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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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화정동에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개소[전남저널] 어르신 돌봄의 일선 현장에서 애쓰는 장기요양요원들의 복지 증진과 직업만족도 제고, 스트레스 해소 등을 지원하는 통합지원실이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8일 서구 화정동 종합건설본부 내 2층에서 ‘광주광역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장기요양요원들의 권리증진과 처우개선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27일 광주시사회서비스원과 업무 위수탁 협약을 맺고 센터장과 직원 2명을 배치해 사업을 시작했다. 센터에는 각종 정보 제공과 상담을 위한 상담실과 교육실, 건강과 힐링을 위한 쉼터 등을 갖췄다. 특히 좋은 돌봄 확산을 위해 돌봄노동자의 ▲권익보호 ▲건강증진 ▲역량강화 ▲사회적 인식개선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한다. 또 11월30일까지 장기요양기관별로 독감예방접종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광주지역에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등 약 2만8000여 명의 장기요양요원이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종사하고 있다. 주시는 지난 2017년 ‘광주광역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장기요양요원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 실태조사’를 통해 장기요양요원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장기요양요원 지원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열악한 근무 여건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원활한 일상생활 지원과 회복을 위해 돌봄의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장기요양요원의 복지증진과 지위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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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67억 들여 상습침수지 2곳 해소[전남저널] 광주시가 도시 침수 예방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환경부의 ‘2023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에서 북구 공구의거리와 동구 계림동 금호아파트 주변 2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하수 범람으로 잦은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침수 횟수, 침수 피해정도, 지자체의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환경부가 지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북구 공구의거리와 계림동 금호아파트 주변은 저지대로 인근 하천 등에서 발생한 빗물이 집중될뿐만 아니라 하수관로의 용량 부족으로 집중호우때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총 26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빗물펌프장, 우수저류조 등 침수 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지난 8월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10월 환경부의 현장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는 2022년 이미 지정된 극락천 유역(백운광장, 서석고)과 서방천 유역(신안교)에다가 이번에 선정된 공구의거리, 계림동 금호아파트 일원 등 총 4개 지역에 대해 하수도정비대책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절차를 거쳐 도시 침수 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대비한 ‘스마트 도시침수 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이 실시간으로 침수지역 상황과 침수지역 예측, 대피안내 등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광주시는 또 정기적으로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점검과 준설을 확대 실시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빗물받이 시민관리제, 민관합동 빗물받이 대청소 실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도 확대 시행한다. 최원석 물관리정책과장은 “이번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으로 국비 지원이 가능하게 돼 침수 예방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침수 피해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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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국제정원박람회 폐막 후 2개월 앞당겨 정기인사 단행[전남저널] 순천시가 11월 10일 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폐막 후 박람회조직위 직원 54명이 복귀함에 따라 예년보다 2개월 빠른 시점에 정기인사를 단행해 ‘K-문화콘텐츠’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 4급 3명, 5급 승진의결 6명, 7급 17명, 8급 42명 등 총 68명이 승진했고, 305명이 부서를 옮겼다. 승진인사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에 기초하여 조직의 기여도, 업무 성과 등을 종합 고려하여 승진자를 결정했다. 인성과 실력을 갖춰야 승진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고히 다졌다. 