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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임 광주광역시 광산구의원,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대상 수상[전남저널]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24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공동체역량 증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 발굴과 지방정치 인식 제고를 목표로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 및 시상하는 전국 단위 공모대회이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조영임 의원은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이 시작된 2019년 이후 6년 연속 수상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통틀어 유일한 대상 2회 수상자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됐다. 조 의원은 재선 지방의원으로 제9대 광산구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양성평등문화 확산, 주민자치 활성화, 공동체 자치역량 강화, 상생먹거리 정책 발굴 등의 현안과 관련하여 지역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제시해 왔다. 특히 각 동 아파트협의회 활동을 활성화했을 뿐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아파트협의회 구성 및 운영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유명무실한 공동주택 분쟁조정위원회 조례를 실상에 맞도록 개정하여 공동주택의 자치 역량을 강화해 협치를 활성화함으로써 자치분권과 주민역량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이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영임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기 위한 노력이 6년 연속 수상과 대상 2회 수상이라는 영예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이 정치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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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민간·군 공항 이전 소음대책 토론회 개최[전남저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국방부, 시·도 지방시대위원회는 광주연구원, 전남연구원과 함께 24일 무안군 초당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소음대책 및 지원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17일 광주시와 전남도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추진 공동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관련 기관들이 수 차례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광주연구원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시 소음대책 및 지원방안’, 전남연구원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시 주변지역 발전 구상’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이어 나주몽 전남대 교수, 김제철 전 한서대 교수, 김주석 대구정책연구원 공간교통연구실장 등 6명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 열띤 토론을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무안군민 등 광주‧전남 시도민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질문과 건의가 쏟아져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무안국제공항 인근의 경우 낮은 주거 밀집도와 항공기 이착륙 경로가 해상인 점을 들어 소음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무안군 인구의 약 63%가 거주하는 삼향·일로읍의 소음피해는 거의 없고 개발이익과 지원사업에 대한 혜택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소음피해 부분에 대해서도 인구밀도 고려, 활주로 방향 조정, 소음 완충지역 최대 확보, 비행훈련 시간 조정 등 군공항 이전 때 입지·설계·시공·운용 등 단계별로 대책을 마련하면 상당부분 저감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광주 군공항이전 특별법’을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수준으로 개정해 이주정착특별지원금, 생활안정특별지원금 등 추가 특전(인센티브) 지급 필요성도 제기됐다. 전남도가 지난해 발표한 3조원 규모의 무안군 미래 발전 비전인 항공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공항복합도시, 최첨단 화합물 반도체산업 생태계 및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등과 같은 미래 먹거리 산업을 구체화해 무안 중심의 서남권 발전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은 열악한 무안국제공항을 조속히 활성화해 국토 서남권의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고, 광주시는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어 광주, 전남, 무안이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군 공항 주변지역 소음피해에 대한 우려 때문에 반대 목소리도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의 민간, 군공항을 이전해 통합공항을 만드는 것은 광주만을 위한 일도 아니고 전남, 무안만을 위한 일도 아니다. 이는 상생의 문제이고, 광주와 전남이 모두 살 수 있는 방향이다”며 “이번 토론회는 소음이 가장 적은 최적지를 공개하는 것과 더불어 군공항 이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막연한 불신과 불안을 덜어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과거에 저는 무안을 천만평 공항도시로 만들어 서남권 중심공항이자 광주·전남의 관문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에 준하는 좋은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광주·전남·무안 모두에게 어떤 일이 좋은 일인지, 어떻게 하면 상생발전이 가능할지 깊이 생각해 달라. 저는 공항통합을 위해 언제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돼있고 누구와도 대화하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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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야외 광장에서 이음데이 행사 성료[전남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4일 ‘4월 정기 이음데이’ 행사로 야외 음악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종료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음데이’는 시교육청이 본청 야외 소통무대인 이음광장에서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날을 지칭한다. 