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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5.18 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식 개최[전남저널] 장흥군은 18일 장흥읍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장흥 5.18 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80년 5월,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영령을 기리고 오월정신을 이어가고자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학생,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월의례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기념사, 추념사, 기념공연과 더불어 주먹밥 체험행사와 거리 행진 등으로 꾸며졌다. 기념공연은 ‘1980년 5월 장흥 항쟁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펼쳐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나눔과 연대의 상징인 주먹밥 체험행사를 통해 민주열사들의 희생을 되새겼다. 위두환 장흥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장은 “5.18민중항쟁은 광주와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일”이라며 “5.18민중항쟁의 희생과 정신을 국민 모두가 기억하고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 가야한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떠한 어려움도 그 날의 고난에 비하면 아주 작게 느껴진다”며 “오월영령들의 목숨으로 지켜낸 현재임을 되새기며 민주주의와 평화, 통일 시작의 땅 장흥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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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소방서, 봄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전남저널] 장흥소방서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에 따른 봄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기계 사고는 경운기와 트랙터 사용이 많은 5월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통계 자료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는 대부분 운전자 부주의나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일어난다. 또한 농기계는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인명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아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사용 요령 숙지, 작업 중 충분한 휴식, 음주 후 작업 금지, 농기계 사용 전·후 장비 점검, 야간이나 악천후 시에는 등화장치 작동 등을 당부했다. 최동수 소방서장은 “농기계사고는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농민들 모두가 기본적인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농사철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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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4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신청기업 모집[전남저널] 화순군은 20일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 발굴 및 선정을 위한 ‘2024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도내 소재(본사 또는 주공장)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으로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등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신청 대상은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은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 5% 이상, 근로자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 5% 이상 또는 근로자 증가 인원 5명 이상, 근로자 50인 미만인 경우, 최근 1년간 근로자 증가 인원 3명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신청 접수 후 평가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11월 중에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선정된 일자리 우수기업에는 기업당 1,400만 원의 고용환경개선비 지원, 인증서 및 인증패가 수여되며 시설 및 운전자금 융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간접 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전라남도가 주관이기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신청으로 인센티브를 지원받기를 바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9월 15일까지 화순군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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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 운영[전남저널] 화순군은 20일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해 소속 공무원의 ‘적극행정’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범운영에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에 대해 소소하고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마일리지 제도를 정식 운영한다. 마일리지 제도는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부서장이 자체적으로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방식과 개별 직원 신청에 따라 부여하는 두 가지 방식을 병행한다. 적극행정·규제개혁·혁신평가·제안제도·협업과제 추진 등에서 자료나 제안을 제출하기만 해도 마일리지가 인정된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 추진과 그에 따른 보상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적립 요건을 대폭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1점에서 최대 3점씩 적립한 마일리지는 점수에 따라 화순팜 포인트 2~20만 원, 지정 주차권 1~2개월, 포상 휴가 1~3일, 각종 교육 및 연수의 선발, 음료 쿠폰 1~3만 원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적극행정 실천을 통한 마일리지 적립과 보상 인출을 통해 소속 지원들이 적극행정 추진에 재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적극행정 실천 문화가 조직에 스며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화순군은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적극행정 문화 조성에 나섰고,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2023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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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 2차 공고[전남저널] 화순군은 오는 5월 22일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 2차 공고를 통해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차 보급 물량은 전기승용차 40대, 전기화물차 30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하여 화순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화순군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등이다. 