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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세계 물의 날' 맞아 환경정화 활동김성호 기자 전남 장흥군은 17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유치면 신풍적치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k-water 및 유관기관에서 약 30여 명이 참석해 상수원 보호구역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방치 폐기물을 수거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 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에서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동참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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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청, 기초학력 진단-보정으로 학력 격차 최소화 노력김성호 기자 전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은 지난 15, 16일 양일간 초·중학교 기초학력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obt) 활용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는 분위기에 기초학력에 대한 통합적 진단과 보정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판별하고 책임있는 교육을 향한 발걸음이라 할 수 있다.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학년 초에 진단하고 미도달학생 대상 보충 학습 및 지도를 통해 기초학력이 향상되었는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보정할 수 있도록 기초학력 진단 및 향상도 검사지와 보충학습·지도자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선별하고 기초학력 보정 및 향상도 진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도·관리하며 기초학력 강화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교육지원청에서는 이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상담 및 학습코칭, 학습코칭 강사 채용 및 1;1 맞춤형 학습지도, 광주교대 연계 대학생 멘토링, 온라인 개별화 학습 지원, 기초학력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 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진행된다. 이현희 화순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습 부진 예방과 학생들의 학습격차 최소화를 위해 학생 맞춤형 개별화 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량 강화에 힘써 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는 기초학력 보장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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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서울 2시간 30분·부산 2시간 시대 열린다김성호 기자 전략환경영향평가 공람 및 주민설명회 [사진=보성군] 전남 보성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광주~보성~순천 단선전철 사업 전략 환경 영향 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가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경전선 광주 송정~보성~순천 단선 전철화 사업은 총연장 94.2㎞에 2조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2023년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4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시속 250㎞로 달리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보성이 2시간 30분에 주파되고, 부산~보성은 2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보성군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완성된다. 주민설명회는 보성군민을 비롯한 김철우 보성군수, 김재철 보성군의회 의장,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국토교통부는 광주~보성~순천 단선전철 사업이 주변 자연경관, 생활환경 및 사회·경제 등 제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진동과 소음 등 생활 불편 저감 방안을 주민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광주~보성~순천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철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음·진동 등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환경영향 최소화 계획이 수립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은 내달 2일까지 군청 환경생태과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공고문은 보성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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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어민 공익수당' 54억원 조기 지급김성호 기자 농어민 공익수당 [사진=보성군] 전남 보성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54억원을 3월 말까지 전액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상·하반기 30만원씩 나눠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을 위해 60만원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지난 2019년 12월 3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계속 보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농·어·임업 경영체 경영주로 실제 농어 임업에 종사해야 한다. 수령방법은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읍면에서 지정한 마을별 수령 날짜에 맞춰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 주소지 농협에 방문하면 된다. 