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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맛의 시작, 압록 참게·은어거리 조성전라남도 곡성군이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오곡면 압록리 일원 1.6km에 압록참게·은어거리를 조성했다. 남도음식거리는 관광산업에 큰 파급효과를 줄 수 있는 남도 음식을 특화하고 관광 인프라 구축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음식을 대표할 수 있는 식당이 밀집돼 있거나 음식거리 조성 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지역이 선정된다. 압록 참게·은어거리에는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안내 표지판, 참게·은어 상징 조형물 등이 설치됐다. 또한 관광객에게 먹거리, 볼거리 등과 함께 잠시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써 거리공원도 조성됐다. 군은 올해 압록 참게·은어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5700만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추가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축제와 연계해 '남도 음식거리 방문의 달'을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곡성군의 대표음식과 남도음식거리를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음식점 운영자 및 종사자들에게는 주기적으로 위생과 친절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압록·참게은어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지역 특성을 반영한 압록 참게·은어거리를 관광객에게 알리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주변 관광지를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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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하반기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 열기 ‘후끈’구례군은 ‘2023년 하반기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 기초반’ 수업이 7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군은 전문가를 초빙해 정원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에 4시간씩 교육이 이뤄지며, 하반기 교육에는 총 23명이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 교육에는 총 19명이 수료했고, 교육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순호 군수는 “모집부터 교육까지 교육생들의 참여 열기가 매우 뜨겁다”며,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이 군민들의 정원 조성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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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전기 이륜차 구입 보조금 최대 300만 원 지원전남 구례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전기 이륜차 총 50대를 보급한다. 구매보조금은 보급 차종에 따라 최소 14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전기 이륜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유형·규모별 보조금 상한을 넘지 않는 선에서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은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라남도 도내 생산제품(에이치비, 앨비, 코리아하이테크)을 구매 시에는 48만 원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하여 구례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법인 및 기관은 누구나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구례군 환경과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대신 전기 이륜차를 이용하면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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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우리 땅 재조사사업으로 바르게 정리한다구례군은 지난 7월 11일부터 7월 14일까지 2023년 광의 대전 사업지구 816필지에 대한 경계 설정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재조사 측량 결과 설명회를 실시했다. 구례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하대와 상대마을회관을 방문해 일대일 상담방식으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 171명이 설명회에 참석했다. 구례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토지소유자에게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를 설명하고, 드론 영상 자료를 활용해 지적도에 등록된 경계와 실제로 사용하는 현실 경계의 차이점, 추후 진행 절차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토지소유자는 상담을 통해 정확한 땅의 경계를 확인하고 경계 설정에 동의하거나 다른 의견을 제안했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은 현지조사와 이해관계인 간 협의․조정을 거쳐 경계설정에 반영된다. 구례군은 오는 10월 초순까지 경계 협의 및 조정 절차를 거쳐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를 반영한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작성해 대전지구 토지소유자에게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도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확인 후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언제든지 부서방문, 전화상담을 통해 토지경계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고, 다른 의견도 충분히 제안할 수 있다”며, “적정한 경계 설정을 위해 이해와 양보를 각별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토지면 구산 사업지구는 현재 지적 재조사에 따른 경계 설정이 추진 중이며, 재조사 측량 결과 설명회는 오는 9월에 옥산마을회관 등 4개 마을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적 재조사 측량 결과 및 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 주민은 구례군청 종합민원과 지적재조사팀으로 문의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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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행복한 아버지 학교’ 내달 10일 개강곡성군이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아버지 20명을 대상으로‘행복한 아버지 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복한 아버지 학교’는 지역 내 자녀들 둔 아버지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오는 8월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4층 집단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올해 8년째를 맞이하는 아버지 학교에서는 가정 안에서 아버지의 자리 세움을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아버지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자녀를 양육하는 태도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며, 자녀와의 소통을 증진하는 방법 등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문가를 초청해 대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버지 학교 참여 희망자는 기한 내에 전화 신청 또는 곡성교육포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아버지 학교가 자녀와의 관계 및 양육 방법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아버지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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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상반기 지방 물가 