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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이마트 90개 지점에서 전복 50% 할인 행사 연다!완도군 청사 [사진=김준거 기자] 전복 주산지인 완도군은 4월 11일까지 전국 이마트 90여 개 지점에서 ‘완도 전복 최대 50% 할인 판촉전’을 연다. 4월부터 5월은 품질 좋은 전복 홍수 출하로 복날이나 명절에 비해 수요가 적어 가격이 하락해 전복 생산 어가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군은 전복 소비 촉진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수산 대전’에 물류비를 지원하고, 판매 가격의 할인 폭을 높여 이마트와 함께 판촉전을 진행하게 됐다. 지난 4월 5일에는 김현철 완도부군수와 최재순 이마트 용산점장, 이승철 ㈜행복한전복 대표가 이마트 용산점에서 판촉전의 시작을 알리며, 전복 구매 고객에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완도 순살 전복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가격을 대폭 낮춤으로써 소비자들은 부담 없이 전복을 구입하고, 판매 증대로 이어져 어가 소득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현철 완도부군수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완도 전복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란다”면서 “전복 홍수 출하로 인한 어가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완도 전복을 많이 찾아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전복은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완도 전복은 청정 바다에서 나는 다시마와 미역 등을 먹고 자라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풍부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워 남녀노소를 위한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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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전지훈련은 ‘치유의 섬 완도’가 최적!완도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야구 선수들[사진=완도군] 완도군이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부터 5개 종목(축구,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소프트테니스)의 고등학교, 대학교, 기업 등의 34개 팀, 680명이 전지훈련 차 군을 방문해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선수들은 청해진스포츠센터와 공설운동장, 해신축구장, 고금생활체육공원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 중이다. 완도는 각종 체육 시설은 물론 사계절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청정한 대기, 원기 회복이 좋은 전복 등 먹거리가 풍부해 해마다 많은 전지훈련 팀이 찾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함에 따라 향후 더 많은 전지훈련 팀이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할 수 있는 수중 운동, 수압 마사지, 저주파, 스톤 등 다양한 치유 테라피는 피로 회복은 물론 스포츠 재활에도 좋아 선수들이 훈련 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최광윤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 전지훈련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선수들이 강도 높은 훈련으로 인해 지친 몸을 해양치유를 하며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양치유센터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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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완도교육장 '겨울방학 공사현장 진두지휘'김정선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월 11일, 노화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을 불시 점검하고 있다. 김정선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월 11일, 노화초등학교를 방문해 담당 직원들과 함께 교육시설을 불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학교시설공사가 방학기간중에 집중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공사 진행 상황 파악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확인될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공사 시공업체 책임자와 학교시설공사 담당 공무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학교공사 참여 주체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시설공사의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우리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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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섬 완도군, ‘웰니스 관광’ 책자 발간[전남저널]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지난해 11월 개관함에 따라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웰니스 관광지를 소개하는 ‘완도 웰니스 관광’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완도 웰니스 관광’ 안내 책자는 현재 완도읍 권역에 대한 책자가 발간됐으며, 향후 노화·소안·보길, 청산, 금일·금당·생일 등은 순차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완도읍’ 권역 책자에는 국내 최초로 건립되어 운영 중인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특히 완도수목원, 청해진 유적지, 약산 해안치유의 숲, 다도해 일출공원, 신지 명사십리 등 주요 웰니스 관광지 14개소에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포인트와 스토리를 담았다. 