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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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하나된 교육청 만들 것”이문규 기자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4년 수사와 내부 갈등으로 지칠대로 지친 전남도교육청을 하나로 뭉치게 해 단합된 힘을 발휘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도를 넘는 고소·고발과 편가르기 인사, 코드 인사 등으로 전교조와 비전교조, 전문직과 일반직 갈등이 심각한 수준이란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러니 토탈 파워가 발휘될 수 없어 청렴도 역대 꼴찌, 수능 꼴찌라는 성적표를 받아든게 아니냐”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 “전남도교육청 개청 이래 이런 갈등 분위기는 처음”이라며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한데 모아 협력을 해도 지역소멸 위기와 전남 교육 위기를 벗어날까 말까 한데 갈등으로 서로를 견제하니 전남 교육 행정이 뒷걸음질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김 후보는 “코드 인사를 중단하고 모든 구성원을 포용해 소통과 협력 속에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며 “7년간의 비서실장을 하면서 항상 그랬던 것처럼 ‘한 명의 직원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며 “직원들의 장점을 먼저 보고 단점은 서로 대화로 보완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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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후보 “투표해야 서구가 바뀐다”이서영 기자 김이강 광주시 서구청장 후보(사진 오른쪽)가 27일 서구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이강 광주시 서구청장 후보가 이번 6.1지방선거를 앞두고 27~28일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이강 후보는 27일 성명을 통해 “‘광주의 심장, 서구를 튼튼하게 지켜달라’는 준엄한 명령, ‘이젠 서구가 바뀌어야 한다’는 강한 일침, ‘역동적이고 유능한 리더십을 보여달라’는 간절함을 ‘투표’로 보여줄 시간이다”며 “투표해야 서구가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서구의 경제, 안전, 복지, 문화, 행정을 바로 세워 ‘신뢰도시 서구, 사람도시 서구’를 실현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서구민들이 ‘투표’로 새로운 서구의 길을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또,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라는 명언을 인용해 “투표를 통해 선거에 참여하는 것이, 곧 민주주의의 시작”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김이강 광주시 서구청장 후보는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27일 아침 서구 풍암동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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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후보, “지방선거 압도적 승리로 오랜 호남소외 극복해야”윤창훈 기자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지사 후보는 이명박·박근혜 보수정권의 호남소외 사례를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국가균형발전이 이뤄지지 않은 책임과 이유에 대해 강도 높게 추궁했다. 김 후보는 24일 오후 KBS광주방송총국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토론회에서 “새정부 내각과 비서실 수석 인사에 전남·광주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며 “박근혜 정부 시절 당 대표까지 한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는 도대체 전남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 왔느냐”고 물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측의 ‘민주당 호남정치 27년 독점’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김 후보는 “박정희 정권부터 시작된 호남소외는 지난 1990년 민정당 주도로 이뤄진 ‘3당 합당’으로 고착화됐다. 이후 호남소외는 보수정권의 호남고립을 통한 집권 프레임으로 줄곧 활용돼 왔다”며 “현재도 마찬가지다. 평소에는 호남을 소외시키다가 선거 때만 되면 ‘호남 배려’를 들먹인다. 먼저 예산을 주고 인재를 중용한 뒤에 표를 달라고 해도 시원찮은데 앞으로 잘 할테니 도와달라 한다”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특히 “지난 2014년 박근혜 정권 당시 포항~울산 동해남부선과 포항~삼척 동해중부선 예산은 6천억여 원이 넘는데도, 목포~보성간 남해안 철도에는 겨우 200억원이 반영됐다”며 “호남소외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가 지난 2016년 새누리당 대표 당시 쌀값(80kg)이 12만원대로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농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겪었음에도 어떤 역할도 하지 못한 데 대해서도 추궁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의 독점은 호남소외에서 비롯된 것이며 호남은 오히려 피해자다”며 “국민의 힘은 반성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초강력레이저센터 유치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한 논의도 펼쳐졌다. 