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출판기념회 "대성황" 개최...지역민과 소통문금주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12월 10일 보성군 다향체육관에서 오후 3시 출판기념회에서 지역민들을 맞이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윤창훈 기자] 문금주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새로운 길’이라는 책을 발간해 10일 오후 3시 보성군 다향체육관에서 김영록 전남지사등 많은 지역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가 대성황을 이루었다. 새로운 길’ 저서는 문 전 행정부지사가 유년 시절부터 자라고 살아온 과정을 비롯해 공직 경험을 토대로 한 비전을 제시하고 정치 신인으로서의 첫걸음의 소회를 밝혔다. 이날 문 전 행정부지사는 지난 30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과거를 회상하고 앞으로 만들어 가야 할 자신의 길을 다짐하는 내용들을 관객들과 소통하며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문금주 전 행정부지사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소통·공유하고 싶다”며 “만들어 가는 길이 험난하고 어렵더라도 내가 선택한 길을 여러분들의 힘찬 격려와 응원으로 첫 발걸음을 띄고자 한다.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문금주 전 행정부지사는 보성군에서 태어나 광주북성중학교, 서석고등학교를 나와 조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합격 후 광주시 경제산업국장,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
박지원 전 국정원장, '지금 DJ라면' 출판기념회 16일 개최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오는 16일 오후2시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지금 DJ라면’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박 전 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념을 계승 시키고 호남정치의 복원과 낙후된 고향 발전을 위해 해남,완도,진도 출마를 선언했다. 4선 출신의 박 전 원장은 김대중 정부시절 문화관광부장관,대통령비서실장,문재인 정부 국가정보원장을 지냈다.
-
양부남 민주 법률위원장, 출판기념회 ....12월2일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이 ‘양부남 새로운 도전’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출판기념회서 오픈한 기념회에서는 주진우 기자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저서 ‘양부남 새로운 도전’에는 어린 시절의 가난했던 삶과 검사 시절 불의와 타협하지 않았던 일화, 그리고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와 만남 등을 여과 없이 담고 있다. 그는 책 첫머리에서 “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나 매 순간 치열하게 살아야 했던 내 여건과 상황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며 “포기하고 싶었던 시련을 겪으며, 나를 주저앉히는 상황과 싸우며,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사회에 자리 잡아야 하는 흙수저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갖게 하고 싶다”며 “검사 시절 처리한 사건 중 기억에 남았던 사건을 되돌아보면서, 진실을 알리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힘들게 투쟁하는 검사들이 많다는 사실을 국민에게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내년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양 위원장은 책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공정한 사회를 위한 신념, 그리고 공정한 사회에 대한 갈망”이라고 밝혔다. 양부남 위원장은 지난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당시 하나뿐이 없는 법률지원단장을 지낸 ‘친명’계다.
-
정준호 변호사, ‘제43회 장애인체전’ 광주 선수단 현장 격려정준호 변호사(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출마예정자)는 6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가 열리는 목포를 찾아 광주 육상 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3일 개막하여 역대 최다 인원인 9578명(선수 6061명, 임원 및 관계자 3517명)이 참가해, 총 31개 종목이 목포종합운동장 등 38개 경기장에서 8일까지 열린다. 정준호 변호사는 지난달 24일 전국장애인체전 ‘광주광역시 북구 선수단 결단식’ 이어 오늘 목포에서 광주광역시 대표 육상팀을 찾아 경기를 직관하며 응원했다. 이날 광주시교육청 소속 김진영 선수는 육상트랙 여자(T20)대회 400m 금메달에 이어 1500m 은메달 두 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한편 김진영 선수는 7일 오후 멀리뛰기 종목에서 다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정준호 변호사는 “장애인체전은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고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국민 대통합의 스포츠 대축제에서 선전하고 있는 광주시 선수단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정준호 변호사는 2016년 20대 총선부터 광주 북구(갑) 지역에서 3번째 국회의원선거에 도전하고 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광주전남 유일한 단체장 청년후보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로도 활동하였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북구갑 지역위원장,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광주광역시당 윤리심판위원, 이재명 대선후보 광주선대위 조직3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더민주광주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을 맡아 최근까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사수를 위한 무한 투쟁을 이어오며 이재명 대표 지지세력과 연대 및 네트워크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박지원 ‘완도·해남·진도 본격 총선 채비’ 해남 전입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해남 전입 주민등록증을 보여주고 있다. 