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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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년' 정준호 당선[민주당 광주 북구갑 정준호 '당선' 환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정준호 후보가 10일 오후 선거캠프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다발을 목에 걸고 가족·지지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4.10 [정준호 후보 선거캠프 제공. 이번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정준호(43) 후보가 3번의 도전 끝에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나 광주로 이주해 성장한 정 당선인은 수능 만점을 받아 서울대 법대에 입학한 광주의 수재였다. 정 당선인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현역 강기정 의원을 제치고 전략 공천 후보로 광주 북구갑 선거구에 출마했다. 전략공천 명분으로 민주당은 정 당선인을 소위 '흙수저' 출신이자 '청년 DJ'라고 추켜세웠지만, 정치신인인 그는 국민의당 김경진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당시 광주는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세력인 국민의당 돌풍이 거셌고, '반문(반 문재인)' 정서가 컸던 시기였는데, 정 당선인은 전략 공천 당사자임에도 문재인 대선 불출마 선언을 촉구하며 삼보일배를 해 주목받기도 했다. 낙선 후 다시 변호사로 돌아간 정 당선인은 21대 총선, 8회 지방선거 광주시장에 잇따라 출사표를 냈지만, 본선은 뛰어보지도 못하고 경선 탈락했다. 정 당선인은 22대 총선에서 '청년'의 힘으로 현역 조오섭 의원을 누르고 극적으로 경선에서 승리했다. 청년 가산점이 경선 승리의 큰 자산이 됐는데, 경선 승리 직후 갑작스럽게 터져 나온 '전화홍보방 불법 운영' 의혹이 여의도로 달려가는 그의 발목을 한때 잡았다. 검찰이 정 당선인 측 선거캠프를 겨냥해 압수수색까지 하자, 민주당은 후보 교체까지 검토하기도 했지만 후보자 본인과 관련성을 찾기 어렵다는 결론으로 정 당선인의 후보 자격을 유지해줘 극적 부활을 이끌었다. 정 당선인은 도심형 공동 캠퍼스타운 조성, 서방천 생태하천 복원, 저심도 지하도로 건설, 지방선거 시민참여경선제 도입, 광주역 AI 청년스타트업 창업밸리 조성 등을 지역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 당선인은 "민주당을 지키고 호남 정치의 자부심을 세우기 위해 목소리를 높여왔다"며 "청년의 패기로 윤석열 정권에 당당히 맞서 싸워 민생을 재건하고 정권교체의 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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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갑 정준호 예비후보 "불법 전화방 운영 없다"민주당 광주광역시 북구갑 경선에서 승리한 정준호 예비후보가 지난 3월6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전화방' 운영에 개입한 사실이 없다" 유감을 표명했다. <정준호 경선통과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청구 관련 입장문> 정준호 예비후보는 먼저 당내 공천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검찰 압수수색에 강한 유감을 표명합니다. 정준호 경선통과자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실제로 관계자의 자진 출두, 모든 PC와 파일 등 제반 자료를 그대로 보존하여 임의제출 준비하는 등 수사에 적극 협조했습니다. 이처럼 증거 인멸 우려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압수수색을 강행한 배경에 강한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압수수색 전날 알 수 없는 이유로 중앙당 당무위원회 인준 절차에서 북구갑 선거구가 제외되었고, 익일 오전 곧바로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은 특정 세력의 개입 의혹이 강하게 듭니다. 후보자는 불법 전화방 운영에 대해 전혀 개입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 드립니다. 압수수색 영장 확인 결과 대학생 스무 명 운운하는 그동안 언론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습니다. 언론 보도 과정과 고발 조치 경위, 압수수색 시점 등 모든 과정에서 경선에 승복하지 않으려는 특정 세력과 선거에 무리하게 개입하려는 정치검찰의 모종의 결합이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기에 이에 대한 진상규명이 필요합니다. 본건은 호남지역에서 전무후무하게 현역의원을 꺾은 청년 경선통과자에 대한 정치 탄압행위로써 호남 청년 정치의 싹을 자르는 행위입니다. 중앙당 선관위는 무죄추정의 원칙, 그리고 본건 혐의 사실과 경선 결과와는 하등 인과관계가 없음을 고려하여 정상적인 공천 절차를 진행해주기를 요청드립니다. 실제로 4년 전 총선 당시 유사한 건으로 후보 자격이 박탈된 이석형 당시 광산갑 후보는 자격 박탈 후 최종 무죄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같은 억울한 사례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4년 전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저 정준호가 조 의원과의 경선에 패한 뒤 깨끗하게 승복하고 선거를 도운 것처럼 조오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정한 절차를 통한 경선 결과에 승복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4년 전 조오섭과 정준호의 민주당 원팀 정신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조오섭 의원에게 더불어민주당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다시 한 번 요청드립니다. 2024. 3. 