생태학습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에코원정대','에코 리더 활동가 양성'등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학습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구례 에코원정대” 프로그램은 지난 17일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진행됐다. 단오 명절을 앞두고 부모와 자녀 참가자 40여 명이 창포물 체험, 한지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군은 7월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탄소제로 도전 골든벨”, 섬진강 생태자원을 활용한 섬진강 놀이터, 압화를 바탕으로 한 생태 미술 활동, 구례수목원의 수국정원 체험 등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전문 생태 활동가 양성을 위한 “에코 리더 양성과정”과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33 전남 유치를 위한 군민 캠페인도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유도하고, 기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생태학습 도시사업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체험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아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품격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남형 으뜸 생태학습도시, 섬진강권역 생태학습도시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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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귀농귀촌 전원생활 체험 교육 실시곡성군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9가구 18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전원생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곡성군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유입을 촉진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선배 귀농귀촌인의 집에서 함께 숙박하며 농촌을 이해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참가자들은 농업기술센터 실증포, 농업미생물 배양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등을 견학해 최신 농업 기술과 농산물 가공 방식을 직접 보고 배웠다. 이후 축산, 과수, 채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농가를 방문해 농사를 체험하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 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뚝방마켓을 탐방하며 지역 내 문화 생활을 경험하기도 했다. 체험교육을 마친 수강생들 A씨는 “2박 3일 동안 곡성의 푸근한 인심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마음껏 느끼고 간다. 그저 막연했던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해보니 귀농귀촌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여러 지역의 도시민들이 전원생활 체험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한 선도농가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곡성군 귀농귀촌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박람회 참가, 체험교육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더 많은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