이철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1)에 따르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완도,해남,진도 총선 출마를 본격화 하면서 지난 7일 해남에 주공아파트를 계약하고 주소지를 이전, 전입 신고를 마쳤다. 박 전 원장이 진도에서 수산시장 상인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 전 원장은 앞서 지난1일부터3일까지 출마 예정지인 진도·해남·완도를 방문했으며, 지역 대표 축제인 명량축제에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완도를 방문,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원장은 지난3일 고향 출마에 대해서 "나라발전을 위해서 지금까지 일했다면 수구초심 고향발전을 위해서 왔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 원장은 현재 민주당 고문으로 이재명 대표가 특별복당을 허가했기 때문에 패널티가 사라졌으며, 지난해 12월19일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복당이 승인됐다. 특히,박 전 원장은 지난 8월24일 오마이뉴스 성경환이 묻고 박지원이 답하다에서 ‘박지원이를 빼고 누구를 공천주냐’ 하면서 공천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사즉생 생즉사 이재명이 죽어야 나라가 삽니다’ 며 이재명 대표 단식을 지지하는 글을 올렸고 지난 6일 오후 이재명 대표 단식현장을 방문했다.
-
[총선누가뛰나] 서구 갑... 민주 공천 경쟁 치열윤창훈 기자 2024 총선 출마예정자-광주 서구 갑. 광주 서구갑은 지역구 현역인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맞서 기획재정부 출신 전직 광주시 부시장, 청와대 행정관 출신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앞다퉈 출격하며 당 공천권을 잡기 위한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조선대 명예교수인 윤종록 서구갑 당협위원장이 출마를 준비중이다. 정의당에서는 박형민 서구갑 지역위원장, 진보당에서는 강승철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 서구갑은 상무1동, 화정1·2동, 농성1·2동, 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동천동, 양동, 양3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유권자수는 15만5299명이다. 현역의원인 송 의원은 광주 지역 유일의 재선의원으로 2018년부터 4년 간 시당위원장을 역임하며 다진 탄탄한 조직 기반이 최대 강점이다. 무게감 있는 중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내세워 지역구 수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당 최고위원 선거 과정에서 '비 이재명'이라는 선명성이 부각된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맞서 김대현 위민연구원 원장이 민주당 후보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원장은 지역에서 시사평론가로 활동하며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공천권 경쟁에 나선다. '영원한 현역'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김명진 전 청와대 행정관도 세번째 출사표를 던졌다. 서구갑에서 다른 당 후보로 송 의원과 두 차례 맞붙어 모두 패배한 김 전 행정관은 이번 총선에선 당내 설욕전을 노리고 있다. 또 기재부 출신의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도 출마의사를 굳히고 표밭을 갈고 있다. 최근 광주 서구청 앞에 지역 주요 현안과 민생 관련 연구를 하는 '민생경제연구소'(가칭) 사무실을 개설하고 착실히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
박대우 민생당 광주시당위원장, “GGM 튼튼한 민간 기업에 매각해야”이서영 기자 24일 광주 치평동 518교육관에서 열린 혁신과미래연구원 주최 정책토론회에서 민생당 박대우 시당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서영기자 민생당은 광주시가 사실상 1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GGM과 관련해서 민간기업에 매각하기 위한 두 가지 방안이 제시하고 나섰다. 박대우 민생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24일 오후 518교육관에서 열린 혁신과미래연구원(이사장 김정기. 이관승)주최 정책토론회에서 GGM을 튼튼한 민간기업으로 전환해야 하고 이를 위한 두 가지 방안에 대해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24일 박대우 민생당(가운데) 시당 위원장이 혁신과미래연구원이 주최하는 정책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있다. 박대우 위원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공익을 우선하는 행정기관이 자동차 조립공장을 운영하는 것은 민간기업 특유의 순발력과 과감한 투자를 기대할 수 없으며 특히 4년마다 선거를 통해 시장을 선출하는 정치적 변수 등 많은 한계를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지난 9월 15일 현대자동차가 울산광역시에 2조원이 넘는 투자와 함께 연간 15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는 새로운 공장을 건립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사실상 글로벌 전기차 생산의 거점도시로 울산을 확정한 것이며 GGM이 2024년부터 캐스퍼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것은 현대차의 새로운 차종, 경쟁력 있는 전기차 생산계약을 기대했던 광주시민의 실망과 분노를 의식한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 했다. 