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진도군, 세계무형문화유산 강강술래 특별공연 22일 개최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 특별공연이 오는 22일(금) 저녁 8시에 쏠비치 진도 프로방스 광장에서 열린다. 강강술래는 전남 서남해안 일대에 널리 분포 전승되고 있는 노래‧무용‧놀이가 혼합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부녀자들의 민속놀이의 하나이다. 특히 추석날 밤이나 정월 대보름날 밤에 대대적으로 마을 부녀자들이 노래와 춤으로 원형을 이루면서 뛰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단체놀이이다. 지난 1966년에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 원형보존과 함께 활발한 전승활동을 한 결과 2009년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특별공연은 강강술래 보유자를 비롯한 보존회원 40여명이 참여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한다”며 “보존회원들의 강강술래 공연에 이어 관객들과 함께 하는 어울마당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함평군, 2023년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모집…전남 최초 대학생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원함평군이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함평군은 14일 “2023년도 제2회 인재양성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지난 12일 개최해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선발요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장학금 지원 분야는 대학생 ‘지역인재’와 ‘성적우수’, ‘학업장려금‘ 3개 유형이며, 선발인원은 225명으로 총 지원액은 4억8천여만원이다. 특히 함평군은 올 하반기부터 전남 최초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학업 장려금을 신설해 인재 양성에 힘을 더할 방침이다. 선발요강은 오는 18일 함평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10월 6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장학생 최종 선발은 함평군 인재양성추진위원회 심의회를 거쳐 이뤄지며 11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우수 인재가 함평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등록금과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빛가람동 초등학교 신설 탄력 …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민선 8기 나주시의 역점사업인 빛가람동 초등학교 신설 계획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확정으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초등학교가 신설되면 빛가람동의 과대학교, 과밀학급, 돌봄 공간 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부지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 보건·복지, 돌봄, 평생학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 조성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향후 5년간 전국 200개 지역의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전국 39개 지역으로 전라남도에서는 나주시를 비롯해 영암군, 곡성군, 고흥군 등 4개 지역이 포함됐다. 나주시는 빛가람 혁신도시 내 공원부지를 학교 부지로 용도 변경해 25학급 규모 초등학교 신설과 학생,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돌봄공간, 체육시설 등을 이르면 2029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신설 등 학교복합시설 조성엔 나주시 15억원, 전남도교육청 351억원, 교육부 31억원 등 총 사업비 431억원이 투입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선정으로 민선 8기 역점사업인 빛가람동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초등학교 신설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교육청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반영해 학생과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도군, 대한민국 우리브랜드대상 기초단체 지역행정부문 수상전라남도 진도군(군수 김희수)이 1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매헌로 매헌 윤봉길의사기념관 3층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우리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 지역행정부문을 수상했다. 2023 대한민국 우리브랜드대상 시상식은 민영뉴스통신사 우리뉴스와 우리브랜드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우리글로벌건설그룹이 후원하며,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국민들에게 지속적인 만족감을 선사하고 나아가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2023 대한민국 우리브랜드대상 조직위는 일반기업체,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각종 협회 및 일반 단체 등을 대상으로 대상업종별 동향, 인지도·시장점유율 등 사전 조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하고 평가해 트렌드를 선도한 일반 기관·단체 13개 부문 수상자를 확정했다. 대리수상자로 참여한 우홍섭 진도부군수는 "군민과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에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뉴스는 민영뉴스통신사로 지난 2021년 8월 26일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정론직필을 내걸고 창간했으며 올해 2주년을 맞이했다.
-
진도군, 15일 오후 6시 ‘씬나부네 레트로나이트’ 개최진도군이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진도읍 아리단길 일원에서 ‘씬나부네 레트로나이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도 상권 르네상스 ‘흥나는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도읍 남문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5월은 씬나부네’, 7월 ‘씬나부네 워터파크’와 8월 ‘씬나부네 썸머나이트’에 이어 4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복고특집으로 ▲7090 포크송 공연 ▲추억의 달고나 ▲1분 캐리커쳐 ▲사주‧타로 체험 ▲아트마켓 등 풍성하고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야시장 등을 운영한다. 또한 프로그램 우수 참가자에게 당일 행사장에서 사용 가능한 이용권을 증정해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 예정이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씬나부네 레트로나이트로 잔잔한 향수에 젖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주시 ‘올려라! 울려라! 청렴골든벨’ 개최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문제를 풀며 청렴 제도와 상식을 배우는 ‘울려라! 울려라!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렴골든벨은 시청 공무원이 청렴한 공직생활을 위해 꼭 숙지해야할 청렴 상식과 제도 등을 퀴즈를 통해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체험형 청렴 교육으로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했다. 각 부서, 읍·면·동을 대표해 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탁 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OX퀴즈, 객관식 26문항과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주관식 6문항을 출제했으며 세무과 서도윤 주무관이 최후 1인으로 골든벨 주인공이 됐다. 서도윤 주무관은 “청렴골든벨을 준비해오면서 청렴 관련 법령을 꼼꼼히 보게 되었고 스스로 학습하는 기회가 됐었다”며 “공직생활 중 오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골든벨 소감을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스마트 청렴 골든벨 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청렴에 스며들고 함께한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즐기며 청렴의지를 되시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나주시는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문화가 있는 청렴시책으로 ‘청렴라이브 콘서트’와 전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찾아가는 청렴좌담회’등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