책자는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사무소,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할 예정이며, 완도문화관광 누리집(관광 안내 책자 다운로드 게시판)에서 직접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완도의 매력적인 웰니스 관광지를 담은 책자를 통해 완도의 곳곳을 돌아보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여행을 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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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완도군 2024년 상반기 정기 인사[인사] 완도군 2024년 상반기 정기 인사 ◇정년 퇴직 ▲퇴직교육준비 박기제 ▲퇴직교육준비 김권태 ▲퇴직교육준비 김성균 ▲퇴직교육준비 윤재선 ▲퇴직교육준비 주영길 ▲퇴직교육준비 차은중 ▲퇴직교육준비 김태여 ▲퇴직교육준비 김태종 ▲고금면 김재식 ◇명예 퇴직 ▲해양치유담당관 김원석 ▲수산경영과 이규열 ◇퇴직 준비 교육 ▲안전총괄과장 이용신 ▲시설관리사업소 장보고유적시설팀장 남현우 ▲신지면 팀장요원 김창균 ▲농업기술센터 노화읍농업인상담소장 오석근 ▲시설관리사업소장 문경선 ◇지방행정 5급 승진 의결 ▲금일읍장 직무대리 김용식 ▲보길면장 직무대리 이양일 ◇지방행정 5급 전보 ▲경제교통과장 이정국 ▲안전총괄과장 이홍용 ▲군외면장 허동조 ◇지방공업 5급 전보 ▲시설관리사업소장 전호용 ◇지방보건 5급 전보 ▲건강증진과장 김현주 ◇지방행정 6급 승진 ▲세무회계과 임주리 ▲경제교통과 최인주 ▲문화예술과 박상우 ◇지방행정 6급 팀장 보직 ▲금일읍 팀장요원 백창국 ▲소안면 팀장요원 정영민 ▲보길면 팀장요원 박경화 ▲고금면 팀장요원 이희정(단체협약 반영) ◇지방행정 6급 전보 ▲기획예산실 예산팀장 지민규 ▲인구일자리정책실 귀촌지원팀장 송윤희 ▲해양치유담당관 해양치유기획팀장 김남수 ▲해양치유담당관 센터운영팀장 추성우 ▲세무회계과 재산관리팀장 문병민 ▲민원봉사과 복합민원팀장 이지연 ▲주민복지과 여성복지팀장 김준남 ▲경제교통과 경제팀장 채종대 ▲관광과 관광정책팀장 전문희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박수찬 ▲해양정책과 해양관리팀장 김종표 ▲해양정책과 해양환경보전팀장 김행준 ▲수산경영과 시장개척팀장 정우자 ▲수산경영과 유통가공팀장 김진호 ▲건설과 건설행정팀장 김경석 ▲안전총괄과 안전재난팀장 박상신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 이진범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장 김용석 ▲건강증진과 건강정책팀장 신복균 ▲시설관리사업소 장보고유적시설팀장 서정국 ▲완도읍 팀장요원 김태엽 ▲고금면 팀장요원 김승철 ◇지방행정 6급 파견복귀 ▲해양치유담당관 해양바이오팀장 박현정 ◇지방행정 6급 교육파견 ▲행정지원과(전라남도인재개발원) 정상화 ▲행정지원과(전라남도인재개발원) 조성영 ◇지방행정 6급 복직 ▲환경수질관리과 생활환경팀장 박진관 ◇지방세무 6급 전보 ▲경제교통과 교통팀장 황춘 ◇지방세무 6급 교육 복귀 ▲고금면 팀장요원 박국종 ◇지방전산 6급 전보 ▲해양치유담당관 해양치유마케팀장 황인욱 ▲신지면 팀장요원 김후철 ◇지방사회복지 6급 승진 ▲보길면 한영이 ◇지방사회복지 6급 전보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장 정은선 ▲완도읍 팀장요원 김미경 ◇지방사회복지 6급 팀장 보직 ▲금일읍 팀장요원 문수진 ▲군외면 팀장요원 오윤미(단체협약 반영) ◇지방사서 6급 교육 복귀 파견 ▲행정지원과(해양바이오공동협력연구소) 정현숙 ◇지방공업 6급 전보 ▲시설관리사업소 체육공원시설팀장 오문석 ◇지방농업 6급 전보 ▲농업축산과 농업정책팀장 이욱 ◇지방수의 6급 교육 복귀 ▲농업축산과 동물방역팀장 황근영 ◇지방해양수산 6급 승진 ▲세무회계과 정남용 ◇지방해양수산 6급 전보 ▲수산경영과 해조류팀장 문제술 ◇지방보건 6급 전보 ▲보건의료원 최연정 ◇지방환경 6급 교육 파견 ▲행정지원과(전라남도인재개발원) 정진희 ◇지방시설 6급 전보 ▲지역개발과 어촌활력팀장 김봉현 ▲지역개발과 어항개발팀장 이광율 ▲건설과 도로시설팀장 최진우 ▲건설과 하천관리팀장 김두헌 ◇지방시설 6급 팀장 보직 ▲금일읍 팀장요원 유주현 ▲생일면 팀장요원 주정화 ◇지방사무운영 6급 전보 ▲약산면 전준성 ◇지방농촌지도사 보직 변경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팀장 이병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장 최석찬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장 주홍무 ▲농업기술센터 특화연구팀장 강경진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팀장 최준석 ◇지방농촌지도사 팀장 보직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TF팀장 김성희 ◇지방농촌지도사 신규 ▲농업기술센터 남지윤 ▲농업기술센터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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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평생교육 활성화 2년 연속 수상 ‘올해는 최우수상’완도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3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다. 완도군은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 수상으로 2년 연속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운영 현황과 운영 조직, 사업 추진 실적, 우수 사례 등을 평가하며, 올해는 9개 시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인문 교양, 자격증반, 문화 예술, 건전 여가 등 올해 총 143개의 강좌를 개설하여 2,9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점과 ‘찾아가는 문해교실’ 확대 운영으로 전년 대비 학습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지난 2017년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 체제 구축과 제도, 지원, 조례 정비 및 예산을 꾸준히 투입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힘쓰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 군이 평생학습 대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기반 시설 구축과 지원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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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제2의 장보고 시대 도약"신우철 완도군수는 4일 제316회 완도군의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신우철 완도군수는 4일 제316회 완도군의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신 군수는 "올해는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센터가 문을 열었고 해양바이오산업 본격 시동, 국립난대수목원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전남 체육대회 성공 개최 등 완도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한 해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날로 격동하는 시대 흐름에 혁신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에 7대 핵심 과제를 추진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신 군수는 첫 번째 과제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완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해양치유산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신 군수는 이어 "국내 유일의 ‘치유의 섬’을 조성해 1000만 관광 시대를 열겠다"며 "완도라서 가능한 ‘해양 웰니스 관광 특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해조류와 전복을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어촌의 새로운 소득 모델로 만들고 농수축산업 활성화와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건설과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노화~소안 연도교 2단계 사업 등 대규모 SOC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군수는 "미래 성장 기반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웰니스 해양관광도시 건설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제2의 장보고 시대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도군이 군의회 제출한 새해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6.65% 감소한 598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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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4년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유치 확정완도군이 ‘2024년 제4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유치에 성공했다.