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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피해장애인쉼터와 원팀 이룬다

기사입력 2023.01.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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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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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광주피해장애인쉼터와 ‘지역사회 연계 장애 학생 인권보호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장애 학생에 대한 인권침해 예방과 피해 학생에 대해 신속한 대응·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로써 광주지역 각급 학교에서 신속한 심리적, 신체적 안정과 함께 보호조치가 가능하게 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피해 장애학생 보호 및 지원, 피해 장애학생 발생 시 신속한 연락 체계 구축 및 대응 협력 등이다.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장애학생 지원,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강화 연수 지원, 기타 상호 협력 및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정보교환도 한다.


    광주피해장애인쉼터 ‘보담’은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에서 위탁해 지난 2021년 8월 문을 열었다. 학대피해장애인과 위기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임시호보, 심리안정, 피해회복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신미숙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피해 장애학생들의 보호조치와 더불어 심리적 회복을 도와 안정적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권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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