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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최우수기관 선정곡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기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토양환경 적정성(유기물함량·pH), 비료 적정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예산집행 노력, 비료 품질관리 노력, 지자체 정책 협조도 등이 검토됐다. 곡성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농업환경의 보전을 위해 토양개량제 2,816톤과 유기질비료 16,575톤을 공급 지원했다. 더불어 토양의 지력증진을 위한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 자운영 32톤, 유기농업자재 579톤, 수도용상토 3,874톤 등을 지원했다. 군의 지속적인 친환경농자재 지원으로 곡성군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은 벼 재배면적의 40%에 달하는 1,514ha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인증 비용과 친환경농업 장려금을 지원하며 유기농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농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농가가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자재를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확립하며 이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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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5종 새롭게 선보여구례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5종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15종의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하고 지난 13일 공급업체와 협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농특산품 9종(흑돼지·한우 세트, 산수유 잼·담금주 키트, 꿀·화분 세트, 매실 피클, 참기름·들기름, 허브차, 초피 가공식품, 꾸러미 세트, 조청)과 공예품 2종(도자기, 부채), 관광·서비스 4종(벌초 대행, 화재 안전 꾸러미, 도자기 체험, 부채 만들기 체험)이다.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의 구례군 답례품 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기존에 제공되던 산수유 가공식품 및 산나물 세트, 우리밀 선물 세트 등 15종의 농특산품과 이번에 추가되는 답례품을 더하여 구례군은 총 30가지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만의 특별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급업체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희망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농협 창구를 방문하여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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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맺어구례군은 10월 16일 ‘구례군 치유농업’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위해 네덜란드 치유농업협회(Federation agriculture and care)와 벨기에 녹색치유지원센터(The flemisch support center for green car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네덜란드 치유농업협회 A. Hafkamp, 벨기에 녹색치유지원센터 W. Rombaut가 참석했다. 네덜란드 치유농업협회는 네덜란드 내 치유농업 케어팜을 추진하고 있는 각 지역의 치유농장을 대표하는 주정부 치유농장 지역협회로 치유 농장의 품질인증과 관리를 전담하고 있다. 또한 벨기에 녹색치유지원센터는 2004년 설립된 주정부 기관으로 치유농업 연구, 치유 농장 관리, 컨설팅, 치유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례군은 치유농업 선도 국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국가와 기관 간 상호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구례의 치유농산업의 내실을 기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치유농업 상호 공동 발전 정보교류 ▲치유프로그램 개발 협조 ▲교류방문 촉진을 위한 노력 ▲그 밖에 상호 협조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 사항이다. Hafkamp, Rombaut는 인사말에서 구례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치유 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인 치유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구례형 치유농업의 비전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의 치유농업 산업은 탄소중립 흙 살리기 사업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중요 사업”이라며, “청정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인 치유농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치유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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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박차전라남도의 핵심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구례군의 사업대상지 135개 마을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명품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마을의 청정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직접 실행하여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진행한 지 3년 차로 접어든 마산면 광평마을은 주민 회의를 거쳐 마을의 상징으로 능소화와 비비새(붉은머리오목눈이)를 지정했다. 주민들은 마을 상징을 벽화와 문패 등에 새겨 넣고, 낡은 담장을 정비했다. 또한 능소화를 가꿔서 마을을 더욱 아름답고 특색 있게 만들었다. 구례가 고향인 한국화가 이강희 화백은 재능기부와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의 이야기가 가득 담긴 벽화를 그려내어 구례의 마을 곳곳을 작은 미술관으로 재탄생시켰다. 이강희 화백은 “주민들과 함께 고향이자 삶의 터전인 구례를 가꿔나간다는 점이 뜻깊고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이 더욱 아름답게 거듭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으뜸마을 사업과 연계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여 명품마을 청정구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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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 58. 2%,‘순항 중’곡성군이 지난 11일 소통마루에서 민선 8기 공약사항‧ 지시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3년 3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49개 사업 중 6개 공약이 올해 3분기에 추가 완료되어 총 10개 공약이 이행됐다. 이로써 공약 이행률은 58.2%를 달성했다. 3분기에 완료된 공약을 살펴보면 첫 번째로 ‘은어의 귀환 프로젝트 사업’이 있다. 곡성 출신 청년이 관내기업에 취업 시 청년 정착금 일시금 3백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연초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자를 발굴해 현재까지 5명에게 지원금이 지급됐다. 두 번째, ‘청소년 문화바우처카드 사업’이다. 올해 4월에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신설 협의를 마친 후 7월에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추석 전에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 지급을 완료해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문화바우처는 대도시 청소년에 비해 문화향유 기회가 부족한 관내 성장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여 문화적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청년농업인의 육성을 위한 지원 확대’다. 미래의 농업을 주도할 청년 농업인들을 위해 지원 사업의 보조비율을 높여,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당초 계획보다 추진이 지연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대책 및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다. 