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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김덕모기자 영암군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으로부터 온열질환자,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에 대한 신고를 받아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도를 통해 질병관리본부로 보고하는 감시체계를 말한다 영암군에는 영암한국병원 응급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온열 질환 발생 추이에 대한 신속한 정보공유로 군민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예방활동을 유도해 건강피해를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응급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 증상을 보이며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군은 지역 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인 영암한국병원과 협력해 응급실 내원환자와 온열질환자 신고자를 대상으로 발생 현황, 관련 요인 주요 특성 등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지역별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온열질환 예방 방법은 ▲규칙적인 수분 섭취 ▲초기증상 시 시원한곳으로 이동해 휴식 ▲폭염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위험시간대(12시~17시) 야외 활동 줄이기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챙이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해야 하며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시원한곳으로 옮긴 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응급의료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해 군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에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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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바다는 우리가 지킨다!김덕모기자 강진군이 지난 31일 마량항을 쾌적한 해양관광도시로 정비하기 위해 수중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해양구조단, 마량면사무소, 완도해경 마량파출소 등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와 불가사리 구제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해양구조단 강진지역대원 11명이 4시간 가량 수중 잠수를 통해 침적돼 있는 각종 폐어구류와 불가사리 등을 직접 수거했다. 손성은 해양구조단 강진지역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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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 구청장, 매니페스토 3연속 ‘최우수’김덕모 기자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1년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광주지역 기초단체장으로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1일 남구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을 비롯해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병내 구청장은 5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김병내 구청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 52개 가운데 33개 사업을 완료, 전국 시‧군‧구 기초단체장의 평균 공약 이행률 54.1% 보다 월등히 높은 63.5%의 공약사업 이행률을 보이며 주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남구청 홈페이지에 매니페스토 코너를 마련해 월별 공약 이행률 및 분기별 공약추진 점검 현황을 주기적으로 게재해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공약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참여가 가능토록 토론 및 설문조사가 가능한 게시판을 신설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16개동별 공약사업을 담은 공약지도를 새롭게 만들어 각 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한 공약사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김병내 구청장은 “공약 이행을 위해 사업추진에 전력을 다해 준 남구청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민들에게 약속한 사항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내 구청장은 민선 7기 ‘활기찬 경제도시, 행복한 복지남구’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와 문화교육, 사회복지, 도시환경, 자치행정 등 5대 분야 52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사회복지 및 문화교육 분야의 공약 이행률은 각각 97%와 9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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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열대거세미나방 반드시 예찰 방제 하세요!”김덕모기자 ▲열대거세미나방의 모습 / 사진제공 강진군 강진군이 관내 식용옥수수 포장에서 자체 예찰한 결과 올해 첫 열대거세미나방이 발생 되었다고 27일 밝혔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도암면 신기리, 신전면 용월리에 설치했던 열대거세미나방 트랩에서 열대거세미나방으로 의심되는 성충을 발견하고, 즉시 국립농업과학원 작물보호과로 동정 의뢰를 한 결과 열대거세미나방으로 밝혀졌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아메리카 대륙 열대·아열대 지역이 원산지이며, 유충기에 옥수수, 벼, 사탕수수 등 벼과 작물의 잎과 줄기를 마구잡이로 먹어치우며 피해를 준다. 특히 옥수수에 큰 피해를 주는데, 아프리카에서는 20%, 중국에서는 5~10%의 수확량 손실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암컷 성충 한 마리가 최대 1,000개의 알을 낳고, 바람을 타고 하룻밤에 100km 이상을 이동하는 특성이 있다. 또한, 잎 안쪽에 자리 잡아 생장점을 손상시켜 수확에 큰 피해를 입히므로 발견 시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군은 지난 4월 24일 제주도에서 첫 발견된 이후 강진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칠량면, 도암면, 신전면 옥수수 재배포장 일대에 열대거세미나방 성페로몬 트랩을 설치해 충을 채집하고,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밀예찰을 강화하여 초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열대거세미나방을 발생 초기에 제때 방제를 하면 피해주율이 1% 정도이지만 방제시기를 놓친 뒤 방제작업을 할 경우 10~50%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옥수수 재배농가는 밭 안쪽까지 예찰하여 식흔 또는 축축한 톱밥 같은 배설물이 발견될 경우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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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1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접수김덕모기자 ▲영암군청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수요가 증가하는 하절기 및 동절기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인『소득기준』과 노인(1956.12.31.