6 정 준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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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신뢰의 정치로 시민들의 마음을 얻겠다"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이 11일 집무실에서 전남저널 윤창훈 기자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의회] "정치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는 공자의 말씀처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긴밀히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또 행동하지 않으면 어떤 일도 이룰 수 없다’는 불위호성(弗爲胡成)의 자세로 우리 시에 닥친 재정위기를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11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전남저널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의장실에서 정무창 의장을 만나 지난 한해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남은 과제와 최악의 재정위기 극복 방안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 지난 한해 광주시의회를 운영하면서 얻은 성과는? 9대 의회 들어오면서 시의회에서 2가지가 사라졌고, 3가지가 새롭게 생겼다. ‘주류/비주류’와 ‘쪽지예산’이라는 단어가 사라졌고 ‘사전소통’과 ‘거침없는 쓴소리’, ‘공부하고 일하는 문화’가 되살아났다. ‘쪽지예산’ 없는 원칙에 입각한 예산심의를 시작으로 성역처럼 굳어져있던 ‘5월 문제’에 대한 릴레이 5분 자유발언, 밀실 운영에 가까웠던 ‘도시계획위원회’ 회의공개를 위한 조례 제정,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확대(8개→12개 기관) 등 과거와는 다른 시의회의 면모를 보였다. 또, 날카로운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긴급현안질문 등을 통해 광주시 현안을 철저히 짚어 보았다. 의회 사무처 운영에 있어서도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안착, 갑질신고센터 운영, 상임위 회의 유튜브 생중계, SNS소통 강화, 365일 상시 시민제보, 의정혁신 추진 등 독립기관으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조례 개정 이후에 도시계획위원회가 변경된 조례의 취지에 맞게 잘 운영되고 있는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조례 개정 이후 4번 정도 시민 방청을 받았지만, 신청 수가 너무 부족했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계신 시민들께서 회의 참가에 어려움이 있을것이라는 판단에 SNS를 통한 생중계도 검토했으나, 결국 조례에는 반영되지 못했다.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많은 시민께서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 시민 방청은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관 신청을 할 수 있다. ▲ 지난해 광주시정에 대한 평가는? 강기정 시장님의 뚝심과 열정, 추진력을 발휘했던 해라고 생각한다. 복합쇼핑몰 3곳의 윤곽이 드러났고 (어등산 관광단지, 전방·일방 부지개발, 신세계백화점 확장) 무등산 정상이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미래차 국가산단 지정,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해가고 있는 점도 성과이자 잘하고 있는 부분으로 보인다.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공공어린이 병원’은 전국 지자체에서 이를 배우기 위해 광주를 다녀간 것으로 알고 있다. ‘달빛철도 특별법’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성과이다. 한국교통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달빛철도 건설 사업은 약 7조 3000억 원의 생산과 2조 3000억 원의 부가가치를 만들고 3만 80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한다고 한다. 철도 완공시기는 대략 2030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 세수펑크로 인한 역대급 재정위기 속 올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신경쓴 점은? 정부의 무책임한 부자감세로 지방재정이 위기를 맞고 있다. 98년 IMF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2024년 본예산을 감액 편성했다. 이러한 재정위기 속에 임한 새해 예산 심사는 사전절차가 미흡하거나 시급성이 덜 한 사업들은 삭감하고, 이렇게 아낀 재원을 민생경제 회복에 쓰이도록 했습니다. 특히, 청년 일자리, 노동, 미래가치 관련 예산은 증액하거나 살려냈다. 광주상생카드는 국비 지원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시비만으로 지원하는 것이 맞는지 치열하게 고민했고, 자영업자와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435억원, 집행부가 편성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 올해 광주시의회의 의정방향은? 본예산 심사에서부터 불요불급한 예산은 줄이고, 청년, 미래가치, 노동, 서민경제에 투자했다. 올해는 예산 낭비를 막고,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모든 역량을 집중할 생각이다. 두 번째는 광주 미래를 위한 해법을 집행부와 함께 찾겠다. 작년 광주시는 ‘통합돌봄’과 ‘공공어린이 병원’을 통해도시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회는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 지원으로 이들 정책을 뒷받침하며 주민 복리를 위해 적극 협력했다. 군공항 이전, 지하철 2호선 공사, 복합쇼핑몰 유치 등 현안이 많습니다. 올해도 광주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제일 먼저 행동하겠다. 마지막으로 ‘일하는 의회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키겠다. 9대 광주시의회는 날카로운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긴급현안질문 등을 통해 의정활동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년에도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약속드린다. ▲마지막으로 독자분들게 하실 말씀은? 2022년 7월에 개원한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는 이른 아침 의정연구모임을 시작으로 늦은 밤까지 ‘공부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로 문화를 바꿨다고 자평하고 싶습니다. 9대 의회는 임기 마지막까지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약속드립니다. 올해는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재정 여건도 풍족하지 못합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행동하지 않으면 어떤 일도 이룰 수 없다.’는 불위호성(弗爲胡成)의 자세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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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공천 승리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이 8일 광주 서구을 선거구 공천을 확정받았다[사진=양부남 선거캠프]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이 8일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광주 서구을 지역 경선에서 승리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전략선거구 경선 지역 결과를 발표했다. 