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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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공자원 개방 공유서비스’ 전국 1위[전남저널]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 평가’에서 광역 지자체 1위를 차지해 특별교부세 7000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공공자원 개방·공유를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에 의해 ▲개방자원 품질개선 및 홍보실적 ▲이용자 서비스 만족도 ▲혁신 우수사례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공공자원 등록 정비 및 서비스 홍보, 광주공유센터(남구 진월국제테니스장 지하 1층, 22개 호실 운영) 대시민 서비스 제공, 유휴공간 내 물품공유방 개설, 찾아가는 공유학교 운영, 공유장터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선영 자치행정과장은 “전국 1위 평가는 시민 중심의 공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손쉽게 공유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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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 29일 이임[전남저널]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29일 이임했다. 문 부시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장흥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자치제도과장을 비롯한 지방행정 분야 주요과장, 청와대 행정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인력국장 등을 역임하며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았고 영국 버밍험대 MBA와 서울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행정 전문가다. 2021년 1월부터 1년간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문 부시장은 곧바로 2022년 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주시 행정부시장으로 재임, 2년간 행정 조직 전반을 안정적으로 이끄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시민 안전과 폭염·폭우 등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위기대응 가뭄극복 추진단’ 등을 이끌며 행정력을 집중, 꼼꼼한 지시와 현장점검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에 대한 법‧행정‧기술적 사항을 사전 검토하고, 원스톱 행정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시 관련 실‧국, 부서와 자치구, 광주도시공사 등이 참여하는 논의기구인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를 이끌며 복합쇼핑몰 건립에 속도를 높였다. 고객만족(CS) 개념을 행정기관에 도입해 고객만족 혁신의 성공 신화를 이끌어낸 주역인 문 부시장은 광주시에서도 탁월한 기획능력과 추진력을 발휘했다. 다양한 공직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 향상에 활력을 더하고, 조직개편 등을 통해 자치분권 강화와 시정 현안에 선제 대응해 조직의 효율성과 안정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광주 시민의 행복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민생에 이로운 행정을 펼쳐야 한다는 마음으로 지난 2년여의 시간을 보냈다”며 “시민의 삶을 촘촘히 살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함께 애써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언제나 광주시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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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조영식 부의장, 전남시군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김준거 기자 조영식 완도군의회 부의장{오른쪽)이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완도군의회 조영식 부의장이 지난 28일 전남시군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노력하고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진 의회상 정립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의정대상을 수상한 조영식 부의장은 ‘공부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를 정립하고자 완도군의회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지역 경관의 효율적 개선방안‘을 제시한 것을 알려졌다. 그리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관한 개선 정책이 높이 평가 받았다고 한다. 또한 청년세대, 다문화가정 등 새로운 둥지를 마련하고자 하는 주민을 위한 ‘완도군 결혼친화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건강한 결혼문화 정착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군민들의 안정적인 가정생활 기반을 조성하려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영식 부의장은 지난 6월에 수준 높은 의정활동으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마련한 ‘지방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전남시군의장협의회에서 마련한 의정대상을 수상한 조영식 부의장은 “부족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시 한 번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을 위하여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완도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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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은행, 위니아 ‘딤채’ 위기극복 함께한다[전남저널] 광주은행이 대유위니아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협력업체 위기극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위니아 딤채 구매 운동 동참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 이상채 영업2본부 부행장, 강대옥 시청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은행은 광주시가 전개 중인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 취지를 직원들에게 알리고, 노조와 협의를 통해 위니아 정상 가동과 협력업체의 신속한 위기 상황 타개를 위해 딤채 사주기 운동 동참에 적극 나섰다. 