김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기된 이정현·민점기, 두 후보의 좋은 정책과 제안은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중앙정부, 국회, 지방정부 등을 아우르는 ‘사통팔달’ 후보이자, 일 잘하고, 약속 잘 지키는, 힘이 되는 도지사인 김영록을 도민들께서 꼭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지사 후보는 24일 오후 KBS광주방송총국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토론회에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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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장 강인규 43.0% vs 윤병태 38.1%장영애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운동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실시한 전남 나주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3선 도전'에 나선 무소속 강인규 후보가 43.0%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 윤병태 후보를 오차 범위 내에서 4.9%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번 선거가 박빙의 대결구도로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민들은 '후보 선택기준'으로 소속 정당과 도덕·청렴성보다는 능력과 경험, 정책과 경험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아, 민주당 선호도가 짙었던 역대 선거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는 점에서 변수로 작용할 것인지 촉각이 모아진다. 이 같은 결과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와 무등일보, 사랑방닷컴의 의뢰를 받아 지난 20~21일 나주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나왔다. 역대급 후보가 출마한 나주시장 선거에는 당초 민주당 13명, 무소속 2명 등 총 15명이 중앙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지만 이후 민주당 경선과 후보단일화를 거치면서 민주당 1명, 국민의힘 1명, 무소속 2명 등 총 4명으로 후보군으로 최종 압축됐다. 후보군 최종 압축 이후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 결과 나주시장 후보 지지도는 무소속 강인규 43.0%, 민주당 윤병태 38.1%, 국민의힘 지차남 6.0%, 무소속 양승진 3.1% 순으로 나타났다. 강인규 후보는 1·2·3 전체 선거구에서 40%대 지지를 얻어 경쟁 후보를 앞섰고, 윤병태 후보는 2선거구에서만 40%대 지지를 받았으며 나머지 선거구에선 30%대 지지를 얻었다. 지지 연령층의 경우 강인규 후보는 18~29세(51.2%)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윤병태 후보는 60세 이상(42.9%) 지지층이 많았다. 민주당 지지자를 대상으로 한 나주시장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윤병태(88.9%), 무소속 양승진(48.2%), 무소속 강인규(47.3%), 국민의힘 지차남(15.5%) 순으로 나왔다. '후보 선택 기준'은 후보의 '능력과 경험'(38.5%), '정책과 공약'(21.1%), '도덕성과 청렴성'(17.6%), '소속정당'(9.0%), '당선 가능성'(6.0%), '지역과의 관련성'(5.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3선거구(빛가람동 혁신도시)는 '정책과 공약'을 중요하게 여기는 비율이 31.5%로 타 선거구 대비 높게 나타났다. '투표 의향'을 묻는 설문에서는 '반드시 투표'(81.9%), '가급적 투표'(13.8%), '별로 생각 없음'(2.2%), '전혀 생각 없음'(1.4%), '잘 모름'(0.8%) 순으로 나왔으며, 투표 의향자 비율이 높아 오는 27~28일 양일간 실시되는 사전 투표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지지자 투표 의향은 강인규(44.0%)후보 지지자들이 윤병태(39.3%)후보 지지자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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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제12대 지방의회 개원 대비 직무연찬회 실시윤창훈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직무대리 김성일)는 도의회사무처와 시·군 의회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개원,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0일 직무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오는 7월 제12대 지방의회 개원을 앞두고 차질 없는 개원 준비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개원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 요령 등 지방의회 공직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의회 운영에 관해 국내 최고 전문가로 일컬어지는 지방의정연구소 최민수 소장을 초빙해 ▲최초 집회 요령 ▲의장단 선출 ▲상임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 등 실무와 사례를 중심으로 의회 공직자의 전문성 함양에 실용적이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최종선 전라남도의회사무처장은 “의회사무처는 제11대 의회의 알찬 마무리와 제12대 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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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성년의 날 청년 정책 ‘눈길’박홍률 목포시장 후보가 성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청년 정책을 제시했다. 박홍률 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목포를 젊은 경제 도시로 체질을 변화시키겠다”라며 “청년이 찾아오는 큰 목포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촘촘한 공약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청년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과 ‘청년 일자리 종합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 또 e스포츠 산업 육성, e스포츠대회 개최 등을 통해 청년이 찾는 젊은 목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융합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 등 4차 산업의 거점 도시로 발전시키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쏟는다는 구상이다. 