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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저널] 화순군, 경로당 단계적 개방...무더위 쉼터 역할만[전남저널=김성호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던 경로당 435곳의 운영을 재개했다. 화순군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우려해 경로당을 잠정 휴관해왔으나, 3일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무더위 쉼터로서만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경로당 내 식사나 프로그램 운영은 여전히 금지된다. 군은 경로당 재개에 앞서 경로당을 소독하고 비접촉식 체온계를 배부했으며,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의무 착용, 적정인원 이용, 개인 간 거리두기와 관리책임자 지정 등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사전에 안내했다. 운영 재개 첫날 구충곤 화순군수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이용 환경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구 군수는 “본격적인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무더위 쉼터로서 경로당 운영이 필요했다”고 경로당 재개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많은 어르신이 코로나19 때문에 경로당 이용을 못 하고 집에서만 지내느라 많이 답답하셨을 것”이라며 “화순군에서도 방역 소독에 최선을 다할 테니 어르신들도 경로당을 이용할 때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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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저널] 장마철 고온다습...화순군, 식중독 주의 당부[전남저널=김성호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장마철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의 조리와 보관,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 해 식중독 환자 절반에 가까운 약 48%가 7~9월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중독이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가 상승하는 여름철 특히, 장마철에는 더욱 특별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한 손 씻기다.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식중독을 7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육류의 경우 7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고 달걀은 생으로 먹는 것을 피해야 하며 조개․생선 등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1분 이상 가열해 익혀 먹어야 한다. 행주와 수세미에서 세균 번식이 쉬우므로 자주 삶아주고 햇볕에 말려 사용하고 식기와 칼, 도마는 사용 후에 반드시 뜨거운 물로 소독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에는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조리해 장기간 보관하면서 먹기보다 적게 만들어 바로 먹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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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저널] 광주동구 계림1동, “솔솔 시원한 여름 나세요!”[전남저널=김성호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은 24일 저소득가정에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전달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가졌다. 계림1동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남용 한국마사회광주지사장, 김영순 계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과 주민들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광주지사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동구기본복지가이드라인’에 근거해 계림1동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선풍기 40대와 여름이불 65채를 지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취약계층 폭염피해 예방대책이 절실하다”면서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광주지사는 코로나19로 마사회 운영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마스크 지원, 청소년 ‘생애 첫 공부방’ 지원, 다문화가족 대상 통합프로그램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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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저널] 장흥군, 노인일자리·사회활동 담당자 소통 간담회 개최[전남저널=김성호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7일 노인일자리 사업 담당자들과 노인일자리 활성화 및 업무 추진 방향 논의(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추진현황, 추진상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담당자들 간에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7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1905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혹서기에 피해 발생에 유의하여 앞으로도 건강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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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저널] 화순군, “과수화상병 예방 활동 중요”...위기단계 ‘경계'로 격상[전남저널=김성호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충청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농가에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확진 지역과 농가 증가, 전년 대비 발생 면적 등 확산 양상을 고려해 위기 대응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16일 현재 충남, 충북, 경기 지역 중심으로 전국에서 총 434농가(239.8ha)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진됐다. 이미 전년 전체 발생 면적을 훌쩍 뛰어넘었고 전북 익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2건이 확진돼 남쪽 지방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과수화상병은 예방 백신, 치료제가 없는 데다 감염 경로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과수 코로나’, ‘과수 에이즈’로 불리는 세균성 전염병이다. 