전보인사의 경우 ‘K-정원(K-문화콘텐츠+정원)’을 총괄하는 일류도시기획단과 연관 사업부서인 순천만보전과, 국가정원운영과, 동물자원과, 문화예술과, 신성장산업과에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직원을 집중 배치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발굴하여 각 부서에 분산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종료 후 인사를 앞당겨 실시해 박람회 폐막 후 더 높고 새로운 순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며, “국가 정원과 도심, 순천만을 하나로 이은 정원 위에 애니메이션 산업을 입힌, 일본·미국과는 차별화된 한국판 K-디즈니 사업을 탄탄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4급 승진 : 3명 - 순천만관리센터소장 유형익(총무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천식(산림자원과장), 도시디자인국장 백한순(박람회조직위 시설화훼부장) ▲ 4급 전보 : 5명 - 행정안전국장 조태훈(미래산업국장), 미래산업국장 백운석(박람회조직위 운영본부장) - 문화관광국장 이기정(농업기술센터소장), 시민복지국장 김재빈(문화관광국장), 맑은물관리센터소장 장홍상(총무과) ▲ 5급 승진의결 : 6명 - 기획예산실장 직무대리 신경란(기획예산실 예산팀장), 환경관리과장 직무대리 성창준(기획예산실 재정협력팀장), - 덕연동장 직무대리 김양희(박람회조직위 문화행사팀장), 산림자원과장 직무대리 김효중(산림자원과 산림조성팀장) - 신청사건립과장 직무대리 정상훈(문화유산과 문화재시설팀장), 도로과장 직무대리 구길림(도시계획과 도시개발팀장) ▲ 5급 전보 : 23명 - 일류도시기획단장 김선순(박람회조직위 행정홍보부장), 홍보실장 문미정(의회 파견), 총무과장 김영남(홍보실장) - 자치행정과장 이수동(박람회조직위 정원운영부장), 안전총괄과장 이찬성(관광과장), 징수과장 박병두(자치행정과장) - 회계과장 최광수(맑은물행정과장), 경제진흥과장 윤선옥(매곡동장), 기후에너지과장 허성실(송광면장) - 디지털정책과장 장익상(순천만보전과장), 관광과장 양효정(기획예산실장), 교통관리과장 박상훈(디지털정책과장) - 도시공간재생과장 오행석(신청사건립과장), 동물자원과장 조홍균(일류도시기획단장), 맑은물행정과장 남기윤(덕연동장) - 순천만보전과장 김경만(안전총괄과장), 송광면장 이선화(동물자원과장), 낙안면장 최미선(도시공간재생과장) - 황전면장 장기석(징수과장), 향동장 박영란(기후에너지과장), 매곡동장 정유진(풍덕동장), 풍덕동장 이향은(향동장) - 의회파견 박홍파(회계과장) ▲ 7급 승진 : 17명 - 김수민(신성장산업과), 박경희(문화예술과), 박지영(보육아동과), 이광훈(회계과), 오소영(건설과) - 박민영(토지정보과), 김인숙(노인복지과), 이나리(노인복지과), 황영은(사회복지과), 이기훈(국가정원운영과) - 조세은(박람회조직위), 김주성(박람회조직위), 오세이(토지정보과), 정훈(일류도시기획단), 조용진(순천만보전과) - 김용환(박람회조직위), 임선미(총무과) ▲ 8급 승진 : 42명 - 강가연(경제진흥과), 김도희(맑은물행정과), 김동석(도시공간재생과), 김세훈(노인복지과), 문정현(세정과), 박석준(문화예술과), 박성옥(도시계획과), 박소현(평생교육과), 방진영(신성장산업과), 배승완(정원산업과), 송윤주(총무과, 문화재단), 오정은(안전총괄과), 양왕신(경제진흥과), 양형모(청년정책과), 윤유정(관광과), 장용대(문화예술회관), 장지선(자치행정과), 정창호(도사동), 최은희(문화예술과), 최성욱(세정과), 최세라(도로과) - 송아람(세정과), 조은혜(징수과) - 김동명(노인복지과), 신혜정(가족복지과) - 김경진(하수도과), 배경환(도로과), 이한별(농식품유통과) - 김다솜(기술보급과), 박형진(농업정책과), 신진호(농업정책과) - 박수한(공원녹지과), 신효은(산림자원과) - 김봉석(식품위생과), 정희정(식품위생과) - 안정원(환경관리과), 이보미(환경관리과) - 유수빈(신청사건립과), 이재택(건설과), 이준석(교통관리과), 전준환(건설과) - 마동기(청소자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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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 타 지자체 우수사례 비교견학[전남저널]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윤영일 위원장과 박현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명수·김은정·강한솔 위원, 사무국 직원 등 10명이 함께했다. 1일 차인 7일 비교견학에서는 서울의 ‘풍납토성’과 ‘올림픽공원’을 둘러봤다. 위원들은 광산구 관내 신창동 선사 유적지가 30여 년 동안 무관심으로 방치된 데 반해, 문화재를 잘 보존해 관광문화자원으로 활용됨과 동시에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대표적인 도시공원으로 자리매김한 두 방문지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특히 신창동 선사 유적지 육성을 위해서는 예산과 시스템 확보가 필수적이며, 무엇보다 관계기관의 조속한 사업 시행의 의지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2일 차인 8일은 공주의 ‘미나리공원 어르신놀이터’와 ‘산림휴양마을’을 방문했다. ‘미나리공원’은 전국 최초로 어르신놀이터를 조성해 어르신들의 종합 여가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좋은 사례로, 위원들은 시설을 답사하며 고령화사회에서 어르신의 건강과 노후를 위한 시대적 요구를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이어 체험형 휴양시설인 ‘산림휴양마을’ 견학을 통해 관내 어등산·용진산·송산유원지 등의 자원 활용·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윤영일 시민안전위원장은 “이번 비교 견학을 통해 신창동 선사 유적지 개발과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의 역할에 대해 조금은 답을 찾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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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선진지 비교견학 실시[전남저널]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공병철)가 복합환승센터 및 복지재단 운영 성공 사례와 스마트시티 도입 등의 벤치마킹을 위해 김해, 부산, 대구 일원을 방문하여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이뤄졌으며, 공병철 위원장과 한윤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미옥, 양만주, 김명숙, 박해원 위원, 김태완 의장, 사무국 직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먼저 첫째 날인 6일에는 2014년 출범해 모범적인 복지시설 운영과 복지정책 연구 사업 활성화 등으로 선도적인 성장을 이룬 ‘김해시복지재단’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광산구에서 설립을 추진 중인 ‘광산복지재단’이 시민과 종사자 모두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공공복지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기능과 역할을 고민하고 접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7일에는 2018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된 ‘부산에코델타시티’를 방문해 사업지구 내 스마트빌리지를 둘러보며 AI체육센터, 스마트 홈 등 혁신 기술을 체험하고, 스마트 재난 안전 시스템, 에너지 공유 플랫폼, 맞춤형 건강 관리 시스템 등을 광산구에서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 날인 8일은 전국 복합환승센터 중 가장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찾았다. 