더불어 시책보고회와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에서 제시된 지시사항의 진행 상황도 함께 검토됐다. 3분기 지시사항은 총 82건으로 이 중 30건이 완료돼 37%의 이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지시사항 중 하나인 ‘곡성사랑 프리패스 한시적 운영’은 고향사랑기부자에 대한 각종 할인 및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추후 세부 계획을 수립해 2024년도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축제 준비와 재난 비상근무, 당면업무 추진 중에도 공약사업을 이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른 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챙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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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10월 14일까지 가족힐링캠프 접수곡성군이 지역 내 청소년 자녀를 둔 17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가족 힐링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족힐링캠프는 가족 간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최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전주에서 진행된다. 가족들은 2박 3일 동안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직접 여행 지도를 만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면서 서로에게 더욱 집중하고 감정적인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14일까지 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화로 문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10월 17일 추첨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캠프 참가비는 가족당 5만 원이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이 함께 하는 경험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캠프가 끝난 후에도 서로에게 집중하는 방법을 일깨워줄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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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한국중부발전에 양수발전소 유치 의향서 전달구례군이 10월 4일 한국중부발전(주) 본사를 방문해 ‘구례 양수발전소 유치의향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 등 군의원, 정만수 문척면 양수발전소 유치위원장과 유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순호 군수가 한국중부발전(주) 김호빈 사장에게 유치의향서를 전달했다. 구례군은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지난 5월 31일 한국중부발전(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입지 조사를 통해 문척면 일원을 후보지로 선정하고 24차례의 주민설명회와 현장 견학을 실시하는 등 주민 수용성 확보에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문척면 주민 110여 명으로 구성된 ‘문척면 양수발전소 유치 위원회’를 출범하고 9월 25일에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3000여 명의 ‘구례양수발전소 유치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가졌다. 구례 양수발전소는 500MW 규모의 약 1조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막대한 지역 자금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민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한국중부발전과 협력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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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주민 누구나 이용가능한 공공 개방시설이 한 곳에곡성군이 공공자원 개방 공유플랫폼‘공유누리’에 등록된 관내 자원을 일제 정비했다고 4일 전했다. 공유누리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회의실, 체육시설, 주차장, 물품 등의 사용을 예약할 수 있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플랫폼이다. 군은 올해 5월부터 이 플랫폼의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3년 곡성군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9월 기준 현재 비빌언덕25, 레저문화센터, 곡성군 꼬꼬마 장난감 도서관 등 49개의 개방자원이 공유누리에 등록되어 있다. 해당 시설들은 예약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곡성군 청년센터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비빌언덕25의 교육장과 세미나실은 49개의 개방자원 중에서도 주민들이 회의나 모임을 위해 자주 찾는 인기 장소 중 하나이다. 군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등록된 자원을 현행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공공자원을 발굴해 등록하고 있다. 행정기관의 공공자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공유누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공유누리 앱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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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 추석맞이 전통 세시풍속 체험 행사 개최전남 구례군은 추석을 맞이해 9월 23일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를 주제로 전통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0여명이 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송편 만들기, 가족 대항 전통 활쏘기, 들녘에 새 떼를 쫓던 허수아비 등을 체험하며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순호 군수는 “세시 풍속 체험 행사가 주민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전통문화를 후대에 전승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10월에 열리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문화 체험과 중앙절 세시풍속 체험행사, 버스킹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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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몰, 오픈 2주 만에 매출 1억 돌파곡성몰 홈페이지[사진=곡성군] “진작에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왜 이제야 생겼대요.” 전남 곡성군에서 농산물를 판매하는 A씨는 요즘 택배 배송장을 붙이느라 눈코뜰새가 없다. A씨가 이렇게 바빠진 것은 곡성몰이 문을 열고부터이다. 사실 큰 기대는 없었다. 군에서 하는 일이기도 하고, 수수료도 거의 없다고 해서 손해보지는 않겠다 싶은 정도였지만 곡성몰에 상품을 등록하고 하루 이틀이 지나자 주문 알림 문자가 연신 울어댄다. 곡성몰이 지역농가와 생산업체들에게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몰은 지난 9월 20일 매출 1억을 돌파했다. 9월 5일 문을 열었으니 개장한 지 2주일여만이다. 곡성몰의 진가를 알 수 있는 곳은 이용자들의 후기이다. SNS나 맘카페 등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구매 후기에는 ‘맛있다’,‘신선하다’,‘또 구매하겠다.’등 칭찬일색이다. 그만큼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다. 쌀, 과일 등 일부 상품들은 연일 품절을 기록하기도 했다. 곡성군은 성공적인 그랜드 오프닝에 이어 곡성몰이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상품들이 갖출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업체들도 고무된 분위기다. 개장 당시 참여하지 않았던 업체들의 추가 입점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곡성몰에는 89개 업체, 312개 품목이 등록되어 있으며, 현재 52개 품목이 등록 대기 중이다. 고객 감사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하고 있다. 오는 10월 5일부터는 매출 1억 돌파를 기념해 전 상품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1억 돌파 축하 댓글을 작성한 회원 30명을 추첨해 백세미를 증정할 예정이다. 기획전 ‘밥캉스 계절이 돌아왔다’도 10월 5일부터 펼쳐진다. 곡성군의 2023년도산 햅쌀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덕분에 매출이 늘었다는 농가 관계자분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뿌듯하면서 책임감도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객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리고, 한 번 구매한 고객님들이 단골 손님이 될 수 있도록 좋은 품질의 상품을 좋은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