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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강진군수 예비후보 등록김옥희 기자 서채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은 23일 강진군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뒤 “강진은 현재 고소 고발, 검경 수사 등으로 군민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가 응어리져 있는 등 위기를 맞고 있는 만큼 위기극복을 위해 준비되고 유능한 정치가가 필요하다”면서 “사회복지 전문가로 풍부한 지방정치 경험, 강력한 추진력, 투철한 애향심으로 내 고향 강진을 대화합의 새로운 강진, 군민복지 1번지로 우뚝 세우겠다”고 전통시장, 상가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에앞서 지난 17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군민과 함께 더 잘사는 강진, 머물러 살고싶은 강진, 대화합의 강진을 만들고자 출마했다”면서 “힘찬 경제, 자녀교육 걱정없는 군민복지 1번지, 활력 문화예술·관광·체육, 소통행정 실현 등을 핵심공약으로 강진발전을 이뤄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강진군 군동면 출신인 서 예비후보는 강진에서 초·중학교를 마친 강진 토박이로 광주 소재 전남고를 졸업하고, 조선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광주서구의원,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등으로 20여년간 지방정치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국무총리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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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만 생태공원 고엽갈대 제거 실시김옥희 기자 강진군은 강진만 생태공원 갈대밭 주변의 고엽 갈대를 제거하여 새순이 풍성한 갈대로 자랄 수 있도록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약 4만㎡ 면적의 갈대를 제거했다. 고엽 및 부유 갈대를 제거하면 햇빛 수용력이 증가돼 갯벌이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기고 1,131종에 이르는 강진만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 유지 및 갯벌에 사는 저서생물의 생육환경에 보탬이 된다. 군은 2020년부터 매년 생태공원 내에 갈대 생육이 부실한 지점 등 노후 갈대 제거사업을 지역주민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추진해 오고 있다. 황인준 환경축산과장은 “강진만 고엽갈대를 제거해 줌으로써 강진만 서식 생물의 생육환경도 지키고 탐방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도 수거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강진만의 갈대밭을 보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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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국토교통부 스마트복합쉼터 공모사업 선정김옥희 기자 강진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4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도로 이용자 졸음쉼터에 지역홍보관, 특산물판매장 등 지자체 특화시설을 결합하고 사물인터넷(IOT),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다. 군은 강진읍과 마량항을 잇는 국도23호선의 중간경유지인 분홍나루 일원에 주차장, 화장실, 청자정원, 전기차충전소 등을 설치하고, 강진만의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해안데크, 포토존을 조성해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더 쾌적한 쉼터를 제공한다. 3~4월 중 국토교통부 산하 익산지방국토청과 협약을 체결해 사업체계를 확립하고 올해 상반기 중 쉼터의 설계를 구체화하는 설계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홍나루 일원은 예부터 낙조(落照)의 명소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며 강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가우도와 청자촌와 연계돼 남해안 명소로 주목 받던 곳이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만의 푸른바다와 해안 절경의 고품격 경관으로 유명한 분홍나루 일원에 명품쉼터가 조성되면 지역자원 홍보 등 체류형 관광 거점시설로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분홍나루 관광자원화 사업에 34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기존 분홍나루 카페 증축공사, 전시관 정비를 2023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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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산박물관, 스마트 박물관 기반 조성 공모사업 선정김옥희 기자 강진군 다산박물관이 지난해 실감콘텐츠 사업 공모 선정에 이어 올해 스마트 박물관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며 스마트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과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 2가지로 추진된다. 스마트 박물관 구축지원 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전시‧교육‧전시안내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공립박물관 253개소 중 44개소만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강진다산박물관, 영암도기박박물관,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 무안군오승우미슬관 등 4곳이 선정됐다. 