위원들은 통합 교통 환승 체계를 구축하여 교통·쇼핑·문화허브의 위상을 갖추고 상권 활성화를 이끈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견학하며 광주송정역세권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는 좌초된 복합환승센터의 건립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공병철 경제복지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은 광산구의 오랜 숙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해결 방안이 무엇인가 고민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역의 최대 관심사인 광주송정역세권을 활성화하고 모든 시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리는 데 보탬이 되도록 의정활동을 통해 방안을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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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서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대회[전남저널] 전라남도는 한국노총 전남본부 주관으로 8일 담양 추월산에서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 선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본부 의장, 신명균 전남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석동헌 전남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이송자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 회장, 양정열 광주지방 고용노동청장,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등 노사민정 관계자와 노동자 등 37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평화 실천대회에선 노사민정이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선언문을 통해 민주적 노사관계를 구축해 노사 간 갈등 최소화와 협력적인 상호 존중 관계 속에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적 안정을 유지시키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지난해 전남도는 고용노동부 ‘노사민정 협력활성화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13회(2008~2018, 2021~2022)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9년(2015~2023)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노사가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자랑스러운 전통을 만들고 있다. 전남도는 모두가 행복한 일터,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전남노동권익센터 운영’, ‘전라남도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 ‘전라남도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노사화합프로그램 지원(14개 사업, 3억 7천400만 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지역경제를 든든하게 떠받치는 분들을 위해 더욱 보람있게 일하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힘차게 열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성원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민선8기 1년여 만에 167개 기업, 14조 3천923억 원, 고용인원 1만 1천여 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하며 ‘기업 하기 좋은 전남’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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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학생들의 작은 실천 모여 ‘공생의 물길’ 내다[전남저널] “영산강에 사는 생물을 만나고, 생태계를 살피면서 자연스레 애정도 생겼습니다. 한 명 한 명 작은 움직임이 모여 큰 ‘공생의 물길’이 될 수 있음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배워갑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8일 보성 청소년수련원에 마련한 ‘2023 공생의 물길 영·산·강 프로젝트’ 동아리 성과 발표 무대에 오른 학생들의 소감이다. 전남교육청은 영산강의 생태 탐구, 환경보호 실천을 통한 생태시민 육성을 목표로 올 4월 선포식을 갖고, 학생 참여형 ‘2023 공생의 물길 영·산·강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성과 나눔 발표회는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초‧중‧고 학생동아리 155팀 중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된 38개 팀의 활동 성과를 나누고, 앞으로의 실천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교직원, 학생 및 학부모 등 교육가족 200여 명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최우수동아리에는 △ 비금동초 ‘비금 에코 리서처’△ 동화초 ‘동화친구’ △ 화순초 ‘리틀 제인구달’ △ 담주초 ‘맑은 누리’△ 장성중 ‘생태예찬’ △ 영산포여중 ‘나대지마’ △ 완도금일고 ‘ECHO GREEN’ △ 여수고 ‘E.R’등 8개 팀이 선정돼 전라남도교육감상을 받았다. 