과수화상병은 잎, 가지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거나 붉게 변하며 말라가는 병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한그루만 발생해도 과수원을 폐쇄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과수원 청결 유지 ▴과수원의 외부인 출입 제한 ▴출입 시 철저한 소독(사람·도구) ▴발생 지역과 인접 지역 또는 외국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지역의 접수‧묘목 유입 금지 ▴병증 조기 발견을 위한 주 1회 이상 자가 예찰 등 과수 농가의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배·사과 재배 농가뿐 아니라 마당에 한두 그루만 있는 주민도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화순군농업기술센터(379-5423)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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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저널] 장흥읍 행정복지센터, 농촌일손부족 해결 위해 발 벗고 나서[전남저널=김성호 기자] 장흥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조국선)는 지난 16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해 내·외국인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장흥읍 영전리에 있는 농가를 찾아서 감자 수확을 지원했다. 장흥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일손돕기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2개 조로 나누어 감자 순과 비닐을 제거하고 감자를 선별해서 상자에 담는 작업을 도왔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임 모 씨는 “감자를 수확할 때가 다가왔지만 코로나19로 일손을 구할 수가 없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나와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국선 장흥읍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공무원이 현장에 나가 주민고충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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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저널] 보성군, 광주·전남 유일 ‘2020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전남저널=김성호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가 16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1회 2020 대한민국 의정대상, 지방자치행정대상’ 에서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지방자치행정대상은 전국 243명의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민선7기 2년 동안의 공약이행사항, 투명성과 청렴성, 주민 만족도, 행정·경제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 등을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김철우 군수는 92%가 넘는 공약 착수율과 2019년 청렴도 향상, 전남 시장·군수 직무수행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 낸 점이 높게 평가됐다. 민선7기 출범이후 재해재난 안전분야에서 11개 분야 전관왕을 석권했으며, 2020년 행정서비스 평가 전국 5위, 한국 관광의 별 선정, 관광객 800만 돌파, 3천억 원 가까운 공모사업비 확보 등에서 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으며, 행정과 문화관광 부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보성군은 올해 역점시책으로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을 추진 전국에서 최초로 전체 600여개의 자연마을 주민 스스로 가꾸는 주민 참여형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따라 침체된 마을분위기를 활력 넘치게 만들며 마을 자생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오늘의 수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은 결과”라며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시키기 위해 관 주도가 아닌 군민의 지지와 참여를 바탕으로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차별화된 보성만의 매력을 높여 대한민국 1등 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수는 지난 4월 한국언론인협회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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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저널] 화순군, 적극적인 계약심사·일상감사 시행...예산 11억여 원 절감[전남저널=김성호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적극적인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제도를 운용해 올해 상반기에 예산 11억2500만 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감액이 15% 증가했다. 군은 2020년을 ‘청렴 정착 원년’으로 선포하고 청렴 시책의 하나로 일상감사 기준을 강화했다. 민간자본 보조사업의 경우 애초 ‘3억 원 이상 공사’가 일상감사 대상이었지만, ‘1억 원 이상 공사’로 그 기준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6월 12일 현재)에 총 159건(계약심사 110건·일상감사 49건) 324억 원의 사업을 심사했다. 심사 과정에서 과다하게 산정된 사업비, 물량 과다 산정과 오류, 불필요한 공정과 공법 등을 감액·조정·변경해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현장 확인을 통해 불필요한 공정을 없애고 현장 여건을 고려한 공법으로 변경하는 등 현장 심사를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행정의 원칙과 기준을 바로 세우고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원가 분석을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려는 노력이 예산 절감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예산이 헛되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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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저널] 김철우 보성군수, 김영록 지사와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전남저널=김성호 기자] 14일 김철우 보성군수가 김영록 전남 도지사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업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격려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신속하게 물 빼기 작업을 실시하고, 새 물 대기를 통해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 주고, 2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병충해 방제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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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체육인과의 소통 간담회 개최[전남저널=김성호 기자] 정종순 장흥군수가 12일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체육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장흥군체육회 임원을 비롯, 34개 가맹단체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포츠마케팅, 체육시설 확충 등 지역 체육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군에서 추진중인 각종 체육시설 조성사업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과 장흥종합스포츠타운 건립에 필요한 건의사항이 중점 거론됐다. 장흥군은 간담회에서 수렴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시설 확충 등에 적극 반영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스포츠산업은 지역민의 삶의 질,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 등으로 장흥군을 건강 1번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