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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2 은3 동1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5월 27일부터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6명의 완도중학교 학생들이 역도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대회 둘째날(28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역도 종목 경기에서 완도중학교 김태양 선수가 남자 73kg 인상과 종합에서 금메달 2개, 용상에서 은메달 1개를 수상해 전국소년체육대회 2관왕에 올랐다. 대회 셋째날(29일)에서도 완도중학교 이안토니 선수가 남자 89kg 용상과 종합에서 은메달 2개, 인상에서 동메달 1개를 수상하면서 명문 역도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함께 참가한 완도중학교 박상규(55kg), 황서혁, 박건민(61kg), 정연우(+102kg) 선수들도 그동안 쌓아 올린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열정을 불태웠다. 김정선 교육장은 “완도의 역도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빛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학교 운동부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학교장(임효경), 지도교사, 코치, 학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김 교육장은 “앞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운동하는데 조금의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그에 따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래 완도중 역도 지도자는 완도중학교 역도선수 출신으로 1993년부터 지금까지 완도중학교 역도부를 역임하면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완도군청 강민우, 이양재 선수 등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해 완도 역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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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일제 점검 나서완도군은 여름철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상황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이에 군은 자연 재난 관리 T/F팀을 구성하였으며, 급경사지와 상습 침수 구역,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 취약 요소 및 인명피해 발생 예상 구역을 사전에 파악하여 대비하고자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국민 행동 요령 등을 군민에게 송출할 수 있는 예·경보 시스템 작동 상태도 미리 점검했다. 한편 군은 재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풍수해단체보험 가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개별 가입을 원하는 군민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가입 동의서를 작성하거나, 풍수해보험 판매 민간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이용신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이상 기온으로 인해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풍수해 피해가 점차 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완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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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7년 연속 선정 쾌거완도군(군수 신우철)이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에 7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5월 25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 ‘2024년 어촌 분야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신규 지구 선정 결과, 완도군의 ‘봉선권역(생일면 봉선리)’이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 부문에 선정되어 총 3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은 어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복지시설과 기초 생활 기반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지는 완도군 1개소를 포함해 전국의 총 14개소이며, 내년부터 5년간 생일면 봉선리를 대상으로 마을회관, 마을 안길, 배수로 등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어촌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 생활 기반 시설 확충과 지역 역량 강화사업이 절실하다고 판단하여 그동안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18년도 보길권역, ‘19년도 약산권역, ‘20년도 충동권역, ‘21년도 고금권역, ‘22년도 금당권역, ‘23년도 금빛안권역에 이어 이번 봉선권역 선정으로 지역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을 섬마을의 정주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과 연계하여 섬 관광을 활성화하고, 문화·복지 기능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귀어인 등 인구 유입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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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12개 읍면 찾아가는 ‘주민 참여 예산학교’ 운영완도군은 주민 참여 예산제에 대한 주민 이해도 및 참여도를 높여 주민 참여 예산제를 활성화하고자 12개 읍면을 찾아가는 ‘주민 참여 예산학교’를 운영 중이다. 그동안 ‘주민 참여 예산학교’는 군민들이 특정 장소를 방문해 교육을 들었으나 주민 참여 예산제에 대한 군민들의 참여를 뒷받침하고자 군은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키로 했다. 교육은 지난 4월 26일 보길면을 시작으로 5월에는 금일읍, 약산면, 완도읍, 노화읍, 군외면의 주민자치회, 이장단,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외 읍면은 6월에 순회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청소년, 청년, 여성, 다문화, 장애인 등 대상별로도 교육을 진행하여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은 ▲주민 참여 예산제 이해 ▲주민 참여 예산 현황 ▲주민 참여 예산 우수 사례 ▲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 방법 등으로 주민 참여 예산제가 월활하게 운영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면서 “주민 참여 예산 제도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안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는 시작점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금일읍 응급환자를 위한 접안시설 설치, 금당면 문답월 천년의 숲 조성 등 20건의 사업에 12억 원을 주민 참여 예산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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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약산 동백숲, 피톤치드 발산량 내륙지역보다 3배 높아'완도 약산 동백숲’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산림이 복합된 약산 해안 치유의 숲에 위치해 있으며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피톤치드 발산량이 높은 곳이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조사(2019년도)한 전남도 내 주산림 공기질을 보면 ‘완도 약산 동백숲’의 피톤치드 발산량이 내륙지역보다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톤치드(phytoncide)’란 공기를 맑게 하고 살균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인체의 NK 세포 활동을 촉진하여 스트레스를 낮추고 면역 기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절별로는 여름인 8월에 피톤치드 발산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항암, 항산화, 면역 강화, 살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알파피넨과 항균, 항산화, 심신 안정에 유익하다는 베타피넨은 내륙지역보다 2~3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피톤치드 발산량이 높은 이유는 동백, 참가시, 구실잣밤, 붉가시 나무 등의 난대수종을 넉넉히 품고 있는 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군은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함께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을 대상으로 공기질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자원 탐사단을 꾸려 약산에서 자생하는 희귀·특산 식물과 유용 산림자원 조사를 통해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물자원 보전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피톤치드 발생량이 높은 약산 동백 숲이 있는 해안 치유의 숲을 방문하면 치유숲길 걷기, 명상, 해수 족욕 등을 할 수 있으므로 힐링하러 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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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다시마 수확철 앞두고 외국인 근로자 425명 입국완도군은 지난 4월 말부터 5월 12일까지 외국인 계절 근로자 425명을 입국시켜 어가에 배치했다. 