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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의 맛,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서 최우수상 수상완도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시군 대표 전시 음식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완도군은 시군 대표 전시 음식 경연대회에 완도우리음식연구회 심재경 회장이 참가해 김, 다시마, 청각 등 해조류 부각과 전복, 군소, 거북손 등 9가지 해물로 만든 구절판을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식 코너에서는 맛과 영양이 뛰어난 전복 말랭이가 관람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심재경 회장은 “지난 한 달 동안 전복과 씨름하며 음식에 대해 연구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져 보람되고 국제행사에서 완도의 맛을 알릴 수 있어서 뜻깊었다”면서 “선보인 음식들이 상품화되고 완도 먹거리 활성화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완도우리음식연구회장이자 완도향토음식연구소 대표인 심재경 회장은 2020년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첫 국제행사로 확대 개최된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도 음식을 직접 맛보고 즐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2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대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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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주민 세금 고민 해결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운영완도군은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주민 등 세무 조력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는 손연지 세무사와 박우영 세무사가 세금 고민 해결사로 나서고, 지방세 관련 상담은 군 세무회계과 부과팀장과 징수팀장이 직접 참여해 무료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12개 읍면을 3개 권역으로 나눠, 1차는 10월 12일 약산면사무소에서 금일읍, 고금면, 약산면, 금당면, 생일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한다. 2차는 10월 24일 노화읍사무소에서 노화읍, 소안면, 보길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3차는 11월 14일 완도읍사무소에서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청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은 상담자의 재산이 7억 원 미만, 지방세 관련 불복 청구액이 3백만 원 미만일 경우 가능하며, 세무 신고 대행 서비스는 운영하지 않는다. 국세와 지방세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상담 카드에 적어 사전에 신청하면 세무사와 대면 상담으로 세금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은 “재능기부로 군민의 세금 고충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고 있는 세무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들이 마을 세무사 제도를 통해 세금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을 세무사 제도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와 지방세 등 군민의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세무 행정 서비스로 지역민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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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한전MCS(주), 사회공헌 협력 업무 협약 체결완도군은 지난 6일 한전MCS(주)와 도서지역 독거노인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공헌 협력 강화’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발굴과 독거노인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노화 넙도와 서넙도, 청산 모도, 소안 횡간도 등의 독거노인 50명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데이터 기반 독거노인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전기요금 매니저 연계 독거노인 방문 돌봄 서비스 제공 ▲고위험군 헬스케어 기반 위험 탐지 및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대상자 가구의 전기요금 데이터를 확인하여 이상 징후를 상시 관찰하고, 독거노인 방문 돌봄 서비스는 주 1회 방문, 주 2회 전화 통화로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기로 했다. 또한 말벗, 집안일 등을 지원하여 생활 전반을 관리하고, 대상자 중 건강 고위험군 3명에게는 헬스케어 장비를 제공하여 심박동 체크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만일의 경우, 위험이 탐지되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전기요금 매니저가 긴급 출동하여 조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교통 불편, 인력 부재 등의 이유로 돌봄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부속 도서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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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완도 군외초, 발은 제2의 심장! ‘애들아! 맨발걷기 하자!’ 프로젝트 운영구용혁 군외초 교장은 지난 10월 4일(수) 학생과 교직원 30명이 매주 수요일 아침 시간을 활용 운동장에서 「발은 제2의 심장! ‘애들아! 맨발걷기 하자!’」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학기초 맨발걷기 시설 구축을 계획하여 제반 시설을 확충한 후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과 작은학교 특성화 프로그램를 연계하여 발은 제2의 심장! ‘애들아! 맨발걷기 하자!’를 추진하였으며 맨발걷기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면연력을 강화하여 계절성 독감이나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4학년 박민아 학생은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동생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운동장을 맨발로 걸으니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 혼자서도 자주 걸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미주 보건교사는 ‘맨발걷기의 좋은 점을 알고 있지만 시설 등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아 추진하기가 어려웠는데 에어건 등 제반 시설을 확충하여 운동장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것을 보고 매우 행복했다’고 말했다. 구 교장은 “포스트 코로나로 학생들의 건강증진 회복을 위해 맨발걷기의 좋은 점을 꾸준히 알리고 자연과 교감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꾸준히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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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행안부 주관 재해예방사업 선정 국비 95억 확보완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재해 예방 사업」에 선정돼 국비 95억 원을 확보했다. 재해 예방 사업은 과거에 재해가 발생하였거나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 요소를 해소해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금일읍 동송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사업’으로 사업 대상지인 금일읍 동송 지구는 집중호우 시 만조 때와 겹치면 마을 저지대 일부가 잠겨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후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은 내년부터 향후 3년간 국비 95억 원 등 총 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1개소)과 우수 저류지(1개소) 설치, 우수 관거 개량 및 신설(1.2km)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내년 1월 실시 설계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신우철 군수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재해 없는 완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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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공모 선정 22억 확보사업 대상지인 원동 교차로 일원[사진=완도군] 완도군이 산림청 주관 「2024년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기후 대응 기금 포함 총 사업비 22억 원을 확보해 군외면 원동 교차로 일원(2.2ha)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게 됐다. 