이번 달 ‘이음데이’는 ‘모두의 꿈을 담아 봄(春)’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50여 명이 무대에 올랐다. 공연은 광주애육원 소속 ‘꿈을 품은 메아리 중창단’이 부른 ‘소중한 만남’으로 문을 열었다. 그후 이정선 교육감이 창작 100주년을 맞이한 동요 ‘반달’을 소개하고 학생과 관객이 함께 합창하면서 점차 분위기가 무르익기 시작했다. 이어 봉주초 학생들의 ‘고향의 봄’ 가야금 연주, K-pop댄스, 트로트 열창에 이어, 동부교육지원청 주무관 듀엣의 ‘마리아’, 시교육청 직장동호회 ‘행복나눔’의 통기타 가요 메들리 등이 무대를 채웠다. 또 공연 막바지에는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직원으로 구성된 ‘루체테라’ 의 ‘지금 이 순간’, ‘축배의 노래’ 합창으로 여러 관객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가족 오케스트라 ‘더드림가족음악대’의 영화 어벤져스, 캐리비언해적 OST 등 웅장한 연주곡을 끝으로 음악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출연한 한 학생은 “교육청에 이런 무대가 있는 것이 새로웠다. 앞으로도 여러 공연과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자주 찾고 싶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따뜻한 봄날에 교육가족과 시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더 다양한 기회를 통해 교육가족과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음광장’은 광주 학생,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시민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본청 야외에 조성된 공간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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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진도문화예술교육원 수강생 모집[전남저널] 진도문화예술교육원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특성을 살린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 시켜 진도의 문화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발굴과 문화활동가 양성을 위해 추진한다. 진도문화예술교육원은 장기간 예술교육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 증가와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 남도민요와 문인화,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수업반 한국화와 설장구, 주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민요장구반 등이 있다. 또한 생활속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육으로 기초홈패션과 캘리그라피 등 총 7개 반을 개설해 주말까지 진도의 문화예술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주1~2회, 2시간씩 진도군 무형문화재 전수관 2층 진도문화예술교육원 등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본인이 진도문화예술교육원에 방문 접수하고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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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망운면, 노인일자리 사업 안전 예방 교육 실시[전남저널] 무안군 망운면은 24일 망운 문화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33명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남도안전학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를 초빙하여 어르신들이 일자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라며 “안전 수칙을 잘 지키면서 최선을 다해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기수 면장은 “이번 안전 교육을 계기로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분들께서 안전 수칙을 준수하셔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망운면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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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4 알기 쉬운 지방세’ 책자 발간[전남저널] 전남 무안군은 ‘2024 알기 쉬운 지방세’ 책자 1,000부를 발간하여 군청,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등에 비치하여 지방세 홍보를 강화한다. 책자에는 월별 지방세·국세 신고 및 납부 시기, 2024년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 사항, 취득세 등 지방세 세목별 안내, 알아두면 편리한 지방세 감면제도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가 담겨있다. 또한 지방세 구제제도 및 위택스, 은행 CD/ATM, 가상계좌 등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을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꼼꼼하게 수록해 놓았다. 책자는 군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관련 내용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영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지방세 홍보 책자를 발간하여 지방세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알 권리를 보장하여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세무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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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4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전남저널] 전남 무안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4 상반기 무안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에 설치된 무안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민·관 협의체로 2018년부터 6년간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지원책을 심의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에 도움을 주고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각 기관·단체별로 진행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사항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광진 자치행정과장은“협의회를 통하여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무안군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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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기술경연대회 개최[전남저널] 전남 무안군은 24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의용소방대원들과 도의원, 군의원, 소방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과 기술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의용소방대의 날은 소방법이 제정된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하여 매년 3월 19일로 정해졌다. 