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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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농, 김치의 날 맞아 이웃 사랑 실천[전남저널] (사)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가 오는 22일 김치의 날을 앞두고 도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7일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한여농 회원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박종탁 농협전남지역본부장, 강수진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 농지은행관리부장, 오재곤 대한한돈협회 도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한여농 회원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 200박스는 나주 이화영아원, 장성 상록원, 강진 자비원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비롯해 도내 170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김향숙 회장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 김장 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한여농 회원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재료로 김장을 담가 더 의미있다”고 말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 우리 사회를 정이 넘치는 행복 공동체로 만드는 뜻깊은 날이 됐다”며 “한여농 회원이 앞장서 김장 김치를 담가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모습은 지상파 방송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23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 특집으로 오는 22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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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8일 폐회식…6일간 대장정 마침표[전남저널] 전라남도는 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 제29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 이후 전남에서 14년만에 다시 열린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스포츠 대축제의 장으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재미해외동포선수단 등 역대 최다 인원인 1만여 명이 참가했다. ‘마음, 울림 : 감동을 함께’라는 주제로 시작되는 폐회식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도민응원단을 격려하는 도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이어 오후 4시30분 진행하는 공식행사에서는 지난 3일부터 6일간 진행됐던 경기의 성적 발표 후 종합시상이 이뤄진다. 다음으로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열정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한다. 이어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의 폐회사로 대회 폐회를 알리고, 대회기를 강하한 다음 차기 개최지인 경남도로 대회기를 전달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환송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의 폐회선언이 이어진다. 폐회선언 후에는 ‘마음, 울림 : 감동을 함께’라는 주제로 영암 소림학교 예술동아리 ‘꿈자람’이 전남에서 동거동락하며 모두가 하나 됐던 감동의 시간과 선수들의 열정, 장애와 비장애의 모든 한계를 뛰어넘어 화합의 가치를 표현하는 공연을 펼친다. 주제공연 이후 성화의 불을 끄는 것으로 전국장애인체전 대장정의 막이 내린다. 오후 5시30분부터는 가수 박주희, 강진, 은가은이 출연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폐막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케이팝(K-POP) 공연이 펼쳐진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주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도내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분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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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 ‘경찰의 날’ 맞아 감사장 받아[전남저널] 광주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이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광주광역시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특히 지난 9월, 오미섭 의원이 경찰청과의 논의를 통해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 인권침해 및 학대피해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장애인학대예방을 위해 경찰청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의 노력을 한 것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오미섭 의원은 “마땅히 해야 하는 일에 대해 감사장을 주신 것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효율적 협업을 통한 의정활동을 응원하는 의미로 생각하겠다”며 “신고 의무기관, 수사기관, 의료기관, 지원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만들고 장애인 학대피해예방 지원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오미섭 의원은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인권침해 및 학대피해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경찰청과 법률상담 및 통합사례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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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자청, ‘IKS 2023’서 해외기업 투자유치[전남저널]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7~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3’에 참가해 광주 미래 모빌리티산업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은 경제자유구역청 중심의 외국인 투자홍보 행사로 해마다 개최됐던 ‘인베스트 코리아 위크(INVEST KOREA WEEK)’를 국내외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이 참가하는 국가정상급 회의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해외투자가, 선도기업(앵커기업), 주한외교사절 1000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투자홍보 행사로 미래차,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전을 비롯한 타운홀미팅, 투자상담, 신기술 세미나 등 다채로운 투자유치 콘텐츠들로 채워졌다. 