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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광주소상공인연합회 감사패 받아

기사입력 2019.12.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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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상생카드, 소상공인 지킴이, 특례보증 등 활성화 정책 추진 공로
    이 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소상공인 살리기 정책 발굴 할 것”

    [전남저널=윤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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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6일 광천동 위더스웨딩홀에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광주시는 올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한 광주상생카드 출시, 소상공인이 지원정책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 사업’, 골목상권 특례보증 등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했다.

     

    지역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통용되는 ‘광주상생카드’는 12월 현재까지 770억원이 발행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별도의 가맹점 가입 절차가 없는 전국 최초 순수 카드형 지역 화폐라는 장점과 10% 특별할인에 따른 사용자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조기 정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연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 광주상생카드 결제 수수료 전액을 지원하며 영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지난 4월부터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꾸준히 진행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나서기도 했다.

     

    이 같은 공로로 이 시장은 지난 5일 전국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2019 목민상’을 수상하고, 12일에는 광주상인엽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경채 광주소상공인연합회장은 “올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광주상생카드 등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달라는 마음을 모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올 한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애쓰신 소상공인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저성장과 양극화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골목상권을 살리는 정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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