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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정보화지원센터 운영 내실화한다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전 시·군 교육지원청으로 확대된 학교정보화지원센터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9월 21일 ~ 22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학교정보화지원센터를 담당하는 신규 전산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 학교정보화지원센터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학교정보화지원센터는 일선 학교 현장의 정보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9년 2개 시·군 교육지원청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는 22개 전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센터는 각급학교 정보화기기에 대한 자원 파악, 통합유지관리, 정보업무 컨설팅, 스마트 교육 환경 개선, 통합정보관리시스템 운영 등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PC 조립 실습 및 네트워크 관리 뿐 아니라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학교정보화지원센터 운영 노하우 등 정보화기기와 학내전산망 구성 및 장애 처리 기술 교육 과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에 참석한 한 전산직 공무원은 “PC 조립 및 네트워크 연결까지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학내전산망을 이해하고 학교정보화지원센터 운영 노하우를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정보화지원센터 담당자의 정보화기기 및 학내전산망 운영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 발생 시 안정적인 대응으로 학교정보화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 및 학교 현장 밀착 지원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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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배추 작목전환 지원 224ha 신청 선제적 수급조절 효과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에 지금까지 316농가에서 총 224ha 면적을 신청했다.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은 반복되는 배추 산지폐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배추 재배 대신 타작목으로 전환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남도 배추 작목전환 사업량은 350ha 규모로, 해남군에서는 9월 20일 현재 휴경 72ha, 보리 50.6ha, 밀 28.2ha, 귀리 20.1ha, 감자17ha 등 총 224ha가 신청되었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25일까지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은 2021년~2022년 가을·겨울배추를 재배했던 농지이며, 휴경 또는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4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체작목은 유채, 귀리, 메밀 등이며 보리와 밀은 지역농협 등 유통단체와 계약재배를 체결한 경우에만 지원한다. 수급 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양배추, 무, 대파, 쪽파는 지원 제외작물이다. 사업희망자는 오는 9월 2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필지에 대한 1차 이행 점검은 11월~12월 중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 1~2월 중 지원제외 품목 재배 여부를 최종 점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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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화산면 주민자치위, 전남도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선정해남군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024년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마을 단위 탄소중립 문화를 형성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주도적으로 실천하게 된다. 에너지 절약을 비롯해 자원 재활용 분리배출 실천, 탄소흡수원 조성 등 주민들 스스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일부터, 주민이 꽃이 되는 화산면”을 주제로 기후환경리더 양성 교육, 마을 환경지키미‘그린반장’활동을 통한 분리배출 실천, 이끼 식재를 통한 탄소흡수원을 조성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자치조직인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 만큼 해남군 14개 읍면으로 탄소중립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바로 나부터 변화하는 실천이 중요하다”며“주민들 스스로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실천의 방법을 찾아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사업인 만큼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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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위기가구 적극 발굴…신고하면 포상금 지급해남군 청사 해남군이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가구를 신고하는 포상금을 지급한다. 13일 해남군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을 위해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 9월부터 포상금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실직, 폐업 등으로 소득이 없어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 장애 등 건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가구 구성원의 사망, 사고 또는 자살 시도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거나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가구 등이다. 해남군은 위기가구로 신고된 주민이 기초생활수급자로 최초 선정된 경우 위기가구를 신고한 군민에게 1건당 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다만 제보자 한사람 당 연 30만원 이내로 포상금 지급 한도를 둔다. 