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저널=김동섭 기자]

전남 순천시의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조3749억 원으로 확정됐다.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27일 제23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상정된 총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회는 순천시장이 제출한 추경예산안 중 시민 공익활동 지원센터 부지매입비 20억 원을 포함해 8건 40억2834만 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편성한 1조3749억 원을 최종 의결했다.

의회는 이와 함께 '순천시 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안' 등 4건은 원안 가결 했다. '순천시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했다.

시의회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2019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12월 9일부터 19일까지 2020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해서 상임위원회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