광주경자청은 미래모빌리티 홍보전시관 운영, 광주경제자유구역 타운홀 미팅, 해외기업인 1대 1 투자상담, 기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미래차 전시장 내 설치된 광주 미래모빌리티 홍보전시관에서는 미래차 국가산단 신경제 비전과 소부장 특화단지, 광주의 다양한 모빌리티 지원시설,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자동차 10만대 양산과 캐스퍼의 전기차 전환계획 등을 소개했다. 또 캐스퍼 실물을 직접 전시해 국내 유일 완성차기업 2개사를 보유한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서의 우수한 입지와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시장 투어 중 광주 미래 모빌리티 홍보전시관을 방문해 김진철 광주경자청장으로부터 광주 미래 모빌리티 육성 정책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김 청장은 광주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등 지원 기반시설(인프라)과 미래차 국가산단과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모빌리티 투자 최적지가 된 광주의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육성 전략을 소개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광주 노사상생형 일자리 공장인 광주글로벌모터스와 캐스퍼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전기차 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광주경자청은 해외 기업인들을 초청해 지자체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타운홀 미팅도 진행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진철 청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기반,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실증 기반, 미래차 산업전환 전략, 투자 인센티브 등 광주의 9가지 투자 강점과 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며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에 대한 해외 기업인들의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코트라에서 주선해 사전 매칭이 이뤄진 해외 기업인들과 1대 1 투자상담에서는 ▲수소 연료전지 전력시스템 개발기업 ‘Intelligent Energy Ltd’(영국), ▲의료 물리치료설비 제조기업 ‘DOUBLE MEDICAL TECHNOLOGY INC’(중국), ▲스마트 무침 약물 자가 주사 장치 개발기업 ‘NovaXS Biotech’(캐나다) 등 5개 해외기업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광주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며 광주에 대한 투자와 비즈니스 협력을 요청했다. 김진철 광주경자청장은 “이번 행사는 광주의 미래차 기반과 전략을 해외 기업인들에게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국내 유망 투자처로서 광주의 입지를 다지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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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 현장 안착 위한 특강 실시[전남저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정당한 생활지도 이해와 민원 대응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와 해설서를 교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시 기준에 맞는 학교 생활규정의 제·개정을 위해 현장의 담당 교원 120명이 이번 특강에 참석했다. 특강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의 이해 ▲고시에 따른 학교 생활규정 개정 ▲악의적 민원에 대한 대응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교사들은 “고시 개정에 따른 학교 생활규정 개정을 앞두고, 고시 내용을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안목을 기를 수 있었다”,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등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와 교육활동을 보호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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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 박종원 의원 '태블릿PC 보급 맞춘 활용방안 촉구'박종원 전남도의원이 지난 3일 전남도교육청 직속기관 행감장에서 질의하고 있다.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이 3일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태블릿PC 확충에 발맞춘 활용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미래수업 및 AI교육 활성화와 '학생 1인 1태블릿PC'를 실현하기 위해 작년 4만2,818대(24,145백만원)의 태블릿PC를 보급했다. 현재 학교급별 스마트기기 보유율은 학생기준 59.8%로 2023년 보급률 69%(예정), 2024년 보급률 100%로 완료할 예정이다. 박종원 의원은 “현재 대부분 수업에서 태블릿PC 활용은 검색과 영상 시청에 그치고 있다”며 “이에 현장에서는 예산 낭비 지적과 함께 교사의 행정업무를 가중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교육을 위한 대비가 단순히 기자재 보급에 그쳐서는 안된다”며 “태블릿PC 보급에 발맞춘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태블릿PC를 활용한 교수법과 교육자료 보급으로 사업의 효용성을 높이고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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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도의원, ‘코로나 시국에 빠뜨린 학생 성교육 철저하게 해야’박성재 의원이 6일 목포교육청 행감장에서 질의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11월 6일 목포교육지원청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 시국에 제대로 교육하지 못한 학생 성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보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학생 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실효성 있는 성교육을 위해 성교육 우수 프로그램 및 교재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성의 