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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낚싯배 특별단속[전남저널=김준거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가을 낚시 성어기를 맞이하여 낚싯배 조업이 증가 됨에 따라 낚시관리 및 육성법상 신고된 선박과 낚시업자(선장), 승객 등 대상 낚싯배 불법행위가 근절되고 안전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안전관리와 특별단속 활동을 강화해 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완도해경은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낚시 관계자(선장, 선주, 이용객 등)를 대상으로 낚시관리 및 육성법 주요 개정사항에 관한 홍보물 배부, 전광판 이용 홍보 게시, 파출소별 간담회 실시 등 바다낚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며 이후 16일부터 29일 까지 14일간 2019년 법률 개정사항과 *5대 안전저해 행위를 경비정, 파출소, 항공기, VTS 등이 합동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김충관 서장은 “성어기를 맞아 낚싯배 종사자들과 승객의 안전의식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단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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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공직자 비위행위 뿌리 뽑는다![전남저널=김준거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공직자의 비위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로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렴문화 정착하기 위해 ‘공직자 비위행위 점수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직자 비위행위 점수제’란 불친절, 소극적 업무처리, 무단 이석·결근, 직무 태만, 지시사항 불이행, 허위 초과근무·출장 등 비위행위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비위행위 점수가 쌓일수록 그에 따른 패널티를 적용한다. 패널티로는 인사 전보 및 인사 감점, 사회봉사활동 수행, 성과상여금ㆍ복지 포인트 미지급, 직원 휴양시설 이용 배제, 교육 훈련 및 국내외 연수 배제 등이 있다. 비위행위 최대 점수인 10점 도달 시에는 직위해제 된다. 군은 8월 한달 동안 비위행위 점수제 운영 등에 관한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9월 1일부터 적용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공직자 비위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공직자 비위행위 점수제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 제도를 정착시켜 공직기강 해이 및 비위행위 사례가 발생되지 않고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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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19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전남저널=김준거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8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13개 부서의 지표담당 팀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석호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보고회는 총 112개(정량 78개, 정성 34)의 정부합동평가 지표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각 지표별 담당 팀장이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대책을 보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실적 제고방안을 논의하여 연말까지 지표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군은 평가 기간이 종료되는 12월 말까지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지표에 대해서는 대책 보고회도 지속적으로 병행하여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석호 완도부군수는 “합동평가는 우리 군의 행정력을 대내외적으로 평가받는 객관적인 평가인 만큼 부서장과 지표담당 팀장들은 지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실적 향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을 중앙부처와 함께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5대 국정목표, 122개 세부 평가지표를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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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19 노사화합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전남저널=김준거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완주)은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2019 노사화합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7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공무원 노사 관계의 이해를 비롯해 2019년도 노동 조건 개선과 노조원들의 복지증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노사 상생 협력을 위한 발전적 논의와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직원 간 화합․소통하고 칭찬 문화를 조성하여 신바람 나는 조직,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칭찬 배달통이 간다!’는 내용의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군은 사기 진작을 위해 매월 칭찬 공무원을 선정하고, 조합은 칭찬 공무원으로 선정된 자에게는 완도사랑상품권과 해당 부서에는 10만원 상당의 간식 배달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더 깊이 이해하고, 건전한 노사 문화 정착을 통한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완도’ 실현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김완주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노사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건전한 노사 관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군민 행복을 키우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군의 비전을 서로 공유하여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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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치매안심센터 9월 5일 문 연다![전남저널=김준거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에 따라 보건의료원 내 치매안심센터를 준공하여 오는 9월 5일 오후 2시에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국비 9억 9천만 원을 투입하여 308㎡(90평)규모의 2층 필로티 구조로 지어졌으며, 검진실과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운영하게 된다. 