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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응천 문화재청장, 영광군 문화재 현장 방문영광군은 지난 25일 영광군을 방문한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지역의 중요 문화유산인 ‘영광 법성진성’ 및 ‘영광 내산서원소장 필사본 건거록(간양록) 등 문적일괄’의 국가지정 문화재 승격에 대하여 현지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법성진성은 중종 9년(1514년)에 돌로 쌓은 석성으로, 전체 성벽 1,500m 중 보존상태가 양호한 460m 성벽에 새겨진 글 등은 조선시대 진성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역사적 가치가 큰 유산이다. 내산서원소장 필사본 건거록(간양록) 등 문적일괄은 영광출신의 성리학자 수은 강항이 정유재란 때 일본군 포로가 되어 일본에서 경험한 내용을 기록한 건거록(1책), 운제록(3책), 강감회요(3책), 문선(1책), 잡지(1책), 고문서(20종), 강감회요 목판(526판)으로, 조선시대 양난을 거치며 몸소 체험한 수은의 생생한 기록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에 대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관계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이에, 강종만 군수는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적극 건의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법성진성과 내산서원소장 필사본 건거록(간양록) 등 문적일괄이 잘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며 국가지정문화재로 조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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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해양수산부 방문...예산 확보영광군은 지난 20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2024년도 신규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국비예산 확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이 날 강종만 군수는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과 면담을 갖고 ▲수산물 창고형 스마트 유통·물류단지 조성 200억 원(국비 80억)과 ▲민물장어 수출전략 기지 구축 150억 원(국비 75억) 2건의 신규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4년도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참조기 양식 산업화센터 건립 160억 원(국비 48억), ▲제3차 연안정비사업 269억 원(국비 172억) 등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앞서 강 군수는 지난 2월 전라남도 박창환 정무부지사와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찾아 2024년도 신규 국고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선제적인 국고 활동을 펼쳐왔다. 강종만 군수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는 한 발 앞서가는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 방문하는 등 정부 예산안 편성 순기에 맞춰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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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2년산 벼 가격안정대책 장려금 지급영암군은 쌀가격과 농가소득의 안정을 위해 관내 RPC와 도정공장, 지역농협에 2022년산 벼를 출하한 농가를 대상으로 포대당 3,000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군은 수확기 벼 가격이 전년 대비 22.5%까지 급격하게 하락함에 따라 농업 관련단체 및 지역농협장과의 긴급 간담회를 열고, 2022년산 벼에 대한 출하 장려금 지원을 골자로 하는 「벼 가격안정화 대책」을 발표, 농가 불안심리 확산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수확기 벼 가격 안정의 전환점을 가져온 바 있다. 장려금 지원을 위해 군은 올해 군비예산 39억원을 확보, 1차로 3,831농가, 119만 3천 포에 대한 사업분을 확정하고 지금까지 35억 8천만원을 지급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사업량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을 거쳐 4월중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생활 소비패턴의 변화로 지속적인 쌀소비량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농지여건 개선과 농업기술 향상에 따른 높은 기계화율로 벼 생산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시행되는 전략작물 직불제 시행 등을 적극 활용하여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벼 가격 안정화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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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참여팀 추가 모집영암군은 지역청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 지원과 문화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의 참여팀 1팀을 21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청년창업, 문화, 농업, 지역특산품 먹거리개발 등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의 다양한 모임활동에 대해 팀당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49세 이하의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로 선정된 동아리는 매월 활동상황을 밴드에 공유하고 12월에는 최종 성과보고회를 통해 팀별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영암군청 인구청년정책과 청년정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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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 오는 14일 개막영암 유채꽃 축제 [사진=영암군] 영암군은 12일 경관농업의 일환이자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영암농협과 손잡고 추진 중인 “제3회 영암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월출산 천황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00만평 유채꽃 향연, 영암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지며, 천황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활짝 핀 유채밭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축제추진위가 밝힌 축제 일정을 보면, 14일 식전행사인 ‘난타공연’을 비롯해 오후 4시에 예정된 개막행사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5일 오전 10시부터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유채꽃길 걷기대회 ▲월출산 유채꽃 사진 전시전 ▲포토존 운영 ▲길거리 버스킹 ▲농특산물 판매장 등이 운영된다. 