이번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완도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필리핀과 라오스 국적으로 입국과 동시에 마약 검사, 소방 안전교육, 어업인 사전교육 등을 거쳐 현장에 투입됐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수요 조사를 거쳐 다가오는 다시마 생산 시기에 인력난을 겪는 금일읍을 중심으로 인력(300여 명)을 배치하여 어업인들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과 해외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필리핀 등 3개국의 768명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입국한 5개국의 57명을 비롯해 총 825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완도군에서 근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완도군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4백여 명이다. 한편군에서는 고용주 부담 경감을 위해 기존 산재보험 대신 수협에서 운영하는 ‘어업인 안전 보험’의 보험료 전액을 군비로 지원한다. 또한 임금 지급 통장 개설과 관련해 완도금일수협과 완도소안수협의 협조를 받아 외국인 등록 전이라도 근로자 명의의 통장을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해부터 도입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농어가의 일손 부족 등 부담을 덜어주고 소득 증대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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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전라남도 체육대회서 종합 1위 달성완도역도실업팀 선수들이 금메달 획득후 포즈을 취하고 있다. 완도군에서 개최된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소속 선수 전원이 금메달(12개)를 획득하며, 역도 부문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여자 일반부 +87kg 급에 출전한 임정희(21세) 선수는 훈련 중 어깨 부상을 입었음에도 인상·용상·합계 140kg을 들어 올렸으며, 남자 일반부 67kg급에 출전한 김동민(34세) 선수는 인상·용상·합계 240kg을, 89kg급에 출전한 강민우(23세) 선수는 인상·용상·합계 310kg을, +107kg에 출전한 이양재(29세) 선수는 인상·용상·합계 360kg을 들어 올려 역도실업팀 선수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2021년부터 완도군청 소속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강민우 선수는 지난해까지 부상에 시달리며 성적이 부진했으나 이번에 금메달 3개를 획득하고, 최우수 선수상도 수상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을 이끌고 있는 서호철 감독은 “이번 대회가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만큼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 훈련을 성실해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면서 “앞으로 출전할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순위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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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0만 도민 화합의 장 ‘전라남도 체육대회’ 폐막완도군에서 설군 이래 최초로 개최된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지난 15일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청정바다 완도에서 화합하는 전남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22개 시·군 선수단이 2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여수시가 종합 1위, 광양시가 종합 2위, 순천시가 종합 3위, 목포시가 종합 4위, 완도군이 종합 5위, 신안군이 종합 6위, 영암군이 종합 7위를 차지했다. 입장식 때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단에서 수여하는 입장상은 완도군이 1위, 보성군이 2위, 목포시가 3위를 차지했다. 작년보다 종합 순위가 향상된 시군에 수여하는 성취상은 완도군이 1위, 보성군이 2위, 화순군이 3위를 장려상은 구례군, 장흥군, 강진군이 수상했다. 최우수 선수는 육상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한 여수시 배건율 선수, 역도 종목에서 9연패를 달성한 고흥군 김경희 선수가 선정됐다. 함평군 선수단이 모범 선수단상, 전라남도축구협회가 모범 종목 단체상을 받았다. 개최지 완도군은 총점 3만 680점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입장상 및 성취상도 1위를 차지하여 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신우철 조직위원장는 환송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200만 전남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체전, 도민의 긍지를 높여준 체전이었으며, 우리 완도가 스포츠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신호탄이 되었다”면서 “진정한 스포츠 정신으로 큰 울림을 전해준 선수단과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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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 프로그램 체험 이벤트 실시완도군은 전라남도 체육대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 등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프로그램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양치유 프로그램 체험 이벤트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해양기후치유센터에서 이뤄지며, 5월 중 매주 토·일요일에 진행된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설명과 함께 해양문화치유센터 미디어 아트 감상,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인 노르딕워킹 체험 등이 진행된다. 군은 체험에 참가하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머드팩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군민을 제외한 관외 방문객에게는 해양치유센터 1층 일반 프로그램 이용 할인권(50%)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9월 완도해양치유센터 그랜드 오픈 전 대국민 홍보 차원에서 기획하였으며, 향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해양치유센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주요 행사 시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완도읍에서 신지 해양기후치유센터까지 순환 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완도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에 방문해서 행사를 즐기고, 해양치유 체험을 통해 치유관광을 즐겨보시길 추천한다”면서 “6월부터 진행되는 완도해양치유센터 시범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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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소안농협, 여객선 야간운항 협약 체결완도군과 소안농협은 5월 9일 완도(화흥포)↔소안(소안항) 여객선 야간운항 협약을 체결했다. 화흥포항↔소안항 야간운항은 소안항에서 19시 50분에 출항하고, 화흥포항에서 22시에 출항하며, 편도 약 1시간(항로 12.5km)이 소요된다. 군은 지난 2020년 5월 야간 운항 지원 내용을 포함하여 「완도군 여객선 등에 대한 지원 조례」를 개정하였고, 2021년 10월에는 약산면과 금일읍을 왕복하는 당목항↔일정항 야간운항을 첫 시행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화흥포↔소안 야간운항으로 노화, 소안, 보길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입도객 및 방문객 체류 시간 증가로 도서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특히 야간운항 시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덧붙여 “섬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해상교통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황형식 소안농협 조합장은 “야간운항 시행 예정일이 늦어지지 않도록 군과 적극 협조할 것이며, 완도 서남부권 1만여 명, 3개 읍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완도군의회 조영식 부의장과 박재선, 박성규, 최정욱 의원은 “야간운항 시행을 위해 그동안 주민들과 노력을 기울인 끝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고, 관련기관과 협의를 마쳐 조기에 야간운항이 시행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