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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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11월 11일 ‘서남동 인쇄문화마켓’ 놀러 오세요![전남저널] 광주 동구는 오는 11일 서남동 인쇄의 거리 일원에서 인쇄와 인생, 역사 등 3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서남동 인쇄문화마켓 ㅇㅅ(이응시옷)’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인쇄 산업 고유의 정체성을 지닌 서남동 인쇄의 거리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을 잇는 새로운 공간의 탄생과 색다른 경험을 공유한다. 행사 기간에는 인쇄 기법(실크스크린)과 굿즈(책갈피·다이어리 등) 관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서남동 인쇄 거리 일원을 하나의 인쇄 테마 체험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인쇄 이전의 글쓰기와 기록을 주제로 한 ‘백일장 대회’, 독립 서적 판매, 인플루언서 플리마켓 운영, 서남동 역사·인생 전시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동구는 인쇄문화마켓 운영으로 인쇄가 가진 아날로그 감성을 서남동 인쇄의 거리 곳곳에 담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을 잇는 가교로 동구와 남구 구간 상생의 상징이자 테마 문화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젊은이들의 성지로 거듭난 ‘동명동 카페거리’처럼 서남동 인쇄의 거리도 광주를 대표하는 핵심 브랜드 거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이상 침체된 인쇄의 거리가 아닌 시민들은 물론 외지인들도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남동 인쇄의 거리 일원에서는 서남인쇄문화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인쇄장인들과 함께 도시재생대학 ‘인쇄별책’, 인쇄 발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활자! 다시 피어나다!’, 서남동의 가치를 공유하는 ‘인쇄굿즈데이’ 등 인쇄 골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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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새롭게 탄생한 ‘동구 9보(寶)’ 본격 홍보 돌입[전남저널] 광주 동구는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종 확정한 ‘동구 9보(寶)’의 아이콘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리플릿을 제작 배포하는 등 동구의 매력을 대표하는 9가지 보물 홍보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동구 9보’의 개별 아이콘은 관내 산재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명동 카페거리, 푸른길 등 내로라하는 다수의 역사 문화 자원을 한데 묶어 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동구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구체적으로 무등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추억의 충장축제, 5·18민주광장, 동명동 카페거리, 너릿재 벚꽃길, 대인·남광주시장, 충장로, 푸른길 등 9가지 대표 콘텐츠의 상징적인 요소를 심미성·명료성·효율성을 고려해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다. 특히 9가지 아이콘 디자인을 활용해 제작한 리플릿 홍보물은 10월 개최한 ‘제20회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내내 국내외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기존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일률적인 리플릿이 아닌 다채로운 색감과 앙증맞고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1만 부가 전부 동나며 품귀 현상이 일기도 했다. 동구는 ‘동구 9보’를 문화·관광·인문 시책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동구문화관광재단, 광주관광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공통 콘텐츠 노출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콘 디자인을 폭넓게 활용해 스팟 영상과 굿즈 개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개 등 분야별 활용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9보’는 지역 대표 관광문화자원 발굴을 위해 도시 인프라 관련 전문가는 물론 대국민 설문조사를 통한 시민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한 쌍방향 소통의 결실이다”면서 “자연을 거닐고 문화를 향유하는 ‘동구 9보’와의 만남을 통해 예향·의향·미향 도시 광주 동구의 진면목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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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농촌’ 나주시, 여성농업인 무료 특수건강검진 시행[전남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가사와 영농 작업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에 선정돼 51~70세 여성농업인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빛가람종합병원을 검진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검진비용 전액(국비90%·시비10%)을 지원하고 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기존 일반건강검진과 달리 고된 농작업으로 발병률이 높은 질병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이뤄진다.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총 5개 영역에서 10개 검진을 진행한다. 농작업성 질병 조기진단과 더불어 사후관리·예방을 위한 교육, 전문의 상담도 포함돼있어 여성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순애 나주여성농업인지원센터 센터장은 “일반 검진 항목에는 없는 농약중독 등 특별 검진이라 만족도가 높다”며 “모든 여성농업인들이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빛가람종합병원 관계자는 “특수질환 검진을 통해 무리한 농작업에서 오는 여성농업인의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약 살포 시 복장, 심폐소생술, 작업 환경개선 교육·실습 등 검진 이후 사후관리 예방 교육이 특히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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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치치뿌뿌 어린이 놀이터 정식 개장[전남저널] 전남 곡성군이 오는 11일부터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내의 치치뿌뿌 놀이터를 정식 재개장한다. 