이전 출생자), 영유아(2015.01.01.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임신중 또는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이 포함된『가구원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이다. 올해 연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2020년 기존대상자 중 정보변동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신청된다. 하절기는 가상카드를 사용하여 전기요금이 차감되는 방식이며, 동절기는 판매소에서 직접 결제하여 구매할 수 있는 실물카드와 납부요금이 자동 차감되는 가상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바우처 사용은 하절기의 경우 7월 1일 부터 9월 30일 까지, 동절기는 21년 10월 6일부터 22년 4월 30일까지 사용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주민등록상 가구원수에 따라 하절기, 동절기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하절기는 ▲1인 가구 7,000원 ▲2인 가구 10,000원 ▲3인 가구 이상 15,000원이 지급되며, 동절기는 ▲1인 가구 89,500원 ▲2인 가구 126,500원 ▲3인 가구 155,500원 ▲4인 가구 이상 176,000원이 지급된다. 수급자 편익 증진과 바우처 사용 제고를 위해 하절기 바우처 잔액은 동절기에 이월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동절기 바우처를 하절기에 당겨 사용하는 것은 불가하다. 또한, 보장시설 수급자와 가구원 모두가 3개월 이상 장기입원 중인 것이 확인된 수급자는 지원제외 대상이며,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동절기 연료비를 지원받은 수급자, 21년 등유나눔카드를 발급 받은 가구, 21년 연탄쿠폰을 발급받은 가구는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통한 에너지 복지실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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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봄철 관광객 회복세…주요 관광지 방역강화 총력김덕모기자 여행하기 좋은 봄철,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으면서 여수시가 관광객 증가 추세에 대응해 주요 관광지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가 본격 확산된 2월부터 5월 23일 기준 방문객 수는 202만 명이었으나 올해는 전년 동기 약 257만 명으로 지난해 보다 약 27.2% 증가했다. 5월 주요 숙박시설 평균 투숙율은 약 65.4%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5월 들어 여수 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방문객 수가 늘고 있어 주목되는 수치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 회복단계로 들어서며 코로나19 이전 여수 관광의 위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에도 여수 관광이 명맥을 유지한 것은 시의 적극적인 관광 방역대책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여수시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발생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철도역, 여객선터미널 등 공무원 24시간 발열 근무와, 관광시설 공무원 전담관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관광시설 70개소에 대해 공무원들이 1일 15개소를 직접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 1,819회, 올해 5월 현재 1,637회를 점검하는 등 ‘안전 여행’을 위한 관광지 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당초 4월 종료예정이었던 관광지 방역관리 기간제근로자도 연장 배치해 방문객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지도와 철저한 방역소독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여수시는 코로나19로 달라진 비대면 여행트렌드 속에서 올해도 탁 트인 바다와 섬 등 천혜의 자연이 가득한 여수가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변화하는 여행트렌드에 맞춰 포스트 코로나시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마련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최근 비대면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여수 섬섬길’ 드라이브코스, ‘섬 둘레길’ 도보여행 코스, ‘여자만 갯노을길’ 자전거 여행코스 등을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싸목싸목 낭만 낭도’ 사업도 이르면 6월부터 추진에 들어가 때 묻지 않은 자연에서 쉼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최근 ‘웰니스 관광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여수만의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모델 개발을 위해 ‘여수시 웰니스‧온택트 관광개발 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향후 웰니스 기반시설 구축과 민자유치 지원, 웰니스 관광사업 공모에 대비할 전략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5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응해 ‘여수시민 긴급 멈춤 주간’ 운영 등 민‧관이 힘을 합쳐 확산세가 다소 진정된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관광지에서는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관광사업체는 철저한 방역은 물론 정직과 친절로 관광객 맞이에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시가 철저한 방역과 새로운 관광콘텐츠 확충으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 여행 재개 시 첫 국내여행 희망 방문지’를 조사한 설문 결과 기초지자체 중에서 여수가 1위를 차지해 국내 최고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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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준비 신호탄을 쏘다김덕모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통계청 주관으로 시행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6월 14일부터 7월 30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경제활동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시행되는 조사로, 2011년에 처음 조사가 실시된 이후 올해로 3회째이다. 