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광주광역시의회 안평환 의원, 도시철도2호선 민원 해결 옴부즈만 도입 해야

기사입력 2023.11.08 17:2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장기간 도시철도공사 시민 피로도 높아
    안평환 의원(북구1, 더불어민주당)

     

    [전남저널] 도시철도2호선 공사로 인해 시민 피로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옴부즈만제도를 도입해야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안평환 의원(북구1, 더불어민주당)은 8일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소관업무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철도 공사로 인해 시민의 피해는 늘어가는데 광주시가 소극행정으로 방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광주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광주시에 접수된 민원은 431건이며, 내용별로는 안전 193건, 교통 136건, 환경(소음) 31건, 생활(경제) 40건, 기타 공사문의 31건 이다.

    안평환 의원은 “공사장 주변 주택가, 상가에는 진동으로 인한 건물 기울림, 균열 등으로 현장의 모습은 처참한데도 인과관계 입증을 놓고 시간 끌기만 하고 있다”며 “피해 구제를 위한 옴부즈만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옴부즈만은 불법행위 또는 부당한 행정처분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그 구제를 호소할 경우, 일정한 권한의 범위내에서 조사해 시정을 촉구함으로써 시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민원조사관을 말한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