이날 기술경연대회는 소방호스 끌기 등 2종목을 진행했으며, 종합우승은 일로읍 의용소방대, 준우승은 무안읍 의용소방대, 3등은 청계면 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 시상에는 김재영 삼향읍 남성의용소방대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 김용선 무안읍 남성의용소방대원 등 10명이 무안군수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32명이 상을 받았다. 김산 군수는“늘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요즘 관내에 불이 자주 나고 있는데 안전을 1순위로 하여 예방을 철저히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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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132명 입국 일손부족 숨통[전남저널] 전남 무안군은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24일 입국한 라오스 근로자 132명을 영농 현장에 본격 투입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에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업종에 외국인이 90일 또는 5개월간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무안군은 지난 2023년 11월 라오스 고용노동부와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라오스 계절근로자 132명 중 102명은 32농가, 30명은 전남서남부채소농협에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배정된다. 계절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고용주 농가와 함께 인권 보호, 준수사항, 마약류 오·남용 예방, 근로자 통장 개설 등의 교육을 받은 후 농가로 배치됐다. 이번 입국에는 라오스 고용노동부 직원 등 관계자 4명이 함께 입국하여 계절근로자들의 근무 상황 등을 점검하고 격려했고, 무안군과 라오스는 농업 분야 인적교류뿐 아니라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필리핀 근로자 102명이 이달 말에 입국할 예정으로 상반기에 총 354명의 계절근로자가 배치될 예정이며 바쁜 농번기철 양파 수확과 고구마 정식 등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장오종 농업정책과장은 “라오스에서 온 계절근로자들이 무안군의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는 만큼 근로 기준과 인권 보호를 철저히 준수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모범적으로 안착하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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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희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 의견 수렴[전남저널]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은 23일 출산장려와 양육지원 강화를 위한 학부모 및 관계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꼬마성어린이집 이승화․ 예찬어린이집 박경실 ․ 한샘차일드어린이집 박소영 ․ 율곡어린이집 최수요 ․청운어린이집 김아름 학부모 ▴북구청 고경희 청년미래정책관, 안향진 여성보육과장 등이 참여하여 출산 및 양육과정의 실태진단과 지원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기존 조례의 ‘출산장려지원’ 위주의 정책을 ‘양육지원’까지 확대시키고, 임산부‧영유아‧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을 위한 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출산율 저하로 인한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숙희 의원은 “지난 291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언급한 것처럼 저출생 문제는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어 인구 감소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지자체 및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과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 실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례 개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숙희 의원은 오는 5월 13일 개회하는 제293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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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개통20주년, 어떻게 달려왔나[전남저널] 광주도시철도가 오는 28일 개통 20주년을 맞는다. 광주교통공사는 지난 20년간 광주도시철도의 총 운행거리는 약 3천14만Km로 지구를 752바퀴 돈 거리와 같다고 밝혔다. 광주도시철도는 지난 2004년 4월 28일 동구 녹동역에서 서구 상무역까지, 2008년 4월 11일 광산구 평동까지를 완전 개통함으로써 현재 총 20개역 20.5km를 운행하고 있다. 그간 광주도시철도를 이용한 누적 이용객은 3억2천6백만여명으로, 광주시민 1명당 약 230회 가량 도시철도를 이용한 셈이다. 일 평균 이용객수는 개통 초기 3만명이었다가 점차 증가해 2019년 53,000여명까지 올랐으나 코로나 이후 대폭 감소해 현재 약 46,800명까지 다시 오르는 중이다. 2004년 700원으로 시작한 기본운임(현금기준)은 2005년부터 3년간 매해 100원씩 올랐다가 2011년 1,200원을 거쳐 지난 2016년 1,400원으로 인상된 것을 마지막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운수수입은 일평균 1천5백만원에서 3천3백만원까지 증가했다. 그동안 무임수송인원은 7천명에서 1만5천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탑승객이 가장 많은 역은 광주송정역으로 일평균 4,746명이 이용하며, 수송인원이 가장 많은 요일은 금요일이다. 