수당 전액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보성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번 조기 지급으로 농어민은 물론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어민 공익 수당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한 후 신속한 후속 조치로 지역화폐 발행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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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우리 아이 건강만큼은 격차 없이 관리될 수 있도록” 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 운영김성호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드림스타트 79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맞춤형 건강검진 사업’과 아토피 질환인 알레르기 유발 원인을 진단하는 검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은 지역 내 장흥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이루어지며, 검사 항목은 기초 검진·결핵 검사·신장 기능 검사·혈액 검사 등 18가지 기본 검사와 추가로 A형·B형 간염 항체 검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A형·B형 간염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또한 안경 지원 등 맞춤형 1:1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107종에 대하여 검사를 진행할 것이며, 알레르기 검사는 견과류와 고등어·홍합·조개 등 해산물과 같이 식이성 유발물질 외에도 집 먼지 진드기·바퀴벌레 등 총 107종에 대한 반응 검사도 함께 병행된다. 이번 건강검진은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 성장을 돕고, 아토피와 천식의 원인을 파악하여 미리 대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 분야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욕구와 문제를 파악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아동과 가정의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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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선착순 30대 모집김성호 기자 화순군(구충곤 군수)이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대상 차량은 화순군 등록 차량 중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로 30대까지 모집한다.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최초 차량 등록 후 가입 전까지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3~10월)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인센티브는 주행거리의 감축률과 감축량 중 참여자에게 유리한 실적을 적용해 산정한다. 감축률은 최대 40% 이상, 감축량은 4000km 이상을 감축하면,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운전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https://car.cpoint.or.kr/)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회원가입 완료 후 자동차 번호판과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 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작은 실천으로 인센티브 혜택도 받고,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운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며 “혜택은 누리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운동에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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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농어민 수당 120만 원으로 증액해야"김성호 기자 구충곤 화순군수 /사진=화순군 제공 구충곤 화순군수가 "농어민의 기본소득 보장,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위해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액’을 상향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구 군수는 지난 19일 비대면으로 열린 전남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지난해 저온 피해, 수해 등 자연재난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생산량이 줄고 소비감소로 경제가 위축돼 농어가의 소득이 큰 폭으로 줄어드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연 60만 원의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액을 120만 원으로 증액하자"고 제안했다. 구 군수는 또 "타 시·도의 지급액 증액 사례,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지원 대책에서 농어업인이 제외됐다"며 "농어민에 대한 추가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충남도는 시·군의 의견을 수용해 6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급하고 있다"며 "‘농도 전남’이 (충남보다)더 상향하는 적극성을 보이고 실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농어민에게 공감받기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의의에서는 상향 조정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했고 다음 정례회의 안건으로 농어민 공익수당 상향 조정안을 다시 상정해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화순군은 화순군농민회 등 농업인단체와 협의를 거쳐 2019년 10월 ‘농민수당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자체 예산을 확보해 월 10만 원(연 120만 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전남도가 ‘농어민 수당 조례’를 제정하고 시장군수협의회가 시·군 간 형평성,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연 60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화순군도 협의회의 결정에 따라 연 6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2019년 12월에는 월 10만 원씩 총 30만 원(3개월분)을 지급했다. 구충곤 군수는 "농어민의 공익적 역할에 대한 사회적 보상이 필요하고 특히나, 지난해 감염병 유행과 자연재난으로 농어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남도, 시·군과 잘 협의해서 농어민 공익수당이 상향 조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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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스포츠 메카 복싱으로 체육 전문도시 도약김성호 기자 하니움 복싱체육관 완공으로 최적 인프라 구축...복싱팀, 연일 구슬땀 스포츠메카 화순군이 지난해 완공한 하니움 복싱체육관을 기반으로 엘리트 체육 전문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9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전남체육회의 전략 육성 종목인 복싱의 실업선수팀을 맡아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의 첨단 체육 시설과 최적의 훈련 환경에서 선수들은 전국체전을 비롯한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을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 ◆ 하니움 복싱체육관 건립...기량 향상 위한 최적 인프라 구축 스포츠 메카 화순, 복싱으로 체육 전문도시 도약하니움 복싱체육관 완공으로 최적 인프라 구축...