치치뿌뿌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강, 정글, 우주를 테마로 한 기차 미로를 탐험하며 역동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체험시설 놀이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하고, 방 탈출 게임을 진행하며 주어진 시간 안에 미션을 완수하는 도전을 통해 기록을 남길 수 있다. 어린이들은 징검다리 건너기, 낚시 놀이터, 정글 클라이밍, 대왕 개미 동굴 등 총 12가지 미션을 성공해야 탈출할 수 있다.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는 안전을 위해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은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한 팀이 놀이터를 체험하는 데에는 약 10분에서 15분 가량 소요된다. 예약은 현장 접수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곡성의 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전시체험시설인 요술랜드도 11월에 새롭게 단장을 시작한다. 휴관 기간을 거친 후 내년 1월 초에 재개장될 예정이다. 섬진강기차마을은 이를 통해 곡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공식 인스타그램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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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5천원’나눔으로‘2웃’의 희망을 잇다[전남저널]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의 관심과 ‘발걸음’으로 가족돌봄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서구, 오~! 잇길 걷기대회’를 오는 11일 오후 3시 광주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서구 1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광주천 동천교 하부에서 시작해 광운교 하부를 반환점으로 5.2km를 걷는 행사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잇길’은 참가비 ‘오(5)천원’의 나눔으로 우리 ‘이(2)웃’의 희망을 잇는다는 의미로 참가비 5천원을 내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고 이 참가비는 서구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행사는 걷기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준비운동 및 개막행사와 함께 시작되며, 5.2km 완주 시 완주증, 메달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행사 시작 전 관내 복지시설에서 운영하는 체험부스와 서구청에서 운영하는 홍보부스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신청곡을 연주해주는 버스킹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사전접수는 네이버폼을 통해 받고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가족돌봄청년과 같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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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신유촌교 야간경관 설치[전남저널]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에게 야간경관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걷고 싶은 광주천을 선물한다. 지난 7월부터 추진한 ‘신유촌교 야간 경관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13일부터 점등을 시작한다. 신유촌교는 유덕동과 동천동을 관통하는 교량으로 관내 광주천 관리 교량 중 유일하게 야간 경관이 설치되지 않은 약 27년 된 노후 교량이다. 서구는 지역 주민들의 개선 요청에 따라 예산 9천5백만원을 투입, 교량 상부에 LED라인바 120m 및 투광등 6개를 설치해 다양한 컬러로 물결 형상의 역동적 이미지를 연출해 볼거리 있는 야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청 건설과 관계자는 “신유촌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으로 도심 속 주민들에게 서구의 밝은 이미지를 제공하고, 어두운 밤 안전사고 위험예방 및 야간 도시기능 활성화를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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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 현장평가 실시[전남저널] 진도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6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6개 마을은 ▲진도읍 청용 ▲군내면 대사 ▲고군면 향동 ▲의신면 초중 ▲임회면 선항 ▲지산면 오류 마을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지 138개 마을 중 군 자체적으로 선정됐다. 이번 현장평가는 전남도 자치분권팀장과 외부 전문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전남도 평가단이 우수마을을 직접 방문해 사업 진행 과정을 점검하고 사업 방향 제시 등 마을 특색에 맞는 컨설팅도 병행했다. 평가 대상지 중 진도읍 청용마을은 마을주민이 모여 해안가의 해양쓰레기 수거를 매주 진행하고 있으며, 청용 어촌마을만의 특색있는 벽화를 조성하여 청정전남 으뜸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고군면 향동마을은 최근 화제였던 진도 대파버거 광고 촬영지로 마을 내 보존 가치가 높은 우물과 유서 깊은 마을자원을 주민 스스로 보존·관리하는 노력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의신면 초중마을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하나되어 마을 상징인 팽돌이(바람개비)와 솟대를 이용한 소공원을 조성해 평가단의 큰 호평을 얻었다. 전라남도 핵심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진도군의 청정 자원을 보전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 환경과 경관을 개선하여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특화사업이다.