또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의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조기 검진, 상담, 사례 관리,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환자 가족 지원 등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완도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선종)은 “고령화로 인해 치매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 등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보건의료원 3층에 임시 개소하여 운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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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완도사무소 2020년 신설 예정[전남저널=김준거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완도사무소가 2020년도에 신설될 예정이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기관으로 농업인의 경영체 등록과 각종 농업직불제사업의 이행 점검,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단속, 친환경 농산물 및 GAP 인증 교육 등을 수행하고 농산물 생산에서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1949년부터 완도군에서 운영되던 농관원 분소가 2009년 폐쇄되어 강진으로 이동하면서 지역민들이 시간․경제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야 했다. 이에 신우철 완도군수는 농관원 완도사무소를 설치하고자 지난 3월부터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면담, 지역구 국회의원 정책 간담회 등을 거쳐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무소 신설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구 윤영일 국회의원도 농관원 완도사무소 신설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그 결과, 지난 6월 행정안전부에서 완도사무소 신설 계획안이 확정되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산하 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구정원 책정 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협의를 완료하고, 인건비에 대한 국회 상임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농관원 사무소가 설치되면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지도 감독이 이루어져 안전한 농․축산물이 소비자들에게 공급되고, 완도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치유산업에도 제공되어 지역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들이 섬에서 선박을 이용해 해남 땅끝, 강진 마량, 장흥 회진 등을 거쳐 강진사무소까지 가야했는데, 시간․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농관원 완도사무소 설치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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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풍 맞고 자란 햅쌀 첫 수확[전남저널=김준거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해풍 맞고 자란 품질 좋은 햅쌀을 본격적으로 수확하고 있다고 밝혔다.첫 수확은 지난 26일 고금면 덕암리 황규우 쌀전업농회장의 논(5㏊)에서 시작됐다. 이날 수확한 쌀은 밥맛이 뛰어난 ‘조명1호’ 품종으로 완도지역의 일반 벼 수확기가 보통 10월 상중순인 것을 감안하면 40여 일 정도 일찍 수확을 한 것이다. 군에서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조명1호 신 품종을 도입하고, ‘최고 품질 명품 햅쌀단지 육성 사업’을 추진, 노화와 고금, 약산면을 중심으로 105㏊ 햅쌀 단지를 조성하여 명품 햅쌀 재배 및 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에 최고 품질의 쌀을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명1호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으로 밥맛이 뛰어나고, 키가 작아 도복에 강하며, 재배하기 쉽고, 단보 당 생산량도 560㎏이상으로 햅쌀용으로 경쟁력을 갖춘 유망한 품종이다. 일반적으로 공공비축미를 제외한 10월에 수확하는 일반 벼의 조곡 매입가격은 평균 50,000~52,000원/40㎏(조곡) 내외인데 비해, 조생종 추석용 햅쌀의 경우 65,000~68,000원/40㎏으로 일반 벼 대비 130% 이상의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조기 수확에 따라 태풍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어 농가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최고 품질 브랜드 쌀 육성 사업, 신품종 가공용 쌀 사업, 색깔보리 및 벼 2모작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가 소득 향상과 농가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사업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완도군은 전국에서 가장 따뜻한 난지성 기후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이 부는 해양성 기후 지역으로 지역 및 기후의 장점을 살리고, 완도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여 미역 퇴비, 바닷물 이용 엽면 살포, EM 활용 등 독특한 농법을 실천해 나간다면 최고 품질의 명품 브랜드 쌀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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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연구기관 회의 개최[전남저널=김준거 기자] 완도군은 지난 16일 신지 해조류스파랜드에서 2019년 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발전투자협약 사업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연구 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6개 분야 학계 교수와 전문가가 참석하여 주제 발표와 향후 세부 추진방안에 대한 상호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본 사업과 관련된 연구 분야에 대한 전문기관 의견을 듣고 세부 추진방안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 주요 연구과제는 정밀의료 개념적용 연구, 건강기후지수 개발, 완도지역 자원조사 분석, 지역 역량 강화,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정밀의료 개념적용 연구’ 주제 발표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은일 교수는 정밀의료 시대에 맞춰 새로운 개념의 개인 맞춤형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개발로 주민 건강증진과 치유프로그램을 통한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순천대학교 김정빈 교수는 완도 지역의 갯벌과 맥반석, 토양자원과 해산물의 영양학적 상관관계 연구를 통해 완도 지역 해산물의 영양학적 가치 및 맛의 우수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여 타 지역 해산물과의 차별성 입증 방안을 제시했다. 지식공방 하우의 이형신 연구실장은 대표적 마을기업 우수사례로 국내외 마을호텔 운영 사례를 설명하며 주민 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 창출하는 마을기업 설립을 제안했다. 군에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안된 사항에 대하여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연구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완도가 해조류를 활용한 해양바이오헬스산업의 거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 기술 접목과 함께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군에서는 총 사업비 182억 원의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으로 확보한 예산 110억 원을 투입해 해조류를 활용한 해양바이오 연구 단지를 조성하여 공동협력 연구소, 해양바이오 스타트업 30개 유치 등 해양바이오헬스산업을 본격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