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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또아리 블루베리 보셨나요?, 맛도 크기도 수퍼푸드”항산화 슈퍼푸드 해남 블루베리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 해남 블루베리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과실이 크고 영양성분이 풍부한 고품질 블루베리로 수입산과의 차별화에도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요즘 수확되고 있는 중생종 블루베리는 소비자들이‘또아리’블루베리,‘항아리’블루베리라는 별명을 붙여 줄 정도로 과육이 두껍고, 크기가 남다른 것이 특징이다. 또아리(똬리)는 예전 물동이를 머리에 이기 위해 얹는 둥글게 만든 고리로, 블루베리 두께가 또아리 못지 않게 도톰하다고 하여 단골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또아리 블루베리라고 부를 정도이다. 최상급 과실만을 수확하기 위해 과실의 수를 조절하고, 유기농 초생재배를 통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작물을 관리해 온점이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의 비결이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식이섬유, 칼슘 등이 다량 함유돼 항산화와 면역력 강화, 시력 개선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대표적인 슈퍼푸드로 꼽히고 있다. 해남 블루베리는 농가 직거래나 로컬푸드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주말에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확 체험도 실시해 전국에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은 관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연구회를 조직하고, 친환경 재배를 통한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생산기반을 조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품종을 개발, 보급하는 등 블루베리 시장 확대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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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청렴 실천을 즐기자"해남군 청사 [사진 =김병선 기자] 청렴라이브 콘서트 공연장 [사진=해남군 제공] 명현관 해남군수가 1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4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 청렴라이브 콘서트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청렴라이브 콘서트는 청렴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존 강의 위주의 정형화된 형식에서 벗어나 청렴연극, 빙고게임, 팝페라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청렴에 대해 다시한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남군 청사앞 [사진=김병선 기자] 해남군 문화예술회관 전경 [사진=김병선 기자] 콘서트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행동강령 내용과 사례, 갑질의 유형 및 예방방법 등 청렴특강을 진행했다. 청렴 관련 에피소드를 상황극으로 재구성한 청렴연극도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청렴콘서트가 공직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청렴도 향상에 효과가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속적으로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기본 덕목으로 공직자 스스로가 경각심을 갖고 청렴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취지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청렴도 평가 2등급을 받아 청렴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청렴도 한 단계 상향을 위한 도약의 해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청렴핫라인 구축, 반부패 청렴교육 강화, 민원만족도 조사, 청렴서한문 발송 등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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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D등급’노후저수지 보수사업 국비 24억원 확보해남군이 저수지 정밀점검 결과 위험등급인‘D등급’저수지에 대한 지속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마산면 호교저수지, 산이면 덕송저수지, 화원면 수동저수지에 대한 보수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은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물이 넘치지 않도록 제방을 높이고, 여수로를 확장해 보다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된다. 호교제는 준설, 사통 재설치, 그라우팅 공법을 반영하였고, 덕송제는 준설, 그라우팅, 사통 재설치, 용수로 설치, 수동제는 저수지 진입도로 설치, 준설, 사통 재설치를 실시한다. 전국 최대 농업군인 해남에서는 저수지가 반드시 필요한 시설로, 농작물 생육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해주는 한편 강우 시 저류를 통한 홍수량을 조절해 배수를 돕는 기능을 한다. 다양한 역할이 많은 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해남군은 군에서 관리하는 296개 저수지에 대해서 매 분기마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저수지에 대해서 정밀점검을 실시, 이후 결과를 토대로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보수보강이 필요한 저수지를 발굴해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2018년 3억원, 2020년 5억원, 2022년 25억원에 이어 올해도 2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누수 저수지 보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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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해남군이 2023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평가로,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단계별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전국 중앙부처, 공공기관, 자자체 등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추진한 재난관리 업무실적 전반을 평가, 도내에서는 해남군을 포함해 6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재난관리기금 관리, 재난 및 안전관리 담당자 교육,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운동 추진 실적, 가축질병재난 저감활동, 감염병재난 저감활동, 재난관리자원 비축관리, 업무연속성 유지노력, 자연재난 대비 실태점검,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풍수해보험 활성화 실적 등 5개분야 43개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재난안전 사업 확대 및 재난관리 역량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사전 예방·대비로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으뜸해남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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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미남축제 푸드관 및 주전부리관 운영자 모집해남군이 올 가을 개최되는 제5회 해남미남축제의 푸드관 및 주전부리관 운영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푸드관 10개소와 주전부리관 10개소로 총 20개소이다. 