이에 다산박물관은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전시 안내 시스템과 함께 다산정신 온라인 비대면 원격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계획 중이며 올해 12월 사업을 완료하고 관람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박물관 전시실로 고정됐던 전시콘텐츠를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와 연계해 방문객들의 만족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재평 박물관장은 “지금까지는 다산 정약용의 위대한 업적에 대해 평면적이고 단편적인 관람으로 끝났으나, 이 사업을 통해 시각적 효과와 함께 모바일을 활용한 다양한 관람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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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 노바백스 접종하세요김옥희 기자 강진군이 21일부터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 및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거동불편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당일 접종은 14일부터 강진 아나파의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예약 접종은 21일부터 사전예약 누리집, 보건소 콜센터에서 예약 후 3월 7일부터 강진의료원, 강진아나파의원, 성모의원, 오창근의원, 오케이내과의원 등 5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새롭게 개발된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B형간염․인플루엔자 백신 등과 동일한 유전자 재조합방식으로 개발됐으며 1인용 백신으로 화이자, 모더나와 달리 희석 또는 소분없이 바로접종이 가능하다. 군은 1․2차 접종을 노바백스로 진행하는 경우는 물론이고, 다른 백신으로 1․2차 접종했더라도 의학적 사유로 동일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노바백스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진 노바백스 백신 도입을 계기로 건강상 이유로 미접종한 군민들도 적극 접종에 참여하고, 방역수칙 실천으로 소중한 일상의 복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월 14일 기준 강진군 12세 이상 3차 접종률은 76.3%이며, 전국 57.3%, 전남 66.9%에 비해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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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영랑예술학교’ 내달부터 본격 운영김옥희 기자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인문학과 감성을 융합해 개발한 문화콘텐츠 영랑예술학교가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더 샵 252 영랑생가’일환으로 추진하는 ‘영랑예술학교’개설 과목은 ▲문학과 15명 ▲미술과 15명 ▲음악과 15명으로 오는 1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 자격은 강진 군민으로 연령 제한과 수강료는 없으며, 강진군청 홈페이지나 시문학파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접수하면 된다. 영랑예술학교는 다음 달 7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 총 4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진은 문학과에 시조 시인 유 헌(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 미술과에 서양화가 조미정(홍익대 미술대 졸업, 한국미협 회원), 음악과에 소프라노 윤혜진씨(서울대 성악과 및 이태리 오토리노 레시피기 국립음악원 졸업)가 지도교수로 초빙돼 이론과 실기 등을 지도한다. 특히 강의실 중심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흥미 위주의 인문학적 교양을 바탕으로 한 각 장르별 문예사조 강의와 실기 교육으로 수강생들이 삶과 예술을 하나로 묶어낼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유년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꿈꾸었을 예술가의 꿈을 늦게나마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해 ‘영랑예술학교’를 2년째 개설‧운영 중이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예술적 감성을 되살려 냄은 물론 삶의 질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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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조합장 재선거 ‘진성국 후보’ 당선김옥희 기자 전남 강진군 강진농협 조합장 재선거에 2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지난 4일 치러진 가운데 개표결과 전 군동지점장인 기호 1번 진성국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강진군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재선거 개표 결과에 따르면 조합원 총 선거인수 4,680명 중 3,523(75.2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진성국 후보(기호 1번) 2,373표, 김강민 후보 1,131표(기호 2번)를 각각 얻었다. 무효표 19표다. 당선자 진성국 후보와 김강민 후보 간 투표 차는 1,242표다. 지역별로는 강진읍 총 투표율 74.44%로 진성국 후보 1,144표, 김강민 후보 441표, 군동면 총 투표율 75.89%로 진성국 후보 630표, 김강민 후보 423표, 성전면 총 투표율 75.27% 진성국 후보 599표, 김강민 후보 267표를 얻었다. 