구매 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400만 원, 전기화물차는 대당 최대 2,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급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자동차 제조·판매사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조·판매사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 및 지원 절차는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2차 접수 기간 이후 우선지원 등 잔여 물량은 7월 이후 일반물량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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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2024 K-교육관광 미래포럼' 참석 화순 홍보[전남저널] 화순군은 지난 5월 16일 '2024 K-교육관광 미래 포럼'에 참석한 외국인 방문객 150여 명이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둘러본 후, 화순의 자연경관 매력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2024 K-교육관광 미래 포럼'은 국제특수목적마이스진흥회(ISPA)가 주최하고 K-BRAND에서 후원한 국제교류프로그램으로 K-컬처글로벌센터(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02, 로머스파크)에서 진행됐다. 국내·외 초청 인사 150여 명(중국 132명·베트남 9명·한국인 9명)과 각 기관·단체·대학에서 참여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화순군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현지 언어로 소개하고, 특히 화순군의 아름다움을 홍보하는 영상을 통해 외국인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포럼을 마치고 재단은 특히 주최 측과 협의해 150여 명의 외국인(섬서성, 사천성)이 화순을 방문하도록 적극 권장하여 화순고인돌공원 관람 및 화순군청을 방문,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의 환대를 받았다고 밝혔다. 화순에서의 마지막 프로그램은 한정식 저녁 만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다. 강신기 대표이사는“재단 자체 사업도 민·관·학과 협력하여 화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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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전남저널] 화순군이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화순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 청년, 출산, 일자리, 만원 정책 5개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제안이 가능하다. 화순군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누리집(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부서 실무 심사와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6월 말 수상자를 선정하고 대상 100만 원(1명), 금상 70만 원(2명), 은상 50만 원(3명), 동상 50만 원(4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 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화순군 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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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5.18 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식 개최[전남저널] 장흥군은 18일 장흥읍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장흥 5.18 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80년 5월,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영령을 기리고 오월정신을 이어가고자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학생,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월의례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기념사, 추념사, 기념공연과 더불어 주먹밥 체험행사와 거리 행진 등으로 꾸며졌다. 기념공연은 ‘1980년 5월 장흥 항쟁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펼쳐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나눔과 연대의 상징인 주먹밥 체험행사를 통해 민주열사들의 희생을 되새겼다. 위두환 장흥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장은 “5.18민중항쟁은 광주와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일”이라며 “5.18민중항쟁의 희생과 정신을 국민 모두가 기억하고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 가야한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떠한 어려움도 그 날의 고난에 비하면 아주 작게 느껴진다”며 “오월영령들의 목숨으로 지켜낸 현재임을 되새기며 민주주의와 평화, 통일 시작의 땅 장흥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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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소방서, 봄철 부주의 화재 주의 당부[전남저널] 장흥소방서는 건조한 봄철 부주의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부주의로 인한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이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3만 8,857건의 화재 중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피해 건수는 1만 8,198건에 달한다. 주요 원인은 쓰레기 소각과 불씨ㆍ불꽃 방치, 담배꽁초 투기 등이다. 이에 소방서는 부주의 화재예방을 위한 ▲담배꽁초는 불씨 제거 후 처리▲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움 금지 ▲논·밭 쓰레기 소각 금지 등 화재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 없는 안전한 봄날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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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호남 실학 3걸 '존재 위백규' 학술발표회 개최[전남저널] 전국 최초·국내 유일 문학관광기행특구 장흥군에서 ‘제6회 존재의 날 학술발표회’가 열렸다. 지난 16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 학술발표회는 조선 후기 문인 ‘존재 위백규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됐다. 존재 위백규 선생(1727~1798)은 조선 후기 실학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문학, 철학, 역사, 과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은 학문적 성취를 남겼다. 장흥군 관산리 방촌 출신 문인으로, 10세에 천문·지리·병서·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탐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계 윤봉구(1681~1767)를 스승으로 모시면서부터 본격적인 저술 활동에 들어가 학문의 폭과 깊이가 더해지게 됐다. 이때 쓰여진 저술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보다 103년 앞선 우리나라 최초 세계지리서라 할 수 있는 ‘환영지’, 당시 민정의 부패상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제도 개혁을 주장하여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보다 50년 앞선 ‘정현신보(政鉉新譜)’ 등이다. 2008년 전국 최초·국내유일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된 장흥군은 국문학사상 가사 문학의 발원지로 ‘존재기념사업회’를 비롯한 ‘기봉백광홍선생기념사업회’ 등 문학 단체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장흥 출신 역사적 문인들의 명맥이 이어지도록 힘쓰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존재의 날 학술발표회를 통해 장흥 문학의 단단한 기틀을 재차 확인했다. 장흥의 문학인들을 비롯한 모든 문화·예술인들이 선조들의 명맥을 이어 마음껏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