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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광주역 셔틀열차 등 현장 점검

기사입력 2023.06.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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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6.08)-산업건설위원회 현장방문(광주역 창업밸리 조성현장) (2).jpg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일 오전 광주김치타운과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 현장 및 광주역-광주송정역-극락강역 셔틀열차 등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조사는 지난해 열린 ’23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제기됐던 주요현안 및 기관 운영 방안 등을 현장시찰을 통해 사업의 적절성과 방향성 등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건위는 우선 남구 임암동에 위치한 광주김치타운을 방문해 ▲김치박물관 김치교육체험장 김치발효식품관 다목적체험관 세계김치연구소 등을 시찰한 후 시설 운영실태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치타운 방문 이후, 호남권 최대 창업혁신단지로 추진중인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 현장을 찾아 그동안의 추진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어, 지난 3월 광주시가 국토교통부에 지하화를 요구한 광주송정역-광주역 셔틀열차에 탑승해 광주송정역까지 이동한 후 관계 공무원과 셔틀열차의 지속 운영을 위한 기능 유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특히, 셔틀열차의 코레일 직영 운영과 KTX 열차 증량 및 배차 횟수 증편 등에 대한 추진 여부 전반을 밀도 있게 다뤘다. 


    산건위 위원들은 “광주김치타운은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를 알리면서, ‘김치종주도시 광주’를 실현하는 주요기관인 만큼 그 기능과 역할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김치타운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효과성 등을 염두에 둔 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원들은 “광주역-광주송정역 셔틀열차는 존폐의 위기에서 기사회생을 모색하고 있는 만큼 운영의 당위성과 명분을 공고히 해야 한다”며 “국토부에 요청한 지하화 및 코레일 직영운영 등이 관철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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