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정원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행사로 군은 올해 ‘제3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개최에 이어 2년 연속 유치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처음 개최한 정원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완도만의 특색 있는 정원으로 조성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해변 부지에서 개최되었으며, 바다와 섬 등을 주제로 한 50여 개의 정원과 더불어 어린이 공연과 해변 버스킹,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한 페스티벌이 끝난 후에도 전시 작품을 관내 요소요소에 재배치할 수 있도록 사전에 계획하여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좋은 선례를 많이 남겼다. 군은 당초 페스티벌 기간을 5월 한 달간으로 계획으나 연장해 달라는 지역민의 요청에 따라 곧장 계획을 수립해 6개월 연장했다. 정원 페스티벌의 흥행과 지역민의 호응이 2024년도 페스티벌을 유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올해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도민체전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돼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지역에 활력이 도는 계기가 됐다”면서 “내년에 우리 군에서 열릴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과 장보고수산물축제 등과 연계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4년에 열릴 제4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연례 반복적인 행사가 되지 않도록 참신한 주제와 콘텐츠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올해 12월 사전 공고 등을 시작으로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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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겨울철 폭설 대비 도로 제설 태세 돌입완도군은 올겨울 추위가 예년보다 이른 이달 중순부터 시작됨에 따라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 대책 중점 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군민 안전 확보에 나선다. 먼저 염화칼슘 살포기 18대 및 제설 삽날 16대 정비·점검 완료, 염화칼슘 131.5t과 제설 운용 차량 3대를 추가로 확보해 폭설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각 부서, 읍면 제설 담당자,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제설 담당 구역 지정, 효율적인 제설 작업, 작업 시 교통 소통 대책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완도교육지원청, 완도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에게 폭설 시 등하교 시간 조정, 환자 긴급 후송, 고립지 인명구조 등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폭설 시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해 사고 예방 및 주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하고,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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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센터 시범운영 "순항"해양치유센터 조감도[사진=완도군] 완도군이 국내 최초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어 추진해 왔던 해양치유센터가 1,200명의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운영을 앞두고 있다. 해양치유센터는 총 사업비 320억 원이 투입 되어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연면적 7,740㎡ 규모로 1층 5개 테라피, 2층 11개 테라피 총 16개 테라피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분야인 해양치유 산업은 해양자원을 이용해 몸과 마을을 치유하는 건강증진 활동을 말한다.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은 이미 100년 전 부터 의료, 관광, 바이오산업을 융‧복합한 해양치유 산업을 육성해 왔으며, 그 시장규모는 무려 310조원이고, 독일의 시장규모는 45조원, 일자리만 45만개나 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해양치유는 깨끗한 해양환경과 해풍, 바닷물, 갯벌, 해조류 등 다양한 해양자원을 이용해서 피부를 곱게 하고 아토피 피부질환을 치료하며 항염증 작용이 우수한 해수는 허리와 목 디스크, 관절염 등 통증 완화에 큰 효과가 있다. 또한 바닷물의 미세한 공기 입자인 해양 에어로졸을 흡입하게 되면 호흡기 치료에도 큰 효과가 있다. 해양치유자원들은 완도에서 생산 되는 해조류 자원을 활용하여 개발했으며,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과 연관된 바이오산업 육성으로 고용유발효과 3만개와 약 4조원의 직간접적 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청정한 바다를 가진 치유의섬 완도에서 청정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치유와 최근 트렌드가 되고 있는 웰니스, 웰빙 관광에 가장 잘 어울리는 해양치유산업과 함께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완도를 방문하여 소비하는 관광객이 증가 할 것이며 체류형 해양치유 관광으로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소가 될 것이다. 또한, 청정바다와 사계절 푸른 숲과 다양한 힐링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완도군의 관광자원을 치유와 연계하여 군외, 신지, 약산 등은 해양치유 및 산림치유, 청산도 범 바위는 기(氣)치유, 보길 예송리는 소리치유 등 권역별 치유 연계 콘텐츠 개발로 ‘치유관광’을 조성하여 신지해양치유센터와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 청산 해양치유공원과 연계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다. 아울러, 해양치유산업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경제 반등과 도약을 꾀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다. 완도군은 대한민국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치유의 섬 완도’ 라는 슬로건으로 ‘해양치유산업 1번지’라는 확고한 이미지를 전 국민에게 알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