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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6월까지 ‘웰니스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운영[전남저널] 장성군이 지역 내 뇌병변‧지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위한 ‘웰니스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재활 프로그램은 보건소 종합재활센터 등록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열리며 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교육은 △근력과 유연성 향상을 위한 ‘재활 스트레칭’ △소근육 사용 및 오감 자극을 돕는 원예치료, 공예교실 △우울감을 예방하는 미술심리치료, 노래교실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현재 장성군 보건소 종합재활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장애인은 총 492명이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개인 맞춤형 재활운동을 지도하고 있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이 필요한 주민에게 이번 ‘웰니스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이 신체기능 회복과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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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함평소방서, 산불 발생 예방‧대응을 위한 소방 합동훈련 추진[전남저널] 전남 함평군이 함평소방서와 함께 지난 14일 대동제 생태공원 주차장에서 산불 발생 예방·대응을 위한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실질적인 진화훈련으로 현장 인력의 역량과 통합지휘본부 운영능력 강화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산불 없는 함평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함평소방서 및 함평군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산불진화차 2대, 소방차 1대, 산불 진화 급수장치 등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기존 훈련과는 달리 무게 등이 동일한 목재 등 가연물을 두고 산불지연제의 진압 효과를 실험하는 절차를 추가했으며, 산불 현장 영상 송출 및 신속한 피해 범위 파악 등을 위한 민간‧소방 드론을 활용한 합동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속적인 산불 진화 모의 훈련뿐만 아니라 산불예방 활동도 적극적으로 시행해 대형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며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 등 계절적 특성이 있는 봄철은 산불에 취약한 만큼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산림 내 금연 및 쓰레기 소각 행위 근절 등 군민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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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엄다마을카페‧도서관 ‘새 단장’…문화향유 기회 확대[전남저널] 전남 함평군은 16일 엄다면 엄다마을카페와 도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농촌 지역 주민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오선박주권역 다목적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엄다마을카페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음료를 마시며 족욕을 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지역민의 화합과 소통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군은 엄다마을카페 재개장에 맞춰 인접한 엄다작은도서관도 재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엄다작은도서관은 독서뿐 아니라 주민 공동 회의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새롭게 꾸며졌으며, 오는 6월부터 마을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업사이클 팝아트가 매주 수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정순용 엄다면장은 “엄다마을카페와 엄다작은도서관은 누구나 편하게 커피 한잔의 여유와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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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시원한 여름나기’ 폭염 대응 총력[전남저널] 전남 함평군은 올해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저감시설 설치, 무더위쉼터 냉방기기 점검‧수리 지원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7~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무더운 날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근 3~5월에도 때 이른 고온 현상과 폭염 일수 증가에 따라 선제적인 폭염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지난해 폭염저감시설 3개소 설치에 이어 통합그린쉼터, 그늘막 등 7개소를 신규로 설치하고, 무더위쉼터 416개소에 냉방기기 점검 및 수리 지원, 도심지 살수차 운영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다방면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보호 대책으로 독거노인 대상 건강방문관리 및 야외노동자 대상 폭염 대응 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폭염 대책 관리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7월과 8월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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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토산어종 보호 위한 내수면 외래어종 수매사업 실시[전남저널] 전남 함평군이 오는 17일부터 토산어종 보호와 지역 생태계 복원을 위한 유해 외래어종 수매사업에 나선다. 군은 외래어종인 배스, 블루길, 황소개구리 등이 토산어종의 서식을 저해하고 내수면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어, 토산어종 보호 및 내수면 어업인의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부터 외래어종 수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매사업은 영산강에서 관내 내수면 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 단체의 신청을 받아 총 10톤의 수매를 실시하며, 포획한 외래어종에 대해 kg당 4천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수매한 외래어종은 양식장의 사료 등으로 재활용하게 되며, 이를 통해 자연생태계를 보전할 뿐만 아니라 자원의 친환경 이용이 가능하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토산어종 보호를 위한 외래어종 수매 사업을 통해 고유 어종의 자원 증식 및 지역 생태계 복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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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현 무안군의회의장,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SNS 릴레이 캠페인 동참[전남저널] 김경현 무안군의회의장은 16일 전남 서부권의 34년 숙원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25일 박홍률 목포시장으로부터 시작됐으며, 김경현 무안군의회의장은 김산 무안군수의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지목받아 참여하게 됐다. 김 의장은 ‘무안군민의 소중한 염원,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무너진 의료취약 지역의 지방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족한 의료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전했으며, ‘10만 무안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에 군민의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김용호 무안소방서장과 김천성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작년 5월에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확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고, 무안군 전역에서 펼쳐지는 의대 유치 기원 퍼포먼스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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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2027년까지 건립[전남저널] 해남군에 오는 2027년까지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를 솔라시도 기업도시내에 건립한다. 