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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도민과의 대화 ’큰 호응‘31일 도민과의 행사에 강진원 강진군수와 김영록 전남지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강진군] 강진군은 31일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진군민이 함께 하는 ’도민과의 대화‘ 행사를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김영록 전남지사,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차영수·김주웅 도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군민 등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여성, 청년들이 대거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남형 300프로젝트 330억 확보, 지역특화 축제, 지방소멸에 대응한 인구 유입 정책, 농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스마트팜 확대 보급 등 선진 농업정책, 지역발전의 근간인 다양한 SOC 확충 등을 통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신 강진시대를 열어 갈 것을 밝히면서, 이를 위해서는 전남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토대로 한 전남도와 강진군의 상생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특히 "'가고 싶은 섬 가우도'를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야간의 볼거리 제공으로 주변 관광지와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며, 남해안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에 일조해 체류형 관광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 '남도답사 1번기 강진'이란 슬로건을 1994년도에 만들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그만큼 역사와 문화·관광이 전국에서 앞서고 있다"며 "그 명성에 걸맞게 전남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진군민들은 국도 23호선(강진~마량)4차선 확장, 무위사 수륙대재 문화예술공연 사업비 지원, 병영천 생태하천 조성, 강진항 화물선의 조속한 재취항, 까치내재 조기 완공 등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 선정은 강진군민의 뜨거운 성원으로 이뤄낸 결과이고 더 나은 성장을 기대하며 병영천 생태하천 조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청년들이 AI, 메타버스 등 4차산업 리더로서 멋진 성공 스토리를 써나갈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더불어 관련 실·국장과 함께 재정 지원과 정책 검토를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산 정약용과 영량 김윤식 선생이 강진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는 사전 홍보 영상, 김영록 전남지사가 관선시절 8개월 동안 강진에서 근무했던 인연과 1994년 당시 영상을 '4차 산업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음성 복제'와 '딥페이크' 기술을 접목해서 만들어 선보이면서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는 "영상을 보니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나고 고향에 온 것처럼 마음이 푸근해진다"며 "4차 산업 기술로 만들었다 하니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격려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도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며 “도민 행복이 최우선이라는 지사님의 도정 철학에 따라 ’군민이 더 행복한 강진‘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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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장기체류·가족관광객 적극 유치한다강진군이 장기체류 관광객과 가족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28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5일 1주일 이상의 장기체류 관광객과 가족관광객 유치를 위한 생활관광의 새로운 형태의 숙박공간 오소스테이 개장식을 가졌다. 강진군 강진읍 동성리에 건물 2동으로 구성된 오소스테이(OSO STAY)는 일과 휴가를 함께 할 수 있는 워케이션 동과 가족단위의 여행객을 위한 가족동으로 돼 있다. 숙박에 필요한 객실과 휴가중에도 업무를 할 수 있는 워케이션 라운지, 8인 이하 사용가능 소규모 회의실, 별을 볼 수 있는 루프탑, 1주일 체류에 도움을 줄 세탁실과 공유주방 등 단순 숙박 외에도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오소스테이(OSO STAY)는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닌 관광객 체류를 기반으로 관계인구 증대를 위한 시설로 조성됐다. 코로나 시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각광받고 있는 워케이션과 강진의 대표 생활관광 프로그램인 ‘강진에서 일주일살기-푸소’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소스테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오소스테이는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조성됐고, 적정한 활용을 위해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위탁을 받아 운영과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소스테이는 현재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워케이션, 특화 공간과 가족을 위한 시설로 구분해 운영하며, 지역 식음시설 제휴 공모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주변시설 안내와 할인의 혜택을 제공, 지역 소비 유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소스테이 이용방법은 오소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문의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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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하맥축제 31일 개최 "치맥하러 강진으로 오세요"강진군은 이달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강진종합운동장에서 ‘하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하맥축제는 ‘하멜촌 맥주 축제’의 줄임말로, 오직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하멜촌 맥주’와 지역의 촌닭으로 만든 치킨이 어우러진 치맥축제이다. 