영암군은 지난 5월 25일부터 26일 이틀간 기준 경제총조사 일반사업체 조사요원 교육을 군청 왕인실에서 조사요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계청(강사 박정찬) 주관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32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넓은 공간에서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시행했다. 이번 경제총조사는 통계청이 2017년부터 구축한 기업통계등록부(SBR)를 활용하여 별도의 사업장 없이 영업하는 전자상거래 사업체와 같이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도 처음으로 통계 작성 대상에 포함하여 통계의 정확성을 높였다. 6월 14일(월)부터 7월 30일(금)까지 실시되는 경제총조사의 현장조사대상 사업체들은 대면 조사와 비대면 조사 중 선호하는 조사방식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인터넷 조사는 6월 14일(월)부터 7월 9일(금)까지 실시되는데,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 19라는 힘들고 어려움 상황이지만 국가통계가 정확히 조사되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이번 현장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는 빠짐없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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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알림 서비스 개시김덕모기자 강진군은 불법 주정차 근절과 단속으로 인한 민원 발생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는 주정차 단속구간에 차량이 10분 이상 정차한 경우 운전자에게 주정차 단속구역임을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군은 고정식 CCTV 4대와 이동식 단속차량 1대를 이용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추진하고 있으나, 과태료 부과로 인한 민원 발생이 발생함에 따라 단속지역임을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단속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하여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문자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비스 신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의 배너를 클릭하거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 스마트폰 앱(주정차단속 알림서비스 통합가입도우미)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문자를 받고도 계속 단속구간 내 불법 주정차시에는 동 서비스 수신여부와 관계없이 과태료가 부과되며 상습, 반복적으로 주정차위반 단속된 차량은 사전 알림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 또한 국민신문고의 5대 절대주정차 금지구간(횡단보도 위, 소화전 5m, 교차로 모통이 5m, 버스승강장 주변 10m,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 위반 등도 이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박정식 안전재난교통과장은 “우리 군 주요단속구간에 불법주정차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개선하고 단속행정의 신뢰성을 확립하여 타인을 배려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자알림 서비스에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 서비스는 차량 1대에 운전자 1명만 신청이 가능하며, 차량번호 또는 휴대폰 번호가 변경될 경우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에 관한 문의사항은 강진군 안전재난교통과(☎061-430-3945)에서 안내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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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대불산단 근로자 맞춤형 선제검사 실시“핀셋방역김덕모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대불산단 내·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해 선제적 검사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제 검사는 5월 영암군 확진자 9명중 8명이 삼호지역 외국인 근로자임을 감안하여 이 지역 근로자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검사를 유도하고 숨어있는 감염자를 찾아내어 코로나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검사다. 군에 따르면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대불산단 중심지인 표준형공장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직원 3명을 긴급 파견하여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점심시간에도 검사를 진행하며 특히,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근로자들을 위해 주말(토)에도 운영하는 등 검사제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등에 검사계획을 적극적으로 안내·홍보하고 검사 독려 마을 방송을 매일 2회 이상 실시하는 등 근로자들의 검사 참여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최근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서 근로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검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대불산단에 근무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서는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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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6기 음식문화대학 운영김덕모 기자 강진군은 지난 3월 개설한 제6기 음식문화대학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3년부터 격년제로 운영하고 있는 음식문화대학은 6회 맞이하고 있으며, 음식에 관심이 있는 군민, 음식점 영업주, 창업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외식업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리심리 하락, 경영 악화로 외식업의 경기 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포장교육과 도시락, 밀키트 등 비대면 메뉴 상품화에 초점을 맞춰 교육생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6회차 교육에서는 도시락, 가정간편식, 밀키트 메뉴개발 및 포장에 대한 실습을 진행하고, 업소별 단품메뉴 상품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음식점에 찾아오는 손님들만 바라보고 영업활동을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의 소비 변화 흐름에 맞춰 내 영업도 변화를 줘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제6기 음식문화대학은 앞으로 업소별 비대면 메뉴 상품화와 홍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오는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