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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라남도교육청과 해양치유 연계 교육 사업 추진 맞손완도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전남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7월 26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신우철 군수, 김대중 교육감, 김정희 정책국장, 박준 미래교육과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치유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학생 교육․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과 연계한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해양치유산업 활용 방안 모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우철 군수는 “청정 해양환경을 활용한 우리 군의 해양치유산업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을 교직원과 학업 부담 가중으로 심신이 지쳐있을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미래 해양산업의 선두 주자인 완도군과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해양치유산업이 미래 인재인 학생들과 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는 교직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전남 교육 발전을 위해 군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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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복날엔 바다의 산삼 ‘완도 전복’ 드시고 무더위 극복하세요!전국 전복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 완도군에서는 복날을 맞아 다양한 전복 판촉 행사를 실시한다. 7월 7일부터 14일까지,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8월 8일부터 15일까 지 탑마트 전 지점에서 완도 전복 특판 행사가 열리고, 7월 13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전복 판촉 행사 개장식과 함께 ‘삼복 무더위는 완도 전복으로 극복하자!’며 전복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7월 20일부터 4일간은 세종 로컬푸드 직매장 도담점에서 (사)한국전복유통협회와 완도소안수협이 운영하는 전복 할인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말복 즈음에는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이마트 서울 본점(성수점) 외 130개소에서 전복을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은 군 대표 쇼핑몰 ‘완도군이숍’에서 말복인 다음달 11일까지 전복 구입 시 최대 25%를 할인한다. 군 관계자는 “완도 전복 할인 행사 기간 소비자들은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좋은 전복을 저렴한 가격에 드시고, 어가 소득 증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2014년부터 매년 삼복 즈음 소비자들에게 전복 먹기를 권장하며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완도 전복은 청정 바다에서 나는 다시마와 미역 등을 먹고 자라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풍부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영양은 물론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워 남녀노소를 위한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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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치유의 섬 완도 지평 열 것’ 다짐신우철 완도군수가 군민과의 즉석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완도군] 신우철 완도군수가 7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정책 토크 콘서트’를 통해 군민들과 핵심 사업 추진 상황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군은 지난해 7월 1일 미래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해양문화치유센터 및 해양치유공원 본격 운영, 해양치유 관련 민간 투자 유치 체결, 미국 등 해외 수산물 판촉전 개최 및 수출 협약,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광주~완도 고속도로 및 도서종합개발사업 국비 확보, 군민 안전보험 확대, 청해진 스포츠센터 등 각종 체육시설 준공 등 지난 1년간 군정 전 분야의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왔다. 또한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농업유산지구 농촌 공간 정비 사업 등 29건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1,880여억 원을 확보했으며, 적극 행정 우수 사례, K-웰니스 브랜드 대상(해양치유 분야), 국제 슬로시티 우수 사례 콘테스트 최고상 등 29건의 수상을 기록했다. 신 군수는 성과에 대해 군민들께 공을 돌리고 “민선 8기는 완도의 미래가 걸려 있는 중요한 시기로 6기와 7기 때 추진했던 사업들이 중단 없이 추진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1년간 부지런히 달려왔다”면서 소회를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해양 웰니스 관광 도시 건설 등을 착실하게 추진해 우리 군이 해양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책 토크 콘서트는 문화예술의전당에 농·수산인, 청년, 여성 등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정책 토크, 군민 목소리 청취를 위한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토크 주요 내용은 ▲전남체전 등 대규모 행사 및 축제 성과 ▲해양치유산업·해양바이오산업 추진 상황 및 기대 효과 ▲웰니스 해양관광 도시 건설 전략 ▲수산물 우수성 ▲해외시장 개척 계획 ▲수산업 기후변화 대응 ▲농축산물 경쟁력 강화 방안 ▲국립난대수목원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고속도로 건설 등 SOC 사업 ▲복지 정책 등이다. 