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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영락공원 윤달기간 개장 화장 운영 확대

기사입력 2023.02.1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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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영락공원 전경[사진=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공사는 광주영락공원이 3년 만에 돌아오는 윤달(3월 22일~4월 19일)을 맞아 개장 화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광주영락공원은 윤달을 앞두고 화장일 기준 1개월 전인 오는 22일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PC와 모바일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 


    윤달은 ‘손 없는 달’로 불리며 개장 화장이 집중되는 달로,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장 화장을 보류했던 시민들이 많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영락공원은 올해 개장 화장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일반시신 화장은 1일 35기로 변동이 없으며 개장 화장은 1일 38기로 확대할 예정이다.


    개장 화장 후 안치는 봉안시설 중 공(空)안치단에 한해 가능하며 사전 예약없이 공(空)안치단 순번대로 배정된다.

      

    광주영락공원 공(空)안치단 안치 자격요건은 ▲국가유공자 ▲관내 소재 분묘 개장 유골(사망 당시 관내 주민) ▲사망시 관내 주민(30일 이상 거주)이었던 자 중 관외에서 이장하는 유골(그 부모, 자녀, 배우자가 관내 주민일 경우)이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올해 윤달기간 개장 유골 화장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차질 없는 화장장 운영을 위해 시설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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