사업 대상지는 기후 대응 등 사업 취지에 부합한 곳, 방문객이 많은 곳, 조성 후 지역 자원과 조화를 이뤄 특색 있는 경관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곳 등 세 가지 목표를 세워 물색했고, 그 결과 원동 교차로로 결정했다. 군은 청정바다에 걸맞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5월 공모사업을 신청, 이후 전남도에 사업 당위성을 피력하고 예산 확보 차원에서 기재부를 방문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기후 대응 도시 숲’은 올해 실시 설계를 거쳐 내년에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자생 난대수종이면서 탄소 흡수율과 산소 발생량이 높은 완도호랑가시나무, 붉가시나무,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을 중점 식재해 완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숲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원동 교차로는 완도군을 진출입하기 위한 완도대교가 있는 관문이자 24시간 차량의 통행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곳으로 인근 지역에 비해 탄소 발생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향후 숲이 조성되면 미세먼지 차단뿐만 아니라 탄소 흡수로 공기 질이 나아지고 도로 경관까지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지역에 속하지만 군민 건강을 위해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에도 대응하고자 지난해 완도항과 농공 단지 사거리에 기후 대응 도시 숲을 조성한 바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나무 47그루가 모이면 경유 차 1대가 1년 동안 내뿜는 미세먼지 1.68kg을 흡수할 수 있으며, 숲을 조성하면 미세먼지는 약 25.6%, 초미세먼지는 약 40.9%에 달하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연구 결과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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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일반인 대상 여객선 반값 이용료 지원 사업 추진완도군은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의 여객선 이용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10월 4일부터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대상은 완도군민을 제외한 일반인으로 청산도와 청산 여서도, 노화, 소안, 보길도를 방문하는 일반인은 여객선 이용료의 반값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경로, 장애인 할인 등을 받는 경우는 할인율 우선 적용 후 운임의 반값을 지원한다. 단, 터미널 이용료나 차량 운임은 적용되지 않으며 사업은 사업비 소진 시 종료된다. 지난해 사업비는 1억 3백만 원으로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여서도와 노화, 소안, 보길도 방문객 29,148명에게 여객선 이용료를 지원했다. 올해 사업비는 4억 3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3억 원이 증가했고, 기존에 지원했던 4개 섬에서 청산도를 추가하여 장기간 많은 관광객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완도읍과 청산도, 보길도 등에서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이 진행돼 해당 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여객선을 반값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우철 군수는 “여객선 이용료 지원 사업이 관광객의 부담을 완화하고 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선사와 협의 및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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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의사와 소아 응급의료체계 개선 나서순천시가 지난 19일 소아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지역 소아과 의사와 ‘소아 응급의료체계 개선방안 지역의사 간담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화된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현상’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으며 소아과 전문의와 순천시보건소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 정책, 타 지자체 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시의 소아 응급의료체계 개선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소아과 병의원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개원 의사 A 원장은 회의에서 “순천시의 소아 의료분야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지역의사로서 순천시 소아 응급의료 정책 성공을 위해 도울 수 있는 것은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밤늦게 아픈 아이 때문에 막막한 엄마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소아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착수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지역 소아과 의사와 협력해 24시간 진료를 위한 순천형 소아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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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기차 충전소 구축 LG유플러스와 업무 협약 체결완도군은 지난 5월 환경부 주관 「2023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 19일 완도군청에서 LG유플러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LG유플러스 현준용 EV 충전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금일, 노화, 소안, 생일, 금당 등 도서 지역을 비롯한 신지, 고금, 군외 등 충전 취약 지역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에서는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24시간 관제 센터 운영, 즉시 출동이 가능한 유지 보수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의 편의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충전소 등 전기차 이용 기반 시설을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 등을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 보전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노후 경유 차 폐차 지원, 매연 저감 장치(DPF) 부착 지원 및 건설 기계 엔진 교체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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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가볼 만한 곳 사진·UCC 공모전 10월 말까지 진행완도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특색있는 관광자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 명소 등을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발굴하고자 10월 31일까지 ‘완도 가볼 만한 곳’ 관광 사진 및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주제는 ‘내가 추천하는 완도 가볼 만한 곳’로 공모 대상은 완도 해양치유 체험, 지역 특산물(품) 체험, 한 달 살기 체험, 지역 문화 체험, 레저 활동, 축제·행사 체험, 숙박·음식 체험 등이며, 작년 11월 이후 촬영한 미 발표작 사진 및 UCC이다. 출품 가능 수량은 사진은 1인·1팀당 3점 이내, UCC는 1인·1팀당 1점 이내이다. 대한민국 국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며, 완도군청 관광과 방문 접수 또는 우편(등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 규모는 사진 분야는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8점, 장려 10점, 입선 30점, UCC는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3점, 장려 4점으로 총 61점을 선정한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11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재된 「2023년 ‘완도 가볼 만한 곳’ 관광 사진 및 UCC 공모전」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 트렌드에 맞는 사진과 UCC를 선정하여 관광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10월 12일까지 이번 공모전 포스터를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