수상팀 중 동화초 ‘동화친구’팀은 정화 식물 꽃창포 심기, EM흙공 던지기 등 환경보존 활동을 하고, 이 경험을 한 권 동화책으로 만들어 선보였다.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동화책을 1~2학년에게 읽어주는 독서인문동아리 ‘책 읽어주는 선배’를 진행해 환경과 독서교육의 연계 활동을 펼친 점이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여수고 ‘E.R’팀은 학교 인근 연태천의 현 실태 파악부터 수질 및 생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생태 지도 사이트를 제작‧운영한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는 연등천에서 관찰된 우렁이알, 물방개, 개망초 등 다양한 동식물이 날짜별로 기록됐고,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수질 조사 결과가 정리돼 있다. 행사장 한편에는‘우리 고장 생태는 우리가 지킨다’는 일념으로 열정을 쏟아 온 그간의 기록들이 활동내용보고서, 그림책,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전시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밖에 ‘기후환경 위기와 기후정의’를 주제로 한 초청 강의와 전남탄소중립 선도학교 우수사례 발표, 주제별 질의응답이 진행돼 지구환경과의 공생을 꿈꾸는 전남 교육가족들의 깊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지구환경과의 공생을 꿈꾸는 자리인 만큼 현수막을 내걸지 않은 점과 행사장 포토존 장식 또한 모두 종이로 제작한 점이 눈에 띄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난 1년의 활동 모습이 담긴 보고서와 전시 작품을 둘러보면서, 기후 위기 시대를 극복할 힘이 바로 학생들에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실천적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공생’의 가치를 펼쳐나가는 생태시민으로 그 역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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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소산업 산·학·연·관 협력 강화한다[전남저널] 전라남도가 세계적 수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전남 수소산업 발전 협의체를 확대 구성해 수소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확대 구성된 수소분야 전문가 2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남 수소산업 발전 협의체를 개최했다. 제2회 전남 수소산업 발전 협의체는 기존 21개 기관에서 LG화학, 한화솔루션, 삼성물산, 남해화학, 롯데에어리퀴드, 전남환경산업진흥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7개 수소 관련 기관·기업 등이 대거 합류해 28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협의체에는 전남도, 기업 14개, 공공기관 4개, 연구기관 9개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9월 출범해 분기별 수소산업 관련 2개 내외 수소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현안 논의를 지속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수소산업 육성과 관련된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박종호 덕양에너젠 팀장의 여수 국가산단 부생수소 생산 및 현황, 송영화 한국남동발전 차장의 여수본부 수소화합물 혼소 실증 추진계획,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광양만권 국제수소거래소 유치 가능성 전망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관련 추가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남도와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글로벌 수소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는 실효적인 방안 등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은 수소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국내 2위 부생수소 생산능력과 전국 최대의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전남도가 수소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제안된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반영해 전남도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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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13일간 도전·감동 드라마 연출[전남저널] '전남에서 펼쳐진 화합과 감동의 ‘스포츠 대축제’' 지난 10월과 11월,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며 ‘생명의 땅 전남, 함께날자 대한민국’ 슬로건 아래 개최됐던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린 전국체전은 7일간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 14년 만의 전국장애인체전은 6일간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총 4만 여 명의 역대 최대 선수단이 참가해 감동의 레이스를 펼쳤다. 한계를 극복하고 선수들이 써 내려간 각본 없는 드라마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전달했다. 또 대회의 성대한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인 피날레를 장식한 개·폐회식과 전남의 오감만족 매력을 알린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행사는 대회 기간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역대 최고 무대’라는 극찬과 역대급 흥행에 이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회 운영으로 가장 성공한 대회라는 찬사와 함께 호평이 이어졌다. '전남도,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의 새로운 지평 열어' 전남도는 전국체전 개최지 확정 이후 시군, 유관기관, 200만 도민과 함께 현장 중심의 철저하고 체계적인 준비로 역대 최고의 국민 대화합·감동 체전, 문화관광체전, 미래희망체전으로 이끌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 글로벌 관광·스포츠‧문화 도시로의 성장 역량을 국내외에 여실히 보여줬으며, 앞으로 치러질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새 이정표를 제시했다. 