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고 깨끗한 주변 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 초중마을 이장은 “사라져 가는 마을의 전설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단절됐던 세대간의 소통과 공감이 이루어져 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애착심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을 통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초중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진도군 총무과 관계자는 “이번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현장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계속해서 주민들의 애정어린 관심으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꿔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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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구마빵 피낭시에 이현미 대표, 전라남도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전남저널] 해남군‘원조 해남고구마빵 피낭시에’이현미 대표가 전라남도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원조 해남고구마빵 피낭시에는 해남읍에 소재한 제과제빵업체로, 해남고구마를 이용한‘고구마빵’은 피낭시에의 대표 상품이다. 고구마 모양을 그대로 살린 독특한 아이디어와 이현미 대표의 제빵 노하우가 결합해 전국적으로도 유명한‘빵지순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듭된 성장으로 2022년 매출 13억여원을 기록하고, 연간 100톤 이상의 해남고구마와 10톤이 넘는 유기농 쌀을 소비해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과 판로 개척에도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현미 대표는‘해남에서만 먹을 수 있는 빵’을 목표로 최상의 해남산 재료만을 이용한 연구 개발끝에 원물 모양이 유지된 쫀득한 고구마빵을 전국적인 히트상품으로 만들어냈다. 현재는 고구마빵뿐 아니라 타르트, 스콘 등을 개발해 고구마를 활용한 제과제빵에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으로 주최한‘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외식업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현미 대표는“해남특산물을 활용해 해남에서만 만들 수 있는 빵을 통해 지역농업과 상생하고,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해남고구마빵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분들에게 감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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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봄동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대회 채소류 부문 대상 수상[전남저널] 진도군은 진도봄동이 ‘제32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3일부터 경기도 농협수원유통센터 일원에서 3일간 열린 제32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대회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한국식품연구원 등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농산물을 ▲곡류 ▲과일류 ▲채소류 ▲특작류 ▲화훼·특별품목 등 부문별로 분류, 품질 평가를 거쳐 우수 농특산물을 선정했다. 채소류 부문에서 장관상(대상)을 받은 진도봄동은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이 일품이고 일반 배추보다 씹는 맛이 고소하며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 인기가 좋다. 수상을 한 박일수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도군연합회장은 “첫 출품으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진도봄동과 함께 우리 지역의 다른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더욱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진도봄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진도군 농특산물을 널리 알려 판매를 통한 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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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빈대 방지 선제적 특별점검 실시[전남저널] 해남군은 국내에서도 기숙사나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하는 사례가 있어 지역 내에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 특별 점검에 나섰다. 해남군내에는 빈대 발생 사례가 없는 상황으로, 군은 보건소 방역팀과 읍면이 합동으로 11월 말까지 관내 숙박업소, 목욕장 83개소 등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어린이집, 복지관, 숙박업소, 목욕장 등에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기에‘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인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하는 등 상당한 불편을 주는 해충이다. 만약 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 증상에 따른 치료와 의약품 처방을 받아야 한다. 빈대의 유입경로 확인을 위해 집 또는 공동 숙박시설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고 침대 매트리스나 소파, 책장, 침구류 등 틈새를 직접 살펴봐야 하며 발견시에는 화학적방제인 살충제(환경부 허가제품)와 물리적(스팀고열, 친공청소) 방제를 병행해야 한다. 방제 후에는 반드시 환기를 시켜주고 진공청소기 내용물은 진공봉투에 버려야 한다. 빈대에 대한 정보확인과 발견 시 신속 정확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질병관리청누리집에서 알림자료'홍보자료'교육자료'위생해충분류군 정보집'빈대 항목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