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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까지 대출한다전남 영암군이 7/10~8/10일 ‘2023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의 안정 정착과 농업인력 구조개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영농 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구입 등 농업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주택 구입·신축,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 등을 지원한다. 65세 이하로 전입 5년 미만인 귀농인, 농촌에 살지만 영농 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고, 사업에 선정되면 농지 구입, 축사 신축, 한우 입식 등 농업창업 분야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농업창업자금은 3억 원,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은 7,500만 원 한도 내에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기관의 신용도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대출 한도가 결정된다. 이밖에 자세한 지원사업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다. 안내는 인구청년정책과 귀농귀촌팀에서 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귀농인은 관련 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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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문화관광재단, 공식출범 ...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기대영암군의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암문화관광재단이 29일 월출산기찬랜드 내 재단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월출산기찬랜드에서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커팅, 재단 현판 제막식을 가지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우승희 군수는 기념사에서“문화와 관광이 융합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문화가 실린 관광 정책을 개발해 지방소멸을 막고 청년이 돌아오고 전국민이 찾아오는 영암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군의회 강찬원 의장은 축사에서 “ 앞으로 영암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우리 영암군이 전남 문화관광의 일번지,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의 일번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재단은 지난 26일 전고필 초대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영암군은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 관광 경쟁력을 향상하고자 지난해 11월 영암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4월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하였으며, 직원채용과 규정안 마련 등 조직의 기본구성 정비를 통하여 문화관광재단으로 재출범을 위한 제반 절차를 마쳤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이사장, 대표이사와 경영기획팀, 관광마케팅팀, 지역문화사업팀, 시설관리팀 등 4개팀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재단은 총13명의 직원이 기존의 월출산기찬랜드 시설 관리업무를 포함하여 신규 축제 기획, 군민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과 관광정책의 융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대외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영암군만의 특색있는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전고필 초대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열일 마다하고 이 자리를 지켜보시고 응원해 주시고자 함께 해 주신 예술인 및 관광분야의 대표자님들께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동고동락을 함께 하겠다” 또한 “영암군의 미래는 우리 재단과 여러분의 협력과 우애에 한걸음 한걸음이 새로운 역사로 펼쳐 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우리 영암은 전라남도 인구소멸 위기지역 중에서 3번째로 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하으며, 앞으로 문화관광사업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한층 발전시킬 것”이라 말하며 “전고필 초대 대표이사의 취임으로 관광과 문화예술의 융합으로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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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월출산 수제맥주 개발한다영암군이 지난 14일 (유)무등산브루어리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수제맥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월출산 브랜드 수제맥주 개발·교육·홍보·마케팅, 양조장 사업추진 등에 나선다. 지역농가-상인-청년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은 이날 그 첫걸음으로 협약식 뒤, 영암 수제 맥주 시제품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여기서 올해 연말까지 영암의 특산물을 활용한 ‘영암 수제맥주’ 레시피 2종을 개발하고, 제품 용기 제작도 마치기로 했다. 영암에서만 맛볼 수 있는 비교우위의 수제 맥주 개발을 위해, 월출산 맥반석 물, 유기농 달마지쌀·메론·무화과·고구마 등 영암 대표 농특산물을 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수제 맥주의 생산부터 마케팅 전반에 걸친 산업화 전략을 수립하고, 내년부터는 생산설비 구축과 제품 생산에 들어가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수제 맥주 제조 교육으로 인력을 양성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양조 경제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의 비옥한 땅에서 자라는 우수한 농산물, 역사와 문화에서 길어올린 감성 등을 온전히 담아낸 수제 맥주 생산·판매·소비 시스템을 구축해 관광객에게는 낭만을, 농가에는 소득을,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주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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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인구감소 대응 위원회의 개최…청년들 지역 활력 기대영암군이 최근 군청에서 ‘인구감소지역 대응 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특히 영암군은 ‘도약하는 청년 미래, 살아나는 지역 활력’을 비전으로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5개년 기본계획 최종 보고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서 작성 방향 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인구감소 대응 목표를 ‘생활인구 30만 달성’ ‘지역연계형 일자리 1,000개 창출’ ‘건강한 인구구조 회복’으로 설정했다. 기본계획에는 ‘지역 일자리 창출’ 등 4개 중점 전략, ‘체류 주민 확보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 등 13개 실천과제를 기준으로 40개 세부사업을 담기로 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영암군을 포함한 전국 89개 지역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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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영암군이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2023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최대 1년간 월 10만 원씩 현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신청일 기준 영암군 거주자로 보증금 1억 원 및 월세 60만 원 이하의 민간주택을 임차한 만 19~49세 무주택 1인 가구 일정소득 이하 청년이 대상이다. 