양 위원장은 김경만 비례대표 의원,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제치고 공천을 받게 됐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양 위원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과 대검찰청 형사부장, 광주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김광진 전 문화경제부시장은 양부남 예비후보가 본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의 이름으로 당선되길 기원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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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전남도의장, “진정한 성평등 향해 전진하는 계기 되길”서동욱 전남도의장이 8일 전남여성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3월 8일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15회 전남여성대회에 참석해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우리 사회의 구조적 성차별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의 주최로 개최됐으며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 어두울수록 빛나는 연대의 행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여성들이 당면한 시대적 과제를 도민과 공유하고 성평등 사회 구현 캠페인 전개로 도민들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회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세상을 향해 말하다’라는 주제로 이슈 발언과 전남여성선언문 낭독, 성평등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를 통해 “116년 전 오늘,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참정권 보장을 위한 외침에서 시작된 세계 여성의 날이 지금은 여성들의 인권신장을 위해 전 세계가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는 채용, 출산·육아로 인한 고용단절, 저임금 일자리 등 성차별이 존재하고 있으며 특히 성별 임금격차는 OECD 국가 중 최하위인 31.2%로 남성이 100만 원 받을 때, 여성은 68만 8천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동욱 의장은, “그런 의미에서 오늘 세계 여성의 날이 여성을 위한 날이라기 보다는 여성이 처한 현실을 생각해 보며, 진정한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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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출마 선언 “해남·완도·진도를 기회·생명·풍요의 땅으로"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예비후보가 출마를 공식화했다[사진=박지원 선거캠프]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6일, 박지원 전 원장은 해남읍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해남·완도·진도를 기회와 생명, 풍요의 땅으로 만들고, 으뜸가는 남도 1번지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5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박 전 원장은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을 ”윤석열·김건희 정권심판과 검찰정권의 종식“이라고 정의하면서 ”대한민국의 위기와 함께, 지역소멸의 위기에 놓인 해남완도진도의 위기를 만들고 방치한 세력들을 심판해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날, 박 전 원장의 지역발전 핵심공약도 발표됐다. 박 전 원장은 △해남·완도·진도 KTX시대 선포 △더 많은 연도교-연륙교 건설 △광역상수도 확충 등 물 부족 문제 해결 △전남국립(공공)의대 및 아동청소년 전문병원 유치 △어르신-청년 일자리의 획기적 개선 △국립난대수목원, 해양수산박물관 건설 지원 등을 제시하면서 “박지원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즉 국비, 도비를 확보하고 국책사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정책 전환을 통해, 고령화·저출산의 늪에 빠진 지역현안 해법도 제시됐는데, △출생 기본소득의 적극 도입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정부출연금 1조‘ 등 정책 정비 △작물피해 보상기금 설치 △국가주도 농어업 재해보험 제도 정비 △고령화·저출산 실태를 의무적으로 반영한 국가행정 제도개혁을 통해 해남·완도·진도에 더 많은 혜택이 올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 지역의 시급한 현안인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한 가칭, 출입국 이민청 호남본부 신설 및 유치 등을 약속했다. 한편, 질의응답을 통해 다음 주 11일(월)~13일(수) 예정된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에 임하는 전략에 대해 밝힌 박 전 원장은 “가장 먼저 이 자리를 빌어, 이영호 전 의원, 김병구, 윤광국, 장환석, 정의찬 등 후보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껏 6번의 여론조사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해남·완도·진도군민들의 뜻을 높이 존중하면서 깨끗한 선거, 법을 지키는 선거로 겸손하게 열심히 하겠다”는 전략도 일부 공개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지난해부터 올해, 총 6차례 발표된 방송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박 전 원장은 “금귀월래(金歸月來)를 거르지 않고 지역에서 늘 얼굴 뵙고 소통하고 혼을 바쳐 지역예산, 국책사업을 확보, 유치하겠다”며 약속하며 “중앙정치에서는 야무진 국회의원으로 해남·완도·진도 군민들의 자존심을 세워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박 전 원장은 ”내일이 제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는 각오로 모든 것을 바쳐 치열하게 일하고 싸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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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서구청 퇴직 공무원들의 마음을 얻다양부남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가 '퇴직공무원 지지선언 및 서구플러스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양부남 예비후보] 2월 6일 서구청 퇴직 공무원들이 양부남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이날 진행된 지지선언에는 이진우, 이승우, 박균석 공동 본부장을 비롯한 80여명에 달하는 서구청 퇴직 공무원들이 참여해 양부남 예비후보에 대한 뜨거운 지지를 보여줬다. 