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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청, 교권침해 예방 및 교권보호 역량강화 연찬회 실시

기사입력 2019.10.1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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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중과 인정으로 교권과 교육활동이 함께하는 학교문화 실현

    [전남저널=김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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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이 10월 15일 장성공공도서관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2019. 교권 침해 예방 및 교권보호 역량 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찬회는 교권보호에 대한 교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갈수록 늘어가는 교권침해 예방과 사후처리를 지원해 교사․학생․학부모 등 모든 교육가족이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는 소통과 협력의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 강사로 참석한 전라남도교육청 나광엽 변호사는 주제 강의에서 교권의 개념, 교권의 한계, 교육활동 침해 행위 및 대응 요령, 학교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등의 내용을 다뤘다. 나아가 모든 교사, 학생, 학부모가 존중하고 인정하는 저마다의 좋은 학교, 좋은 교육으로 학교 문화를 조성해야 함을 강조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구체적인 사례와 관련 법률을 자세하게 안내해 참석자들의 생각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알찬 시간이 됐다.

     
    진원동초등학교 나미숙 교장은 “최근에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상황과 민원에 의한 교권침해에 대해 예리하게 진단하고 분석해 명확한 대안과 방향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교육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미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학습권, 학부모의 교육권, 교사의 교권이 바로 서는 장성교육이야말로 배움과 가르침이 즐거운 혁신 장성교육을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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