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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화재 오인출동 3,727건으로 82.3%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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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화재 오인출동 3,727건으로 82.3%달해

총 출동건수 4,587건 중 실제화재 출동 860건 18.7% 불과
임미란 부의장 행정사무감사

[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임미란부의장.jpg
잦은 화재오인 신고와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인한 오인출동으로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출동을 지연시켜 심각한 피해로 이어지고 소중한 소방력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남구 제3선거구)은 5일 2019년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년마다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화재 오인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시민 홍보와 소방시설 점검 강화 등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2018년 화재 총 출동건수 4,587건 중 실제 화재에 의한 출동은 860건으로 18.7%에 불과하였으나 연막소독, 연기, 타는냄새, 방화기도 등 오인신고로 인한 출동은 1,506건, 감지기발신기 등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인한 출동은 2,221건으로 오인출동이 3,727건 82.3%에 달했다. 

 

2016년도 3,268건 중 오인출동 2,312건, 실제 화재에 의한 출동 956건에 불과 했으며 2017년도는 총 출동건수 3,823건 중 오인출동이 2,900으로 실제 화재에 의한 출동 건수는 923건에 불과 했다.

 
최근 3년동안 발생한 오인출동 현황을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동구 736건, 서구 1,794건, 남구 1,008건, 북구 2,249건
 


광산구 3,125건으로 2016년 70.7%, 2017년 75.8%, 2019년 82.3%로 해년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분석해 보면 오인신고에 의한 출동은 매년 2월 달과 6월 달에 상대적으로 높았고 소방시설 오작동에 의한 출동은 12월과 1월인 한 겨울과 7월과 8월 한 여름에 상대적으로 높았다.

 

임 의원은 ‘잦은 오인 출동은 소방력의 낭비와 더불어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비슷한 시간대 실제 화재가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을 놓쳐 재산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를 키우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다’며 ‘오인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소, 상황, 원인, 날씨 등을 적용 하여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과 시민 홍보 등 정책적 대응 방안이 강구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인출동의 원인으로는 노후 된 소방시설의 오작동과 연막소독, 타는 냄새 등 시민들의 오인신고로 인한 출동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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