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철우 보성군수·김영록 지사… 어린이날 일일 ‘복지대원’ 변신김성호기자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보성군 김철우 군수와 김영록 지사가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일일 복지대원으로 변신했다. 복지대원으로 변신한 김철우 군수와 김영록 지사는 보성읍 일원 취약계층 아동세대를 방문해 공부방 환경 개선 활동에 힘을 보태고,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보성읍 복지기동대와 함께 추진한 이날 봉사 활동은 다자녀가 함께 생활하는 다문화 가정에서 진행됐으며, 책상·의자(3세트)와 LED 스탠드 등이 지원됐으며 도배·장판을 교체해 쾌적한 공부방 환경이 조성됐다. 봉사활동 후에는 기동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장을 살피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복지기동대 활동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서 복지기동대장은 “아이들이 책상 없이 불편하게 공부하는 환경이 안타까웠는데 변화된 공부방 환경을 보고 웃음꽃이 핀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김영록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2019년 4월 구성되었으며 사회취약계층의 소규모 생활불편 개선, 주거환경개선, 위기가구 긴급 생활안정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은 13기동대 97명의 기동대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장흥군, K-water와 수열 그린도시를 향한 동행김성호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과 K-water 영·섬유역본부(본부장 양진식)는 4일 「장흥형 스마트 그린도시」 수열 공급시설 설치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그린뉴딜 대표 사업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각 지역의 기후·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공모를 통해 100개의 지자체가 응모하여 최종 25개의 지자체가 선정되어 2년간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하여 진행되는 환경부 공모사업이다. 장흥군은 25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열에너지를 이용하여 기후·환경 문제에 대응할 것을 구상했다. 장흥댐과 탐진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하기에 유리한 입지 조건을 확보하고 있어 수열에너지를 건축물 냉난방에 도입하여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사용량 절감 등 지자체 주도의 소도시형 그린뉴딜을 실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탐진강 수열네트워크 구축(1.7km) ▲공공기관 제로에너지 시설 개선(4개소) ▲수열 체험존 ▲수열 실증 시범단지 구축(5,144㎡) ▲탐진강 생태환경 모니터링 ▲수 클래스룸 구축 및 수열 홍보관 조성 등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에는 ▲수열네트워크 원수 공급라인(취수장 및 원수관로)설치 ▲농업기술센터 제로에너지 건축 및 수열 실증 시범하우스 내 수열에너지 공급관로 설치가 포함된다. 장흥군의 수열 그린도시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전력 사용량 4,110㎿h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1,020tCO2이 감축되는 효과가 있다. 이는 연간 약 3억 6천만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30년간 소나무 15만 5천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수열 공급시설 구축 협약을 통해 한국판 뉴딜정책과 2050 탄소중립에 발맞춰 지자체 최초 수열에너지 실증단지를 구축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2022년까지 「장흥형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수열 그린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진식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장은 “K-water는 국내 신재생 에너지 1위 기업으로서 수열, 태양광, 수력에너지 등을 활용한 탄소중립(Net-zero) 사업을 활발하게 이행 중이다”며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 협약을 통해 장흥군과 K-water가 그린뉴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화순군,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서 ‘우수홍보관 수상’김성호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1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청년에게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홍보관 상을 받았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했다. 박람회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돼 홍보 효과를 높였다. 화순군은 홍보관을 현장에 마련해 오프라인 상담과 특산물 홍보를 진행했고, 온라인에 전시관을 따로 구성해 지역 특성과 귀농귀촌 지원정책 등을 소개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귀농 정책 상담 활동을 전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귀농귀촌인 농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화순군 귀농귀촌 지원정책으로는 초기 정착이 어려운 귀농인에게 융자를 통해 기반을 마련해 주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선도농가와 1:1 결연을 맺어 연수하는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교육’, 임시 거주시 설인 ‘귀농인의 집’ 운영 등이 있다. 도농 간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농촌에서 새로운 성공 기회를 찾도록 지원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 사업에 전남 지역에 가장 많은 5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 참여자 5명(14.7%)은 화순 군에 전입하는 성과를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귀농인들의 농촌 정착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귀농귀촌 홍보와 상담 등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우리 군을 알리고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이슈] 장흥군,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 보험료 지원김성호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노령, 장애,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세대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의료 지원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료와 노인요양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국정 목표(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에 맞춰 군민의 기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장흥군 저소득 주민 건강보험료 등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올해 4월부터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1,178세대의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전액을 매월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장흥군에 거주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가입자 중 월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부과 금액이 1만 원 이하인 만 65세 이상 노인세대, 장애인 세대, 한부모·조손가정이다. 장흥군은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의료 빈곤 해소, 안정적인 진료 혜택 등을 제공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최저 보험료조차 내지 못해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없도록 예방적 복지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현장이슈] 보성군청, 군민 긴급재난지원금 1인 10만원 지급 한다김성호 기자 김철우보성군수 /사진=보성군청 제공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을 통해 가정의 달 코로나19로 힘든 군민여러분들께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의 위기에서 벗어날 때까지 선제적인 방역대책 추진과 신속한 백신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보성군은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긴급재난 생활비'를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40억원 규모의 '보성군 긴급재난생활비'는 전액 군비로 지급되며, 공무원 여비 등 필수 행정 운영 경비와 축제성 예산 등을 삭감하여 마련됐다. 보성군청 표지석 / 사진=김성호 기자 행정 운영 경비를 대폭 삭감함으로써 지역 인프라 확충, 군민 여가 생활 신장 등 대규모 현안 사업들은 차질 없이 추진될 예정이다. 보성군 긴급재난생활비' 지원대상은 지급기준일인 20일 현재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군민(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 4만여 명이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는 마을 담당 공무원이 마을을 방문해 1차 현장 지급을 실시한다. 내달 3일부터 7일까지는 미수령 세대를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창구를 운영해 현장에서 즉시 지급할 계획이다. 읍·면사무소 접수창구에서 재난 생활비를 수령할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 하고 세대주뿐만 아니라 동일 세대 1인이 대표 수령 가능하다.