양 체전에서 풍성한 기록과 함께 우수한 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단순한 국가적 체육행사라는 범주를 넘어 전남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 미래 성장 잠재력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며 전남 미래 100년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도민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체전을 통해 거둔 또 하나의 성과는 민생체전으로 발돋움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을 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는 것이다. 전국체전 기간에는 전년보다 약 120만 명 더 많은 방문객이 전남을 찾았을 것으로 추산된다. 식당과 숙박업의 매출은 최대 두 배까지 증가하고 전남 곳곳의 관광지는 대회 기간 선수단과 가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전남연구원은 양대 체전 개최에 따라 전남에 약 1천343억 3천700만 원의 생산유발, 608억 7천100만 원의 부가가치유발, 약 1천478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전남 선수단, 눈부신 활약 ‘눈길’' 이번 체전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제4회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 직후 열리는 대회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열기와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참가 선수들은 뛰어난 경기력과 최고의 경기로 보답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불참 종별·체급 해소를 위한 전략팀 구성, 경기장 적응훈련 확대로 개최지 이점 강화, 전남스포츠과학연구소의 맞춤형 종목별 경기력 향상 지원사업을 집중 실시해 전남 체육이 새롭게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그 결과 전남 선수단은 뜨거운 열정과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역대급 선전을 이어가며 어느 대회보다도 풍성한 기록과 감동을 안겨주며 도민들을 열광케 했다. 전국체전에서 금 60개, 은 59개, 동 74개 총 193개의 메달,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 50개, 은 83개, 동 86개 총 219개의 메달로 양 체전 모두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하며 전남도와 선수단은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봤다. 전국체전에서 종합득점 4만 9천644점으로 전년 대비 9단계가 상승한 종합순위 4위를 달성했다. 가장 높은 득점 향상률로 성취상 1위를 수상하고, 육상, 양궁 등 7개 종목에서 다관왕 5명(3관왕 3명·2관왕 5명)을 배출했다. 전국장애인체전에서는 종합득점 16만 7천364.23점으로 1981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1회 대회 이후 최초로 종합순위 3위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도약상을 수상했다. 육상, 댄스스포츠, 역도 등 8개 종목에서 다관왕 18명(3관왕 5명·2관왕 13명)을 배출하고 수영, 사이클, 사격 등 4개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 5개와 대회 신기록 2개를 수립했다. '함께 뛰고 달린 도민응원단·자원봉사자'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구슬땀을 흘렸던 화합·감동체전의 숨은 공신인 도민응원단과 자원봉사자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선수단의 사기와 활력을 북돋고 관람객에게 따뜻한 미소로 전남만의 훈훈한 인심과 정을 보여줬다. 전남을 외부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내며 감동체전의 당당한 주역으로 활약했다. 1만 7천여 명의 도민응원단은 체전기간 하루 2~3곳의 경기장을 돌며 연고지에 상관없이 전남을 찾은 각 시·도 선수단에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선전을 기원했다. 이에 서울시 소속 참가 선수단 관계자는 “경기장에서 따뜻하고 열띤 응원을 해준 도민응원단의 환대에 깊이 감동했다”고 말했다. 전국체전 4천여 명, 전국장애인체전 1천7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경기장 안내, 환경정화, 노약자와 장애인 이동보조, 수어 통역, 급수 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갔다. 목포시 한 자원봉사자는 “저희 도움으로 그분들이 매우 만족하고 가실 때 굉장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가을을 수놓은 전남 문화예술의 향연' 이번 체전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경기 일정 내내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관광체전’을 완성했다는 것이다. 대회 포문을 연 전국체전 개회식은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역대 어느 체전에서 보지 못한 뛰어난 퍼포먼스로 전남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남도의 문화예술과 미래비전을 멋지게 표현했다.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은 현대무용과 전통문화를 담은 연출을 통해 전남만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우정으로 밝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열정과 도전의 무대를 만들었다. 개회식에 참석한 관람객은 격이 다른 무대와 퍼포먼스에 매 순간 환호성을 터트리며 감탄을 쏟아냈고, 도민들은 전남도에서 역대 올림픽에 비견될 정도의 개회식 무대에 자랑스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전국체전 기간 목포시 평화광장에서는 수묵패션쇼, 버스킹, 태권무 등 특색있는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부대행사로 미니올림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군에서는 개그쇼, 국악뮤지컬 등 체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선사했다.