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남군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해남군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은 수산양식 양식업과 관련된 기자재의 생산·유통·수출, 연구개발, 실증 기능이 집적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오는 2027년까지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내에 총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해 3만3,058㎡의 부지에 연구지원센터와 기업지원동, 홍보물류AS센터 등이 들어선다. 수산양식 기자재를 실증시험할 수 있는 육상테스트베드 1,400㎡와 해상테스트베드 500㎡도 조성해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의 랜드마크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산양식 기자재 전문 산업단지는 전국 최초로, 전국 최대 수산업 지역인 전남의 수산양식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산물은 어획에서 양식 중심으로 전환되고, 양식수산물의 대량생산과 기술 발전으로 수산양식 기자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추세이다. 전남은 타시도에 비해 어업세력, 어선현황, 어업면허, 수산물 생산량이 월등하며, 전국 대비 해면양식업 75%, 연근해어업 18%, 내수면어업은 36%를 차지하고 있다. 클러스터가 조성될 솔라시도는 서남해안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인근 연안시군과 접근성이 용이하고, 첨단 스마트화 연구개발의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산기자재 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수산 기자재 업체 실태조사 등 자료 분석 결과를 토대로 클러스터의 조성방향, 세부 건축계획, 운영 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군은 올 상반기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실시설계를 진행한 후 2027년 클러스터를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가칭)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진흥재단의 준비단을 구성해 기업유치와 연구개발사업의 선제적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국내 수산업이 어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해양오염과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다”며“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수산업의 미래라 할 수 있는 양식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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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룡박물관, 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19일까지 무료개방[전남저널] 해남군은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고, 국가유산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해남공룡박물관을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 정부는 1962년‘문화재보호법’제정 이래 60여년간 이어온 기존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네스코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국가유산 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17일부터 기존 문화재청을 국가유산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도 새롭게 개편한다. 이에따라 기존 ‘문화재’명칭을 국가유산으로 바꾸고, 국가유산을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눠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남공룡박물관은 국가유산인 천연기념물 제394호‘해남 우항리 공룡‧익룡‧새발자국’을 관리하고 있는 국내 최대 공룡 분야 전문 박물관이다. ‘해남 우항리 공룡‧익룡‧새발자국 화석산지’는 다양한 공룡 서식지 및 공룡과 익룡, 새가 공존했던 중요한 고환경 연구 자료로 인정받아 1998년 국가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 무료개방은 국가유산청 출범식을 전후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국민들과 나누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주말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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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부처님 오신 날‘부처꽃·원추리·국화묘’나눔 행사 가져[전남저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 화엄사와 천은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부처꽃·원추리·국화묘 등 5,000주를 무상 나눔 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 사용된 꽃은 구례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꽃채운국화사랑회 회원들이 함께 육묘했다. 부처꽃은 부처님께 연꽃 대신 공양한 꽃이라고 알려졌으며, 골잎원추리와 노란색의 화사하고 소담한 소국 등은 노고단에 자생하는 꽃이다. 구례군과 화엄사는 2015년부터 업무 협약을 하고 구례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해 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꽃 나눔 행사는 화엄사를 찾는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보리수 나뭇잎을 이용한 즉석 누름 꽃 체험 행사가 진행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꽃채운국화사랑회’와 ‘구례밀빵을만드는사람들’ 등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와 구례읍을 꽃으로 가득 채우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31일부터는 국화전시회, 구례밀빵축제, 노고달장 등이 함께 열리는 '도시재생어울림마당'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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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 입장문 발표[전남저널] 전남 구례군 김순호 군수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순호 군수는 입장문 서두에서“전남 동부권은 의료 불모지로 공공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의과대학 유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인구 밀집도가 매우 높고, 전남 생산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산업현장이 많아 대형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커, 외상센터 등 여러 분야의 의료시스템이 필요한 지역이다”고 말했다. 특히“우리 군은 군민의 약 40%가 65세 이상 고령인구로 상급병원을 이용하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에도 근거리 상급병원의 부재로 공공의료서비스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국립의대 유치는 고도의 객관적 데이터를 통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합리적 판단을 요하는 국가의 중요한 보건의료정책”이라며“180만 전남도민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법적 절차와 원칙, 공정성이 담보된 정부 주관 공모를 통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동부권 지역주민, 의료계, 교육계가 적극 협력하여 의대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구례군민과 함께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