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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2위···이정선 8위... 2월 직무수행

기사입력 2023.03.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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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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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2023년 2월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2위,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공동 8위를 기록했다.


    1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3년 2월 전국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난 달 1월 김광수 제주교육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지난 달 공동 14위에서 6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해 눈길을 모았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의 2월 교육행정 운영 긍정평가는 44.4%(매우잘함 12.5%, 잘하는 편 31.9%)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34.9%(매우 잘못함 12.8%, 잘못하는 편 22.2%), 잘모름은 20.7%였다. 긍정과 부정 격차는 9.5%포인트이고 전국평균 44.9%에 비해 0.5%포인트 낮았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52.9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긍정평가는 지난 달 41.2%에 비해 3.2%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3%포인트 하락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의 2월 교육행정 운영 긍정평가는 53.3%(매우 잘함 17%, 잘하는 편 36.3%)를 기록했으며 부정평가는 23.2%(매우 잘못함 7.9%, 잘못하는 편 15.3%), 잘모름은 23.5%를 나타냈다. 긍정과 부정의 격차는 30.1%포인트이고 전국평균 44.9%에 비해 8.4%포인트 높았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62.8점을 기록했다. 이번 긍정평가는 지난달 55.3%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9%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이전 조사에서는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58.1%를 기록하며 1위, 김대중 전남교육감 53.3%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임종식 경북교육감 48.7%로 3위, 강은희 대구교육감 48.0%로 4위, 윤건영 충북교육감 47.8%로 5위, 서거석 전북교육감 46.5%로 6위, 최교진 세종교육감 45.4%로 7위를 차지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과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44.4%로 공동 8위를 기록했으며 박종훈 경남교육감 43.4%로 10위, 신경호 강원교육감 42.6%로 11위, 도성훈 인천교육감 41.8%로 12위, 조희연 서울교육감 40.4%로 13위, 김지철 충남교육감 39.6% 14위, 설동호 대전교육감 36.7%로 15위,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36.6%로 16위를 기록했다. 울산교육감은 이번 조사에서도 제외됐다.


    리얼미터 2023년 2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2023년 1월 25일~2023년 2월 1일과 23년 2월 22일~23년 3월 1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해당 월 기준,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23년 1월·23년 2월의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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