또한, 이들은 양부남과 함께하는 공정한 사회를 위한 퇴직공무원 공공본부 “서구 더하기”도 구성했다. 이날 출범한 “공공본부 서구 더하기”는 결의문을 통해 양부남 예비후보의 공정한 사회, 더 큰 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하고, 양부남 예비후보의 총선 승리를 위해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서구의 현실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제안키로 하는 등 적극 활동하기로 했다. 양부남 예비후보는 이날 출범식 인사말에서 “서구청 퇴직공무원들께서 양부남의 총선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어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고 있다. 여러분의 경험을 살려서 우리 서구에 정말 필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 여러분의 제안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약속하며,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동력삼아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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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광주선수단 순항[전남저널]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사전경기(2.1.~4.)에서 남자 12세 이하부(천재혁, 이우빈, 김건호, 문승영)와 여자 12세 이하부(천규림, 장윤, 천유림, 김린아)에 출전한 2,000m 릴레이 경기에서 동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 빙상(쇼트트랙)은 약세 종목으로 2015년 개최된 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홍성호(당시 경희대)선수가 획득한 동메달 이후 9년만에 획득한 메달이기에 더욱 값진 성과이다. 이로써 광주광역시 선수단은 1.11.~13.에 개최된 빙상 스피드 경기에서 획득한 금 1개, 은 2개에 이어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본 경기 앞서 개최된 사전경기에서만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 앞으로도 2월 20일 개최되는 빙상 피겨 종목에서 작년 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은메달을 획득한 문승영(주월초 6)선수와 스노보드 김예나(광주스키협회)선수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은 “열리는 사전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주는 우리시 대표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축하한다.”라며, “2월 22일부터 개최되는 본 경기에서도 부상선수 없이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15세 이하 경기에 참가한 첫째 천혜림(정광중2)과 각각 동메달을 획득한 둘째 천유림(송정중앙초6), 셋째 천재혁(송정중앙초3), 넷째 천규림(송정중앙초2)과 함께 4형제 스케이터이다. 막내동생도 언니 오빠들과 함께 달리기 위해 훈련중인 다섯 형제가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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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설 명절맞이 일일명예역장 행사 펼쳐[전남저널] 광주교통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일 상무역에서 광주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일일명예역장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2명이 명예역장으로 위촉돼, 공사 업무 현황을 보고받은 후 승객안내, 역사 안전‧편의시설 순회 점검 등 역장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도시철도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명예역장들은 전동차에 탑승해 연휴를 앞두고 도시철도를 이용한 시민들의 여론을 청취하는 한편, 열차 내 질서 계도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홍보를 펼쳤다. 한편 공사는 시민 참여 경영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일일명예역장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공사 역무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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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 2024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전남저널] 광주광역시체육회가 5일 오후 2시 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대의원총회는 박종규 광주당구연맹회장, 김제안 광주레슬링협회장 등 재적 대의원 68명 중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사항 5건, 의결사항 4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광주광역시체육회 임원 선임 결과 보고,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결과 보고,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 계획 보고, 2023년도 회계감사 결과 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관한 사항을 보고하고, 정관 개정, 부회장 선임에 관한 사항, 각종 위원회 설치에 관한 사항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광주체육의 근간인 회원종목단체 회장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새해에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 정책을 실현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명품 스포츠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