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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표적감사 논란’ 한국에너지공대 죽이기 강력 규탄

기사입력 2023.08.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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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자부의 총장 해임 건의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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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의회는 10일 표적감사 논란이 일었던 산자부의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건의 철회를 촉구한데 이어 한국에너지공대 죽이기를 중단하라며 강력 규탄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27일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감사에서 비위사실을 적발했다며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을 해임하도록 이사회에 건의한 것과 관련해 광주·전남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정부 들어 1탄 감사원 표적감사, 2탄 출연금 30% 삭감, 3탄 부실운영을 트집 잡은 총장 해임 건의 등 연이은 한국에너지공대 죽이기를 하고 있다”며 “더 이상 지난 정부의 과오와 흠집내기로 미래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지말라”고 비판했다.


    이어 “가뜩이나 출연금 축소로 인해 학교 운영이 위축된 상황에서 총장의 해임은 사실상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폐교 명령이며 국가 균형발전과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포기선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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