-
[취재포토] 장흥군 유치면에 펼쳐진 노란 물결의 향연김성호 기자 장흥군 유치면에 노란 유채꽃 물결이 / 사진 장흥 장흥군 유치면에 노란 유채꽃 물결이 펼쳐져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지역민과 국도를 지나는 상춘객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있다. 이 유채꽃밭은 유치면에서 지난해 신풍습지공원 일원에 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조성한 꽃 단지이다. 지속적으로 단지를 확장하여 봄꽃과 가을꽃을 식재할 예정이다. 아울러 k-water에서는 유치 신풍습지공원에 ‘바람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하루’라는 주제로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휴게시설을 확충하고, 둘레길 포장과 습지 데크, 유리전망대 등을 설치하여 꽃 단지와 함께 탐방객들에게 최적의 힐링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유채꽃밭과 신풍습지공원을 거닐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 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
보성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준비 완료… 15일부터 접종 시작김성호 기자 보성군은 보성다향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구축하고 지난 7일 최종 준비사항 점검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에는 전라남도와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이 참여하였으며,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하여 모의 접종자 30명이 사전 준비부터 접종 직후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접종 전 과정을 시연했다.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화이자 백신의 해동, 희석 등 백신 준비 시연과 발열 체크, 예약자 확인, 예진표 작성, 예진·접종·이상반응 관찰까지 단계별로 시행됐다. 특히, 접종 후 이상반응 환자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여 초기 응급조치 후 구급차로 응급실까지 이송하는 비상 대응훈련을 진행해 체계적인 대비 태세를 갖췄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직접 훈련에 참여하여 현장점검과 예방접종 진행 전 과정을 꼼꼼히 체크했으며 “고령의 접종자들이 편안함과 친절함 속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면서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을 시작되고 일반주민도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될 계획이니 일상회복을 위해 안심하고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보성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다향울림촌 운영김성호 기자 보성군, '농촌에서 살아보기'다향울림촌 운영 [사진=보성군] 전남 보성군은 29일부터 다향울림촌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현재 보성군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7명(6가구)이 참가했으며, 29일 입소를 마치고 농촌살이를 시작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 전남도 외 동(洞) 지역 거주자이며,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 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 등은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참가자는 최소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주거 및 영농기술 교육,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 교류, 지역 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숙박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
[포토] 장흥 “봄 향기 싣고 온 벚꽃”[포토] 장흥 “봄 향기 싣고 온 벚꽃” 이 만개 하고있다.
-
한국에너지공대 2022년 정상 개교 탄력윤창훈 기자 전라남도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안’이 지난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해 2022년 3월 정상 개교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안’은 지난해 10월 신정훈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 5개월 만에 여야 의원 전원 합의로 이번 상임위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18일 상임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받고, 25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대가 내년 3월 정상 개교하기 위해서는 대학 자율성 제고, 재정지원 근거 마련, 설립 기준 완화 등 내용이 담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제정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전남도, 나주시, 정치권, 사회단체 등 지역 모든 기관 및 단체가 법 제정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 초부터 김영록 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도부를 여러 차례 방문해 법안 제정 필요성과 대학 설립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대학 정상 개교를 위해 3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설득했다. 15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의 당정협의회를 열어 법 제정을 적극 건의하고, 이어 전남지역 국회의원 10명과 함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3월 제정 촉구 성명서 발표에도 함께 참여해 법 제정 촉구 분위기를 확산했다. 이번 법안소위 통과를 계기로 전남도는 국회 산자위, 법사위, 본회의 의결까지 국회 입법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후속 법령인 시행령 조기 제정을 위해 산자부·한전과 공동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시행령 제정 후 학교법인 정관 개정, 특수법인 설립 및 법인 등기 등 학교 설립 절차를 신속히 완료하고, 대학 모집 요강 계획과 홍보계획을 세워 일정에 맞춰 우수 학생 모집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5월 강의실, 행정실 등 개교 핵심시설 착공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개교 일정에 맞춰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안’의 상임위 법안심사 소위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25일 본회의에서 법안이 최종 의결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2년 3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정상 개교를 반드시 이뤄 세계 10위권의 공과대학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