특히, 이번 영암군의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소득 기준만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취업자가 아닌 독립 취업준비생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본인이나 위임장을 가진 대리인이 제출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인구청년정책과 청년정책지원팀에서도 전화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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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 매일시장 먹거리 특화상점가 입주자 선정영암군이 지난 13일,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영암읍 매일시장 먹거리 특화상점가 입주자 평가회를 열고, 4명의 입주자를 최종 선정했다. 영암군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매력 있는 도시로 탈바꿈이라는 의미를 담은 ‘S.M.A.R.T.로 재탄생하는 영암’을 구호로 내년까지 ‘영암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을 근린생활형으로 진행한다. 국·도비 88억을 포함해 총 168억 원을 들여 어울림복합센터·새싹돌봄센터·특화상점가를 조성하고, 노후 집수리 같은 가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관련 사업의 하나로 영암읍 매일시장 특화상점가 입주자를 선정하는 평가회가 있었다. 심사위원들은 평가회에서 입주후보자들이 만든 음식을 맛보고 차림과 가격 등을 토대로 채점하고 음식에 대한 개선점과 응용 메뉴 개발에 대한 의견도 입주후보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최종 입주자로 선정된 4명은 가게 리모델링 공사 후 입주해 영업에 들어가게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공은 주민참여에 있고, 특화상점가 입주자들이 그 한 축을 담당해줄 것이다.”며 “평가회를 통해 선정된 입주자들이 주변 가게와 차별화된 음식 차림으로 매일시장과 영암읍 중심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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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도서관 이용자와 목요대화 가져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11일 학산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자들과 목요대화를 갖고, 도서관의 역할 및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목요대화에는 영암군 영암·삼호·학산 3개 도서관 이용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승희 영암군수와 도서관을 이용하게 된 계기, 운영상의 개선 요청사항, 개인적인 경험 등에 대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학산도서관 이용자 박경란 씨는 “문화공간이 부족한 영암에 학산도서관이 개관해 기쁘다.”며 “도서관이 아이들의 놀이와 문화공간이 되길 바라며, 독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식정보 제공이라는 전통적인 도서관의 역할을 넘어 주민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를 수용하는 개방적인 공간으로 바꿔 나가겠다.”며 “언제든지 다양한 의견을 주면 신속하게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1994년 영암읍에 영암군립도서관을 개관했다. 2003년 삼호도서관, 올해 학산도서관을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영암의 세 도서관들은 지역의 대표 지식문화소통 공간으로서 역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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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순환경제’모범 영국 프레스턴시와 우호 협약영암군이 전 세계 ‘지역순환경제’로 이름 높은 영국 프레스턴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인구 15만의 영국 프레스턴시는 제조업 침체로 쇠퇴해 가던 지역을 공동체 자산 구축 전략으로 되살려낸 도시로 ‘프레스턴 모델’이라는 명칭과 함께 전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유럽권 국가의 도시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영암군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을 하기로 했다. 지난달 27일 프레스턴시를 방문한 영암군 방문단은, 매튜 브라운 프레스턴시의회의장과 결연을 맺었다. 5박8일 일정으로 프레스턴과 이탈리아 볼로냐 등을 방문한 영암군 방문단은, 이번 협약 이외에도 센트럴랭커셔대학에서 ‘프레스턴 모델’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볼로냐 시에서는 문화창의스타트업, 농식품산업 클러스터를 집약한 ‘피코 이블리 월드’를 방문하는 등 사회적경제와 지역순환경제 노하우를 배우기도 했다. 영암군 방문단 관계자는 “프레스턴과 볼로냐에서 배운 노하우와 세계 지역 간의 튼튼한 연대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일구는 ‘영암형 지역경제 모델’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영암군의 국제교류를 중국과 일본 등 동북아시아에서 유럽까지 확장한 것도 이번 방문의 큰 의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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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등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영암군이 지난달 28일,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방안과 인구정책 로드맵을 올해 7월까지 마련한다는 목표로, 영암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에서 연 1조 원 규모로 조성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에 지원하고 있는 재원이다. 영암군은 2021년 10월 9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뒤, 지난 2년간 12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창의융합교육관 건립 등 8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영암군청에서 열린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영암군 인구정책위원회 위원들은 신사업 발굴, 기존사업과 신사업의 상승효과 극대화, 체계적 투자계획서 작성 등 내실 있는 연구용역을 주문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의 특성에 맞춤한 사업에 투입할 수 있다”며 “지역 소멸을 넘어 지역을 재창조하는 재원으로 쓰일 수 있도록 연구용역을 잘 마무리하고, 이어지는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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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스마트가로등 설치사업」공모 선정영암군은 지난 20일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주관「2023년 스마트가로등 설치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선8기 영암군정 목표실현을 위하여 혁신정책 일환으로 대불국가산업단지 주변 도로 시설물들의 노후화 및 에너지 절감 등 주변 문제를 해결하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인 결과였다. 영암군은 삼호 대불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외국인 노동자 등 유입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 및 도시 슬럼화 우려로부터 어린이, 노인, 여성들의 야간보행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 ▲학교 ▲공원 등 취약지 4곳에 스마트가로등을 시범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가로등」은 CCTV, LED전광판, 비상벨, 스피커 등 다양한 기능을 일체화한 가로등으로, 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데이터를 보내 재난·인명구조, 주정차 및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최흥섭 건설교통과장은“야간활동 증가에 따른 보행자들의 안전한 통행을 목표로「스마트가로등, 경관가로등」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더 밝고 더 빛나고 더 안전한 영암을 만들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