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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신정훈 의원,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

기사입력 2021.07.0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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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균형발전’ 강한 의지 피력
    나주혁신도시...젊은이들의 창업과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도시가 될 것

     


     이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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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훈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은 지난 2일 미래연 오피니언 리더 아카데미 주최한 특강에서 강의하고있다.  [사진=미래연 제공]                                         
     
     
    신정훈의원은 지난 2일 미래연 오피니언 리더 아카데미 (광주 상무지구 유탑 부티끄 호텔에서)가 주최한 특강에서 나주시장 재임기간 중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나주유치를 이끌게 된 과정을 회고하며 설명했다.
     
    신 의원(나주화순)은 ‘중앙 정치’ ‘간판 정치’보다는 스스로를 ‘지방정치인’으로 표방하면서, 오로지 현장에서 농민과 지역민들의 삶을 위해 ‘국가균형발전과’과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총력을 다 하는 정치인의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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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훈 의원은 특강후 미래연 오피니언 리더 아카데미 회원들부터 질의 응답시간을 하고있다. [사진=미래연 제공]                                  
     

    또한,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한전공대 설립 채택이 대선공약으로 확정된 과정, 그리고 지난 3월 24일 우여곡절 끝에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설립과 발전의 법적 토대인 특별법 통과를 이끌어낸 과정을 소개했다.
     
    신 의원은 특강에서 “평소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화두를 되새기며 정치활동을 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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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강후 미래연 아카데미 회원 사진촬영중이다.[사진=미래연 제공]

     

     
    그 결과, “2005년 가장 힘없는 나주시장이 혁신도시를 유치하게 된 것은 결코 우연히 아니라 인구감소 문제와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을 실천한 결과로 한전을 비롯해 16개 공공기관 나주이전을 결정하도록 1단계 균형발전정책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신 의원은 “2단계 균형발전정책은 이미 이전돼 있는 한전과 이번에 결정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 그리고 공공기관과 연계되어있는 대형 국가R&D연구소, 민간에너지기업 등 에너지산업의 생태계를 만들어 젊은이들이 먹고 살 수 있는 지역의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일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특별법 통과로 마지막 고비를 넘기는가 싶었는데 착공식이 늘어져 김부겸 국무총리가 임명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찾아갈 수밖에 없었으나 결과적으로는 6월 1일 역사적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착공식을 할 수 있었다”고 김 총리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신정훈 의원은 이날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노무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정책과 혁신도시정책을 통해서 지방을 새롭게 살리고 지방도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20년 거쳐서 일궈낸 성과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혁신도시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젊은이들의 창업과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도시가 될 것이다”며 “지역의 젊은 청년들이 서울⸱부산가지 않아도 내 고향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정훈 의원은 지난 23일 국회 대정부 질문을 통해 ‘혁신도시에 대한 저조한 국비 지원과 70%를 넘는 혁신도시 입주 상가의 공실률 등을 지적하며, 지방소멸이라는 국가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과감한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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