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전남저널=장영애 기자]
진도군은 2020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조도면 가사항, 임회면 귀성항, 고군면 회동지구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조도면 가사항은 총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하여 가사항의 낙후된 기항지를 개선하고 공동어업 두레선터와 관광객 휴게소 등을 조성한다. 임회면 귀성항은 79억원을 투입하여 방파제와 물양장을 보강하고 국립남도국악원과 연계하여 아리랑 언덕길과 그날식당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고군면 회동지구는 30억원을 투입하여 기항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선정된 송군항과 창유항 등 2개소와 올해 3개소가 추가로 선정되어 낙후된 어업 시설과 여객선 기항지가 개선되고 기반시설 확충으로 해양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 300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300여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국책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