하멜촌 맥주는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의 맥아를 가져와 만들었고, 물을 희석하지 않아 깊은 맛을 낸다. 라거후레쉬와 IPA, 두 가지 맛으로 위탁생산을 통해 올해 1월 처음 출시됐다. 하맥축제장에서는 생맥주 한 잔을 2,500원에 제공하며, 맥주존에서는 1만 원의 입장료를 내면 밤 9시까지 무제한으로 맥주를 마실 수 있다. 맥주존은 3천 석의 대규모로 꾸려지며, 이와는 별도로 공연이 잘 보이는 무대 앞쪽에는 총 600명을 수용하는 프리미엄존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프리미엄존은 6인 기준, 한 테이블당 6만 원이다. 이밖에 DJ EDM 파티,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지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하멜 가면 쓰고 건배 타임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군은 음주 후 귀가를 고려해, 축제장→군청→강진터미널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강진군은 축제기간 동안 푸소체험과 연계한 숙박 프로그램을 마련해 하맥축제 참여자가 푸소체험을 사전 예약하면 2인 8만 원, 3인 10만 원, 4인부터는 1인당 3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푸소 농가 숙박과 건강한 아침 시골밥상을 맛볼 수 있다. 또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하면 5,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강진군에 따르면 먹깨비에서 1만 5,000원 이상 주문하면 5,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한 사람당 매일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적용돼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이달 31일과 9월1일에는 즉시 할인 5,000원 쿠폰이 적용되고, 9월2일부터 3일까지는 기존에 실시되던 배달료 3,000원 할인 쿠폰까지 추가로 적용돼 모두 8,000원이 할인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는 하맥축제 기간 중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강진원 군수는 “문화 · 관광 수도, 강진에 오셔서, 새로운 맥주도 맛보고 끝나가는 여름의 향기를 마음껏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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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본격화강진군 청년들이 전남형 청년공동체 지원사업 발대식에 참여해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강진군] 강진군은 지난 17일 강진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을 지역사회의 활동 주체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진군은 청년공동체 ‘강빛회’, ‘다함성’, ‘청그요’, ‘영화한잔’, ‘후일담’ 5개 팀이 선정됐다. 강진군 청년공동체 5개 팀의 청년 35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청년들의 포부를 담은 선언문 낭독으로 문을 열었으며,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서순철 강진 부군수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 사업비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전라남도 청년센터 관계자가 참여해 예산의 합법적이고 적정한 집행 및 정산 방법을 안내하고, 청년공동체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강진 청년공동체 참여 팀들의 성공적 활동을 기원했다. 강진군 청년공동체 ‘강빛회’는 강진의 빛이란 이름으로 12명의 여성 청년이 함께 모여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여성이 행복한 강진을 만들어 가는 활동을 시작했다. ‘다함성’은 강진청년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제과제빵 자격증반에서 만난 8명의 청년들이 의기투합해 어려운 이웃과 아동센터에 빵과 음료를 기부함으로써 아름다운 강진 만들기에 동참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작년에 이어서 선정된 ‘청그요(청년 그림책을 요리하다)’는 독서체험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영화한잔’은 지역 주민들에게 독립영화를 소개하고 영화감독들과의 만남을 통해 청년 기획자 양성교육에 힘써나갈 계획이다. ‘후일담’은 병영성 인근에 조성될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커뮤니티 공간과 공유주거 공간이 지역에 안착되도록 병영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자료를 기반으로 병영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전시하는 등 청년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라운드테이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청년공동체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과업 수행 및 네트워크 활동비를 지원하며, 수도권 등으로 지속적으로 유출되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청년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강빛회 유혜금 대표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덕분에 바쁜 일상에서도 뜻이 맞는 청년들이 함께 모여 지역에서 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감사한 마음”이라며 “발대식에 함께 참석한 다른 팀의 청년들과도 친하게 