축제추진위는 이번 유채꽃 축제가 ▲월출산 천황사지구 경관단지 조성사업 홍보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마을주민 참여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한 농외소득증대 ▲영암 월출산 인근 관광인프라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영암군은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국립공원 월출산을 배경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100만 평의 경관단지에 유채를 재배하고 여름에는 메밀을 파종하여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관광농업을 육성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유채꽃 축제를 통해 경관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과 논 타작물 재배 사업 확대를 유도하며, 경관농업과 쌀 대체작목 육성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농촌관광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유채꽃 축제에 맞춰 국립마한역사 문화센터와 월출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의 영암군 유치를 기원‧홍보하는 퍼포먼스도 계획하고 있다”며, “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월출산 배경 아래 끝없이 펼쳐진 노란 봄의 물결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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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 지정영암군은 지난 11일 국무총리 주재의 규제자유특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가 제10차 신규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는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을 비롯해 목포시 해안, 여수국가산단, 율촌산단 일원 등이다. 친환경 HDPE 소형어선 특구는 10톤 미만의 소형어선을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High Density PolyEthylene) : 고밀도(0.95g/cm3) 열가소성 플라스틱) 소재로 건조하고 해상에서 실증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현행 「어선법」 등은 강선(船), FRP(섬유강화 플라스틱)선, 목선 및 알루미늄 선박만을 규정하고 있으며 이 중 국내 어선의 96%는 가볍고 내식성이 우수해 어선의 소재로 주로 FRP선을 사용하고 있지만, FRP선은 재활용이 불가능해 노후 어선 방치 등의 환경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군은 HDPE 소재 소형어선의 제조와 해상 실증을 허용하는 특례를 부여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한 HDPE를 소재 어선구조 기준 수립 및 실증사업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조선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대불산단의 조선산업 인프라와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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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형 청년 보금자리 지역활력타운 조성한다청년 보금자리 지역활력타운 조성 업무 협약식 [사진=영암군] 영암군은 청년인구 유출 예방과 신규 청년 이주 수요의 증가에 대비한 지역 주거거점 확보를 위해 영암형 청년 보금자리 지역활력타운 조성(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국토부 등 7개 부처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주거거점 단지 조성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지원, 인허가 특례, 사업관련 컨설팅 등 각종 지원혜택을 받는다. 군은 사업을 위해 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 사업 부지 내에 단독주택 용지로서 사업대상 부지 32,000㎡중 30,000㎡를 전략적으로 확보했다. 군은 기찬 묏길, 월출산, 영암읍 소재지권의 연계성 및 향후 사업 확장성 등을 다양하게 검토한 끝에 사업예정부지를 확정했다고 설명하며, 사업을 통해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복합된 균형있는 생활거점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일 대불산단 경영자협의회와 영암형 청년 보금자리 지역활력타운 조성에 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불산단 경영자협의회는 귀촌하는 청년과 관내 청년들에 대한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영암군은 청년 보금자리 지역활력타운 부지로 전입을 희망하는 산단 내 청년에 대해 분양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고창회 대불경영자 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영암군과 상생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영암형 청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명품주거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선도적인 마중물 사업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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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3일부터 영암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영암군이 4월 3일부터 28일까지 영암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1,600여 영암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및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포착된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시행할 방침이다. 