안정관리 최우수기관 선정구례군은 지난 12일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3년 상반기 지방 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시군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 가격 업소 지원 등의 정량 지표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특수시책 추진 등의 정성지표 총 6개의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례군은 지방 공공요금 동결,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민관합동 홍보활동과 물가 대책위원회 및 실무위원회 개최, 정기적인 현장 물가 모티터링을 통해 물가안정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군은 구례사랑상품권의 상시 10% 할인 및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주력했는데, 이러한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서 기쁘다”며,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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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지자체로 선정구례군이 지난 7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에서 시·도 평가 부문 우수 지자체(장려상)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구례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 보건복지부는 중앙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7개 시도의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대상으로 계획 적절성, 계획 포괄성, 목표설정 타당성, 계획수립 노력도 등을 평가했다. 중양평가위원회는 구례군이 지역사회 현황을 토대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구례군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따라 ‘평생 건강을 다 함께 누리는 구례’를 비전을 설정하고 △보편적 의료 보장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생애주기를 고려한 생활터별 건강관리 △취약계층 스스로 건강권 인식 제고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보건의료 안전망 구축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8개의 추진과제를 실행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의 건강증진 및 건강 형평성 개선을 위해 지역 현황에 맞춘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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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깨비정식’ 브랜드 확산을 위한 협약 체결곡성군이 지난 4일 ㈜안국산업(곡성 기차마을 휴게소), 생선나라&단비와 곡성 ‘깨비정식’ 브랜드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곡성 기차마을 고속도로 휴게소(논산방향)에서는 5일부터 생선나라&단비와 같은 가격, 재료, 조리 방식, 상차림 구성으로 '깨비정식'을 판매한다. 이에 따라 휴가철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곡성의 대표적인 먹거리를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곡성군은 지역 대표 먹거리로 ‘곡성 5미’를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곡성 5미는 1味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 2味 석곡 흑돼지 석쇠구이, 3味 능이닭곰탕, 4味 토란탕, 5味 깨비정식으로 구성돼 있다. ‘곡성 5味 깨비정식’은 곡성군이 강레오 셰프의 자문을 토대로 지역 음식점들과 함께 개발한 메뉴다. 깨비정식이라는 이름처럼 도깨비 방망이로 뚝딱 만들어 낸 것 같이 푸짐한 한 상이 특징이다. ‘깨비정식’은 지역 특산물인 흑돼지, 토란, 멜론, 와사비를 활용해 특별하고 개성 넘치는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지역 음식점인 메란명가, 생선나라&단비에서 각자의 특색을 살려 동일한 이름으로 다른 맛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깨비정식을 즐기시고, 또 곡성을 방문해 다른 '곡성 5미'의 풍부한 먹거리도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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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치매안심센터, 치유 프로그램을 통한 ‘치매 가드닝’ 운영곡성군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8주간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치매 가드닝’을 운영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국민의 신체, 정서, 심리, 인지, 사회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농촌 체험활동을 통해 뇌 활성화와 감정적 안정을 도모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곡성군은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치매 고위험군인 노인인구와 정규 교육을 받지 않은 무학 인구의 비율이 높아,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곡성군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해 ‘치매가드닝’이라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하게 됐다. ‘치매 가드닝’ 프로그램은 곡성군의 사회 인구학적 특성을 고려하고 주민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농업활동을 일상과 연계해 실천하도록 구축됐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에서 활동하는 치유 농업을 접목해 신체 활동과 인지 교구 위주의 학습 활동으로 구성됐다. 군에서는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점검하기 위하여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지 선별 사전 및 사후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평균 점수가 14.9점에서 16.9점으로 상승해 인지기능이 향상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주관적 기억력감퇴 평가에서도 사전 검사 대비하여 평균 점수가 0.8점 감소해 기억력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가로 노인 우울 척도 평가에서는 사전 검사 대비 평균 점수가 0.9점 감소해 우울감 감소 효과도 확인됐다. 한편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국립곡성치유의숲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치매환자들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그 인연을 이어 나가며 치매 환자들을 위한 치매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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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달리는 국민신문고’로 생활 속 고충 해결해 드려요곡성군이 오는 14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곡성군청 2층 대통마루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하고 처리한다. 전문 조사관은 국민권익위원회와 공공기관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일반적인 행정민원부터 부패 및 공익신고, 행정심판, 민·형사 등 생활법률, 제도권 밖 취약계층, 지적 관련 분쟁, 소비자 피해·분쟁, 노동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제공된다. 고충이나 불편이 없더라도 행정제도에 대한 건의사항이 있거나 기타 법률상담이 필요한 주들도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을 받기 위한 방법은 사전 예약을 통한 방법과 당일 방문 방법이 있다. 상담받고자 하는 내용을 사전 예약을 통해 읍면사무소나 군청에 알려주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해당 내용을 검토해 더욱 구체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주민들도 운영 당일에 상담장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민들의 오랜 불편사항이 해소되길 바란다. 특히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곡성군민 외에도 인근 구례군, 순창군 주민들도 상담받을 수 있으니 많은 방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