또한 관련 법령에 따른 신고의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공무원이 신고한 경우, 기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를 신고한 경우, 신고된 위기가구의 당사자 및 친족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위기가구 신고는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급박한 위기가구의 경우 주변의 이웃들이 아니면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지원을 통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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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울돌목이 가을빛으로 물든다”명량대첩축제 첫날부터 북적“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2023 명량대첩축제가 8일 해남 우수영 관광지 울돌목 일원에서 막이 올랐다. 전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해남을 주 무대로 하여, 명량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야간행사를 대폭 강화해 울돌목 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는 첫날,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해남과 진도 군민들이 깃발을 들고 진도대교를 건너 출정식에 참여하는 출정 퍼레이드가 장관을 이룬 가운데 개막식과 해상전투 재현이 이어졌다. 특히 명량대첩축제의 백미인 해상전투 재현은 대형 전광판에 3차원 영상이 더해진 실감몰입형 확장현실(XR이머시브미디어) 공연과 1,000여대의 드론이 울돌목의 하늘을 수놓는 드론쇼로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디어 해전은 9일에도 일몰 후 오후 7시 30분부터 운영되며, 울돌목 밤바다의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틀째인 9일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공군 이글스 에어쇼가 울돌목 하늘에 펼쳐지며 온겨레 강강술래, 수문장 교대식, 해군·해경 해상 퍼레이드, 외국인 사투리 경연대회, 명량대첩 스탬프랠리, 유등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야간에는 변진섭, 오유진, 이시안 등이 펼치는 명량 열린음악회, 박현빈, 은가은 등이 출현하는 명량한 밤(BAM)이 축하공연 등도 펼쳐진다. 명현관 군수는 “오랫동안 가을 축제를 기다려온 많은 분들이 해남 울돌목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가지고 있다”며“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이 함께 만든 승전의 역사를 재현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축제에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여 선조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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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배추 작목전환 시 보조금 지급해남군은 배추 재배를 다른 작목으로 전환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해남군은 국내 배추 소비량은 감소 추세지만, 산지폐기가 반복되는 등 배추 가격 하락시 농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실정에 따라 전라남도와 함께 2021~2022년 가을‧겨울배추를 재배했던 농지에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경우 ha당 4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타작물로 전환하더라도 수급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양배추, 무, 대파, 쪽파 및 보리, 밀의 경우에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단, 보리와 밀의 경우 농협이나 유통법인과의 계약재배가 체결된 필지는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희망자는 오는 9월 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12월 중 이행점검 후 보조금을 지급하고, 1~2월 중 지원제외 품목 재배 여부를 최종 점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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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동정] “해남군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연구회” 세미나 마쳐제9대 해남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해남군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연구회(대표의원 박상정)”가 9.6.(수) 14:00에 해남군의회 주민소통실(1층)에서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 배세하 전문연구위원이 “탄소중립 동향과 해남군의 대응과제”라는 제목으로 파리협정,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약칭: 탄소중립기본법)」과 더불어 해남군의 탄소발생 요인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강의로 진행되었다. 대표의원인 박상정 의원은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하여 205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기에 그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본 세미나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세미나 주제의 배경을 밝혔다. 또한 “202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21년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하여 탄소중립을 법제화하였는데 그에 따라 우리 해남군의 대응과제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도 했다. 본 연구회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도시로의 이행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 마련 및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연구활동을 추진하고자 7월 25일에 7인의 의원으로 구성하였으며, 12월 15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 회원: 박상정(대표의원), 김영환, 이성옥, 민홍일, 민찬혁, 이기우, 이상미 의원 제1차·제2차 간담회를 가지면서 연구회의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기후위기의 현상에 대해 연구회원별로 주제를 정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세미나 주제도 선정하였으며, 2023년 9월 22일(금) 14:00에 2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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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명량대첩축제 해남 우수영 관광지서 개최해남군은 올해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8일부터 3일간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청량한 가을의 문턱에서 열리는 명량대첩축제는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했던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되새겨보는 역사문화축제로 감동의 현장을 마련하고 있다. 