어울리면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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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소로 편안하게 하맥축제 즐기세요오는 31일부터 9월2일까지 3일간 강진군에서 열리는 제1회 강진 하맥축제가 맥주 애호가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은 축제기간 동안 푸소체험과 연계한 숙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하맥축제 참여자가 푸소체험을 사전 예약하면 2인 4만 원, 3인 10만 원, 4인부터는 1인당 3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푸소 농가 숙박과 건강한 아침 시골밥상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푸소 운영농가에서 행사장과 숙소까지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 21일부터 전화를 통해 예약을 받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예약을 희망하면 강진군청 문화관광실 푸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푸소체험은 강진군 전역에 있는 푸소 운영농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농촌의 정과 감성을 경험하는 체류형 농촌관광 프로그램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포근한 잠자리와 따뜻한 아침식사는 푸소체험 농가에 맡기고, 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맥축제는 오직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하멜촌 맥주’와 지역의 촌닭으로 만든 치킨이 어우러진 치맥축제다. 하멜촌 맥주는 ‘하멜표류기’의 주인공 하멜이 강진에서 7년간 머물렀던 지역의 문화역사에서 착안한 새로운 시그니처 상품이다.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의 맥아를 가져와 만들었고, 물을 희석하지 않아 깊은 맛을 낸다. 축제장에서는 생맥주 한 잔을 2,500원에 제공하며, 맥주존에서는 1만 원의 입장료를 내면 밤 9시까지 무제한으로 맥주를 마실 수 있다. DJ EDM 파티,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지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하멜 가면 쓰고 건배 타임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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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맛집 여기어때?’ 100선 리플릿 제작 배포강진군은 17일자로 강진의 맛집과 하반기 축제일정, 여행코스를 소개하는 ‘강진맛집 여기어때?’라는 리플릿을 제작·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리플릿에는 총 100개의 맛집이 소개되며, 한정식 전문식당, 남도음식거리인 마량면과 병영면의 마량 횟집, 병영 돼지불고기 등 16가지의 음식 분야별로 분류돼 있으며, 업소의 위치와 전화번호, 영업시간, 메뉴 등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리플릿은 각종 축제, 행사 시 강진을 알리는 데 이용될 예정으로 관광안내소, 공공기관, 관광호텔 등에 배부하고 주요 관광지, 푸소체험농가 등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비치할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면서 “맛집 홍보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강진맛집 여기어때?’제작에 이어 분위기 좋은 맛집, 가성비왕 맛집, 가족이 함께 가기 좋은 맛집 등 테마별로 구성된 맛집 리플릿도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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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3년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 개최강진군 대회의실에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강진군] 강진군은 지난 9일,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해 ‘강진군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남요섭 위원장을 비롯해 총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 9개 사업지구(2,272필지, 1,329,857.9㎡)에 대해 심의를 마치고 토지 경계를 결정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이 불일치하는 문제점을 바로잡아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강진군은 이번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강진읍 장전지구(351필지/237,744.2㎡)·송현지구(155필지/104,210㎡) △군동면 시목지구(317필지/132,965.3㎡)·내동안풍지구(312필지/118,076㎡) △칠량면 현천지구(312필지/213,533.4㎡)·사부지구(153필지/163,708.5㎡) △병영면 낙산지구(202필지/113,978.9㎡)·상고지구(214필지/121,491.6㎡)·중고지구(256필지/124,150㎡)에 대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토지의 합리적 이용 형태 등을 고려해 경계에 관한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을 통해 경계결정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경계가 최종 확정되고, 이의가 없으면 강진군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면적 증감에 따라 조정금 산정 후 공부 정리 및 등기 촉탁과 함께 사업이 완료된다. 김동남 민원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 분쟁 해소로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 토지 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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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장학재단, 2023년도 하반기 장학생 선발강진군민장학재단에서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3년도 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은 분야별로 ▲성적우수 39명, ▲복지 16명, ▲다자녀 24명, ▲다문화 5명, ▲한부모‧가정위탁 4명, ▲귀농인자녀 3명, ▲특기자 4명, ▲장한 학생(덕수‧늦봄학교‧성요셉문화고) 6명 등 8개 분야, 최대 101명이다. 