특히 청년 채용 특별 장려금 지원, 청년 출발 자산 2000만원 무이자 대출, 현역 입대 장병 100일 휴가비 지급 및 만기 전역 재출발 종자 돈 지원 등 특색있는 공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홍률 후보는 “앞선 민선 6기 시장 시절 32년 숙원의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완성시키고, 부채로 인한 최악의 재정위기를 세일즈 행정으로 극복, 대양산단 분양의 성공 발판을 마련하는 등 검증받은 후보”라며 “시민들과 힘을 모아 젊은 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구심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지지 선언에 나선 한 청년단은 “박홍률 후보는 청년들이 찾아오는 목포를 기치로 내세우고 다양한 청년 정책을 마련했다”라며 “청년들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년들이 찾아오는 젊은 도시 건설을 향한 약속을 믿는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박 후보는 출마기자회견문 등에서 제1공약으로 청년스마트산단 조성, 국제해양관광도시 건설, 문화예술 스포츠 활성화 지원, 부주동 고교 신설, 의대 유치, 신안 목포 선통합을 통한 큰목포 실현 등 미래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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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무소속 대 민주당 후보 `격전지' 진검승부 하나윤창훈 기자 13일 6·1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결과 광주·전남지역에서 예상대로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간 격전지가 10여곳 형성됐다. 광주서구청장 선거는 민주당 김이강 후보와 무소속 서대석 청장간 한판 승부가 벌어진다. 음주운전 전력과 변호사 위반 등으로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서 청장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재선에 나서면서 서구청장 선거가 광주지역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다. 전통적으로 무소속 단체장이 다수 배출된 전남지역의 무소속 후보 도전도 거세다. 민주당 장성군수 공천에서 배제된 유두석 장성군수는 무소속으로 징검다리 4선 도전에 나섬에 따라 민주당 김한종 후보와 진검승부를 벌인다. 나주시장 선거 역시 민주당 윤병태 후보와 경선 기회조차 갖지 못한 무소속 강인규 시장이 맞장을 뜬다. 민주당 경선에 배제된 김병주 후보도 무소속으로 나서 양강 구도에 변수가 될지 관심이다. 무안군수 선거는 민주당 최옥수 후보와 공천에서 배제된 김산 현 군수의 무소속 출마로 승리를 예측할 수 없다. 목포시장 선거도 우여곡절끝에 민주당 공천장을 거머쥔 김종식 시장과 민주당에서 제명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홍률 후보이 재격돌한다. 지난 4년전 선거에서는 근소한 표차로 김 후보가 당시 민주평화당의 박 후보를 눌렀다. 무소속으로, 현역 단체장이 버티고 있는 장흥군수와 고흥군수 선거도 민주당 후보와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장흥군수 선거는 무소속 정종순 군수와 민주당 김성 후보가 8년만에 재격돌한다. 지난 2014년지방선거에서 모두 무소속으로 출마해 김 후보가 당선됐었다. 고흥군수도 민주당 공천자로 공영민 전 제주발전연구원장과 무소속 송귀근 군수간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지난 4년전 선거에서 민주평화당 후보로 출마한 송 후보는 민주당 공 후보를 눌렀다. 광양시장 선거는 민주당 김재무 후보와 국민의당 국회의원 출신 무소속 정인화 후보간 한판 승부의 승자에 관심이 쏠린다. 순천시장 선거에서는 도의원 출신 민주당 오하근 후보와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노관규 전 시장간 대결이 볼만한다. 영광군수선거도 민주당 김준성 군수와 무소속 강종만 전 군수의 대결이 펼쳐진다. 광주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가 민주당과 민주평화당 후보간 대결구도였다면 오는 6월 지방선거를 민주당과 무소속간 치열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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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전남 도의원 7명 '단체장 출사표윤창훈 기자 전남 전체 58명의 도의원 중 10여 명이 시장·군수 등 단체장에 뜻을 두고 배수의 진을 쳤으나 6명만 공천권을 거머쥐거나 무소속 출마했다. 오하근 도의원이 순천시장에 출마한 것을 비롯, 장성 김한종, 곡성 이상철, 화순 구복규, 장흥 사순문, 영암 우승희 등 6명이 기초단체장을 노리고 의원직을 사퇴했다.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더불어민주당 공천권을 따낸 순천 오하근 후보는 민선 4·5기 순천시장을 지낸 무소속 노관규 후보와 또 다른 무소속 이용준 후보와의 만만찮은 '한 판 승부'를 앞두고 있다.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한종 후보 역시 피말리는 당내 경선에 이어 내리 3선, 통산 4선에 도전하는 유두석 군수와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벌인다. 곡성군의회 의장 출신 11대 도의원 이상철 후보와 화순읍장과 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구복규 후보, 통일부장관 보좌관과 도의회 교육위원 등을 지낸 사순문 후보, 10·11대 도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지낸 우승희 후보도 각각 군수직에 출사표를 냈다. 수 년간 광역행정의 감시·견제자로 역할해온 광역의원들 가운데 과연 몇 명이 '행정의 집행자'로의 변신에 성공할 지 지역 정·관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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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예비후보, 정책간담회 통해 공약 발굴 돌입윤창훈 기자 신수정 광주광역시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북구3)가 본격적인 공약 발굴 행보에 나섰다. 