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학석사를 취득한 김윤택 선생님이 동구 평생학습관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전남저널]

평균수명의 연장과 함께 평생학습 시대가 도래하면서 광주 동구 평생학습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 평생학습관은 올 상반기 30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체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인문계 고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한 김윤탁 선생님의 '발건강 관리와 자세교정'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발건강 관리와 자세교정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전남저널]

'발건강 관리와 자세교정' 프로그램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경로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1월부터 5월까지)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선생님의 직관적이고 재밌는 설명으로 알찬 건강지식을 쉽게 알게되어 굉장히 만족한다고 밝혔다. 

김윤탁 선생님은 "지역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큰 기쁨을 느끼며, 동구에 살고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 수업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것에서 보람을 찾는다"고 말했다. 

또 "경로인들을 위한 건강지도 봉사활동의 기회가 있다면 언제라도 미루지 않고 찾아가 돕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