지하철 승객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아침 8~9시로 전체 이용인원의 9.4%를 차지했으며, 퇴근시간대인 18~19시에는 8.6%로 전체의 18%에 이르는 인원이 출퇴근 시간대에 이용하고 있다 20년간 가장 많은 승객이 탑승했던 날은 광주지역에 30c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던 2022년 12월 23일로 이날 하루 탑승객은 84,789명이었다. 두 번째로 많았던 날은 2010년 12월 31일로 총 74,121명이 이용했다. 이 날은 송년타종식이 있었다. 한편 지난해 9월,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광주교통공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그 동안 공사는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행안부 경영평가 10년 연속 우수기관, 국토부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평가 우수기관, 철도안전 최우수운영자 지정 등을 이뤄내며 경영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려왔다. 광주도시철도 개통 20주년을 맞아 조익문 사장은 “20년간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시민의 발이 되어 시민 행복을 위해 쉬지않고 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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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상설관 만든다[전남저널]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를 도시브랜드로 키운다. 광주비엔날레가 광주의 정체성인 5·18정신을 문화예술이라는 큰 그릇에 잘 담고 있기 때문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기자들을 만나 “광주비엔날레의 위상에 걸맞는 구성과 운영방식을 마련해 광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먼저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상설관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비엔날레전시관이 완공되면 현 비엔날레전시관을 파빌리온 상설관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또 비엔날레 대표작품을 구매하거나 기증받아 ‘상설관 전시’도 추진한다. 디자인비엔날레와 아트페어도 새롭게 정비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던 디자인비엔날레를 광주비엔날레재단으로 이관하고, 디자인진흥원은 본연의 역할인 지역 디자인산업 진흥에 전념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재단, 광주디자인진흥원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고 있다. 아트페어는 행사 운영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문화재단에서 운영한다. 그동안 매년 주관단체를 공모해 운영하다보니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강 시장은 또 ‘5월 민중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80년 5월 이후 민주화를 향한 민중의 에너지가 문화예술에서도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민중’이라는 고유단어가 만들어진 만큼 광주에서 대한민국과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민중축제를 준비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의 정체성인 5·18정신을 문화예술로 승화시킨 광주비엔날레가 광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브랜드라는 확신에서 2년에 한 번 열리는 행사에 머물지 않고 광주의 대표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비엔날레와 함께 5월 민중축제를 광주를 상징하는 축제로 육성해 광주에 사람을 불러모으고 이를 산업과 경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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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구의 날 맞아 환경보호 나서[전남저널] 신안군이 지구의 날 4월 22일 을 맞이하여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을 비롯해 신안군, 수협중앙회, (사)목포환경운동연합, 프리하당 추진위원회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10여톤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보호에 적극 나섰다. 2024년 4월 24일, 신안군 압해읍 송공 해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며, 수협중앙회의 주최로 진행됐다. 총 9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해안정화활동, 환경보호 캠페인, 업사이클링 과정 및 제품 소개, 지역 인디밴드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 지방정부, 유관기관, NGO(비정부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연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됐다. 목포환경운동연합 임경숙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지역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의 첫걸음이 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안군은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에 힘쓰는 모범적인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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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덴마크 오덴세항에서 목포신항 활성화 구상김영록 전남지사(오른쪽 두번째)가 23일 덴마크 베스타스 린도 터빈공장 현장 시찰을 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현지 시간) 덴마크 오덴세 항을 방문, 오덴세 항만 사의 모튼 디더리히 사업개발 수석 매니저로부터 운영 현황을 듣고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터빈공장을 시찰했다. 오덴세 항은 글로벌 해상풍력산업 중심지다. 덴마크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퓐섬 동북쪽에 위치한 덴마크 최대 항만이다. 150개가 넘는 해상풍력 기업이 입주해 1천800여 종이 넘는 해상풍력 부품·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의 약 20%가 오덴세 항에서 이뤄지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오덴세 항에서 해상풍력의 연구개발-생산-조립-운송-설치-유지보수에 이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남도는 오덴세 항을 롤모델 삼아 목포신항을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허브로 조성할 계획으로, 목포신항 활성화를 위해 A.P 몰러-머스크가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록 지사는 오덴세 항만에 위치한 세계 1위 터빈기업 베스타스 린도 공장을 시찰했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린도 공장은 약 4만㎡ 규모로 여러 모델을 생산한 베스타스 해상풍력 터빈의 핵심이자, 초도품 생산 시설이다. 