이와 함께 소형SUV 차종인 캐스퍼는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해도 배터리 규격의 한계로 인한 주행거리, 가격상승 등으로 경쟁력을 갖기 어렵고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캐스퍼 판매량의 67%를 차지했던 20~40대의 구매력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미 3,500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안고 있는 GGM이 전기차 생산라인 구축에 들어가는 자금조달과 이자부담도 해결해야 할 과제이지만 전기차 전환으로 기존 부품업체의 6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업과 일자리 감소는 지역경제에 커다란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동종 업계 절반의 월급을 받는 GGM의 낮은 임금은 근로자가 기술 습득 후에 다른 자동차 기업으로 이직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사측 입장에서는 임금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지렛대로 활용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며 부족한 부분을 광주시가 시민의 세금으로 지원해준다면 앞으로 어떤 기업이 광주에 높은 임금을 주는 공장을 세우겠느냐고 반문했다. 박 위원장은 광주시가 지금이라도 시장의 기본 원리에 따라 GGM을 튼튼한 민간기업에 매각하고 행정적 지원에만 전념해야 한다며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안은 광주시의 지분 21%를 기아자동차 모닝과 레이를 위탁생산하고 있는 동희오토에 매각하는 것으로 박광태 GGM대표의 설명처럼 GGM 역시 사실상 현대자동차가 경영과 관리를 맡고 있는 상황이기에 광주시와 현대자동차의 결정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동희오토는 인력과 부품 공급 등에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두 번째 안은 현대자동차가 갖고 있는 19% 지분을 매각하는 것으로 미래의 자동차 산업은 부품기능의 집적화를 통한 모듈형태로 변화하고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면 경계를 넘어 다양한 기업들이 자동차 산업에 진입하게 되고 기존 자동차 업체의 생산라인을 보완하는 수요도 생겨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현대자동차가 일정 기간 동안 연 3만대 이상의 생산계약을 보장하고 GGM에게 별도의 영업으로 다른 기업과도 생산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면 머지않아 자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대우 위원장은 GGM은 광주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정치가 행정과 기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지극히 위험한 발상에서 시작한 후진적인 정치의 권한남용 사례이기에 광주가 ‘정치의 도시에서 경제 도시로’ 변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동정] 고영인 의원, 국립518민주묘지 참배…“K-복지국가 실현”윤창훈 기자 고영인 의원이 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의지를 밝히고 있다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 단원갑)이 광주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지지자·시민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 바친 5월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헌화와 참배를 마쳤다.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8·28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자 8인에 이름을 올린 고영인 의원은 29일 광주를 찾아 “반드시 최고위원에 선출돼 위기에 처한 민주당을 바로 세우고 K-복지국가를 실현 시키겠다”며 최고위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고 의원은 “민주당은 불평등과 양극화, 저출산 문제에 대해 국민에게 답 해야할 의무가 있다” 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북유럽 복지국가가 우리 사회의 미래가 되어야 한다” 며 ”그 분야에 10여 년 넘게 연구해 오고 있고 K-복지국가라는 이름으로 사회안전망과 복지, 경제가 선 순환하는 돼야 한다데 철학을 갖고 있다“ 며 ”반드시 우리의 비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해 복지국가의 중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당이 최근 3차례의 선거 패배에도 평가와 반성, 쇄신이 없었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 상식에 맞는 정치가 자리 잡지 못함”을 성토했다. 아울러 의견이 제대로 수렴되지 못하고 반영되지 않는 당내 민주주의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기에 당을 바로세우기 위해 최고위원이 반드시 되야한다“며 출마의 변 애둘러 표현했다. 518묘역을 찾게 된 배경에는 “82년 평범한 학생으로 고려대학교에 입학했다가 광주항쟁의 참상을 알게 됐고, 그로 인해 사회와 역사문제에 대해 눈을 뜨게 됐으며 우리사회 민주화와, 더 나아가 국민을 위한 민생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 하게 됐으며, 정치를 하게된 이유가 됐기에 기성 정치인이 된 지금 초심을 잃지 않았는지 되돌아 보고자”에 광주를 찾게 된 배경과 청년 고영인의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고 의원은 “실망하고 계신 국민들의 민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약속을 지키고, 잘못한 부분에 대해 책임지고, 반성과 쇄신이 이루어 졌어야 하는데 이러한 기본적인 부분들이 지켜지지 않음에 분개하며 무책임의 결과가 결국 지난 6·1지방선거 패배로 다가왔다” 고 말했다. 그는 최고위원이 돼서 미진한 부분을 반드시 바로 잡고 민주당을 바로 세우는 것에 목표가 있음을 명확히 밝혔다. 또한 “최고위원에 도전해 새로운 정치판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 며 “민주화의 성지 광주·전남에서 초심을 잃지 않는 초선의 대표주자가 될 것을 다짐하고 지역민들이 바라는 정치를 반드시 실현 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고영인 의원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학사, 고려대 정치대학원 경제학 석사, 21대 국회의원(안산 단원갑), 민주당 초선의원모임 운영위원장 거쳐 불평등·미래 불안을 해결할 K-복지국가를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며 민주당 8·28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