나주시의회, 한국에너지공대 정치 탄압 중단 촉구 결의안...'만장일치 의결'나주시의회 ‘윤석열 정부와 여당이 자행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정치 탄압 중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나주시의회 제공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9월 12일 제254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와 여당이 자행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정치 탄압 중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나주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총장 해임 건의는 과도한 처사이고, 국회 국정감사나 교육부 대학 종합감사 선례와 비교해봐도 감사권 남용”이라며 “에너지신산업의 성장과 청년의 미래를 책임지기는커녕 정쟁의 도구로 삼고 지난 정권의 성과를 도려내려는 정부와 여당의 속내가 우려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지난 3월 정치․표적 감사를 시작으로 2023년 기준 내년도 예산 33.2% 삭감, 감사 결과 발표, 과도한 처분 요구 등 일련의 과정을 보면 이미 준비한 시나리오였음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특히, “감사원과 산자부가 권력의 입맛에 맞게 에너지공대의 정치적 탄압에 앞장서고 있는 작태를 보면 가만히 두고 보기 어려울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에너지신산업의 성장과 청년의 미래를 책임지기는커녕 정쟁의 도구로 삼고 지난 정권의 성과를 도려내려는 정부와 여당의 속내가 심히 우려스럽다.”고 걱정했다. 지난 윤설열 정부 출범당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호언장담한 바 있다. 진정으로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고자 한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에너지공대에 대한 모든 정치적 탄압을 중단하고, 기후 위기 대응, 에너지 대전환에 따른 전략 수립, 국가균형발전 등 국가적 현안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윤석열 정부와 여당에 규탄했다. 이와 더불어,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강정 의원은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지방 발전과 청년의 꿈을 담보로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정치적 탄압을 당장 중단하라”고 거듭하여 촉구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문을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교육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각 정당 원내대표, 각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회의장에 전달할 예정이다.
-
나주시, 중대재해 예방 ‘청소작업자 작업안전 수첩’ 전국 최초 제작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환경미화원을 비롯한 청소작업자의 사고·재해 예방 수칙을 담은 안전수첩을 전국 최초로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나주시 청소작업자 작업안전 수첩’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및 산업안전보건법 강화에 따른 산업재해를 예방을 목적으로 환경미화원, 청소차량 운전직 등 150명에게 배부됐다. 이 수첩에는 ‘환경미화원 재해발생 현황’, ‘중대재해 사례’, ‘작업유형에 따른 유해·위험요인 및 예방대책’, ‘중대재해 발생 대응 절차 및 단계별 대응조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량 자체안전점검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나주시 중대재해 안전보건 목표 및 경영방침, 중대재해 대응 체계도와 지난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비상연락망, 환경미화원 대기실 현황도 실렸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중대재해 zero!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라는 목표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대응 통합관리, 체계적인 모니터링 등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재해발생 대비 매뉴얼 정립, 안전보건교육 실시, 근로자 안전보건,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도급·용역·위탁사업 사업 및 시설 관리 점검 의무 이행 모니터링과 결과에 따른 개선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해 8월 26일 ‘나주시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직접 서명하고 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경영방침엔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최우선 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사업장·시설물의 유해·위험요인 통제를 위한 인적·물적자원 배치, 중대재해 위험의 사전 예측을 통한 선제적 관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윤병태 시장은 “안전수첩은 중대재해 위험에 대한 사전 예측과 선제적인 관리는 물론 발생 후 단계별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담아 더 큰 피해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시 소속 근로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
진도군, 청년 창업 위한 창업스쿨 개강진도군이 청년 창업스쿨을 개강한다. 청년 창업스쿨은 창업을 원하는 청년 농‧어업인의 제품 판로 확보와 판매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무료 라이브커머스 교육이다.. 교육은 오는 9월 14일(목)부터 6주동안 청년센터에서 진도군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 금요일, 총 12회 진행된다.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 상에서 판매자와 소비자 간 실시간 소통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MZ세대부터 중년층의 주된 소비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 교육과정은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의 이해 ▲라이브커머스 카테고리별 상품 PT ▲상품별 핸들링 ▲라이브커머스 실전 노하우 및 방송 규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직 쇼호스트 아카데미 대표강사를 초빙, 모의 방송 등 교육과 실습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운영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통해 진도 청년들이 생산한 우수한 제품들이 전국 각지에 유통되고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도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참가자 호평진도군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살면서 일자리와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교류‧소통의 장을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3개월 동안 군에 거주하며 영농 일자리 체험, 선진농가 방문 등 다양한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세방낙조, 운림산방 등 지역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군의 다양한 지역문화도 알아갈 수 있다. 총 9명의 참가자들은 오는 10월말까지 지산면의 길은푸르미 체험관에서 무료 숙박과 매월 30만원의 연수비를 제공받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전에서 온 참가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 후, 진도로 귀농을 결심한 이유 중의 하나는 깨끗하게 잘 보전된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다”며 “또한 귀농을 앞두고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영농체험 등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농촌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귀농‧귀촌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 있는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농촌생활 경험을 제공해 프로그램 종료 후, 귀농·귀촌 최적지인 진도군으로의 정착을 유도해 농촌의 인구 증가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