광주은행은 1억8000만원 상당의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를 구매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대유위니아 협력업체를 지원함과 동시에 공장도 살리고자 시·정부·금융권 등 모두가 원팀으로 뛰고 있다. 그 노력의 하나로 광주시는 ‘지역 제품 사주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적극 동참해주신 광주은행에 감사드린다. 지역사회에 새해 선물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손 잡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행사장에서 김치냉장고를 전시하고, 시청 1층 시민홀에서도 전시·판매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 제품인 ‘위니아 딤채’ 사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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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청사 후문 교차로 주변 교통체계 개선[전남저널] 광주광역시는 시청사 후문 교차로와 주변 가로구간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28일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시청사 후문 교차로는 평상시 통과 교통량이 많은 데다 퇴근시간대에는 시청에서 나가는 차량과 계수로·천변좌하로 방면 통과 차량 간 상충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또 교차로 내 꼬리물기 차량으로 인해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계수로·천변좌하로 합류구간도 시청사 후문교차로와 근접(약 18m)해 직결형태로 설치돼있어 천변좌하로 방면에서 시청 후문교차로 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자주 제기됐다. 천변좌하로 방면 차량이 계수로 본선으로 합류할 때 무리하게 차로를 변경하는 사례도 많아 교통체계 개선이 꾸준히 요구됐다. 광주시는 지난 10월부터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광주지방경찰청, 광주서부경찰서 등과 협의를 거쳐 시청후문 교차로 내에 차량 간 상충 해소와 꼬리물기 방지 등을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이날 공사를 진행했다. 주요 공사 내용은 황색 정차금지대(옐로우존) 노면표시, 횡단보도 정지선(2→5m) 연장이다. 이와 함께 천변좌하로에서 계수로 간 접속지점에는 명확한 주행경로 안내와 원활한 본선합류 등을 유도하기 위한 방향유도표시(노면색깔유도선), 안전지대 등을 보강했다. 임찬혁 교통정책과장은 “시청 후문 교차로 일대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통해 주변 교통혼잡과 교통사고 위험요소가 최대한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개선사업에 대한 효과분석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추가 개선이 필요할 경우 다른 대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1월 시청후문 교차로 주변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공항·상무중앙로 방면 직좌회전신호(45→47초), 우정청에서 시청 후문 삼거리 직진신호(144→133초) 조정 등 교통신호체계를 변경해 교통흐름을 일부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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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24년 달라지는 제도·시책[전남저널] 광주광역시는 2024년에 복지·돌봄, 여성·보육, 경제·일자리, 청소년·청년 등 7개 분야 총 54개의 제도와 시책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진다고 밝혔다. -복지·돌봄 분야(10개) 광주만의 통합돌봄 서비스가 더욱 확대된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에서 90% 이하로 완화돼 보다 많은 광주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확대 구축된다. 실제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화재, 질병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 화재감지기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8578가구까지 확대‧설치한다. 이 외에도 기초생활보장제도 기준이 완화되고 경로당 냉·난방비,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주거급여 등이 확대 지원되고, 최중증장애인 대소변 흡수용품 지원, 찾아가는 일상생활 전문가 교육·상담 등 복지‧돌봄을 위한 지원 사업들이 새롭게 시행된다. -여성·보육 분야(9개) 만 2세 미만 아동 보육을 위한 부모급여 지원금이 인상된다. 기존 70만원(0세), 35만원(1세) 지급됐던 부모급여가 각각 100만원(0세), 50만원(1세)으로 확대 지원된다.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의 균형 잡힌 식단 제공과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기존 8000원의 단가로 지원됐던 결식아동 급식 지원금이 90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또, 아이돌봄서비스, 영유아보육료, 한부모가족‧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등 여성‧보육을 위한 제도와 시책들이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건강·의료 분야(9개) 아동·청소년의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유치원·어린이집 인근 반경 10m 이내로 지정됐던 금연구역이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 인근 반경 30m 이내 구역으로 확대 지정된다. 난임시술비 지원 제도가 확대 시행된다. 광주시 거주 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진단자를 대상으로 1회당 최저 20만원에서 최대 110만원까지 지급됐던 난임시술비가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광주시 거주 난임진단자라면 누구에게나 지원된다. 