김영록 지사는 “거대한 해상풍력 터빈이 생산·조립되는 과정을 직접 보니, 베스타스 해상풍력 터빈이 생산될 목포신항 터빈공장이 더욱 기대가 된다”며 “목포신항 터빈공장이 계획대로 적기에 준공되도록 인허가, 투자 지원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해상풍력 공급망 밸류체인을 구축해 블루오션 산업을 육성, 서남권 주력산업인 조선업에 버금가는 규모의 신산업으로 부흥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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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수칙 준수 강조[전남저널] 목포소방서는 영농방식의 기계화 및 농기계 사용량 증가됨에 따라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농기계 안전사고는 최근 3년간 연평균 514건으로 영농철인 3월부터 농기계 사용증가에 따라 수확기인 가을철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농기계 안전사고 유형으로는 농기계 끼임사고, 교통사고, 전복사고 등 부주의에 의한 인적 요인에 의한 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 자동차와 달리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농기계 사고를 예방법으로는 ▲사용 전·후 점검 및 정비 ▲ 위험요소 사전 제거 ▲동승자 탑승 및 과다적재 ▲음주 금지 ▲도로 운행 시 교통법규 준수 ▲야간 농기계 운행시 등화장치(반사판) 부착 등이있다.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과 주요 구조장비 숙달훈련으로 사고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약속드리며 농업종사자는 농기계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등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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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 ‘의(義)’ 역사교육 활성화한다[전남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전남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서 각 학교 사회과·윤리과·역사과 교사를 대상으로 ‘전남 의(義) 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김남철 전남역사연구소 운영위원장을 초청해 ‘전남 의(義) 교육의 내용과 방향 - 남도의병을 중심으로’란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전남 의(義)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학교 교육의 방향성이 논의됐다. 이어, 각 학교급별 실제 전남 의(義) 교육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 노안남초등학교 신봉석 교사의 ‘체험중심 의(義)교육’▲ 해남고등학교 박성언 교사의 ‘동아리 활동 중심 의(義)교육’▲ 전남외국어고등학교 김철민 교사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의병서술 분석’ 등 주제별 우수 사례를 나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분연히 일어섰던 전남의 의로운 역사를 미래세대에게 올곧게 가르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각 학교에 맞는 역사 수업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전남 의(義)교육은 민주·인권·평화 교육의 결집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전남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전하는 ‘전남형 시민교육’을 학교 현장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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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남양 우도 레인보우교’준공식 개최[전남저널] 고흥군은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릴 때만 나타나는 노둣길의 불편함을 덜고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를 조성하고자 육지와 상시 통행이 가능한 남양면 우도 연륙 인도교 공사를 완료하고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남양 우도 연륙 인도교는 총사업비 72억 원이 투입된 남양면 우도 섬마을과 육지를 잇는 바닷길 1.32km의 국내 최장 연륙 인도교이다. 주민 의견수렴과 각종 검토용역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7월 착공해 1년 8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양 우도 연륙 인도교는 희망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의미로 난간과 바닥에는 무지개색을 특색있게 칠해 우도 바다의 경관과 아름다움을 더 했으며, 교량명을 ‘우도 레인보우교’로 명칭 했다. 이번 레인보우교 준공으로 섬마을 주민들이 응급 상황 시에도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우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군민과 관광객들이 바다 한가운데를 걸으며 아름다운 일몰을 구경할 수 있어 앞으로 고흥군의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새로운 희망을 상징하는 우도 레인보우교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우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게 되고, 중산 일몰과 어우러져 지역의 새로운 고흥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우도가 북부권 관광의 중심지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레인보우교 주변에 편의시설을 추가로 조성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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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청소행정 구현’ 나주시, 주차·휴식공간 갖춘 도시미화센터 개소[전남저널] 나주시가 청소차량 전용 차고지와 근로자 사무·휴식 공간을 갖춘 도시미화센터를 개소했다. 나주시는 지난 23일 산포리 신도리 1314번지에 건립한 도시미화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도시미화센터는 건축면적 403㎡(부지면적 2,703㎡), 1층 건물로 청소차량 51대를 수용할 수 있는 전용 주차장 51면과 내부 근무자 사무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정비실 등을 갖췄다. 그동안 마땅한 차고지가 없었던 청소차량 주차 문제 해결은 물론 환경미화원들의 처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개소식 행사엔 윤병태 시장, 이상만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운전직 공무원, 빛가람권역 환경미화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 건립은 환경미화원들의 오래된 숙원이었다. 