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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중앙초, 방울샘한마음축제 열어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운동장에서 축제를 즐기고 있다. 정수용 장성중앙초 교장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즐기는 ‘2023학년도 방울샘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축제를 꾸며 45팀의 무대 공연 및 21개의 부스를 마련하였고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및 지역 어르신들도 참여할 수 있는 모두의 축제를 운영했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체험을 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자유롭게 발산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출연 신청을 받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종목을 정하고 연습하여 무대에 올랐다. 이날 공연은 노래, 댄스, 기악, 연극, 개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무대 공연장 옆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체험이 이루어졌다. 만들기 체험, 놀이 체험, 먹거리 등의 부스들을 학생들이 주도했다. 학생·교직원·학부모가 모두 참여하여 꾸민‘방울샘한마음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장성중앙초는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교육을 실천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문화, 예술 활동 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이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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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 수상행정정보 전달, 관광지, 먹거리와 장인의 이야기 담긴 감각적인 콘텐츠로 높은 평가 담양군은 지난 12일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양질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로 국민과 소통을 훌륭하게 펼친 전국 공공기관과 지자체, 기업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SNS 분야 국내 최고권위 상으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채널을 운영하며 군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담양군은 군민에게 필요한 신속한 행정정보 전달과 더불어 자연경관, 관광지, 먹거리와 담양의 장인의 이야기가 담긴 감각적인 콘텐츠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담양군 유튜브는 ‘담양 여행’과 ‘장인을 만나다’, ‘담양의 먹거리’, ‘담양 체험’ 등 담양이 가진 다양한 이야기를 감성적인 영상으로 담아 이용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 운영으로 이용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콘텐츠와 유용한 정보의 신속한 전달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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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 장성 황룡강 가을꽃 축제현장 점검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7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김한종 장성군수와 군 공무원들이 연일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김 군수는 가을꽃이 만발한 힐링허브정원, 연꽃정원, 강변과 시설물 상태 등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속히 보완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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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보육 공백 해소하고 예산 절감… 적극 행정 성과장성군이 1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와 ‘키즈레일 어린이집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적극 행정을 통해 장성 북부권 보육 공백을 해소하면서 건립에 필요한 군비까지 큰 폭으로 경감시켰다. 북부권 보육 문제가 불거진 시기는 지난해 3월이다. 북이면 소재 민간 어린이집 폐원으로 미취학 아동들을 돌봐줄 시설이 없어져 학부모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군은 ‘보건복지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과 올해 초 ‘국가철도공단 키즈레일 어린이집 건립 공모사업’에 잇따라 신청서를 넣으며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도전의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장성군은 두 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효율적으로 보육 공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키즈레일 어린이집 건립은 전남 최초, 전국 일곱 번째 사례다. ‘키즈레일 어린이집 조성’은 철도역이 보유하고 있는 유휴 부지를 활용해 보육시설을 건립하는 국가철도공단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백양사역 인근(북이면 사거리 587-185)에 연면적 300㎡(90평) 규모 국공립 어린이집이 건립된다. 건립비 가운데 75%는 공단이 맡고, 나머지는 국‧도‧군비로 부담한다. 장성군은 보건복지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 선정으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총 사업비의 4%만 군비로 충당하면 돼 예산을 크게 아꼈다. 18일 협약식에선 김한종 장성군수와 유성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이 참석해 기관별 역할을 협의했다. 공단은 국공립 어린이집이 건립될 유휴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어린이집 건립과 운영에 필요한 물품 설치를 지원한다. 장성군은 원활한 건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건립비용 분담,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운영자 선정 등을 맡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북부권 학부모와 주민들의 염원인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을 이룰 수 있어 기쁘다”면서 “보육 공백 해소를 넘어,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과 차별화된 공교육 여건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백양사 키즈레일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 시기는 오는 2026년 무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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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고향에서 편안한 노년을”…노인요양시설 입소비 지원담양군청 전경 [사진=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향촌복지의 하나로 입소자 가족의 경제적·정신적 부담을 덜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첫 입소자에게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 6월부터 시행한 입소지원금은 관내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어르신에게 지원되며, 군은 현재까지 10명에게 2백만 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건강 악화로 부득이 요양원에 입소하는 어르신이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사업도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 8기 핵심 정책 ‘향촌복지’는 어르신들이 병원·시설이 아닌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거주하며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의료, 요양, 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민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년을 고향에서 보낼 수 있게 하는 것이 향촌복지의 핵심”이라며 “자식과 같은 촘촘한 돌봄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담양형 향촌돌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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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세운다… 정부, 최종 확정포기를 몰랐던 굴곡진 16년 도전의 역사는 결코 헛되지 않았다. 20일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 통과로,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장성군 설립이 최종 확정됐다. 2007년부터 이어온 장성군민과 장성군, 장성군의회, 전남도, 사회단체 등의 꾸준한 노력이 결국 ‘성공 신화’로 귀결됐다. 