아울러 정신건강 고‧중위험군 대상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 입양 시 펫보험 가입비를 1년 간 전액 지원하는 ‘안심 펫 보험 지원 사업’이 새롭게 시행되며 모든 동물병원 진료비용 게시가 의무화될 예정이다. -경제·일자리 분야(7개)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2만8240명에서 3만2370명으로 늘어나며, 일자리 유형에 따라 월 27만~59만4000원까지 지급됐던 수당이 월 29만~63만4000원까지 인상된다.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공익직불사업 직불금을 인상, 소농직불금은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전략작물직불금은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지급된다. 또,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이 기업당 100억원에서 200억원까지 확대되며, 자발적·비자발적 퇴직자들이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내일전환 고용안전지원센터를 개소해 위기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서비스와 직무교육‧훈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청년 분야(6개) 학교밖 청소년의 사회진출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훈련기관 훈련비(월 30만원/12개월)를 지원하고, 광주시는 학교밖 청소년의 교육, 문화체험 등을 위한 교육진로활동비를 분기별 9~12세 10만원, 13~18세 1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구직 활동에 필요한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응시료 지원 시험 대상에 국가공인자격증 95종 필기‧실기 종류를 추가해 20만원 한도(1인 1회) 내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응시료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급되고 있는 자립수당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된다. -교통·환경 분야(4개) 무인공유자전거 ‘타랑께’가 운영시간과 이용요금 등을 개편해 운영을 재개한다. 타랑께는 정거장 10개소를 대상으로 350대가 설치, 새벽 5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되며 1시간 동안 무료로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 1회용품 사용 감축 및 환경 보호를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자발적으로 줄이거나 다회용기 사용을 실천하는 업소를 지정하고 성과급(인센티브)을 지급하는 자원순환 우수업소 지정 사업이 새로 시행된다. -일반행정 분야(9개) 전세사기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월세‧이사비 및 전세보증금 대출이자가 지원된다. 최대 월 30만원(12개월)의 민간임대주택 임차료와 긴급주거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이사비가 지원되며,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최대 2년동안 전액 지원한다.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이 변경된다. 기존 연 세액의 7% 범위에서 산출한 금액을 공제했는데, 2024년부터는 5% 범위에서 공제된다. 또, 문화재 관리체제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되고 입주자대표회의 공개 근거 조항이 신설되며, 공동주택 관리업무 감사 요청 인원이 변경되는 등 투명한 단지 운영을 위한 공동주택관리법 일부 개정된다. 정원석 정책기획관은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도와 시책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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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금년 5+2 성과 발표[전남저널]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28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갖고 금년 5대 성과와 더불어 ‘쪽지예산’과 ‘주류/비주류’ 두 단어를 없앴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올 한해 의정활동을 “비행기에 비유하자면 순항고도에 올라 안정적이고 빠르게 '광주 발전'을 향해 비행한 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9대 의회 출범 때만 해도 초선 비율이 70%에 이르고 민주당 일색이라는 이유로 ‘걱정 반, 기대 반’ 시선이 많았으나 그런 우려를 많이 불식시켰다.”고 전했다. 2023년 5대 성과로는 ▲공부하고 일하는 의회 문화 확산 ▲성역처럼 굳어져있던 ‘5월 문제’에 대한 릴레이 5분 자유발언 ▲밀실 운영에 가까웠던 ‘도시계획위원회’ 회의공개를 위한 조례 개정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확대 ▲의회사무처 운영 혁신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쪽지예산’ 없는 원칙에 입각한 예산심의 ▲역대 의회의 고질병으로 꼽혔던 주류/비주류 타파를 또 다른 성과로 전했다. 다소 아쉬운 점으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원칙적으로 공개하기로 했으나, 시민들의 직접 방청이 저조한 점을 꼽았다. 조례 개정 당시에도 이런 점을 우려해 SNS를 통한 생중계 등의 의견이 나왔으나, 아쉽게 반영되지 못했다. 정 의장은 “복합쇼핑몰, 아파트 건설 결정까지 투명하게 공개해야 나중에 잡음이 덜하다.”고 했다. 내년 예산과 관련해선 “정부의 무책임한 부자 감세로 엉뚱하게 지방 재정 위기가 찾아왔다.”면서 “지역 경제 위기상황에서 확장 재정을 쓰지 못하고 올해보다 2천 60억 원 감액한 6조 9천억 원을 편성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재정 위기 상황에서도 민생 안정을 위한 청년 일자리·노동·미래 가치 예산은 증액하거나 살려냈다. 정 의장은 “예산부족으로 청소년 무상교통을 지원하지 못하게 된 점을 가장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집행부와 협의해서 대중교통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고등학생부터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시 최대 현안으로는 광주 군공항 이전을 꼽았다. 정 의장은 “얼마 전 전남연구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광주·전남 시도민 10명 중 6명이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의 '무안공항 통합 이전'에 찬성하고 있다.”면서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맞춰 민간공항을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는 것이 광주·전남 상생 측면에서 바람직해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이전 지역 주민들에게 믿음을 주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1년의 소회를 묻는 질문엔 “의장인 저를 비롯해 23명 의원 모두가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기대에 부응하고자 동분서주 불철주야 의정활동에 매진했다. 