신 군수는 핵심 사업과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 특히 해양치유산업은 해양치유센터 등 공공시설이 9월 중 그랜드 오픈을 하면 완도만의 특화된 ‘웰니스 치유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광객을 유입하고 일자리 창출 등으로 경제 발전의 큰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은 어촌 경제의 성공 모델로 만들고 해양치유와 연계한 웰니스 관광산업으로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나가 완도 도약을 앞당기겠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완도~광주 고속도로·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조기 착공,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정책 추진 등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정책 토크가 끝난 후 질의응답에서는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 군민 의견과 현장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군은 군민 의견을 수렴해 담당 부서에서 검토한 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끝으로 신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의 교감, 소통의 폭을 넓혀 군정에 대한 군민 체감도를 확인하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획기적인 변화의 길을 개척해 완도의 미래상을 완성시켜 나가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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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년 공공 임대주택 건립 공모 선정 150억 확보완도군이 ‘2024년 청년 공공 임대주택 건립’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청년 공공 임대주택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청년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활력 증진을 목표로 전라남도가 주관한 공모 사업이다 군에서는 부족한 청년 주택 문제를 해결하고 최대 현안 사업인 해양치유센터의 본격 운영,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등으로 수요가 폭증할 청년층의 주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 청년 공공 임대주택(60호)은 2026년까지 3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 계정 90억 원, 기초 계정 60억 원 등 총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완도읍 군내리 구도심 지역에 건립된다. 사업 대상지 주변에는 청년센터, 청년 상가, 청년 마을 등이 위치해있어 청년 주거와 연계한 청년 지구가 조성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입주 대상을 청년․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등으로 선정하여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 인구의 유입을 촉진하여 인구 감소 난제를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우철 군수는 “청년 공공 임대주택이 건립되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 등 각종 사업과 청년 일자리 연계가 가능해 질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일자리 등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청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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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3명 선발완도군은 지난 23일 ‘적극 행정 심사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공무원을 말하며, 군은 적극 행정 확산을 위해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최종 심사 결과, 환경수질관리과 김기수 주무관과 해양정책과 김현ㆍ정재명 주무관이 선발됐다. 환경수질관리과 김기수 주무관은 1973년 관측 이래 최저의 강우량과 완도 지역 가뭄 경보 ‘경계’ 발령으로 수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사용 취수관을 활용해 예산 절감 및 공기 단축, 해수 담수화 설치로 도서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는 데 기여했다. 해양정책과 김현 주무관은 여객선을 화흥포-소안 구간 야간 운항 신설로 항로에 설치된 양식 시설물 철거 및 이설을 위해 노화, 보길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협의하는 등 도서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해양정책과 정재명 주무관은 보길도, 소안도 남방 해상에 대한 적극적인 인허가로 어업권 사수 및 차후 해상 경계 확정 시 완도 해역이라는 주장에 대한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쳤다. 군은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에게 포상금 1백만 원과 함께 성과 상여금 한 등급 상향, 근무 성적 평정 실적 가점(0.3점), 포상 휴가(3일)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적극 행정 심사위원회 위원장인 강성운 부군수는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을 통해 공직자들의 적극 행정 동기가 부여되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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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작은 섬, 큰 기쁨’ 사업으로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완도군은 20인 이하의 주민이 거주하는 섬의 생활 불편 해소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2023 작은 섬, 큰 기쁨’ 사업을 추진한다. ‘작은 섬, 큰 기쁨’ 사업은 정책에서 소외된 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섬별로 1천만 원을 지원하여 주택 개보수(도배, 장판 등)와 가전제품 수리, 마을 환경 정비 등을 추진한다. 완도군에서는 금일 다랑도와 노화 장사도 등 4개 섬이 올해 사업 대상지이며, 지난 6월 9일 금일 다랑도에서 첫 번째 사업을 마쳤다. 금일 다랑도는 금일읍에서 개인 선박을 통해 30분을 이동하여야 접근이 가능한 곳으로 16호, 2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작은 섬이다. 군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봉사 단체인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와 마을 공동시설의 도배, 장판, 가전(TV, 냉장고) 수리 및 교체를 실시했다. 