진성국 당선자는 “우선 지지해 주고 성원해 주신 조합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정도경영, 내실경영, 소통경영, 투명경영, 감동경영을 통해 안정과 혁신으로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명품 강진농협으로 100년의 초석을 만들어 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진성국 당선자는 농업협동조합 전문대학교(현 농협대학교) 졸업(24회)하고, 1988년 3월 1일 강진농협 입사했다. 강진농협 신용,경제,교육지원,기획총무상무, 미곡처리장 장장, 하나로마트 장장, 성전지점장, 군동지점장 등 33년 10월 근무한 농협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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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강진의료원장에 정기호 현 원장 연임김옥희 기자 전라남도는 중부권 지역거점 공공의료 기능을 수행하는 강진의료원 제15대 원장으로 현 정기호(67) 원장이 연임됐다고 25일 밝혔다. 강진의료원은 지난해 12월 원장 후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원장 후보를 공개 모집했다. 응모에 참여한 총 2명 가운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2명을 도지사에게 추천했고, 정기호 후보를 최종 선임했다. 정기호 원장은 2019년 1월부터 3년간 강진의료원장으로 재직하면서 20여 년간의 의료기관 경영 및 공공기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한 환자 중심 진료체계 정비, 노사화합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시대의 흐름에 맞는 합리적인 경영 추진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코로나19 위기 속 감염병 전담 병원 수행 등 병원경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해 흑자경영으로 전환, 재정적 안정을 달성했다.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도 최하 D등급에서 B등급의 운영 성과를 이뤄 탁월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재임 3년간 단 한 건의 노동쟁의나 노사분규가 없는 모범적 노사화합을 이끌어 조직 활성화에 기여했다. 의료원 최초 자발적 지역사회 기부행사 등으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위상과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점도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 원장은 “지역 중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에게 최선의 공공의료서비스를 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2025년 1월 27일까지 3년간 강진의료원 운영 책임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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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2년 다산 관련 유물 공개구입김옥희 기자 강진군 다산박물관이 1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 35일간 다산 관련 유물을 공개구입한다고 밝혔다. 다산박물관은 공립박물관의 정체성 확립과 전시·교육·연구자료·공공저작물로 활용하기 위하여 2월 21일까지 강진군 홈페이지 등에 유물구입 관련 공고를 게시해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이번 구입대상 유물은 다산 정약용 선생 및 선생의 직계혈족·형제, 자매, 제자, 교류했던 인물과 관련된 역사적·학문적·예술적 보존 가치가 있는 다양한 종류의 유물이다. 유물 구입 대상은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이며 매도 희망자는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다산박물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유물매도 관련 서류는 강진군청 홈페이지 및 다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재평 박물관장은 “유물매도 신청서를 접수 받은 뒤 유물구입위원회를 거쳐 구입 예정 유물로 확정하고, 감정평가위원회 심의 및 불법문화재 검증 절차 이후 소유권 이전 작업을 진행하여 다산박물관의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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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스마트박물관으로 거듭난다…5월 준공김옥희 기자 전남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 체험 조감도 강진군이 고려청자박물관을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스마트박물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박물관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되며 ‘실감콘텐츠 체험존 조성 사업’과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 등 2개의 사업으로 진행된다. 실감콘텐츠 체험존 조성 사업은 고려청자 제작, 무역‧항해, 발굴, 보존‧전시 전 과정을 모티브로 놀이시설을 조성하고, VR을 통한 물레체험, 코일 쌓기, 문양 그리기 등 가상체험존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으로는 AI 관람안내 시스템과 가상박물관 시스템 구축을 내용으로 추진된다. AI 관람안내는 관람객의 연령대에 맞는 관람안내 정보를 제공하고 관람객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또 가상박물관 시스템은 원격지에서도 고려청자박물관의 전시실 공간을 관람하고 유물을 확대, 축소, 회전 등 움직이면서 만져보고, 퀴즈형 학습기능을 추가해 방문객들의 전시에 대한 흥미도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마국진 고려청자박물관장은 “강진의 대표 콘텐츠인 고려청자에 첨단 기술 도입으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다양한 놀이시설과 가상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