장성군에 최초 설립되는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중풍,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연구와 정책 개발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이다. 총사업비 1001억 원을 투입해 장성군 남면 삼태리 448번지 일원 1만 9800㎡ 규모로 건립한다.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해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은 장성군 지역경제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용역 결과에 따르면 무려 1만 25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남면, 진원면 등 장성지역 대단위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료기술 개발에 따른 파급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와 광주과학기술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 광주테크노파크 등이 첨단의료산업 연구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면 대구, 충북 오송과 함께 ‘의료 삼각벨트’를 형성해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게 된다. 2007년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국가 차원 심뇌혈관질환 연구 필요성을 주장한 장성군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에 가장 먼저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구적인 식습관의 변화로 국내 심뇌혈관질환 발생률과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군은 1만 명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지역민과 합심해 유치 노력을 기울이던 중 2017년 문재인 정부 국정 100대 과제에 연구소 건립사업이 선정되며 희망의 빛을 만났다. 그러나 2020년 주관부서가 보건복지부에서 질병관리청으로 이관되며 연구소 설립사업이 전환 국면을 맞이했다. 질병관리청은 보건복지부 용역 결과 예산으로는 연구소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총사업비 증액을 추진했다. 이후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2021년 약 44억 원, 2022년 28억 원의 정부예산이 반영됐다가 불용 처리되는 부침을 겪었다. 민선8기가 출범한 2022년 7월, 장성군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추진에 더욱 속도를 냈다. 기획재정부의 요청으로 한국개발연구원이 사업 타당성 재조사 용역에 착수하자 김한종 장성군수,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전남도‧장성군 관계자들은 2022년 11월 한국개발연구원,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장성군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용역 조기 통과와 정부예산 반영을 강하게 촉구했다. 장성군의회에서도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신속 설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며 힘을 실었다. 그 결과 지난 12월, 2023년 정부예산에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을 위한 예산 25억 원이 최종 반영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예산을 확보했지만 긴장의 끈을 놓기에는 아직 일렀다. 타당성 재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올해 2월 김한종 군수는 재차 국회를 방문해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장성 설립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결국, 지난 20일 오후 기획재정부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의결로 총사업비를 기존 475억 원에서 1001억 원으로 증액하는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통과돼,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장성군 설립이 최종 확정되기에 이르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오늘 이 역사적인 쾌거는 지금으로부터 16년 전, 의료산업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장성에 국립심뇌혈관연구소를 설립하겠다 천명한 장성군민의 결연한 의지가 이룩한 명예로운 금자탑”이라며 “숱한 난관에도 불굴의 자세로 걸어온 5만 군민, 장성군의회를 비롯해 200만 전남도민과 전남도의회,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정명호 추진위원장 및 위원, 전남대학교병원, 지역사회단체 등 함께 광야로 나서 준 모든 이들에게 공을 돌린다”고 전했다. 김 군수는 이어서 “장성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확정은 장성을 넘어 전남도의 경쟁력과 위상을 한층 높여줄 것이며,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신(新) 부흥기를 이끌어가는 중대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모든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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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 군민과 함께한 취임 1주년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이끌 것”이병노 담양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각계각층의 주민과 함께하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 군수는 먼저 6월 30일 오후 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군민과 직원 7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취임 1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의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목표로 달려온 각 분야의 성과를 설명하고 민선 8기가 그리는 담양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이 군수는 “담양이 잘 살기 위해서는 농업 육성이 첫 번째 과업”이라며 예산을 지난해 대비 36% 확대해 미래를 향한 기반을 다지고 담양 딸기 명품화, 유기질퇴비 전량 지원, 미곡판매금 지원, 담양 쌀 수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또한 청년이 들어오는, 젊음이 넘치는 담양을 위해 2,352억원에 이르는 투자유치와 교육환경개선사업, 군민생활체육센터와 담빛음악당 조성 등 공공체육시설과 문화복합공간 기반 시설 마련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담양 제2일반산업단지, 음식특화농공단지도 부지를 정하고 행정절차가 진행중이다”며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 역동적인 담양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총사업비 1,267억원이 투입되는 대덕 매산지구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을 필두로 무정면 농촌공간 정비사업, 용면위험도로 개선 및 읍 회전교차로 국토부 7단계 기본계획 반영 등 전 지역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서도 역량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앞으로도 전 지역의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공모사업 지역의 분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주말에는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40여명과 함께 주요 관광지를 점검하고 민생현장을 방문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1일에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추월산 용마루길 등 주요 관광지의 안전을 점검하고 이용시설의 불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함께 걸으며 꼼꼼히 살폈다. 