지급 액수는 총 1억 2,240 만 원으로,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전문대와 대학원생을 포함한 대학생 200만 원(관외고졸업자 100만 원)이며, 특기자 분야는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강진군 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성적우수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31일까지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강진군청 또는 강진군민장학재단 홈페이지 게시판의 2023년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계획을 참고하거나 강진군청 총무과 또는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들어 1억 5,400만 원의 장학금이 기탁되었으며 176억 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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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하저항 어촌뉴딜사업 순항강진군이 군 대표 관광 명소 조성과 안전하고 편안한 어업 여건 건설을 위한 하저항 어촌뉴딜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강진군 대구면 저두리 하저항과 도암면 신기리 가우도항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하저항 어촌뉴딜사업은 2021년, 국가사업에 선정돼 총 8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022년 12월 착공해, 가우도 사랑방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안전한 어항’, ‘신나는 어촌’, ‘풍요로운 바다’의 공간으로 연말까지 탈바꿈한다. 군은 물고기잡이 체험장, 캠핑장, 그리고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하저항을 ‘가족단위 명품 체험마을’로 육성하고, 출렁다리, 가우도 둘레길, 청자 전망대와 짚트랙이 있는 가우도항은 ‘해양레저 대중관광의 메카’로 만들어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낙후된 어업환경 개선을 통한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환경 마련과 해양 환경보전까지 고려한 어항 인프라도 개선된다. 이를 통해 갯벌과 해안으로의 접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됨은 물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안전한 어항’ 조성을 위해 구체적으로 △부잔교 및 소파제 신설 △안전한 마을안길 조성△방파제 해수유통구 설치 등의 사업이 시행되고, ‘신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독살교육장 수문교체 △하저캠핑장 조성 △하저 갯벌탐방로 조성 △가우도 해맞이공원 조성 △가우도 힐링낚시터 증설 △가우도 사랑방 리모델링 사업이 시행된다. ‘풍요로운 바다’ 비전 달성을 위해서는 △어구어망창고 및 주차장 조성 △공동 양식장 진입로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돼, 어민들의 어업활동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오랜 기간 주민들과 정성을 다해 준비해왔다”며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하저마을 및 가우도 주민들과 군 및 관계기관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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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축제가 끊이지 않는 도시, 강진, 하맥축제 연다!강진군은 이달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강진종합운동장에서 ‘하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하맥축제는 ‘하멜촌 맥주 축제’의 줄임말로, 오직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하멜촌 맥주’와 지역의 촌닭으로 만든 치킨이 어우러진 치맥축제이다. 하멜촌 맥주는 ‘하멜표류기’의 주인공 하멜이 강진에서 7년간 머물렀던 인연으로, 하멜기념관을 갖고 있는 강진이 지역의 문화역사에서 출발해 만들어낸 새로운 시그니처 상품이다. 이름에 걸맞게 하멜촌 맥주는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의 맥아를 가져와 만들었고, 물을 희석하지 않아 깊은 맛을 낸다. 라거후레쉬와 IPA, 두 가지 맛으로 위탁생산을 통해 올해 1월 처음 출시됐다. 하맥축제장에서는 생맥주 한 잔을 2,500원에 제공하며, 맥주존에서는 1만 원의 입장료를 내면 밤 9시까지 무제한으로 맥주를 마실 수 있다. 맥주존은 3천 석의 대규모로 꾸려지며, 이와는 별도로 공연이 잘 보이는 무대 앞쪽에는 총 600명을 수용하는 프리미엄존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프리미엄존은 6인 기준, 한 테이블당 6만 원이다. 맥주의 맛을 살려줄 치킨은 프렌차이즈 2곳과 개인 업소 3곳 등 모두 5개의 부스가 마련되고, 닭구이를 셀프로 구워먹는 공간도 별도로 준비된다. 이밖에 DJ EDM 파티,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지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하멜 가면 쓰고 건배 타임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군은 음주 후 귀가를 고려해, 축제장→군청→강진터미널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강진원 군수는 “문화 · 관광 수도, 강진에 오셔서, 새로운 맥주도 맛보고 끝나가는 여름의 향기를 마음껏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상반기에 모두 7개의 크고작은 축제를 개최했고, 이 가운데, 3개(월출산봄소풍축제, 병영불금불파, 수국길축제)는 올해 처음 선보였지만, 내용과 흥행 면에서 모두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하맥축제를 시작으로, 10월에 열리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10.13~10.22) 등 하반기에도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한 일자리와 인구 증가’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