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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광주특수교육원 설립 방안' 공청회 열어

기사입력 2023.02.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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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교육지원센터 역할 확대에 따른 광주특수교육원 설립 방안’ 공청회 사진[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산학협력단은 지난 24일 오후 1시부터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역할 확대에 따른 광주특수교육원 설립 방안’ 공청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제발표는 이재호 책임연구원, 최나리 공동연구원, 이우진 공동연구원이 그동안 진행된 연구를 중심으로 설명을 하였고, 이어서 광주 장애인부모연대 최수정 부회장이 특수교육지원센터 설립 희망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박수정 팀장(광주 장애인고용공단), 신일근 특수교사(봉선중학교), 김은성 장학사(대구 특수교육원)가 여러 논점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고 이후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으로 공청회가 마무리됐다. 


    광주특수교육원 설립 방안 정책 연구의 연구책임자인 이재호 교수(초등특수교육과)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광주교육청 현재 교육감의 설립 의지에 대한 중요성 ▲광주특수교육원 신설을 위한 부지확보 ▲기존의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특수교육원의 역할 분담이 선행되어야 광주 특수교육원 설립이 중·장기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언급했다. 

     

    광주특수교육원 설립 방안 정책 연구는 특수교육 종사자 및 보호자, 가족 요구분석과 타 시도 특수교육원 운영 사업 및 프로그램 조사 등을 통하여 특수교육 대상자의 지속적 증가 및 요구에 대한 대응과 특수교육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대전, 대구, 충북, 경남 특수교육원이 설립, 운영되고 있으며, 세종, 울산, 부산, 제주, 강원 등 다양한 시·도 교육청에서 특수교육원 설립을 계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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