다음날인 2일 새벽에는 담양가축시장을 방문해 경매 진행 상황을 참관하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들었으며 이어 전통시장을 찾아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열심히 생업을 이어가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담양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3일에는 담양군노인복지관을 찾아 앞치마를 두르고 봉사 활동을 이어갔으며 이 군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배식하며 취임 1주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 일정은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기자는 의미를 담아 마련했으며 7월 1일 자 정기 인사에 따른 신임 간부들과 함께했다. 이병노 군수는 “무엇이든, 한없이,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도, 전화하기 전에 현장을 먼저 살펴 도와드리자는 ‘무한도전’의 정신으로 항상 군민을 살피는 섬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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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어민 공익수당 접수… 2월 14일까지장성군이 농어업,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 유지‧증진을 위한 ‘2023년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장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 임업 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다. 오는 2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군은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4월 중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 6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단, 2021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을 넘었거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 위반으로 처분받은 자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와 같은 곳에 실거주 중이면서 세대 분리한 자 등은 지급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자재비 인상 등으로 농업인들이 체감하는 고통이 심각하다”면서 “공익수당 지급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농어민 공익수당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련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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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 “군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자립형 경제 도시 조성할 것”이병노 담양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군민과 함께 담양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 갈 민선 8기 실질적 원년”이라며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각 분야에서 사람과 제도, 환경을 새롭게 탈바꿈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6대 분야 핵심 정책으로 ▲부자농민 육성으로 잘사는 부자농촌 조성 ▲담양형 향촌복지를 통한 효도행정 실현 ▲청년이 돌아오는 담양, 젊음이 넘치는 담양 건설 ▲사회기반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정주여건 개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행복한 ‘남도문화 관광도시 담양’ 조성 ▲군민과 소통을 통한 포용적 공감행정 구현 등 6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이 군수는 부자농촌 조성을 위해 먼저 농업예산을 전년대비 4.4% 상향 편성해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쌀값 하락 극복을 위한 타작물 및 담양 명품 딸기 재배 면적 확대와 최첨단 스마트 팜을 적용한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 청년 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농업사관학교 운영, 농기계 임대사업소 서부지소 신규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어르신들이 고향에서 여생을 편히 보낼 수 있는 ‘향촌복지’ 완성도 본격화한다. 맞춤형 의료와 요양복지 제공, ‘주치의 담당제’의 안정적인 정착, 중년들의 소통 공간인 ‘중년 쉼터’의 연차적 확대, 장애인 장학금 신설과 아동 돌봄서비스 강화 등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청년들이 찾아오는 담양을 만들기 위해 제2일반산업단지에 정부 주도 핵심지원 사업을 반영시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또 교통 여건 강화를 위해 송정역에서부터 담양읍까지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중앙로 보행환경 개선, 도시가스 공급 등 사회안전망도 점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적 자립에 보탬이 되도록 마을 소유의 공공시설 및 부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고 저지대 수해 대비를 위한 시설 정비와 물 부족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담수면적 확대와 대체 취수원 준비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관광분야에서는 트렌드를 반영한 야간 경관 관광 기반 조성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며 LP음악충전소 등 원도심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2033년까지 10년에 걸쳐 41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계획을 통해 역사, 문화, 자연이 담긴 고품격 테마관광지를 만들어 나가고, 이 사업의 일환인 담양호 출렁다리 설치 사업은 기존 용마루길과 연계해 새로운 담양 관광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경청과 섬김, 공정과 혁신이라는 네가지 기조를 바탕으로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행정, 문턱 없는 행정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며 “새로운 담양을 모두가 체감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와 함께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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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준비 착착화순군은 지난 16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를 열고 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화순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순팜 포인트 쿠폰’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답례품 후보군을 대상으로 ▲사용자 만족도 ▲상품관리 편의성 ▲배송 ▲공급업체 등 다각적인 부문에서 심사를 진행, 확정됐다. 선정위는 화순팜 포인트 쿠폰이 특정 품목에 한정되지 않고 화순군에서 생산·제조되는 농수특산물을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군은 이번 답례품 선정으로 시행 초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은 관계자는 “화순팜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공적 정착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 취약계층 보호, 청소년 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세액을 일정 비율 공제해주는 제도로,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