의장으로서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이후 달라진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에 걸맞게 의정활동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힘을 기울였다.”면서 “주류/비주류로 나뉘어 반목하던 모습을 없애고, 원칙에 입각해 예산을 심사한 것도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새해 의회 운영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으론 민생 안정을 꼽았다. 지역 내 어음 부도율이 치솟고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도 증가하면서 여건이 좋지 않다. 정 의장은 “예산 낭비를 막고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행동하지 않으면 어떤 일도 이룰 수 없다'는 불위호성(弗爲胡成)의 자세로 위기 극복을 위해 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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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 선정 쾌거[전남저널] 광주광역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천만원을 확보했다. 대한체육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전국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접수한 결과 신청서를 제출한 59개 단체 중 8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직장운동경기부 제 규정, 선수단 문화조성 노력, 경기력 성과, 스포츠 인권 우수사례 4개 영역 등 9개 항목을 심사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함께하는 광주시민, 혁신하는 광주체육, 보호받는 스포츠인권 등『직장운동경기부 비전』아래 4대 목표의 다양한 세부 항목을 시행중이며, 인권 존중과 쾌적한 환경에서 선수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포츠마케팅팀 신설(2023년 5월 1일) 후 신청했던 4번째 공모에 모두 선정되어 국비 확보누적액은 2억 8백만 원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선수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동반자 역할을 하며, 광주시와 함께 스포츠로 행복하고 재미있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가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로 돌아왔다.”라며 “2024년 갑진년에도 조직·문화 혁신과 개선을 통해 공정성을 확보하여 신뢰받는 직장운동경기부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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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도시철도, 12월 31일 영업종료 후 연장운행[전남저널] 광주교통공사는 오는 31일 밤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송․신년 타종식 행사’ 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 종료 시간인 자정 이후에 총 4대의 열차를 연장운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열차 운행이 끝난 자정 이후에도, 문화전당역 기준으로 00시 30분, 01시 00분에 소태와 평동 양 방향으로 각각 추가 열차가 투입된다. 또한 공사는 이날 문화전당역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해 타종식에 참여하는 승객 1,000명에게 핫팩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따뜻한 신년맞이를 기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송․신년 타종식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자정 이후 연장운행을 실시한다”면서 “청룡의 해를 맞아 광주시민 모두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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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인재상, 광주광역시 청년 3명 선정[전남저널]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대표 인재선발 프로그램인 ‘2023 대한민국 인재상’에 광주 청년 3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13명의 지역인재 지원서를 신청받아 지역심사를 통해 6명을 중앙심사로 추천했다. 올해 광주지역 대학생·청년일반분야 수상자는 김정서(광주과학기술원), 하유라(광주교육대학교), 신승준(전북대학교) 학생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상금 2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실천으로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발굴해 시상한다. 해마다 전국의 대학생·청년일반(15~34세 이하) 50명, 고등학생 50명 총 100명이 선정된다.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2396명의 인재가 선발됐다. 김정서(광주과학기술원) 학생은 미국 버클리대 및 본교에서 지질매개체가 안구의 선천, 적응성 면역반응과 신경퇴행에 미치는 영향 및 칼슘이 세포사멸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한 연구에 참여했다. 또 발달장애인에 대한 운동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 영유아 학습 놀이 보조활동 등에 참여했다. 하유라(광주교육대학교) 학생은 왼손이 결손인 중증 지체장애에도 지역아동센터에서 수학기초 학습지도와 급식 배식, 다문화·탈북자·한부모 가정 아이들을 위한 멘토링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승준(전북대학교) 학생은 몸이 불편하거나 치매가 걸린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에 관심을 갖고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야간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동현 교육정책관은 “2023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청년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본인의 꿈과 목표를 이루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