다양한 가치를 포함한 포괄적인 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박성재 의원은 “코로나 시국에 국·영·수 위주로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다 보니, 가장 중요한 성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것 같다”며 “외부강사 초빙시간을 늘려 즐거운 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몸과 정체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성교육은 학생들에게 사회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필요한 도구로써 성교육의 이해가 높아지면 학생들 성적 마찰, 차별 및 성폭력과 같은 사회 문제를 더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다”며 “정신 건강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게 꾸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재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지속 가능한 생활교육을 위해 힘쓰고, 보편적 교육지원 정책을 펼치기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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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순 시의원 "광주교육청 공무직 퇴직연금 부실 운영" 질타광주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퇴직연금을 원리금 비보장 펀드에 투자해 수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이귀순 의원은 6일 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교육공무직 퇴직연금이 부실하게 운용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퇴직연금을 원리금 비보장 펀드에 투자했다가 1억4000만원의 손실을 냈다"며 "금고 지정 예규에는 특정 기금을 예치할 경우 원금 보전이 안되는 상품은 지양하도록 명시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 "퇴직연금은 그동안 안전성이 최우선으로 고려돼 운용됐는데 갑자기 수익성 제고를 이유로 원금손실 위험이 있는 원리금 비보장 펀드로 변경한 과정이 의심된다"며 "퇴직연금 적립 방법을 펀드로 변경하면서 최종 결재권자인 교육감의 결재를 받지 않고 56억원이란 거액을 소관 과장 전결로 적립 신청할 수 있는지 절차상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교육청은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적극적인 재발 방지 노력을 기울인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며 "의심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사하고 고발 조치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021년 교육공무직 기금 778억원 중 66억원을 공공기관 연금 상품에 가입했고 투자 금액의 10% 정도를 펀드에 투자했는데 전쟁 등의 외부 요인으로 수익률이 급격하게 떨어짐에 따라 상품 계약을 해지했다"고 답변했다. 또 "지난해 퇴직적립금 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적립금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적립금 운영위원회를 설치했다"며 "교육공무직의 퇴직금이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무직 퇴직연금 상품 교체를 추진할 당시 교육감이 수기로 결재했었다"며 "담당 과장이 결재했다고 지적한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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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 심창욱 의원, 광주 사립학교 기간제교사 비율 59.2% '심각한 수준'심창욱 광주시의원 11월 3일 개최된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사립학교 기간제교사 채용이 도를 넘어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심창욱 의원(사진, 민주당, 운암1.2.3동,동림동)은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학교 기간제교사 과다채용에 따른 폐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제2의 명진고 사태가 또 있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심 의원은 "광주시 사립학교 기간제교사 채용현황을 전체적으로 보면 중학교는 35.8% 고등학교는 36.4%에 이르며 특히 정원대비 채용비율이 절반을 넘는 학교는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0개교나 된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모 사립학교는 교사정원 49명중 기간제교사가 무려 29명으로써 59.2%에 달하고 있어 이는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 의원은 "기간제교사는 정교사의 결원을 신속하게 대체하는 등 순기능도 있다. 하지만 경험이 적고 개인적인 지도력을 단순 비교할 수 없다 하더라도 정교사 자격인 임용고시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생들을 전적으로 맡아서 꾸준히 지도하고 관리 감독해야 할 담임교사를 기간제교사가 맡고 있는 현실은 교육부의 방향과도 맞지 않다"면서 "학생들의 정서적인 면이나 관리적인 측면에서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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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 박종원 도의원, “깨어있는 교실을 위한 공존교실 내실화 촉구”박종원 전남도의회 의원이 2일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존교실 운영에 대해 명확한 매뉴얼 개발과 보조강사의 역량 강화 대책을 주문했다. 공존교실은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중학교에 수업을 보조하는 강사를 배치해 학습 중에 개별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돕고 교과교사와 함께 협력수업을 진행한다. 현재 도내 86개 중학교에 94명의 공존교실 지원강사가 배치돼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돕고, 교과교사와 협력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종원 의원은 “교육부 10월 1일 교권을 보호하는 생활지도 고시에서 수업에 방해를 주는 문제 학생들에 대한 분리조치를 발표했다”며 “학생을 교실 밖으로 분리하게 되는 상황에 있어 분리 학생들에 대한 지도, 학부모 공지 등은 누가 어떻게 하는지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운영상 복잡한 측면이 많다”며 “공존교실이 자고있는 교실을 깨우고 내실있게 안착될 수 있도록 명확한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공존교실의 성과를 위해 보조강사의 역량이 크게 작용한다”며 “소수의 학생을 잘 지도하고 담당선생님과 호흡을 위해 보조교사 간담회와 연수 등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