현재 나주시청 소속 환경미화원 수는 총 103명이다. 차량을 운전하는 직원들은 새벽 4시부터 정오 무렵까지 쓰레기를 수거·운반한 후 50여대의 차량을 한 곳에 한 번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아 차량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존 미화원 대기실의 경우에도 수십 명이 사용하기엔 공간이 비좁아 샤워, 휴식에 불편이 컸다. 이에 윤병태 시장은 취임 이후부터 환경미화원들과의 간담회, 새벽 시간대 쓰레기 수거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미화원 수 증원, 저상형 차량 도입, 인력 대기실(도시미화센터) 신축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센터 개소로 환경미화원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시는 앞서 지난해 9월 작업자들이 쉽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이 마련된 저상형 청소차량 11대를 구입, 미화원들의 근로 편의는 물론 작업 안전성을 높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올해에는 재활용쓰레기 수거 전용 차량 4대를 추가로 구입할 예정으로 생활쓰레기 적기 수거와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재활용 쓰레기 전용 수거차량 운영, 오는 7월 시험가동을 준비 중인 전처리시설을 연계해 쓰레기 발생량 감소 및 처리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이른 새벽을 깨워 지역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환경미화원과 차량 운전 직원들의 휴식 보금자리가 마련됐다”며 “편안한 공간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365일 쾌적한 나주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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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콘텐츠 기업 대상 1박2일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전남저널] 순천시는 문화콘텐츠 관련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1박 2일간 투자유치 설명회를 계획하고 첫날 일정을 성황리에 소화했다고 전했다. 첫날 일정으로 참여 기업들은 순천대학교에서 순천대 재학생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이진희 교수의 글로컬대학30 관련 애니메이션 특화 분야에 대한 사업설명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기업 대표들과 재학생들 간의 질의 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업과 지역 대학이 상생 협력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로 발전시키자고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해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순천대를 비롯한 지역대학들은 우수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들은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기로 했다. 24일 투자유치 기업 참가자들은 아이디어가 샘솟는 정원워케이션에서 1박 2일 체험을 한 후, 다음 날인 25일에는 원도심 문화콘텐츠 기지를 방문하여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문화콘텐츠 기업들에게 적극적인 투자 마케팅을 통해 기업유치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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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노인인권교육 실시[전남저널] 전남 함평군이 24일 함평천지종합복지관 2층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함평군과 전라남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하여 노인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인권 감수성을 향상해 시설내 노인인권 보호 및 학대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 노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령, 시설 내 인권 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초고령화 시대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노인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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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용, 더 편리해져요"[전남저널] 전라남도 나주시의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용 방법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급 방식을 기존 선불식 충전카드 지급에서 본인 명의 농협카드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방식은 바우처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매년 직접 은행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반면에 본인 소유 카드에 포인트를 지급 받으면 신규 발급에 따른 불편도 덜고 이용 알림 문자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어 더 편리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지난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상자 보유 농협 신용·체크카드에 2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지급 포인트는 올 연말까지 문화, 스포츠, 음식점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한 만큼 포인트가 우선 차감된다. 