금일 다랑도 주민 A씨는 “그동안 주민들이 자주 모이는 공동시설이 노후화되어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행정에서 관심을 갖고 개선해 주어 고맙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군은 노화 장사도 등 3개 섬 주민들의 복지 및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석 지역개발과장은 “규모 있는 섬 위주의 정책으로 인해 그동안 소외됐던 섬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서 뜻깊다”면서 “도서 지역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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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 ‘총 65개’완도군은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일 ‘제2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 품목 및 공급 업체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총 26개 품목(12개 공급 업체)으로 손질 전복 및 바나나 세트, 제과 세트 등 농수산물 및 가공품을 비롯하여 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 소방 안전 꾸러미, 농장 체험권 등 서비스 상품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공급 업체와 협약 체결 후 7월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완도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지난 ‘22년에 선정된 답례품을 포함하여 총 65개 품목으로, 관내 37개 공급 업체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답례품 개발과 답례품 홍보 책자 제작 등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답례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 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액의 30% 상당의 특산품 및 서비스 상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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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바다 완도산 수산물,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 눈길청정바다 완도산 수산물,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 눈길 완도군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관내 업체와 함께 참가해 완도 수산 식품을 홍보했다. 이번 식품산업대전에는 ㈜완도사랑에스엔에프, 완도다영어조합법인, 완도전복주식회사, 완도세계로수산, 해성인터내셔널, 어업회사법인 완도고금바다, ㈜해청정, 우성물산, 완도맘영어조합법인, 대한물산, 그린오션 등 11개 업체가 참가해 완도군 공동관을 운영했다. 업체들은 전복 차우더와 광어 죽, 해초 국수, 조미김 등 다양한 수산 가공 제품을 선보여 국내외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국내외 바이와와의 상담회에 참여한 한 관내 업체 관계자는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선보였을 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수산물은 정화 작용과 생리 활성 촉매 역할을 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된 바다에서 자라 맛과 효능이 좋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을 받아 그 우수성을 입증받았다”며 “완도 수산물이 지속적으로 수출길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홍보 활동 및 판촉전, 전시회 등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한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들의 교류 촉진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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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수산물, 라오스 시장 공략 잰걸음완도군은 6월 2일부터 4일까지 (사)남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 소속 관내 수출 업체와 함께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수산물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판촉전은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에 소재한 콕콕 메가마트에서 진행되며,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갖는 행사이다. 행사에는 완도다영어조합법인과 (유)완도세계로수산, ㈜해청정, 다시마전복수산, 해성인터내셔널 등 5개 업체가 참가해 해조 국수, 전복 차우더, 광어죽, 전복 절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완도 수산물을 이용한 요리 방법을 소개하고 시식회를 열어 소비자들에게 완도 수산물의 맛과 효능 등을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7월에 추가로 판촉 행사를 진행하여 라오스에서 수산물 소비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겠다”면서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더 많은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오스의 대형 유통 체인에 완도 수산물을 입점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11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이후 군과 기업의 꾸준한 노력으로 얻은 결실이다. 지난 2월 열린 첫 번째 판촉 행사에서는 전복 차우더와 해조 국수, 전복 절편, 해초 비빔밥, 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라오스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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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52회 군민의 날 기념식 성료완도군은 지난 5월 31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민을 비롯한 완도군민의 상과 명예 군민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완도군민의 날’은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1971년 제정됐으며,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때문에 축소했던 지난 3년과는 달리 성대하게 개최됐다. 기념식은 완도여자중학교 댄스 동아리 ’루시드‘와 ’비어트리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제51회 군민의 상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인 목화 정지원 선생의 군민 헌장 낭독, 어린이집 원아들의 ‘완도의 찬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민과 함께 시청한 ’완도군 변천사‘는 과거 완도의 모습부터 최근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장애인 체육대회 성공 개최 등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군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행사장인 문화예술의전당 입구에 ‘청해진 주춧돌부터 해양치유산업 머릿돌까지’라는 주제로 완도의 과거부터 현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사진을 전시하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군민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 ‘완도군민의 상’은 산업·경제 부문에 강혁순 ㈜한일고속 이사가 수상했으며, 명예 군민은 가수 영탁, 노광춘 안성시청 감독),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 이사, 정연우 제8539부대 제2대대장이 선정돼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