신수정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2시 무등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광주북구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정책 간담회를 갖고, 광주 복지정책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북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복지, 노인복지, 정신건강복지,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청소년복지, 환경복지, 범사회복지 분야 별 18개 정책과제를 제시하며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요구되는 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안했다. 주요 복지정책으로는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저소득층 청년 대상 경제적 자립 지원 서비스, 시장형 노인일자리 확대 지원, 청소년증 이용 확대, 미세먼지신호등 설치 증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등이 제안되었다. 신 예비후보는 “품격 있는 생활을 높이는 복지가 이 시대에 요구되는 사안인 만큼 제안하신 좋은 의제들을 정책에 반영하여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다양하게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공감되는 공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현 광주광역시의원 유일하게 공약이행분야로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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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6.1지방선거 나주시장 양강구도장영애 기자 좌측부터 강인규, 윤병태 예비후보 나주시장에 5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3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강인규(67) 현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거머쥔 윤병태(61) 전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뚜렷한 양강구도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민주당 공천에 불만을 품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병주(57) 전 순천부시장, 김도연( 60) 전 나주소방서장, 양승진(68) 현 노안면 만호마을 노인회장, 국민의힘 지차남(57) 현 나주시의원이 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고정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강인규 예비후보측은 민주당의 불공정한 공천 행태에 식상함을 느낀 시민들이 무소속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는 반면 윤병태 예비후보는 민주당 경선 과정을 거치면서 지지율 상승폭이 눈에 띄게 늘어, 대세는 이미 윤병태로 기울어졌다고 장담하고 있다. 3선 도전에 대한 피로감과 민주당의 공천 불협화음이 어떤 표심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민주당 공천을 받아 재선에 성공한 강인규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나주 시정을 원만하게 이끌었다는 평가와 함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아들이 구속됐다가 풀려나고, 환경미화원 채용 비리 등 주변 인물의 잇따른 부정부패 사건이 3선 고지 점령의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불공정 경선과 공천심사 점수 조작, 당원명부 유출 등을 주장하며, 최근 자신을 따르는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을 규합해 무소속 연대를 출범시켰다. 공천심사에 고무줄 잣대가 적용되는 과정에 나주 지역위원장의 공천심사 개입과 중립성이 보장되어야 할 공관위원에 지역위원장의 친인척이 임명되는등 불공정한 공천심사 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그는 "해묵은 과제를 시민들과 함께 해결하겠다는 순간부터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화려하고 파격적인 공약보다 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공약과 지금까지 만들어온 과제를 알뜰히 챙기고 마무리하겠다"고 3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중단없는 나주발전 10대 공약'으로 민선 7기 5대 선도정책과제의 중단없는 추진, 빛가람혁신도시를 세계 수준의 에너지 대학도시로 조성, 나주가 선도하는 나주형 혁신도시 시즌2 추진, 청년의 꿈을 실현하는 청년희망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민주당 윤병태 예비후보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대위 출범식에 정계 인사와 지지자들이 모여, 분위기 상승을 실감케 했다. 그는 지난 28년간 기획재정부, 청와대, 전남 정무부지사로 일하면서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았다. 윤 예비후보는 경선 초기, 양복에 구두를 신고 다니는 '샌님같다'는 지적을 받고, 서민적인 이미지로 바꾸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윤 예비후보는 "혁신도시 조성과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으로 맞은 1000년 만의 기회를 살려, 나주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그동안 나주시는 내부청렴도 4년 연속 최하위, 끝없는 인사비리 등 무능과 부패가 만연한 시정 운영으로 8년간 허송세월을 보냈다"면서 "이제 새로운 리더가, 새로운 리더십으로 나주를 새롭게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비전 실천을 위한 7대 전략'으로 원도심·영산강 연계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업과 살맛나는 농촌, 빛가람 혁신도시·자부심 넘치는 자족도시 완성, 에너지 신산업 선도 미래 첨단과학도시 기반 조성, 명품 교육도시 조성,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도시, 제대로 일하는 확 바뀐 시청 등을 제시했다.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