집중 점검사항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경우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영암사랑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영수증의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의거 가맹점 등록의 취소, 부당이득금 환수,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위반행위의 심각성에 따라 수사의뢰까지 이어질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발행하고 있는 영암사랑상품권이 올바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가맹점주와 사용자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당부와 함께 불법행위 근절을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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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미래로 향하는 왕인문 건립전남 영암군은 일본 유학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백제의 대학자‘왕인’의 얼이 서린 군서면 동구림리 왕인박사유적지에서 30일 오후 12시 왕인문 현판 제막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하여 우치가와 슈우지 간자키시장과 후시미 다카시 히라카타시장 및 강찬원 영암군의회장, 노조에 요시아키 간자키시부의회장, 전석홍 왕인박사현창협회장, 다우치 모토이 일·한친선협회부이사장, 후루사와 아키히사 왕인총환경수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왕인문의 건립을 축하했다. 이번 왕인문 건립은 2019년 8월부터 설계와 지반조사 등을 시행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자재반입 및 기술인력 입국이 어려워 2022년 9월까지 건립사업이 중단된 바 있으며, 이후 2022년 10월 기초공사를 시작으로 일본 자재 및 일본 기술인력이 입국하여 사업을 재개, 6개월여 간의 공사 끝에 이번에 일본 목조건축물양식의 왕인문 건립을 완료했다. 한편 1,600년 전 천자문과 논어를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가 아스카문화의 시조가 된 왕인박사의 뜻을 빛내기 위해 건립된 간자키시의 왕인박사현창공원은 왕인천만궁 주변 부지 13,000㎡에 백제문과 천인천자문비, 정보교류관 등을 꾸며 2018년 8월 개원했다. 이중 백제문은 간자키시에서 2014년 11월 영암군 측에 백제문 건립 지원을 건의한 이후 2016년 9월 양국 간 협약 체결, 2018년 4월 군의 지원을 받은 간자키시에서 왕인박사현창공원 내에 왕인사당의 백제문과 동일한 규모와 양식의 백제문을 준공한 바 있다. ‘학문의 시조’로 추앙받는 왕인을 선양하고 그 가치를 재해석하기 위해 조성된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는 전라남도 지방기념물 제20호로써 왕인박사의 어진 덕행과 위대한 업적에 경의를 표하는 한·일 양국 간의 문화 친선교류의 거점으로, 군은 올해 왕인박사유적지 내에 왕인문을 건립함으로써 왕인박사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양국 간 문화교류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자평했다. 군 관계자는 “감사와 보은의 상징으로 탄생한 왕인문을 통해 유적지를 찾는 많은 관람객이 좀더 가까이 왕인과 만나는 역사적인 날이 됐다”며, “2008년 7월 첫 교류 이후, 15여 년간 꾸준히 왕인박사를 매개로 우호교류를 지속하고 있는 영암군과 간자키시가 이번 왕인문 건립을 통해 더욱 우의를 다지고 협력하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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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7,249억원 확정영암군은 2023 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7,249억원을 지난 29일 군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했다. 이는 2023년 본예산(6,414억원) 대비 835억원(13.01%) 증가한 것으로, 혁신‧인구‧청년 정책에 중점을 두고 지역경제 회복과 농가 안정을 위한 예산이 주를 이뤘다.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본예산 대비 738억원(12.67%)이 증가한 6,560억원, ▲기타특별회계는 4억원(3.43%)이 감소한 101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01억원(20.64%) 증가한 588억원 ▲전체 예산액은 835억원(13.01%)이 증가했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246억원 ▲환경 179억원 ▲국토및지역개발 149억원 ▲문화관광 89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72억원 등으로 청년 친화 미래경제를 선도하고 국립공원 월출산을 활용한 생태관광브랜드 구축 및 지속가능한 농생명산업 육성 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코로나-19 및 국제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재난생활비 58억원을 편성했다. 또, ▲ AI 전염병 확산에 따른 생계안정자금 및 살처분 보상비 89억원, ▲벼 가격 안정화대책 장려금 39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6억원, ▲농업용 면세유 구입 지원 10억원 등 농가 소득 안정을 통한 농생명산업 일번지 영암 실현에 큰 비중을 두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및 인구소멸에 대응하여, ▲영암군 관광진흥 계획 수립 및 천황사지구 관광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대한민국 국립공원 박람회 유치를 위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영암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삼호시장 활성화 및 기본계획 수립 등 각종 연구용역비를 편성하여 지속 가능한 혁신 영암의 미래를 위한 튼튼한 기초를 마련했다. 이 밖에 ▲농어촌 지방상수도 개발사업 16억원, ▲영암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6억원, ▲낭주로 지중화사업 15억원 등을 편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또 ▲대불산단 지원을 위한 개조전기차 튜닝지원 기술개발 및 주행안정성 실증사업 27억원, ▲조선해양구조물 스마트운송플랫폼 구축사업 12억원, ▲친환경선박 극저온 단열시스템 지원사업 11억원, ▲대불산단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11억원 등을 편성하여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영암을 만드는데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국도비 부담금 증가로 인해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예산편성 과정에서 침체된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반영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과 인구소멸, 기후 위기 등 대전환기를 맞아 삶의 질 향상과 군민행복을 위한 민선 8기 핵심 시책들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번 예산이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 건설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