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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고교, 1학기 반만에 재시험만 170건

기사입력 2019.11.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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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저널=윤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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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지역 고등학교의 재시험이 올해 1학기가 지나가자  벌써 100건 넘는 등 재시험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혁제(목포4) 의원이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학년도 1∙2학기 동안 32개교 70건이던 고교 재시험은 2019학년도 1학기 현재 50개교 100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1․2학기 동안 32개교 70건에서 올 1학기 동안 50개교 100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2019학년도 재시험 100건을 분석해본 결과 공립고 69%, 사립 31%로 공립이 사립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시험 이유로는 출제오류 74건, 시험범위 오류 10건, 시험지 관리 오류 5건, 기타 11건이고, 주요과목으로는 국어 16건, 수학 15건, 영어 7건, 과학 21건 등으로 분석됐다.

     

    이혁제 의원은 “대학진학의 90%이상이 수시전형인 전남의 학생에게는 내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시험관리는 신뢰성의 문제이기에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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