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목포시에서는 퓨전 국악, 클래식, 스트리트댄스 등을 선보이고 목포해상W쇼, 목포 문화재 야행 등을 개최, 시군에서 오페라공연, 가요·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으로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마한문화축제, 미남축제, 단풍축제 등 축제가 어우러져 문화예술과 체육의 풍성한 잔치 한마당으로 가을을 수놓았다. '대회 성공개최의 핵심, ‘안전체전’' 전남도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빈틈없이 대처하는 등 안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결과 ‘안전체전’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양대 체전을 앞두고 목포종합경기장 등 5개 경기장을 신축하고 목포실내체육관, 여수진남체육관 등 22개 시군 48개 경기장의 개보수를 마쳤다. 민간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민관합동점검 포함 3차례의 경기장 시설 점검을 통해 경기장 내외부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매일 상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을 확보했다. 안전한 시설물 사용을 위한 경기장 안전매뉴얼도 제작·배포했다. 매일 경기장과 공중화장실 등 주변 청결을 관리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감염병 환자 발생 모니터링과 경기장 방역으로 선수와 관람객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냈다. 대규모 인파가 몰린 개·폐회식 행사 당일에는 종합경기장 주변과 경기장 주변의 교통혼잡에 대비한 교통 소통 종합대책과 입·퇴장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했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수차례 시뮬레이션을 통한 철저한 질서유지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행사 운영의 모범을 보여줬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회 운영'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에 초점을 맞춘 것도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됐다. 종합상황을 관리하고 대처하는 종합상황실 중심으로 19개의 분야별 상황실을 양 체전 기간 동안 운영, 경기운영 상황과 안전대책 등을 꼼꼼히 살펴 성공적 대회 운영을 뒷받침했다. 선수단의 원활한 숙박 예약을 지원하고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친절과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해 불편사항을 해소, 남도의 멋과 맛을 흠뻑 느끼도록 했다. 또 체전을 맞아 전남을 방문한 해외동포선수단에게 국가별 전담공무원 108명을 투입, 수송차량 1천762대를 지원하며 나주, 무안, 화순, 함평, 강진 등 전남의 유명 관광지 투어로 고향의 따뜻한 정을 듬뿍 담아가도록 편의 제공에 온 힘을 쏟았다. 시·도별 책임담당관을 지정해 시·도 선수단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선수단의 이동 편의를 위한 수송차량을 지원하는 등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전에 맞춰 장애인 선수단과 관람객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 확보에 중점을 뒀다. 도내 12개 시군 숙박업소 47곳에 출입구, 객실 입구, 화장실 등 총 700개의 간이경사로를 설치하고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와 관람석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완만한 경사 통로도 마련했다. 경기장에 설치된 기존 화장실과 별도로 29개 경기장에 80개의 임시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고, 장애인체전이 열리는 12개 시군의 장애인콜택시 운행시간도 연장했다. '세계로 웅비하는 행복 전남을 그리다'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을 멈추지 않는 선수들의 열정은 세상을 움직이는 큰 울림이 됐으며,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무대였다. 전남도는 양대 체전을 도민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화합과 통합 체전’, ‘감동과 희망체전’, ‘문화관광체전’으로 이끌며 전남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 미래성장 잠재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전남이 미래와 세계로 대도약하는 시발점으로 삼았다. 김영록 지사는 “선수들이 흘린 뜨거운 땀과 눈물, 관중의 열띤 응원과 함께 빛났던 이번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온 국민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대회에서 보여준 하나 된 힘, 소중한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에너지 신산업과 첨단산업의 허브이자 글로벌 해양관광의 메카로서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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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남평읍 지사협, ‘연탄은 사랑을 나르고’[전남저널] 나주시 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과 온정을 차곡차곡 쌓았다. 8일 남평읍에 따르면 최근 지사협 위원, 자원봉사자들은 복지특화사업인 ‘연탄은 사랑을 나르고’ 사업을 추진했다. 연탄은 각계각층 후원자들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저소득층 12가구에 총 5000여장이 봉사자들의 손길을 통해 가정에 배달됐다. 남평리에 거주하는 이 모 씨는 “창고에 한 장 한 장 쌓이는 연탄을 보니 올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황덕연 남평읍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시간을 쪼개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