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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코로나19 대응 비상대책본부 운영

기사입력 2020.03.0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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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헌혈 동참·특별모금에도 적극 참여
    사랑의 도시락 보내기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전남저널=이동헌 기자]

    사본 -20년03월04일 도의회 코로나19 대응 계획 브리핑 - 0118.jpg

      [전라남도의회 이용재 의장이 4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운영]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의회는 이용재 의장·이민준 부의장을 비롯해 서동욱·이혜자·전경선·김성일·우승희·문행주 상임위원장 등 11명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운동과 특별모금 등 도의회 차원의 비상대책본부 구성과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의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도의회 차원의 대응 및 지원방안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감염 확산에 따른 헌혈 기피 현상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도의원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피해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에도 적극 참여하며, 대구·경북 경증환자 치료 지원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보내기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의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무동 1층 출입문 1개소만을 개방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민원인은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손 세정제와 열 영상 감지시스템을 설치해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이용재 의장은 “200만 도민 모두가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야 하고 이겨낼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면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와 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코로나 극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되자 이용재 의장을 비롯해 의장단은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전라남도 방역대책본부를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또 도내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충상황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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