복싱팀, 연일 구슬땀 김성호 기자화순군은 지난해 10월 총사업비 24억 원(국비 30%·군비 70%)을 들여 이용대체육관 옆 부지에 ‘하니움 복싱체육관’을 짓고 문을 열었다. 990㎡ 규모로 지은 하니움 복싱 체육관은 전남에서는 유일한 복싱 전용 체육관이다. 체육관은 국제시합 규격을 갖춘 링 2개와 172석 규모의 관객석, 체력단련실, 훈련실, 라커룸, 심판대기실 등으로 구성됐다. 관객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게 경기장에는 경기용 대형 전광판과 영상시스템을 설치했다. 샌드백 등 기본 운동기구는 물론 체성분 분석기를 포함한 다양한 훈련 보조기구도 준비해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다. 화순군은 전통적으로 배드민턴과 복싱의 강호다. 이용대 체육관에 이어 하니움 복싱체육관 건립으로 배드민턴과 복싱에서의 명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전남체육회 복싱팀, 화순군 체육회 소속으로...훈련 집중 화순군 체육회가 올해부터 전남도 체육회 복싱팀을 화순군 체육회로 소속시키고 훈련을 책임지고 있다. 화순군 체육회 복싱팀은 후보 선수 2명 포함 남자선수 7명에 감독, 코치 각 1명씩 총 9명으로 구성됐다. 화순읍 천사체육관 관장인 박구 씨와 선수 출신 박지선 씨가 감독과 코치를 맡아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복싱팀에는 헤비급의 김지웅, 밴텀급의 이민성, 미들급의 최지웅 등 전국 대회 메달권에 있는 유망선수가 다수 포진해 있다. 특히, 라이트헤비급의 김종진과 플라이급의 박민상 등 화순 지역 선수가 4명 포함돼 있어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된다. 3월 청양에서 열리는 협회장배를 시작으로 대통령배, 전남체전, 전국체전 등에 출전하며, 특히 11월에 열리는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선전이 기대된다. 복싱팀 운영을 위해 전남도 체육회는 선수 5명의 연봉을 보조하고, 화순군은 숙소 와 운영비, 훈련을 책임지고 있다. ◆ 학교 체육팀과 연계한 지역 복싱 꿈나무 육성 복싱팀 훈련에는 화순 지역의 전남기술과학고와 화순중의 복싱팀 선수 15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복싱체육관에서 대표선수 선발과 메달 획득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화순중과 전남기술과학고는 전통적인 복싱의 명문이다. 여자 복싱 최초로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따낸 임애지 선수가 졸업했고, 현재 하니움 복싱체육관에서 후배들과 땀을 흘리고 있는 김종진, 박민상, 박숭수, 김중찬도 이곳을 나왔다. 화순군은 복싱 종목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엘리트 선수 확보를 위해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인 학교 연계형 ‘한 종목 스포츠클럽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클럽 회원 중심의 맞춤형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받고 기존 학교 복싱팀과 연계한 선수반도 운영해 화순의 복싱 체육 기반이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 복싱은 현재도 박초롱, 임애지 선수 등 세계적으로 유망한 선수가 배출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화순이 지닌 유·무형의 체육 인프라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 더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나와 전국체전과 각종 대회에서 화순군의 복싱 위상을 더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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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스마트 양식장 시범단지 조성 사업' 유치 성공김성호 기자 화순군 '스마트 양식장 시범단지 조성 사업' 유치 성공 전남 화순군이 '스마트 양식장 시범단지 조성 사업' 유치에 성공해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화순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1년 내수면 스마트 양식장 시범단지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양식장 시범단지 조성 사업에는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내수면 양식단지를 스마트 양식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모 사업을 신청했고, 사업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100억원 중 국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남 화순군이 '스마트 양식장 시범단지 조성 사업' 유치에 성공해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화순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1년 내수면 스마트 양식장 시범단지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양식장 시범단지 조성 사업에는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내수면 양식단지를 스마트 양식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모 사업을 신청했고, 사업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100억원 중 국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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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 직원 코로나19 전수 검사 실시김성호 기자 화순 전 직원 코로나 검사 전남 화순군이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고 공직 사회 감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 직원 전수 진단 검사'에 나섰다. 화순군은 전체 직원 135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수 검사는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 이용대체육관 주차장에 마련한 임시 선별진료소 2곳에서 5일까지 실시한다. 민원 처리와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팀별로 검사 장소와 시간을 분산해 검체를 채취한다. 군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긴급 방역소독, 일부 시설의 일시 폐쇄, 행정 공백 최소화 등 신속한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대비하고 있다. 군은 공직자의 방역 수칙을 강화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민원인의 군청 실과 방문을 제한하고 있다. 민원 상담이 필요한 군민을 위해 군청에 별도의 접견실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앞서 최근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종교 시설과 관련해서도 종교시설 방문 직원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받도록 특별 지시하기도 했다. 구충곤 군수는 "공직자 확진 사례가 발생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고 방역의 끈을 단단히 조여 달라"며 "방역 수칙 적극 홍보와 함께 공직자도 반드시 마스크 착용, 모임과 회식 금지 등을 철저하게 지켜 감염되는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