제12대 전남도의회 개원식 개최윤창훈 기자 전라남도의회는 6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어 제12대 전라남도의회의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욱 의장을 비롯한 61명의 도의원과 김영록 도지사, 김대중 교육감, 윤재갑 국회의원, 11개 유관 기관장 및 역대 의장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12대 전라남도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특히,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아 도의원으로 당당히 입성한 61명의 의원들은 의원선서를 통해 “지역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서동욱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도민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 감시 및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도민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겠다”고 말하고, “전라남도의회는 앞으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높아진 의회 위상에 걸맞도록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개원식에 앞서, 이날 오전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서동욱 의원을 제12대 전반기 의장으로, 김태균 의원과 전경선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7개 상임위원회 중 의회운영위원장에 차영수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 신민호 의원, 보건복지환경위원장에 최선국 의원, 경제관광문화위원장에 이 철 의원, 안전건설소방위원장에 이동현 의원, 농수산위원장에 신의준 의원, 교육위원장에 조옥현 의원을 각각 선출해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의정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어, 내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을 포함한 7개 상임위원회 위원과 예결특별위원회 위원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해 제12대 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하헌식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 광주시장 출마 선언하헌식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이 6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후보로 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하헌식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위원회 자문위원(56)이 6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후보로 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하 자문위원은 "국가의 중심에는 항상 호남이 있었다는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보수정당의 불모지인 광주에서 10여년 간의 정치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큰 스승으로 생각하고 오로지 일자리를 만드는 시장으로 광주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광주가 미래 세대를 위해 다시 한번 크게 도약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광주시민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국민의힘 정당과 후보에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 자문위원은 "국회는 특정 정당이 180석을 차지하고 입법독주 등 민주주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달라"며 "일당독점을 끝장내고 새로운 중앙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힘있는 광주시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수위에서 주어진 역할을 통해 윤석열 당선인의 광주시 관련 공약을 국정과제로 반영하는 것이 광주 발전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위대한 광주시민과 함께 광주정신을 계승하고 승화시켜 실질적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하 자문위원은 종합 복합쇼핑몰 유치, 군 공항 이전부지-4차산업 중심 그린스마트시티 조성, 국가 AI데이터센터와 광주과학기술원 연계 AI 반도체 특화단지·AI 메타버스 융합도시 조성, AI 영재고 설립,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광주~영암간 초고속도로 조기 완공,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5·18국제자유민주인권연구원 설립, 서남권 원자력의료원 건립, 소상공인과 청년 위한 제도 보완, 환경보존 시민생활화 등을 약속했다. 하 위원은 전남 화순 출생으로 조선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민의힘 광주 서구을 당협위원장, 20대 대선 국민의힘 광주시 공동선대위원장, 중앙선대위 호남제주조직총괄 광주 본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