명량대첩축제는 명량대첩이 벌어졌던 울돌목 바다를 사이에 두고, 해남군과 진도군에서 번갈아 열린다. 올해는 해남이 주무대로, 울돌목 바다를 내려다보는 우수영 관광지에서 주요 행사가 열린다. 우수영 관광지는 명량대첩기념전시관 등이 조성돼 명량대첩 당시의 이순신 장군의 전략과 조선 수군의 활약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축제기간에도 조선시대 저잣거리 체험과 함께 온겨레 강강술래, 수문장 교대식, 해군·해경 해상 퍼레이드, 명량대첩 스탬프랠리, 유등전시 등 역사문화체험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2021년에 개통한 명량해상케이블카와 울돌목 스카이워크를 통해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바다위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물살이 센 울돌목을 직접 걸어보는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약 1km의 울돌목 해협을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는 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진타워를 오가는 노선으로 10인승 곤도라 26대가 투입된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해남 승차장에서 출발해 진도 망금산 승차장에 정차한후 다시 해남으로 순환 운행하게 된다. 탑승요금은 대·소인을 구분해 왕복기준 일반캐빈 1만 1,000원~1만 3,000원, 크리스탈 캐빈 1만 5,000원~1만 7,000원이다. 총길이 110m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울돌목의 거센 물살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바다쪽으로 직선거리 32m까지 돌출되고,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스릴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유리바닥 아래로 울돌목의 물살을 생생히 접할 수 있는 체험코스로, 울돌목의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별도 입장료는 없다. 아직 낮의 열기가 가시지 않은 초가을, 야간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해남과 진도의 주민들이 깃발을 들고 진도대교를 건너 출정하는 출정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8일 오후 6시부터 개막식이 열린다. 명량대첩축제의 백미인 해상전투 재현은 대형 전광판에 3차원 영상이 더해진 실감몰입형 확장현실(XR이머시브미디어) 공연과 1,000여대의 드론이 울돌목의 하늘을 수놓는 드론쇼로 펼쳐진다. 미디어 해전과 드론쇼는 8~9일 이틀에 걸쳐 일몰 후 야간에 열리며, 울돌목 밤바다의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풍성한 야간 공연도 날마다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열정밴드 노브레인 개막 축하쇼와 박현빈, 은가은 등이 출현하는 명량한 밤(BAM)을 비롯해, 변진섭, 오유진, 이시안 등이 펼치는 명량 열린음악회, 자전거탄 풍경의 명량낭만 통기타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될 예정이다.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이 함께 만든 승전의 역사를 재현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축제, 명량대첩축제는 8~10일 해남-진도 울돌목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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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바다 ‘뻘전복’소비촉진 할인행사 실시해남군은 수산물 소비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구매행사를 실시한다. 해남군 공직자를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해남에서 생산되는 뻘전복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8일까지 신청을 받아 15일 현장 수령하거나 택배로 배송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평소보다 대폭 할인된 1kg 기준 8~9미 3만5,000원, 11~12미 3만원이다. 특히 15일에는 해남매일시장에서 현장 배부와 함께 100박스 한정으로 현장판매도 실시한다. 매일시장 상인회에서 협조하여 당일 시장에서 2만원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추가로 5,000원을 더 할인해 준다. 당일 열리는 매일시장 야시장 행사와 연계해 전복요리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 전복은 영양이 풍부한 갯벌 바다에서 자라기 때문에‘뻘전복’이라고 불리며, 맛과 영양성분이 일반 양식 전복에 비해 훨씬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9호로 등록돼 있다. 전복은 타우린과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해 천연 강장제라 불릴 정도로 자양강장과 피로회복, 항암작용 등에 탁월한 고단백 저지방의 완전식품이다. 해남군은 이와 함께 전복과 김 등 해남산 수산물로 추석선물 하기 등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도 실시해 어가의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힘을 보태나갈 계획이다. 해남전복 구매 문의는 해남군청 해양수산과 수산물유통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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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룡박물관서 국가 중요과학기술자료 전시회 개최…내달 8일까지해남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에서 국립중앙과학관과 공동으로 ‘우리 과학의 재발견 가치로움 展’ 순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선별된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의 복제품 17점을 선보인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지정은 역사적‧교육적 가치가 높고, 후대에 계승할 필요가 있는 과학기술자료를 체계적으로 등록‧보존‧관리하기 위해 2019년 처음 도입된 제도이다. 현재까지 총 42건이 등록됐다. 해남공룡박물관은 ‘해남 우항리 공룡‧익룡‧새발자국’이 다양한 공룡 서식지 및 공룡과 익룡, 새가 공존했던 중요한 고환경 연구 자료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자연사 제2호로 지정됐다. 전시에서는 실존하는 해남 공룡‧익룡‧새발자국을 비롯하여 통영측우대, 자승차도해, 대한식소총, 동의보감, 자산어보 등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느낄 수 있는 자료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를 관람객이 직접 보고 경험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자료가 지닌 의미와 뛰어난 가치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