유흥업소와 병원, 약국 등 일부 업종에서는 포인트를 사용할 수 없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5817명이 신청했을 만큼 호응도가 높았다”며 “행복바우처 지급방식 개선에 따라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및 복지향상을 위해 △농가도우미 지원 △특수건강검진 지원 △농촌형 보육서비스 △여성농업인 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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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4-H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전남저널] 전라남도 나주시‧화순군 청년4-H 연합회가 23일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에서 전라남도 청년4-H회 중앙권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나주시4-H연합회(회장 나광준, 이하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4H 이념인 지‧덕‧노‧체를 바탕으로 나주‧화순 회원 상호 간 친목도모와 농업정보 교류 등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젊은 청년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총 1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나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판뒤집기 등 시군 연합회 회원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협동 정신을 함양하는 다양한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4-H 체육대회가 청년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청년농업인 단체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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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시행 ‘착착’[전남저널] 장성군이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축, 유통‧판매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운영신고서와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받는다. 최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2027년부터 식용 개 사육이나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운영이 전면 금지된다. 식용 개를 새로 기르거나 관련 시설을 추가 운영하는 행위는 지금부터 할 수 없다. 기존 개 사육 농장주와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일반음식점 등)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8월 5일까지 종식 이행계획서를 각각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됨은 물론,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신고에 적극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농업축산과장을 팀장으로 한 전담반을 중심으로 월 1회 이상 관련부서 점검회의를 갖고, 개 식용 종식 상황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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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치매안심센터, 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전남저널] 나주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강동렬 나주시보건소장)가 최근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치매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나주시보건소에서 치매 환자를 위한 자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복지사업 연계 시스템을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농심과 함께 화재감지기 1020개를 나주시치매안심센터에 지원하기로 했다. 나주시는 지원받은 화재경보기를 나주시소방서와 함께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 200가구, 그리고 치매 고위험군 635가구에 설치·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 EBS ‘나눔 0700’ 프로그램에 방송된 나주시 치매 부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생계지원 등을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좋은 이웃들’ 사업의 복지기금을 도움이 필요한 치매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것에도 서로 뜻을 모았다. 홍철식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나주시 치매환자 관리율이 우수한 이유는 민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있다”면서 “이번 협약이 돌봄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치매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촘촘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를 위한 최선의 서비스는 무엇인지, 적절한 자원은 연계했는지, 인·물적 자원은 충분한지 등을 적극 검토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모두 행복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민간 사회복지 자원과의 연계 협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치매관리율 전국 1위를 달성한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과 치매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검진 전수조사, 치매환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중이다. 치매 관련 문의는 나주시치매안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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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마친 나주대호수변공원, 26일 새봄맞이 작은음악회[전남저널] 나주시가 대호수변공원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과 함께 소박한 음악회를 연다. 나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 대호수변공원 야외무대에서 ‘새봄맞이 작은음악회’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음악회는 공원 재단장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등을 시작으로 나주시니어연주단의 하모니카 공연,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의 한국무용·스트릿댄스, 나주시립합창단 합창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호수변공원(대호동 66번지)은 총면적 약 2만㎡로 수변 데크 산책로, 잔디광장, 야외 공연장 및 관람석, 바닥분수, 정자, 체육·놀이시설 등 작은 규모에 알찬 시설들을 갖춘 공원이다. 시는 시설 노후화, 연꽃 미개화 등 공원 정비를 위해 2023년 6월부터 대호수변공원 관광자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를 통해 데크 및 체육시설 보수, 구간별 연꽃 식재, 목재놀이터 신설, 맨발길·세족장 설치, 저수지 준설 등을 올해 4월 완료했다. 수질적인 요인으로 수 년간 자취를 감췄었던 연꽃은 올해 7~8월에는 대호저수지에 만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따스한 봄날이 함께하는 대호수변공원에서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작은음악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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