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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국정지지율 48.3%, 소폭 하락

기사입력 2019.08.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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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박빙

    [전남저널=윤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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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며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근소한것 으로 나타났다.

    15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교통방송 의뢰로 12~14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2.1%포인트 내린 48.3%로 나타났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3.0%포인트 오른 47.4%로 긍·부정 격차는 0.9%포인트 박빙으로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0.9%포인트 감소한 4.3%였다.

     

    중도층과 중도보수층, 충청권과 서울, 부산·울산·경남(PK), 20대와 60대 이상, 40대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TK), 30대와 50대는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북한의 대남 막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문 대통령 비하’논란과 함께 지속되고있는 금융·경제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40.0%(▼0.1%포인트)로 약보합세를 보였고, 자유한국당은 29.9%(▲1.2%포인트)로 상승하며 30% 선에 육박했다.

     

     

    이어 정의당 7.2%(▲0.2%포인트), 바른미래당 5.1%(▲0.4%포인트), 우리공화당 1.7%(▼0.4%포인트), 민주평화당 1.4%(▼0.7%포인트)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4.0%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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