오는 6월 16일까지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해남군에 영업신고 후 정상영업 중인 일반음식점과 해남군에 소재 및 거주하는 사회단체, 개인사업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군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운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해남미남축제 부합하는 축제장 음식으로 보완 및 상품화 컨설팅을 거쳐 올해 해남미남축제의 푸드관에 참여하게 된다. 푸드관과 별개로 해남군 대표 농수산물을 활용한 주전부리관도 모집 운영한다. 접근하기 쉬운 주전부리 메뉴를 통해 축제장 내에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해남미남축제 푸드관과 주전부리관에서 해남만의 고유한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해남미남축제 푸드관 운영 컨설팅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컨설팅을 통해 축제장에서 차별화된 먹거리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많은 외식업소와 단체가 참여해 해남 미식관광 활성화에 일조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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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소상공인 상반기 배달수수료 지원 사업 신청 접수해남군은 소상공인들의 배달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한 배달수수료를 지원한다. 배달대행업체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배달수수료(자부담)를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각4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번 신청대상은 2023년 1월부터 공고일 이전까지 배달대행업체를 이용해 배달수수료 비용을 지출한 관내 소상공인이며, 배달대행업체를 이용하지 않는 소상공인은 이번 기간에 선모집 후 하반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6월 2일까지로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 배달내역 증빙자료(배달대행업체 발급)이며,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배달수수료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신청기한 내 접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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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건설업체 2곳과 수의계약 특혜 의혹…경찰 조사해남군이 건설업체 2곳에 수의계약을 통해 관급 공사를 몰아줬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 수사망에 올랐다. 해남경찰서는 해남군의 수의계약 특혜 의혹을 밝히기 위한 입건 전 조사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해남군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관급공사(도로·농로 정비 등) 55건을 건설업체 2곳에 수의계약으로 몰아준 의혹을 받는다. 공사비는 5억 8890만 원이다. 해당 건설업체 2곳은 해남이 아닌 다른 곳에 본사를 두고 있고, 해남 사무실에는 간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의계약 관련 자료를 분석해 계약 비위와 공직자의 이해 충돌 여부를 밝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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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해남 나눔리더 1호’ 가입…나눔문화 확산 기대명현관 전남 해남군수가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개인 모금 활성화를 위해 ‘나눔리더’에 해남 1호로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남 사랑의 열매에서 추진하고 있는‘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지역의 리더들이 선도하고자 마련된 모금 사업이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22인의 나눔리더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눔리더는 1년내 100만원의 기부금을 약정하고, 기부를 실천하게 된다. 기부금은 전남 지역 사회 취약계층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해남나눔 리더 가입을 결정했다”며 “나눔리더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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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목포구등대 ~ 양화마을 도로 개통전라남도는 지방도 803호선 해남 화원면 목포구등대부터 양화마을까지 지방도 2.6km 구간을 완료하고 25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 구간은 2018년부터 22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목포구등대에서 양화마을까지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해안도로다. 교통접근성 개선을 통해 지역 숨은 명소인 목포구등대와 인근 외달도 등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손쉽게 즐길 수 있고 주민 교통 불편도 크게 해소할 전망이다. 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현재 공사 중인 압해~화원 국도 77호선이 2027년 완공되고, 실시설계 중인 해남 화원 후산~장수 간 해안도로가 완성되면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까지 연결되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명품 관광도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후산~장수 구간은 지방도로로 향후 설계가 완료되면 행정절차를 거친 후 기본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단절된 도로 개통으로 관광 기반시설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토록 하겠다”며 “남은 구간도 특색있는 명품도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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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영농기 농촌일손돕기‘구슬땀’해남군 공직자들이 올해 82세 고령농가인 화산면 율동마을 윤원용씨 밭에서 마늘 수확을 돕고 있다.[사진=해남군] 해남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군 공직자들의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고령자나 부녀자 농가 등 일손 부족 농가를 우선으로 실과소와 읍면 직원 등 700여명 공직자가 투입되어 마늘·양파 수확을 비롯해 콩심기, 과실솎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봄철 일손돕기에는 해남교육지원청과 농협중앙회해남군지부, 지역농협, 한국농어촌공사해남완도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해남진도지사, 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해남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단체의 200여명 자원봉사자와 목포대학교 학생 80명도 함께한다. 특히 영농기 인력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군은‘농촌일손돕기 한번 더 캠페인’을 통해 6월말까지 2차례 이상 일손돕기를 실시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농촌일손돕기는 일시적으로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공직자 뿐 아니라 관내 기관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손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