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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한민국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윤창훈 기자
등록 2019.11.02 13:08

[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이 시장은 “21세기 경제는 생태·문화·예술이 지배한다”면서 “기술경제 시대는 저물어가고 있고 문화경제시대가 열리며 진정한 도시의 힘은 인구나 면적이 아니라 문화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바야흐로 ‘혁신’의 시대이다. 변화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도시들도 생존하기 어려운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면서 “광주는 광주만의 고유하고 독특한 의향·예향·미향의 문화를 향유 개념에 국한시키지 않고 상품화, 브랜드화, 산업화해 일자리를 만들고 미래 경쟁력으로 키워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문화콘텐츠들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의 기술과 접목시켜 독자적인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 아시아-유럽 창의혁신도시연대 시장회의는 29일까지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됐으며, 아시아와 유럽 등 14개국 시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의 산업 분야의 동반성장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와 아세안 간에 문화를 매개로 소통하고, 신뢰를 쌓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인 ’2019 한·아세안 특별문화장관희의‘를 광주에서 개최했습니다. 의향‧예향‧미향 광주만의 고유하고 독특한 매력을 상품화, 브랜드화, 산업화하여 도시의 경쟁력으로 만들고, 문화콘텐츠들을 인공지능기술과 접목시켜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고 있는 광주의 문화정책에 대해 아세안 문화장관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전남대학교 지질관광사업단은 25일부터 2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메트로폴리탄(광역도시) 세계지질공원 국제 워크숍’을 개최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1주년을 맞아 무등산권지질공원을 세계에 알리고, 유네스코본부와 세계지질공원 회원국들과의 교류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끊임없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에는 대한민국 에이아이(AI)클러스터 포럼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인간, AI, 산업이 함께 하는 혁신 사회’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국내외 인공지능의 이슈와 트렌드를 심층 분석해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AI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산업별 인공지능 혁신사례를 공유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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